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대문구는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만 30곳이 넘게 완료 및 진행 중인 곳으로 일대 개발이 활성화된 지역이다. 서울 내에서 손꼽히는 부도심인 청량리 일대를 품고 있지만 뉴타운만 2곳이 있고 전통시장도 가장 많을 정도로 개발 필요성이 높았기 때문이다. 지난해 부임한 이필형 구청장도 취임하면서 동대문구의 난개발과 기반시설 부족 문제를 언급한 바 있다. 이에 구는 ‘신속통합기획’과 ‘조합 직접 설립 제도’ 등으로 재개발·재건축을 활성화해 구도심이라는 오명을 씻고 서울 대표 도심으로 복귀하겠다는 방침이다. 이 가운데 주목할 사업장은
도심공공주택복합사업 9차 후보지로 3곳이 선정됐다. 국토교통부는 서울 강서구 화곡2동 주민센터 인근, 양천구 목4동 강서고 인근, 신정동 목동역 인근 등 3곳을 후보지로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도심복합사업은 노후 도심지역에 용적률 완화 등의 혜택을 부여하고 공공시행으로 절차를 단축해 주택을 신속하게 공급하는 사업이다. 지난 2021년 2월 도입된 이래 지금까지 8차례에 걸쳐 76곳, 10만호의 후보지를 발표했다. 이 중 9곳, 1만5,000호를 도심복합사업지구로 지정했다.이번에 선정된 9차 후보지의 공급 규모는 총 1만1,983호
서울 리모델링 대어로 꼽히는 강동구 선사현대아파트가 안전진단을 통과하면서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선사현대아파트 리모델링조합(조합장 이한내)은 지난 22일 강동구청으로부터 증축형 리모델링 1차 안전진단 용역 결과 B등급을 통보받았다고 밝혔다.사업계획에 따르면 이 단지는 강동구 상암로 11번지 일대로 대지면적이 6만8,996㎡에 달하는 대단지다. 향후 수평증축을 통해 지하5~지상29층 높이의 아파트 16개동 3,328가구로 재탄생할 전망이다. 현재는 지하3~지상28층 높이의 아파트 16개동 2,938가구로 구성됐다. 리모델링으로 늘어
한국부동산원이 12월 셋째주 전국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 매매가격은 0.73% 하락, 전세가격은 0.9% 하락했다.전국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주(-0.64%) 대비 하락폭이 확대됐다. 수도권(-0.79%→-0.91%), 서울(-0.65%→-0.72%) 및 지방(-0.5%→-0.55%) 모두 하락폭이 확대(5대광역시(-0.6%→-0.66%), 8개도(-0.38%→-0.43%), 세종(-1.22%→-1.52%))됐다.시도별로는 세종(-1.52%), 인천(-1.12%), 경기(-0.96%), 대구(-0.83%), 대전
경기 군포시 설악아파트의 리모델링 시공자 선정이 가시화되고 있다. 우선협상대상자로 지정된 SK에코플랜트·쌍용건설 선정이 유력하다.지난 19일 설악아파트 리모델링조합(조합장 이홍래)은 오는 3월 중 시공자 선정 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앞서 조합은 지난 9월과 10월 시공자 선정을 위해 각각 1·2차 현장설명회를 열었지만, 참석사 부족으로 자동 유찰됐다. 이에 수의계약 전환을 확정 짓고 시공자 선정 우선협상대상자로 SK에코플랜트·쌍용건설 컨소시엄을 지정했다. 조만간 사업참여제안서를 접수 받은 후 3월 중 시공자 선정 총회를 개
한국부동산원이 12월 둘째주 전국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 매매가격은 0.64% 하락, 전세가격은 0.83% 하락했다.전국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주(-0.59%) 대비 하락폭이 확대됐다. 수도권(-0.74%→-0.79%), 서울(-0.59%→-0.65%) 및 지방(-0.45%→-0.5%) 모두 하락폭이 확대(5대광역시(-0.57%→-0.6%), 8개도(-0.33%→-0.38%), 세종(-1.02%→-1.22%))됐다.시도별로는 세종(-1.22%), 인천(-1.04%), 대구(-0.87%), 경기(-0.81%), 서
건설사들이 올해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 부문에서 연일 수주 신기록을 써내려가고 있다.현대건설은 벌써 9조원 클럽에 가입해 압도적 1위에 올랐다. 현대건설은 창사 이래 최대치였던 지난해 5조5,499억원도 가뿐히 넘어섰다. 특히 지난 2015년 GS건설이 달성한 업계 최고의 기록인 8조1,000억원도 돌파하면서 명실상부 최강자로 자리매김했다.현대건설은 도시정비사업 부문에서 총 14건을 수주했는데 사업별로는 재개발이 8건, 리모델링 4건, 재건축 1건, 가로주택정비사업이 1건이다.2위를 달리고 있는 GS건설도 7조원 달성이 예상되고
한국부동산원이 12월 첫째주 전국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 매매가격은 0.59% 하락, 전세가격은 0.73% 하락했다.전국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주(-0.56%) 대비 하락폭 확대됐다. 수도권(-0.69%→-0.74%), 서울(-0.56%→-0.59%) 및 지방(-0.43%→-0.45%) 모두 하락폭 확대(5대광역시(-0.54%→-0.57%), 8개도(-0.32%→-0.33%), 세종(-0.77%→-1.02%))됐다.시도별로는 세종(-1.02%), 인천(-0.98%), 경기(-0.78%), 대구(-0.68%), 대
대우건설이 서울 강동구 삼익파크아파트 재건축사업을 수주하면서 창사 이래 첫 ‘5조 클럽’에 가입했다. 이는 지난달 사상 첫 ‘4조 클럽’ 달성에 이어 한 달여 만에 이룬 성과다.삼익파크아파트 재건축조합은 지난 3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임시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 대우건설은 조합원들의 높은 지지를 받으며 시공자로 최종 선정됐다.사업계획에 따르면 이 단지는 강동구 길동 54번지 일대로 구역면적이 5만5,945㎡이다. 여기에 재건축을 통해 지하3~지상35층 높이의 아파트 14개동 1,501가구와 부대복리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한국부동산원이 11월 넷째주 전국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 매매가격은 0.56% 하락, 전세가격은 0.69% 하락했다.전국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주(-0.5%) 대비 하락폭이 확대됐다. 수도권(-0.61%→-0.69%), 서울(-0.52%→-0.56%) 및 지방(-0.4%→-0.43%) 모두 하락폭이 확대(5대광역시(-0.51%→-0.54%), 8개도(-0.29%→-0.32%), 세종(-0.64%→-0.77%))됐다.시도별로는 인천(-0.94%), 세종(-0.77%), 경기(-0.71%), 대전(-0.62%), 대
GS건설이 서울 강동 신동아 1·2차 아파트 재건축 정비사업을 통해 아파트를 12월에 분양한다. 강동구 길동 160번지 일원에 위치한 ‘강동 헤리티지 자이’가 그 주인공이다.단지는 지하2~지상33층 8개동 총 1,299가구 규모로 이중 전용 59㎡ 타입 219가구가 일반분양 대상이다.강동 헤리티지 자이는 도심지역 내 재건축 사업으로 진행되는 만큼 풍부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현대백화점, 이마트, 강동경희대병원, CGV, 홈플러스 등이 가깝고 단지 주변으로 길동생태공원, 길동공원, 일자산도시자연공원 등 자연환경도 우수하다.교육시설
서울 강동구 고덕현대아파트가 1차 안전진단을 통과하면서 수직증축 리모델링을 본격화할 전망이다.고덕현대아파트 리모델링조합(조합장 김지선)은 지난 22일 강동구청으로부터 1차 안전진단 용역 결과 B등급을 통보받았다고 밝혔다. 리모델링 수직증축을 위해서는 B등급, 수평증축은 C등급을 받아야한다.사업계획에 따르면 이 단지는 강동구 고덕로61길 37번지 일대로 구역면적이 1만141.4㎡이다. 현재 최고 22층 4개동 448가구 규모로 구성됐다. 조합은 향후 수직증축 리모델링으로 29가구를 늘려 최고 25층 477가구로 탈바꿈할 계획이다.고덕
한국부동산원이 11월 셋째주 전국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 매매가격은 0.5% 하락, 전세가격은 0.59% 하락했다.전국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주(-0.47%) 대비 하락폭이 확대됐다. 수도권(-0.57%→-0.61%), 서울(-0.46%→-0.52%) 및 지방(-0.37%→-0.4%) 모두 하락폭이 확대(5대광역시(-0.48%→-0.51%), 8개도(-0.27%→-0.29%), 세종(-0.62%→-0.64%))됐다.시도별로는 인천(-0.83%), 울산(-0.65%), 세종(-0.64%), 경기(-0.61%), 대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과 아주대학교가 지난 22일 리모델링 기술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삼성물산 건축주택사업부장인 최영우 부사장과 아주대학교 부총장인 김경래 교수 등이 참석했다.삼성물산과 아주대학교는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리모델링 관련 신규 기술 개발 및 구조·설계 엔지니어링 프로그램 개발에 협력하고 개발한 기술들은 삼성물산이 시공하는 리모델링 프로젝트에 적극 도입키로 했다.리모델링은 설계단계부터 기존 건물의 구조적 안정성과 시공가능성을 고려해야 할 뿐만 아니라 골조 해체 과정에서 다수의 부
쌍용건설이 서울 강동구 명일현대아파트 리모델링사업을 수주했다.명일현대아파트 리모델링조합은 지난 19일 시공자 선정을 골자로 한 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쌍용건설이 조합원 다수의 지지를 받아 시공자로 선정됐다.쌍용건설은 외관과 커뮤니티 등의 부문에서 특화계획을 선보였다. 외관의 경우 세련된 도시 이미지의 큐프 형태 유리 커튼월룩으로 마감한다. 단지 전면부를 감싸는 듯한 웅장한 구조물과 기둥형태의 주출입구 대형 문주 등도 시공한다.커뮤니티 부문에서도 차별화된 특화계획을 선보였다. 단지 내 스카이라운지와 스카이카페, 피트니스 클럽, 도서관
11월 21일부터 아파트 중도금 대출 허용 분양가가 9억원에서 12억원까지 확대된다. 분양을 앞두고 있는 9억~12억원 사이 분양가 적용 가구수가 적지 않은 만큼 수분양자에게 도움이 될 전망이다.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최근 분양가 상승 추이를 반영해 주택구입자금보증의 지원대상을 이같이 확대한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지금까지는 분양가 9억원을 넘는 아파트는 규제지역이나 비규제지역 상관없이 중도금 대출이 전면 금지돼 왔다.주택구입자금보증은 분양계약자가 금융기관으로부터 대출받은 중도금의 상환을 책임짐으로써 수분양자의 원활한 자금 조
한국부동산원이 11월 둘째주 전국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 매매가격은 0.47% 하락, 전세가격은 0.53% 하락했다.전국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주(-0.39%) 대비 하락폭이 확대됐다. 수도권(-0.47%→-0.57%), 서울(-0.38%→-0.46%) 및 지방(-0.32%→-0.37%) 모두 하락폭이 확대(5대광역시(-0.39%→-0.48%), 8개도(-0.25%→-0.27%), 세종(-0.52%→-0.62%))됐다.시도별로는 인천(-0.79%), 세종(-0.62%), 울산(-0.59%), 경기(-0.59%),
정부가 내달 재건축 안전진단 완화 방안을 발표할 예정인 가운데 예비안전진단을 통과하는 단지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이르면 올해 말부터 안전진단의 장벽이 낮아지는 만큼 미리 예비안전진단을 통과해 재건축을 앞당기겠다는 의미로 해석된다.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말 서울 서초구 양재우성아파트가 예비안전진단을 통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991년 11월 준공된 단지로 현재 아파트 10개동에 794가구로 구성되어 있다. 경부고속도로와 양재천, 매헌시민의숲, 말죽거리공원 등과 가까운 우수한 입지조건을 갖추고 있다.강동구에서는 명일 한양아파트가
한국부동산원이 11월 첫째주 전국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 매매가격은 0.39% 하락, 전세가격은 0.43% 하락했다.전국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주(-0.32%) 대비 하락폭이 확대됐다. 수도권(-0.4%→-0.47%), 서울(-0.34%→-0.38%) 및 지방(-0.24%→-0.32%) 모두 하락폭이 확대(5대광역시(-0.3%→-0.39%), 8개도(-0.19%→-0.25%), 세종(-0.4%→-0.52%))됐다.시도별로는 인천(-0.6%), 세종(-0.52%), 경기(-0.49%), 울산(-0.46%), 경남(
한국부동산원이 10월 다섯째주 전국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 매매가격은 0.32% 하락, 전세가격은 0.37% 하락했다.전국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주(-0.28%) 대비 하락폭이 확대됐다. 수도권(-0.34%→-0.4%), 서울(-0.28%→-0.34%) 및 지방(-0.22%→-0.24%) 모두 하락폭 확대(5대광역시(-0.28%→-0.3%), 8개도(-0.16%→-0.19%), 세종(-0.37%→-0.4%))됐다.시도별로는 인천(-0.51%), 경기(-0.41%), 세종(-0.4%), 대구(-0.36%), 대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