정부의 8·16 대책 발표 이후 신탁사들이 정비사업에 적극적으로 뛰어들 채비에 나서고 있다. 주택공급 확대의 일환으로 신탁방식 정비사업의 지원책을 내놓으면서 업계에 활기가 띠고 있는 것이다.정부는 지난 16일 국민 주거안정 실현방안을 통해 신탁사가 정비사업 참여 활성화 방안을 발표했다. 현행법에서는 신탁사를 사업시행자로 지정하기 위해서는 정비구역의 1/3 이상의 신탁이 필요하다. 하지만 앞으로는 국공유지를 제외한 나머지 토지의 1/3 이상을 신탁하면 사업시행자로 지정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또 신탁사가 시행하는 사업장은 토지소
서울시가 신속통합기획 대상지 등 5곳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한다.시는 지난 17일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강동구 천호3-3구역 △서초구 서초진흥아파트 △신반포2차아파트(이상 신통기획) △송파구 거여새마을지구 △중랑구 중화동 122 일대(이상 공공재개발) 등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신규 지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지정된 토지거래허가구역은 총 19만5,860.4㎡ 면적이다.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기간은 신통기획 대상지인 3곳은 8월 24일부터 2023년 8월 23일까지 1년간이다. 공공재개발 확대 지역의 경우 정비구역 정형화 등으로 구역
서울 강동구 명일현대아파트의 리모델링사업 시공자 선정이 가시화되고 있다. 쌍용건설과 수의계약 수순을 밟을 전망이다.명일현대아파트 리모델링조합(조합장 이태식)은 지난 18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두 번째 현장설명회를 개최했다. 그 결과 쌍용건설이 단독으로 참석하면서 유찰됐다. 이에 따라 조합은 19일부로 쌍용건설을 시공자 우선협상대상자로 지정했다. 총회는 오는 11월 중 개최한다는 방침이다.사업계획에 따르면 이 단지는 강동구 양재대로134길 87번지 일대로 대지면적이 7,369.6㎡이다. 향후 리모델링을 통해 최고 17층 높이의 아파트
서울 강동구 성내동 19-1번지 일대가 역세권 활성화사업을 통해 최고 43층 높이의 주상복합으로 탈바꿈한다.시는 지난 17일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해 ‘강동구 역세권 활성화사업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결정(안)’을 수정가결했다고 밝혔다. 역세권 활성화사업은 입지요건을 만족하는 역세권 토지의 용도지역을 상향해 용적률을 높여주는 대신 증가한 용적률의 50%를 기반시설과 공공임대주택 등으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현재 시는 23개 사업지를 대상으로 역세권 활성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는데 강동역은 지난 2020년에 선정된 1차 확대사업 대상
서울 강동구 길동 삼익파크아파트가 건축심의를 통과한데 이어 공동사업시행 방식을 검토하는 등 재건축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삼익파크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조합(조합장 박준규)는 지난 10일 강동구민회관에서 2022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는 조합정관 변경에 대한 안건이 상정됐는데, 개정정관에는 시공자 선정 시기에 대한 변경이 이뤄졌다. 기존 정관에는 조합은 ‘사업시행계획인가를 받은 후’에 법령에서 정한 바에 따라 시공자를 선정할 수 있도록 규정했다. 하지만 개정안에는 ‘사업시행계획인가’ 조건을 삭제하는 방안이 마련됐다.현재 서
서울 강동구 명일현대아파트가 리모델링사업 시공자 선정에 재도전한다.명일현대아파트 리모델링조합(조합장 이태식)은 10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두 번째 입찰공고를 냈다. 지난 9일 개최한 1차 현장설명회에 참석사가 없어 유찰돼 재공고를 낸 것이다.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제한경쟁입찰 방식이다. 조합은 공동주택 리모델링 준공실적을 보유한 시공자로 제한했다.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건설사는 입찰보증금 25억원을 납부해야 한다. 이 중 5억원은 현장설명회 보증금으로 납부토록 정했다. 현장설명회는 이달 18일, 입찰마감은 오는 9월 15일이다.
서울 강동구 명일현대아파트가 리모델링 시공자 선정 도전에 나섰다.명일현대아파트 리모델링조합(조합장 이태식)은 지난 1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제한경쟁입찰 방식이다. 입찰에 참여하려면 입찰보증금 25억원을 조합에 납부해야 한다. 이중 5억원은 현장설명회 보증금으로 납부토록 정했다. 또 리모델링 준공실적을 보유한 건설사만 입찰 참여가 가능하다는 등의 규정도 명시했다. 조합은 이달 9일 현장설명회를 열고, 오는 31일 입찰을 마감할 계획이다.이 단지는 강동구 양재대로 134길 87 일대로 대지면적
포스코건설이 올해 도시정비사업 부문 누적수주액 2조원을 돌파했다. 포스코건설은 지난달 30일 열린 경기 수원 영통 벽적골주공8단지 리모델링 시공자 선정 총회에서 시공권을 확보했다.이로써 포스코건설은 올해 총 26개 단지에서 총 2조4,063억원의 수주고를 올리게 됐는데 재개발·재건축에서 1조3,173억원을, 리모델링에서 1조890억원을 확보했다.특히 포스코건설은 올 하반기 경기 고양시 문촌마을16단지(1,099세대), 서울 강동구 명일중앙하이츠(410세대), 송파구 잠실현대(386세대), 경남 창원시 성원토월그랜드타운(7,189세대
한국부동산원이 7월 셋째주 전국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 매매가격은 0.04% 하락, 전세가격은 0.03% 하락했다.전국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0.04%)은 지난주(-0.03%)대비 하락폭이 확대됐다. 수도권(-0.05%→-0.06%), 서울(-0.04%→-0.05%) 및 지방(-0.02%→-0.03%) 모두 하락폭이 확대됐다.서울(-0.04% → -0.05%)은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기준금리가 지난 13일 기준으로 0.5%p 인상(1.75%→2.25%)됨에 따라 대출금리 추가 인상이 예상돼 매수 수요 감소로 매물
대우건설이 서울 강동구 고덕현대아파트의 리모델링 시공권을 확보했다. 이로써 리모델링과 정비사업 부문 실적은 총 2조4,400억원을 돌파했다.고덕현대아파트 리모델링조합은 지난 17일 강동구 천호동 HJ컨벤션센터에서 시공자 선정을 골자로 한 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우건설이 조합원 다수의 지지를 받아 시공자로 선정됐다.먼저 사업계획에 따르면 고덕현대아파트는 강동구 고덕로61길 37 일대로 대지면적이 1만141.4㎡이다. 조합은 리모델링을 통해 지하3~지상25층 높이의 아파트 477가구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겠다는 구상이다. 현재는 최고
서울 강동구 둔촌주공 재건축 조합장이 돌연 사의를 표명했다. 이 단지는 조합과 시공사업단(현대건설·HDC현대산업개발·대우건설·롯데건설)이 공사비 증액 문제를 두고 갈등을 겪다가 공사가 중단된 상황이다. 이러한 가운데 조합장이 사임 의사를 밝히면서 향후 사업 진행 방향에 대해 업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지난 17일 업계에 따르면 김현철 둔촌주공 재건축조합장은 조합원들에게 “오늘부로 조합장직을 사임하겠다”는 내용의 문자를 발송했다.발송한 문자 내용에 따르면 김 조합장은 “6,000명 조합원들의 이익이 되는 방향으로 사업을 진행하기 위해
서울 강동구 대명아파트가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자 선정에 재도전한다.대명아파트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조합장 김종성)은 14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두 번째 입찰공고를 냈다.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지명경쟁입찰 방식이다. 조합으로부터 지명된 건설사는 2021년 기준 도급순위 50위 이내 건설사다. 입찰보증금은 10억원으로, 현금 또는 이행보증증권으로 납부해야 한다. 건설사간에 컨소시엄은 금지됐다. 조합은 이달 21일 현장설명회를 열고, 오는 8월 25일 입찰을 마감할 예정이다.이 단지는 강동구 암사동 447-8번지 일대로 구역면적이 3,
서울 강동구 명일중앙하이츠아파트의 리모델링 시공자 선정이 임박했다. 포스코건설이 수주할 가능성이 높다.명일중앙하이츠아파트 리모델링조합(조합장 김종도)은 지난 13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두 번째 현장설명회를 열었다. 그 결과 포스코건설이 단독으로 참석했다고 밝혔다. 포스코건설은 1차 현장설명회에도 단독으로 참석하는 등 시공권에 꾸준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이에 따라 조합은 대의원회와 이사회 등 집행부 회의를 거쳐 이달 말 포스코건설에 시공자 우선협상대상자 지정에 대한 공문을 전송한다는 방침이다.사업계획에 따르면 이 단지는 강동구 구천면
서울시의 정비사업 정책 변화가 감지되고 있다. 4선에 성공한 오세훈 시장의 행보를 보면 정비사업을 활성화시키겠다는 기조가 뚜렷하다.오 시장은 지난 1일 온라인으로 제39대 서울시장 취임식을 열고 정비사업을 통한 주택공급으로 주택시장 안정화를 이뤄내겠다고 강조했다.오 시장의 부동산 안정화 정책은 시기적으로 살펴봤을 때 보궐선거와 지방선거 후에 따라 성격이 나뉜다. 보궐선거 후 시장 안정화를 위한 초석 다지기였다면, 지방선거 후에는 실질적인 결과물을 내놓기 위해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지난 4월 오 시장은 보궐선거를 통해 당선된 후 주거
공사비 문제 등의 갈등으로 공사 중단 사태까지 발생한 둔촌주공아파트가 서울시 중재안에 대부분 합의하면서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었다. 다만 상가 관련 문제에 대해서는 조합과 시공자가 이견을 보이면서 분쟁의 불씨를 남겨놓은 상황이다.서울시는 지난 7일 둔촌주공 재건축사업 공사 중단에 따른 서울시 중재 상황에 대해 중간발표를 했다.둔촌주공은 공사비 인상 문제로 조합과 시공사업단이 갈등을 겪으면서 공사가 중단된 지 84일째를 맞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 5월말 1차 중재안을 제시한 이후 양측을 각각 10여 차례 만나 의견을 조
서울 강동구 명일중앙하이츠아파트가 리모델링사업 시공자 선정을 향한 도전을 이어나간다.명일중앙하이츠아파트 리모델링조합(조합장 김종도)은 5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재입찰공고를 냈다.앞서 지난 1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에는 포스코건설이 단독으로 참석하면서 유찰됐다. 당초 조합은 제한경쟁입찰을 택했다. 국토교통부 리모델링 시공자 선정 기준에 따르면 제한경쟁입찰의 경우 3개사 이상의 입찰참가 신청이 있어야 유효하다. 하지만 1개사만 참석하면서 입찰은 성립되지 못했고, 다시 입찰공고를 낸 것이다.공고문에 따르면 사업조건은 기존과 동일
서울 강동구 명일현대아파트가 리모델링 조합설립인가를 받으면서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설 전망이다.명일현대아파트 리모델링조합은 지난 1일 강동구청으로부터 리모델링 조합설립인가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다.사업계획에 따르면 이 단지는 강동구 명일동 251-1번지 일대로 지난 1988년 준공된 노후단지다. 현재 최고 15층 높이의 아파트 2개동 226가구로 구성됐다. 향후 수평·별동 리모델링을 통해 29가구를 증축해 255가구 규모로 다시 짓는다.조합은 조합설립 차후 일정인 시공자 선정을 위해 이달 중순 입찰 공고를 낼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
에이치원종합건축사사무소가 리모델링 설계 부문에서 적극적인 수주 행보로 업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에이치원종합건축사사무소는 지난 1일 서울 강동구 성내삼성아파트 리모델링 추진위원회와의 설계용역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추진위는 설계자 선정을 위해 입찰에 참여한 업체들을 대상으로 업무 역량과 실적, 전문성 등에 대한 심사를 거쳤다. 그 결과 에이치원종합건축사사무소가 경쟁사보다 수준 높은 전문성 등을 인정받아 이곳 리모델링 설계자로 선정된 것이다.에이치원종합건축사사무소 관계자는 “당사는 ‘더 나은 삶을 살고 싶은 당신을 위해’라는 모
서울 강동구 명일중앙하이츠아파트의 리모델링사업 시공자 선정이 포스코건설 단독 참석으로 유찰됐다.명일중앙하이츠아파트 리모델링조합(조합장 김종도)은 지난 1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열었다. 그 결과 포스코건설이 단독으로 참석했다.당초 조합은 입찰방법으로 제한경쟁입찰을 택했다. 국토교통부 리모델링 시공자 선정 기준에 따르면 제한경쟁입찰의 경우 3개사 이상의 입찰참가 신청이 있어야 유효하다. 하지만 1개사만 참석하면서 입찰은 성립되지 못했다. 조합은 조만간 재입찰공고를 내고 시공자 선정을 위한 도전을 이어나갈 계획이다.한편, 명
서울 강동구 명일중앙하이츠아파트가 리모델링 시공자 선정에 나섰다. 명일중앙하이츠아파트 리모델링조합(조합장 김종도)은 지난 23일 입찰공고를 내고, 내달 1일 현장설명회를 개최한다. 입찰마감일은 8월 3일로 예정돼있다.공고문에 따르면 입찰은 제한경쟁입찰로 진행되며 공동참여는 허용되지 않는다. 2021년 시공능력평가순위 10위 이내 건설사만 참여할 수 있다. 또 입찰보증금 40억원 중 현설 전까지 8억원을 현금으로 입금해야 한다. 나머지 32억원 역시 입찰마감 전까지 현금으로 입금토록 정했다.명일중앙하이츠아파트는 상일동 476번지 일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