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문제의 소재소규모주택정비법 제36조제1항의 경우 사업시행계획 인가·고시 이후 90일 이내에 협의를 하여야 하며 협의가 불성립한 경우 협의 기간의 만료일 다음날부터 60일 이내에 매도청구소송을 제기하도록 정하고 있다. 이때 사업시행계획 인가·고시 전 또는 협의 기간의 만료 전에 매도청구 소송을 제기하는 것이 부적법한지 문제될 수 있다.2. 관련 법령빈집 및 소규모주택정비에 관한 특례법(이하 소규모주택정비법) 제36조제1항은 분양신청을 하지 아니한 자에 대해 사업시행자는 사업시행계획이 인가·고시된 날부터 90일 이내에 토지, 건축
경기 이천시 창전동 청자아파트가 최근 소규모재건축 조합설립인가를 받았다. 시도 주택공급을 확대하기 위해 빈집이나 소규모재건축사업의 행정적 지원에 나섰다.현재 관내에서 추진되고 있는 소규모재건축사업 대상지는 총 3곳이다. 그 중 창전동에 위치한 청자아파트는 최근 조합설립인가를 받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섰다. 앞으로 청자아파트는 아파트 3개동 151세대 및 부대시설 등으로 재탄생하게 된다.소규모재건축사업은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에 따라 정비기본계획 수립부터 안전진단, 정비구역 지정, 추진위원회 설립 등 까다로운 절차
정부가 전세난 해결 및 주택공급 확대를 위해 공공참여형 가로주택정비사업 활성화 카드를 꺼내 들었다. 공공참여형 가로주택정비사업의 경우 서울시 내로 한정했던 공모 대상지를 내년부터 전국으로 확대하겠다는 방침이다.정부는 19일 전국에 2022년까지 전세주택 11만4,000가구를 공급하는 ‘서민·중산층 주거안정 지원방안’을 발표했다.주거안정 지원방안에 따르면 정비사업 부문으로는 중장기적인 주택공급의 일환으로 공공참여형 가로주택정비사업을 활성화시키겠다는 계획이다. 내년 6월 통합공모를 통해 수도권에 4,000가구·지방 1,000가구 등을
정부가 소규모정비사업을 보완해 오는 2022년까지 1만2,000호 공급부지를 확보하겠다고 5·6대책을 발표했지만 정작 서울시는 업무처리지침조차 마련하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소규모정비사업을 통해 용적률 상향과 주차장 설치 의무를 완화한다고 발표한지 6개월이 지났지만 일선 현장에서는 관련 주민설명회마저 제대로 진행되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장상기 의원은 지난 6일 서울시 주택건축본부 행정사무감사에서 “5·6대책 발표 이후 관련 규제를 완화하는 조례들이 잇달아 개정되면서 자율주택정비, 가로주택정비, 소규모재건축 등 다양한 소규모주택 정비
경기도의회가 가로주택정비사업 노후도 요건을 10%p 범위에서 시·도 조례로 따로 정할 수 있도록 위임해 달라고 국토교통부에 정식으로 건의할 예정이다.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별법이 시행 중인데도 경기도내 가로주택정비사업이 여전히 답보상태여서 이를 완화해 달라는 취지에서다.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는 지난 14일 제347회 임시회 제1차 상임위원회를 열고 김태형 의원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 시행령 개정 건의안’을 통과시켰다.이 건의안은 오는 22일 예정인 제32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Q. 최근 가로주택정비사업을 진행하는 곳이 늘어나고 있는데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의 재건축과 가로주택의 감정평가에 어떤 차이가 있을지 궁금합니다.A. 2018년 2월 9일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 시행 이후 최근 가로주택정비 또는 소규모재건축사업이 증가하고 있습니다.일례로 정비사업의 진행상황을 가늠할 수 있는 척도 중 하나인 나라장터입찰정보시스템(http://www.g2b.go.kr)의 입찰공고 건수를 보면 전년(2019년) 상반기 가로주택 관련 입찰공고는 17건인데 비해 금년(2020년) 상반기 입찰공고는 83건으로
가로주택정비 등 소규모주택정비사업으로 임대주택 10% 이상을 공급해도 용적률을 완화 받을 수 있게 된다. 또 재건축부담금도 광역자치단체의 귀속비율이 기존 20%에서 30%로 상향된다.정부는 지난 18일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과 재건축초과이익 환수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을 공포했다고 밝혔다.먼저 소규모주택정비법 개정법에는 LH와 공동시행 하는 경우 총회 의결을 동의로 대신할 수 있는 방안이 포함됐다. 기존에는 조합과 LH가 공동시행할 경우 의사결정 절차가 규정되어 있지 않아 조합이 단독으로 시행하는 방식을 준용해야
최근 서울에서 가로주택정비를 추진하는 사업장이 늘고 있다. 정부가 주택공급 확대를 목표로 가로주택정비사업의 경우 분양가상한제 미적용 등 규제를 완화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실제로 정부는 지난 2018년 가로주택, 자율주택, 소규모재건축 시행 절차 등의 내용이 담긴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 시행에 나섰다. 이후 가로주택정비는 공공성 확보를 전제로 분양가상한제를 적용하지 않고, 시행면적을 2만㎡로 확대하는 등 각종 규제를 완화하면서 활성화를 도모했다. 규제 완화 이후 1분기 대비 서울 가로주택정비 신규 사업장은
1. 사업대행 방식 개요 및 법적 이슈=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이하 소규모주택정비법) 제56조는 가로주택정비사업 및 소규모주택정비사업의 사업대행자 지정에 관하여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이하 도시정비법) 제28조는 준용한다고 규정하고 있고, 도시정비법 제28조는 장기간 정비사업이 추진되지 아니하거나 분쟁 등으로 조합 또는 토지등소유자가 시행하는 정비사업을 계속 추지하기 어렵다고 인정하는 경우 토지등소유자의 과반수 동의로 요청하는 경우에는 시장·군수 등은 조합 또는 토지등소유자를 대신하여 직접 정비사업을 시행하거나 토지
한국감정원이 올해 말 사명을 한국부동산원으로 변경하고, 부동산 관련 업무와 권한도 확대한다. 지난 1969년 한국감정원이라는 명칭을 사용한 이후 51년만이다. 그동안 부동산 가격의 공시, 통계 등 공익적 감정평가가 주요 업무였다면 앞으로는 부동산 시장의 조사·관리 등 부동산 정책을 지원하는 기관으로 탈바꿈하게 된다. 특히 한국감정원의 도시재생지원처는 도심지 내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핵심 업무를 지원하게 된다.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과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서 정하고 있는 지원기구로서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것이다.
(지난 호에 이어) 조합설립의 요건과 관련하여서도 가로주택정비사업은 구 도시정비법 제16조제1항에서 주택재개발사업과 병렬적으로 규정하여 토지 또는 건축물 중 하나만 소유하여도 토지등소유자의 지위를 부여하는 재개발과 유사하게 취급되었다.한편 매도청구에 관한 구 도시정비법 제39조는 가로주택정비사업을 시행할 때 집합건물법 제48조를 준용하여 매도청구를 할 수 있다고 정하면서도 제2호의 건축물 또는 토지만 소유한 자에 대한 매도청구는 ‘주택재건축사업’의 경우에만 해당한다고 규정하여 결국 가로주택정비사업에서 토지 또는 건축물 중 하나만 소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이하 ‘소규모주택정비법’이라 함) 제2조제1항제6호 가목은 가로주택정비사업의 토지등소유자는 토지 또는 건축물의 소유자 및 토지의 지상권자라고 정의하여 토지와 건축물 중 하나만을 소유하여도 토지등소유자로 보고 있다.그런데 매도청구에 관한 소규모주택정비법 제35조제1항은 가로주택정비사업 또는 소규모재건축사업의 시행자는 건축심의 결과를 받은 날부터 30일 이내에 조합설립 또는 사업시행자의 지정에 동의할 것인지 여부를 회답할 것을 서면으로 촉구하여야 한다고 정하고 있고, 제4항은 건축물 또는 토지만
재건축·재개발 등 정비사업은 주민들이 직접 사업을 추진하는 만큼 전문가의 도움이 반드시 필요하다. 특히 추진위원회·조합의 업무를 총괄하고 대관업무와 자문 등의 역할을 해야 하는 정비사업전문관리업자는 사업 성패를 결정할 정도로 중요한 협력업체다.㈜도시재생기획원은 임·직원 모두 수년간의 정비사업과 관련된 전문적인 지식과 경험, 노하우를 갖춘 전문가 집단으로 평가받는 기업이다. 조합의 입장에서 행정지원과 자문을 제공하고, 정비사업을 명확·신속하게 처리함으로써 개발이익을 극대화하고 있다.대표이사를 비롯한 고문, 이사 등 주요 임직원은 모두
재건축·재개발 등 정비사업에서부터 지역주택조합, 소규모주택정비에 이르기까지 주택정비와 관련된 모든 사업에 토털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이 있다. 바로 ㈜유니씨앤엠&세인트애드(대표 손희)가 그 주인공이다. 유니씨앤엠&세인트애드는 추진위원회·조합의 업무지원은 물론 총회 대행, 건설사의 수주기획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는 전문가집단이다. 그동안 전국의 수많은 현장 경험을 통해 축적한 노하우와 전문지식, 인적 자원을 바탕으로 고객의 요구를 완수해냈다.유니씨앤엠&세인트애드는 업무를 진행하면서 단 한치의 오차도 허용하지 않는다. 꼼꼼한 기초조사와
지역주택 조합원 모집 신고가 수리된 지역에서도 소규모재건축사업 조합설립이 가능하다는 법제처의 해석이 나왔다.동일한 지역에서 지역주택 조합원 모집 절차와 소규모 재건축사업 조합설립을 위한 동의 절차가 동시에 진행되는 것이 법령상 금지된다고 보기 어렵고 나아가 어떤 조합에 가입할 것인지를 선택할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법제처는 지난달 31일 광주광역시 서구청의 질의에 이같이 회신했다.현행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에 따르면 소규모재건축사업의 토지등소유자가 조합을 설립하는 경우 주태단지 공동주택의 각 동별 구분소유자의 과반수
흔히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는 말을 한다. 강산이 두 번 넘도록 변하는 동안 오로지 재건축·재개발 등 정비사업 관련 법률 문제를 담당해 온 변호사가 있다. 바로 법률사무소 국토의 김조영 대표변호사다. 무려 22년 동안 정비사업 법률 분야에서 활약한 김 대표변호사는 자타공인 업계 최고의 변호사다. 실제로 국토교통부(전 국토해양부, 건설교통부)와 서울시, 경기도 등 정비사업 주요 공공기관의 고문변호사를 역임한 업계 유일한 법률 전문가이다. 최근 김 대표변호사가 ‘재건축·재개발 등 정비사업 법령 해설집’을 발간했다. 그동안 법령집이
‘업자(業者)’라는 명칭을 들으면 어떤 생각이 드시나요? 한자를 해석하면 말 그대로 업을 하는 사람입니다. 하지만 적지 않는 사람들이 업자에 대해 부정적인 인식을 가지고 있을 것입니다. 특히 재건축·재개발 등 정비사업이나 건설업과 관계가 있는 사람이라면 불법이나 비리, 혹은 비하의 단어로 생각하는 경우가 대부분일 것입니다.이에 따라 건설산업기본법이 개정되어 지난 1일부터 기존 ‘건설업자’를 ‘건설사업자’로 변경해 사용하게 됐습니다. 업자라는 부정적인 단어 대신 사업자로 부르도록 한 것입니다. 단 한 글자 차이이긴 하지만, 어감은 확
사업시행자가 조합인 경우 가로주택정비사업과 소규모재건축사업의 경우 시공자 선정은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에 따라 조합설립 이후에 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때 시공자 또는 정비사업전문관리업자의 선정은 국토교통부가 고시한 소규모주택정비사업의 시공자 및 정비사업전문관리업자 선정기준에 따르면 된다. 그런데 서울시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조례에 따르면 토지등소유자가 100명 이상인 조합이 시행하는 가로주택정비사업과 소규모재건축사업은 공공지원 대상사업이다. 이에 일부 행정기관에서는 시공자 선정시기를 ‘서울시 공공지원
1. 빈집 및 소규모주택정비에 관한 특례법(빈집정비법)의 개괄=빈집정비법은 빈집을 효율적으로 정비하고 소규모주택 정비를 활성화하기 위하여 필요한 사항 및 특례를 규정함으로써 주거생활의 질을 높이는 데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2017.2.8.일에 제정되어 2018.2.9.일부터 시행되고 있다(제1조). 이 법은 빈집정비사업 및 소규모주택정비사업에 관하여 다른 법률에 우선하여 적용한다(제3조).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도시정비법)상 정비사업의 일부를 통폐합하였는데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주택재개발사업과 도시환경정비사업을 재개발사업으로
더불어민주당 김경협 의원이 소규모주택 정비사업 활성화를 위한 법안을 대표발의했다. 김 의원은 지난 24일 사업성이 낮아서 제대로 추진되지 못한 소규모주택 정비사업 제도를 대폭 수술하는 내용을 담은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 일부개정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의 소규모주택 활성화 법안 발의만 이번이 세 번째다. 소규모주택 정비사업은 전면 철거 방식의 재개발·재건축사업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다. 건축 규제 완화나 사업절차 간소화 등의 이점이 있지만 사업성이 낮아 성과가 미흡한 게 현실이다. 김 의원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