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동구 대명아파트 일대 [사진=네이버 거리뷰]
서울 강동구 대명아파트 일대 [사진=네이버 거리뷰]

서울 강동구 대명아파트가 가로주택 사업시행인가를 목전에 뒀다.

구는 이달 24일부터 대명아파트 가로주택 사업시행계획에 대한 주민 공람을 오는 6월 7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대명아파트 가로주택 사업시행계획 공람공고문 [고시=강동구청]
대명아파트 가로주택 사업시행계획 공람공고문 [고시=강동구청]

공고문에 따르면 이 단지는 강동구 암사동 447-8번지 일대로 대지면적이 3,238㎡이다. 여기에 용적률 248.52% 및 건폐율 24.32%를 적용한 가로주택정비사업을 통해 지하2~지상18층 높이의 아파트 1개동 94가구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다. 주택 전용면적은 59~79㎡규모로 계획했다. 공람장소는 강동구청 재건축과 및 대명아파트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 사무실이다.

이곳은 현재 최고 5층 높이의 아파트 2개동 80가구로 구성됐다. 지난 1987년 입주해 올해로 준공 37년차를 맞이한 노후 단지다. 시공은 대방건설이 맡았다.

한편 이 일대는 지하철5호선 명일역과 8호선 암사역의 중간에 위치해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또 명일초, 선사초, 강일중, 신암중, 선사고, 성덕고 등 학군도 훌륭하다. 한강이 가깝고 주변에 광나루한강공원, 암사역사공원, 암사생태공원, 고덕산 등도 있어 친환경 인프라도 누릴 수 있다.

 

이호준 기자 leejr@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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