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이 서울 양천구 신정4구역 재건축 공동사업시행 건설업자로 선정됐다. 올해 마수걸이 수주다.신정4구역 재건축조합(조합장 신동일)은 지난 8일 총회를 열고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대우건설을 시공자로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신정동 1200번지 일대 신정4구역은 면적이 8만2,065㎡로 앞으로 이 곳에는 지하5~지상23층 아파트 1,660세대 및 부대복리시설 등이 들어서게 된다. 도급액은 5,922억원 규모다. 3.3㎡당 745만원 수준이다.대우건설은 하이엔드 주거브랜드인 ‘써밋’을 제안했다. 단지명은 ‘목동 푸르지오 써밋 아스트랄
서울 강동구는 지난 5일 천호동 211번지 일대 가로주택정비사업에 대해 조합설립인가를 고시한다고 밝혔다.이 구역은 노후 단독주택과 다가구주택 등이 밀집한 지역으로 8,422.11㎡ 면적을 정비할 예정이다. 이보다 앞서 구는 지난달 8일까지 조합설립을 위한 공람공고를 진행한 바 있다. 현재 토지등소유자는 110명으로 파악됐다. 준공예정일 등은 미정이다.한편 천호동 일대에는 천호동 337-30번지 일원, 천호동 110번지 일대, 천호동 107-33번지 일대, 천호2동 일대 등에서 가로주택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최지수 기자 choi@a
서울 강동구가 재건축재개발과를 신설한다. 기존 주택재건축과는 공동주택과로 재편한다. 구는 민선 8기 출범 1년을 맞아 성과지향 조직으로 탈바꿈하기 위한 조직개편을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먼저 대규모 재건축·재개발사업 진행과 서울시 주택정책 변화 등에 신속 대응하기 위해 재건축재개발과를 신설하고 기존 주택재건축과를 공동주택 관리 및 민원처리 전담부서인 공동주택과로 재편해 행정 전문성을 높였다.강동구 최대 숙원과제인 교통정책(5호선 직결화, GTX-D 노선 강동구 경유 등)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기존 교통행정팀을 버스, 도시철도 등 교
우리가 삶을 살아가면서 예나 지금이나 국가적으로도 개인적으로도 가장 중요한 문제 중 하나는 주택문제일 것이다. 7~80년대 급성장기 시대에 자리 잡은 부유한 동네의 주택과 아파트는 이제는 새집으로 태어나야하는 시점에 이르렀고, 급기야 현 정부에서도 노후계획도시특별법을 제정하여 새로운 삶의 터전을 국민들에게 제공하고자 노력 중에 있다.세계적인 도시경제학자 에드워드 글레이즈와 오바마 행정부의 경제브레인으로 알려졌던 데이비드 커틀러 공저인 에서 이들 경제학자는 전 세계 인구의 76%, 국내 인구의 91%가 거주하는 “도시”
치솟는 공사비에 부산에서도 시공사 해지가 잇따르고 있다. 부산 부산진구 시민공원촉진2-1구역은 지난 17일 총회를 열고 시공사인 GS건설과의 계약을 해지했다. 동구 초량2구역도 오는 8월 시공사인 호반건설과의 계약 해지를 의결할 예정이다.업계에 따르면 시민공원촉진2-1구역은 지난 17일 임시총회에서 시공사(GS건설) 계약해지 안건을 통과시켰다. 지난 2015년 조합이 GS건설과 체결한 가계약 당시 공사비는 3.3㎡당 549만5,000원이었다. 하지만 GS건설은 최근 공사비 상승과 공사 난이도 등을 이유로 987만2,000원을 요구했
DL건설이 이달 서울 가로주택정비사업장 3곳을 동시에 수주하면서 소규모정비사업 강자로 자리매김했다. 마포구 망원동 동덕주택 일원과 관악구 신림동 655번지 일원, 암사동 495번지 일원 등이다. 3개 사업장의 공사비는 약 1,959억원 규모로 파악됐다.DL건설은 지난 24일 서울에서 3곳의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권을 확보했다고 같은달 26일 밝혔다.먼저 마포구 망원동 동덕주택 일대에서 수주 소식을 알렸다. 이 사업장은 망원동 454-3번지 일대로 구역면적이 8,515.6㎡이다. 가로주택정비사업을 통해 최고 15층 높이의 아파트 3개동
서울 강동구 대명아파트의 가로주택정비사업이 사업시행계획인가를 받았다.구는 지난 21일 대명아파트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이 신청한 사업시행계획인가를 고시한다고 밝혔다. 이 구역은 강동구 암사동 447-8번지 일원 3,238㎡ 면적을 정비할 예정이다.건축계획에 따르면 건폐율 24.32%, 용적률 248.52%를 적용해 지하2~지상18층 높이(56.72m) 아파트 1개동에 94세대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건설한다. 정비사업 시행기간은 사업시행계획인가일로부터 36개월로 설정했다.한편 대명아파트는 지난 1987년 준공돼 올해로 36년이 지난 노후단
서울 강동구 성내동 현대아파트의 재건축 여부를 결정하기 위한 정밀안전진단이 준비절차에 들어갔다.구는 지난 19일 ‘성내동 현대아파트 재건축 정밀안전진단용역 가격 입찰공고’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현대아파트는 강동구 성내동 30-2 일대에 위치해 있으며, 현재 지하1~지상16층 높이로 아파트 2개동 규모다. 공동주택 277가구를 비롯해 상가 1개동(9호), 부대복리시설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지난 1987년 준공돼 올해로 36년차를 맞이해 재건축 연한을 넘긴 상태다.구는 현지조사 결과 안전진단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정밀안전진단을 진행해
서울 강동구 성내삼성아파트가 리모델링 조합설립을 위한 동의율 40%를 넘기면서 리모델링에 속도를 내고 있다. 올 하반기 창립총회를 목표로 두고 있다.성내삼성아파트 리모델링 조합설립추진위원회는 12일 리모델링 조합설립인가를 받기 위한 동의율 40%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조합설립을 위한 법정 동의율은 약 66.7%로, 26.7%가량을 남겨두고 있는 셈이다. 추진위는 올해 안에 창립총회를 거쳐 내년 상반기쯤 조합설립인가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리모델링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이 높아 순조로운 동의서 징구가 가능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
서울시 강동구 천호3-3구역이 아파트 568가구 규모를 신축하는 재개발 정비계획을 확정했다.시는 지난 7일 제2차 도시계획위원회 신속통합기획 수권분과 위원회를 열고 천호3-3구역 주택정비형 재개발구역의 정비계획(안)을 수정가결했다고 밝혔다.이 구역은 강동구 천호동 532-2번지 일대로 인근 천호3-2구역은 정비구역이 지정됐으며, 천호3-1구역은 정비계획을 수립 중에 있다. 따라서 시는 별도의 사업구역을 하나의 생활권으로 유지하기 위한 기초생활권을 수립해 적용했다. 기초생활권을 통해 각각의 구역 전체를 어우르는 통합적 토지이용계획을
서울 강동구의 재건축 안전진단 열기가 뜨겁다. 곳곳에서 절차를 마무리 짓거나 진행하는 등 훈풍이 불고 있다.구는 이달 중 고덕주공9단지와 성내 현대아파트의 재건축 정밀안전진단 용역 선정 절차가 마무리될 전망이라고 밝혔다.강동구에서 최근 안전진단을 최종 통과했거나 진행하고 있는 단지는 4곳이다. 고덕주공9단지, 성내현대아파트, 명일우성아파트, 명일한양아파트 등이다.먼저 고덕주공9단지는 강동구 명일동 257번지 일대로 현재 최고 15층 14개동 1,320가구로 구성됐다. 지난 1985년 입주해 올해로 준공 39년 차다. 올해 초 구에
올 3분기 시공자 선정이 가시화되고 있는 사업장은 서울에 집중되고 있다. 먼저 재개발의 경우 동작구 노량진1구역과 동대문구 신설1구역이 입찰을 준비하는 등 시공자 선정을 위한 제반작업이 한창이다. 재건축도 양천구 신정4구역이 재입찰 여부를 논의 중으로, 공동사업시행 건설업자 선정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송파구 암사동 495번지 일대 가로주택과 강북구 미아3 가로주택 등 소규모정비사업장들도 시공자 선정이 임박했다. 각각 DL건설, 코오롱글로벌 선정이 유력하다. 리모델링도 곳곳에서 시공자 선정에 시동을 걸고 있다. 송파구 거여4단지의
한국부동산원이 5월 넷째주 전국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 매매가격은 0.05% 하락, 전세가격은 0.08% 하락했다.전국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주(-0.05%) 하락폭이 유지됐다. 수도권(-0.01%→-0.02%)은 하락폭이 확대, 서울(-0.01%→0.03%)은 상승 전환됐다. 지방(-0.09%→-0.08%)은 하락폭이 축소(5대광역시(-0.12%→-0.11%), 8개도(-0.08%→-0.06%), 세종(0.22%→0.19%))됐다.시도별로는 세종(0.19%), 서울(0.03%), 인천(0.02%)은 상승, 대구
서울 강동구 천호동 221번지 일대 가로주택정비사업의 조합설립인가가 임박했다.구는 지난 24일 천호동 221번지 일대 가로주택정비사업에 대한 조합설립인가를 신청함에 따라 내달 8일까지 공람·공고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구역은 천호동 221번지 일대로 8,422.11㎡를 정비할 예정이다. 현재 토지등소유자는 110명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공람에 대해 의견이 있는 경우 공람기간 내 서면으로 의견서를 제출하면 된다.한편 천호동 일대에는 천호동 107-33 일대, 천호동 337-30번지 일대 등에서 가로주택정비사업을 진행하고 있다.심
최근 리모델링은 정부의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 방침 이후에도 사업 속도가 잰걸음을 보이고 있다.안전진단 및 교통영향평가를 연이어 통과하면서 리모델링 특별법 제정 등 사업 순항을 위한 제도적 뒷받침이 필요하다는 게 업계의 중론이다.서울에서는 양천구 목동우성과 성동구 금호벽산, 경기권은 군포 산본개나리주공13, 무궁화1 등이 교통영향평가를 통과했다.서울 강동구 명일현대, 인천 부평구 부개주공3 등도 리모델링 안전진단 통과로 후속 절차 진행을 위한 제반이 마련됐다.리모델링 지원책이 미비한 와중에도 사업 추진 속
서울 강동구 대명아파트가 가로주택 사업시행인가를 목전에 뒀다.구는 이달 24일부터 대명아파트 가로주택 사업시행계획에 대한 주민 공람을 오는 6월 7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공고문에 따르면 이 단지는 강동구 암사동 447-8번지 일대로 대지면적이 3,238㎡이다. 여기에 용적률 248.52% 및 건폐율 24.32%를 적용한 가로주택정비사업을 통해 지하2~지상18층 높이의 아파트 1개동 94가구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다. 주택 전용면적은 59~79㎡규모로 계획했다. 공람장소는 강동구청 재건축과 및 대명아파트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 사무실
서울 강동구 명일현대아파트가 리모델링 1차 안전진단을 B등급으로 통과하면서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명일현대아파트 리모델링조합(조합장 이태식)은 19일 강동구청으로부터 증축형 리모델링 1차 안전진단 용역 결과를 B등급으로 통보받았다고 밝혔다.사업계획에 따르면 이 단지는 강동구 양재대로 134길 87번지 일대로 대지면적이 7,369.6㎡이다. 현재는 최고 15층 2개동 226가구로 지난 1988년 지어졌다. 향후 수평·별동증축을 통해 최고 17층 높이의 아파트 255가구 규모로 탈바꿈할 전망이다. 늘어난 29가구는 일반분양한다.이태식
서울 강동구 암사동 495번지 일대의 시공자 선정을 위한 첫 입찰은 DL건설의 단독 참여로 유찰됐다. 이에 코리아신탁은 재공고를 내고 2차 입찰에 돌입했다.암사동 495번지 일대 가로주택 사업시행자인 코리아신탁은 지난 3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두 번째 입찰공고를 냈다.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 방식이다. 건설사들의 공동도급은 금지했다. 코리아신탁은 이달 11일 2차 현장설명회를 열고, 오는 6월 1일에 입찰을 마감한다는 방침이다.이 현장은 강동구 암사동 495번지 일대의 구역면적 9,108.23㎡을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
서울 강동구 고덕지구의 마지막 재건축 단지인 고덕주공9단지가 정밀안전진단에 재도전한다. 지난 2021년 정밀안전진단 적정성 검토에서 고배를 마셨지만, 안진진단 기준이 완화됨에 따라 재추진에 나선 것이다.구는 지난 25일 고덕9단지주공아파트의 재건축 안전진단 용역업체를 선정하기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강동구 명일동 257번지에 위치한 고덕주공9단지는 지난 1985년 11월 준공된 38년차 노후 아파트다. 지하1~지상15층의 중층 높이로 아파트 1,320가구로 구성되어 있다. 또 단지 내에는 상가 1개동(13호)와 부대복리시설 등이 조
한국부동산원이 4월 셋째주 전국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 매매가격은 0.13% 하락, 전세가격은 0.2% 하락했다.전국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주(-0.17%) 대비 하락폭이 축소됐다. 수도권(-0.17%→-0.13%), 서울(-0.11%→-0.08%) 및 지방(-0.17%→-0.14%) 모두 하락폭 축소(5대광역시(-0.24%→-0.21%), 8개도(-0.13%→-0.1%), 세종(0.07%→0.17%))됐다.시도별로는 세종(0.17%)만 상승, 대구(-0.29%), 부산(-0.22%), 울산(-0.19%), 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