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동구 삼익파크아파트의 재건축 시공권을 두고 대우건설, 태영건설간에 2파전 구도가 형성됐다.삼익파크아파트 재건축조합(조합장 박준규)은 지난달 31일 공동사업시행 건설업자 선정을 위한 입찰을 마감했다. 그 결과 대우건설, 태영건설이 각각 참여했다. 조합은 이달 23일 1차 합동홍보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후 내달 3일 2차 합동홍보설명회 및 시공자 선정 총회를 개최하겠다는 방침이다.사업계획에 따르면 삼익파크아파트는 강동구 길동 54번지 일대로 구역면적이 5만5,945㎡이다. 재건축을 통해 지하3~지상35층 높이의 아파트 14
서울 강동구 명일 한양아파트가 재건축 정밀안전진단 용역 입찰을 마감했다. 이에 따라 내년 상반기에는 정밀안전진단 절차를 마무리 지을 전망이다.구는 지난달 31일 명일 한양아파트의 재건축 정밀안전진단 용역 입찰을 마감했다고 밝혔다.이 단지는 지난 1986년 준공된 노후 단지로 최고 15층 높이의 아파트 6개동 540가구 규모로 건립됐다. 지난 2018년 안전진단 첫 단계인 예비안전진단을 통과한 바 있다.명일 한양아파트는 ‘재건축 3대 대못’으로 불리는 안전진단이 높은 사업 문턱으로 작용하면서 정밀안전진단 도전을 미뤄왔다. 하지만 올해
경기 성남시의 재개발 최대어로 꼽히는 수진1구역이 시공자 선정에 성공했다. 대우건설을 주관사로 현대건설, DL이앤씨가 참여한 메가시티 사업단을 선정했다.수진1구역 재개발사업 주민대표회의는 지난 29일 시공자 선정 총회를 열고 메가시티사업단을 선정했다. 이날 총회에는 토지등소유자 총 2,645명이 참석해 1,901명이 투표에 참여, 총 1,583명의 찬성표를 얻은 3개사 컨소시엄이 선정됐다.수진1구역은 성남시 수정구 수진동 963번지 일대의 구역면적 26만1,828㎡을 대상으로 하는 초대형 재개발 사업이다. 향후 재개발을 통해 최고
한국부동산원이 2022년 10월 넷째주 전국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 매매가격은 0.28% 하락, 전세가격은 0.32% 하락했다.전국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주(-0.28%) 하락폭을 유지했다. 수도권(-0.35%→-0.34%)은 하락폭이 축소됐고 서울(-0.27%→-0.28%) 및 지방(-0.21%→-0.22%)은 하락폭이 확대됐다.시도별로는 인천(-0.48%), 세종(-0.37%), 경기(-0.35%), 대전(-0.34%), 대구(-0.34%), 서울(-0.28%), 부산(-0.27%), 경남(-0.25%), 울
흐르는 세월에는 장사가 없다. 주택도 마찬가지다. 10년이 지나면 강산이 변하듯, 주택도 나이를 먹는다. 그래서 재개발과 재건축을 통해 주거환경 개선에 나서지만, 이 역시 오랜 시간이 지나면 노후화되기 마련이다. 과거 정비사업을 통해 지어진 아파트들은 이제 주거환경 개선의 일환으로 ‘증축형 리모델링’을 추진한다. 이 단지들의 공통점은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서 정하고 있는 상한 용적률에 육박하거나 뛰어넘었다는 점이다. 하지만 리모델링은 건축법상 완화된 용적률 등을 적용 받는다. 리모델링을 선택한 이유는 주거환경 개선과 동
서울 강동구 성내동 삼성아파트가 리모델링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성내동 삼성아파트 리모델링추진위원회는 오는 29일 오후 2시 호원아트홀에서 협력업체 주관으로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협력업체는 화성씨앤디, 에이치원종합건축사무소, 법무법인 센트로, 우영법무사법인이다.이날 설명회에서는 설계안에 대한 안내는 물론 현재 진행현황 및 계획을 공유하고, 질의응답 시간도 이어질 예정이다.지난 1999년 지어진 성내동 삼성아파트는 29층 아파트 10개동 1,220세대로 구성돼 있다. 기존 용적률이 319%로 높아 재건축보다는 리모델링이 용
서울시가 올 하반기 모아타운 대상지로 총 26곳을 선정했다. 지난 6월 1차 때 선정된 21곳을 더하면 올해 선정된 곳은 47곳으로 늘었다. 이에 현재까지 서울시내 모아타운으로 선정된 지역은 총 64곳이 됐다.시는 올 하반기 모아타운 대상지 공모에 총 39곳이 신청해 지난 20일 선정위원회를 열고 총 26곳을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대상지는 △용산구 원효로4가 71 일원(2만4,962㎡) △성동구 응봉동 265 일원(3만7,287㎡) △광진구 자양4동 12-10 일원(7만5,608㎡) △중랑구 면목동 152-1 일원(8만8,04
한국부동산원이 10월 셋째주 전국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 매매가격은 0.28% 하락, 전세가격은 0.31% 하락했다.전국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주(-0.23%) 대비 하락폭이 확대됐다. 수도권(-0.28%→-0.35%), 서울(-0.22%→-0.27%) 및 지방(-0.17%→-0.21%) 모두 하락폭이 확대(5대광역시(-0.23%→-0.27%), 8개도(-0.11%→-0.14%), 세종(-0.45%→-0.45%))됐다.시도별로는 세종(-0.45%), 인천(-0.41%), 경기(-0.39%), 대전(-0.36%),
국내 최대 재건축사업으로 꼽히는 서울 강동구 둔촌주공아파트가 약 6개월 만에 다시 착공을 진행한다. 시공자와의 공사비 협상 문제 등이 해결됨에 따라 이르면 내년 초 일반분양을 진행할 수 있을 전망이다.지난 17일 둔촌주공아파트 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은 재건축 공사현장에서 박승환 조합장과 이수희 강동구청장, 시공사업단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재착공식을 개최했다. 전날 조합은 임시총회를 열고 조합·시공사업단 공사재개 합의문 추인 등 23개의 안건을 모두 가결하고, 새로운 조합장과 감사·이사 등 조합 임원을 선출했다.둔촌주공은 조합 집
포스코건설이 현대건설, 현대엔지니어링, 코오롱글로벌과 함께 경남 창원시 성원토월그랜드타운의 시공권을 거머쥐면서 리모델링 최강자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누적수주액은 리모델링으로만 3조원을 넘어섰고, 업계 단일년도 최대 실적을 기록 중이다.성원토월그랜드타운 리모델링조합은 지난 15일 시공자 선정 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포스코건설을 주간사로 현대건설, 현대엔지니어링, 코오롱글로벌 컨소시엄으로 구성된 그랜드사업단이 시공자로 선정됐다.그랜드사업단은 성원토월에 독자 브랜드인 ‘그랜드 36’을 비롯해 다양한 특화설계를 제안했다. 특히 외관의 경우
한국부동산원이 10월 둘째주 전국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 매매가격은 0.23% 하락, 전세가격은 0.25% 하락했다.전국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주(-0.20%) 대비 하락폭이 확대됐다. 수도권(-0.25%→-0.28%), 서울(-0.20%→-0.22%) 및 지방(-0.15%→-0.17%) 모두 하락폭이 확대(5대광역시(-0.22%→-0.23%), 8개도(-0.09%→-0.11%), 세종(-0.39%→-0.45%))됐다.시도별로는 세종(-0.45%), 인천(-0.38%), 대전(-0.31%), 경기(-0.30%),
포스코건설이 서울 강동구 명일중앙하이츠아파트 리모델링 사업의 시공권을 확보했다.명일중앙하이츠아파트 리모델링조합은 지난 3일 시공자 선정 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 포스코건설은 조합원들의 높은 지지를 받아 시공권을 따냈다.포스코건설은 강동그린웨이명일근린공원과, 명일근린공원, 상일동산 등 풍부한 녹지공간 가운데에 자리한 ‘숲세권’ 입지를 살린 특화계획으로 표심을 얻었다. 지하주차장을 확보하면서 기존 지상주차장 공간은 순환 산책로를 포함한 공원으로 꾸민다. 이에 따라 가구당 0.42대에 불과했던 주차공간은 가구당 1.3대로 늘어날
재개발과 재건축 등 정비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견된 비리 603건 중 12건이 처벌로 이어진 것으로 나타났다.더불어민주당 최인호 의원은 지난 6일 이런 내용을 담은 ‘2016년 이후 재개발·재건축 합동 실태점검 자료’를 발표했다. 해당 자료는 국토부·서울시가 합동 점검해 도출했다.정비사업장별로 살펴보면 중구 신당8구역 재개발사업이 수사의뢰 5건을 비롯해 31건으로 가장 많았고 △송파구 미성크로바아파트 29건 △강남구 개포주공1단지 27건 △은평구 수색6구역 27건 △강동구 둔촌주공아파트 27건 △동대문구 이문3구역 25건 △용산구 한
삼성물산 건설부문과 포스코건설, 포스코A&C가 글로벌 모듈러 시장 진출을 위해 손을 잡는다.삼성물산과 포스코건설, 포스코A&C 3사는 지난 26일 ‘모듈러 사업 협력 업무협약(MOU)’ 을 체결하고 각 사의 역량과 강점을 활용해 국내ㆍ외 모듈러 시장에 공동 진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서울 강동구 상일동 삼성물산 본사에서 진행된 이날 협약식에는 삼성물산 오세철 사장과 포스코건설 한성희 사장, 포스코A&C 정 훈 사장이 참석했다. 앞으로 국내ㆍ외 모듈러 연계사업에 대한 협력과 공동수행을 추진하기로 했으며 모듈러의 상품성 향상을 위한 공동
서울 송파구 풍납동 성도연립이 가로주택 사업시행인가를 받으면서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구는 22일 풍납동 성도연립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이 신청한 사업시행계획을 인가하고 이를 고시했다.고시문에 따르면 이 사업장은 송파구 풍납동 406번지 외 6필지로 대지면적이 1,215.8㎡이다. 여기에 용적률 199.66% 및 건폐율 48.85%를 적용해 지하1~지상7층 높이의 아파트 49가구와 부대복리시설 등이 들어선다.주택유형별로는 전용면적 기준으로 △43.05㎡ 2가구 △45.91㎡ 8가구 △45.95㎡ 32가구 △64.3㎡ 3가구 △67.3
서울 강동구 둔촌주공 재건축 공사비가 눈덩이처럼 늘어나고 있다. 현대건설·HDC현대산업개발·대우건설·롯데건설 컨소시엄은 최근 조합에 변경 도급금액으로 4조3,677억5,681만원을 요청했다.최초 2조6,000억원이던 공사비는 3조2,000억원으로 증액됐고, 한국부동산원의 검증 여부에 따라 4조원을 훌쩍 넘길 수도 있는 상황이다.애초 조합은 공사비로 2조6,000억원을 인정했다. 하지만 현대사업단은 조합 총회에서 3조2,000억원으로 의결을 받았다고 주장하면서 갈등이 심화됐다. 결국 공정률 52% 상태에서 공사는 멈췄다.이에 서울시·
서울 강동구 삼익파크아파트의 재건축 공동사업시행 건설업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에 건설사 11곳이 참석했다.삼익파크아파트 재건축조합(조합장 박준규)은 지난 15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열었다. 그 결과 롯데건설, 대우건설, 포스코건설, DL건설, 현대엔지니어링, HDC현대산업개발, 두산건설, 태영건설, 동부건설, 한화건설, 쌍용건설 등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조합은 내달 31일 입찰을 마감할 예정이다.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 방식이다. 입찰에 참여하려면 입찰보증금 200억원을 입찰마감 2일 전까지 현금 또는
서울시구청장협의회(협의회장 이성헌 서대문구청장)가 서울시와 첫 연석회의를 갖고 공동 현안을 논의했다. 서울시구청장협의회는 14일 서울시청 간담회장 8층에서 제172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회의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됐는데, 1부 회의는 민선8기 서울시와 첫 연석회의로 관심을 모았다. 서울시와 협의회는 △신속통합기획 민간재개발사업 후보지 구역계 변경기준 마련(서대문구) △서울시-자치구 간 시비보조금 축소 재검토 건의(송파·동작·동대문·강동구) △집중호우 피해 지원방안 건의(영등포·금천·동작·관악·강남구) 등 모두 3
공동사업시행 방식을 선언했던 서울 강동구 삼익파크아파트가 시공자 선정에 나섰다. 삼익파크아파트 재건축조합(조합장 박준규)는 지난 7일 공동사업시행 건설업자 선정 입찰공고를 내고 오는 15일 현장설명회를 개최한다. 입찰은 내달 31일 마감될 예정이다.공고문에 따르면 입찰은 일반경쟁입찰로 진행되며 컨소시엄은 허용되지 않는다. 입찰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입찰보증금 200억원을 입찰마감 2일 전까지 현금 또는 이행보증보험증권으로 내야 한다. 조합이 정한 전체공사비는 4,746억4,738만9,437원으로 3.3㎡당 공사비로 환산하면 650만원
포스코건설이 경기 고양시 일산신도시 최초로 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한 문촌16단지의 시공권을 따냈다.문촌마을16단지 리모델링조합(조합장 한유진)은 지난 27일 시공자 선정 총회를 열고 포스코건설을 선정했다. 이로써 문촌16단지 조합은 일산신도시에서는 최초로 시공자 선정을 마쳤다.먼저 사업계획에 따르면 이 단지는 고양시 일산서구 주엽로 122번지 일대로 대지면적이 4만4,788㎡이다. 현재 지하1~지상20층 높이의 아파트 956가구 규모로 구성됐다. 향후 수평·별동증축 리모델링을 통해 최고 21층 높이의 아파트 1,099가구로 탈바꿈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