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고양시 일산신도시 강선14단지아파트의 조합설립인가가 임박했다. 주민들의 높은 관심 속에 창립총회를 마치면서 원활한 사업 추진이 예상된다.강선14단지 리모델링조합설립추진위원회는 지난 12일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총회는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 예방 등을 위해 직접 참석 없이 비대면 전자투표 방식으로 진행됐다. 총 토지등소유자 549명 중 400명이 참여해 72.8%의 높은 투표율을 보였다.이날 총회에서는 김유정 추진위원장이 초대 조합장으로 당선됐다. 집행부는 3월 중 조합설립인가를 받고 상반기 중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에 나
1. 법 개정 주요 내용◯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이 2021. 8. 10. 일부 개정되어 2021. 11. 11. 에 시행된 뒤, 2022. 2. 3. 에 일부 조항이 또 개정 공포되어 공포 즉시 시행되었다.◯ 2021. 11. 11. 에 개정된 내용중 중요한 것은 ‘전자적 방법에 의한 의결권 행사’(흔히 ‘전자투표’라고 함)에 관한 것이고, 2022. 2. 3. 개정시행된 내용은 ① 관리처분계획의 수립 기준 중 일부 내용 개정과 ②정비사업 감독 주체의 일부 변경이다.◯ 따라서 위에 관하여 간단히 살펴보도록 하겠다.2. 전자 투표
경기 고양시 일산신도시 문촌16단지아파트의 조합설립인가가 임박했다. 리모델링에 대한 주민들의 높은 관심 속에 창립총회를 마치면서 원활한 사업 추진이 예상되고 있다.문촌16단지 리모델링조합설립추진위원회는 지난 26일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총회는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 예방 등을 위해 직접 참석 없이 비대면 전자투표 방식으로 진행됐다.이날 총회에서는 한유진 위원장이 초대 조합장으로 당선됐다. 집행부는 3월 중순경 조합설립인가를 받고나서 후속 절차인 시공자 선정에 돌입하겠다는 방침이다. 문촌16단지아파트는 교통과 교육 등의 부문에서
작년 말부터 시행되고 있는 개정 도시정비법은 직접 출석이 어렵다고 인가청이 인정하는 경우 전자적 방법으로 의결권을 행사할 수 있는 예외를 인정하고 있다.정당한 법률은 실현 불가능하거나 위법한 행위를 국민에게 강요하지 않는다. 그동안 도시정비법의 직접 참석규정은 방역 대책에 역행하는 위법한 행위를 사실상 유발한 측면이 있었지만 이제 방역 대책에 역행하지 않으면서 총회를 소집할 수 있게 된 것이다.방역 대책의 강도가 누그러지지 않고 있는 상황에서 개선된 입법에 발맞춰 몇몇 조합이 선도적으로 전자적 의결방법을 도입하려 하고 있다. 제도
올해는 도시정비사업과 소규모정비사업, 리모델링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역대급’이라는 평가를 받을 정도로 급속한 성장세를 이뤘다. 지난 2008년 미국발 국제금융위기로 침체된 부동산시장이 살아나면서 서울·수도권은 물론 지방광역시 등 전국적으로 정비사업이 호황을 누렸다. 시장 외적인 부분에서도 많은 변화가 있었다. 4·7 보궐선거에서 여당 후보인 오세훈 서울시장과 박형진 부산시장이 각각 당선됨에 따라 정비사업 방향도 새롭게 설정됐다. 특히 서울에서는 오 시장의 ‘스피드 주택공급’ 정책의 일환인 신속통합기획이 재개발은 물론 재건축에서도
현대건설이 디에이치 입주민을 대상으로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원스톱 ‘디에이치 모바일 서비스 플랫폼’을 개발했다고 20일 밝혔다.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늘어난 재택근무와 온라인 학습, 여가생활까지 집과 집 주변에서 모든 것을 해결하고 전화나 어플리케이션 서비스를 이용하는 일이 부쩍 늘었다. 기존엔 단순히 ‘주거’ 공간만 제공했지만 지금은 이러한 라이프스타일 변화를 바탕으로 고객의 새로운 가치를 창출 할 수 있는 ‘토탈 라이프 케어’를 목표로 단지 내 커뮤니티에서 제공하는 골프연습장, 키즈카페 등 대면위주의 주거서비스에서 한 발
서울 용산구 한남3재정비촉진구역이 조창원 조합장 체제로 새롭게 출범한다. 지난 2012년 조합설립인가를 받은 이후 약 9년 만에 조합장이 교체된 것이다.한남3재정비촉진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은 지난 29일 서초구 반포동에 위치한 엘루체 컨벤션에서 조합원 2,893명(서면 포함)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조합원들의 관심이 집중됐던 조합임원 선임 의결의 건은 개표 결과 상근(업무)이사 출신인 조창원 후보가 새로운 조합장으로 당선됐다. 조 당선자는 총 1,172표를 획득해 1,002표를 받은 전 조합장 이수우 후보를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전자투표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최근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이 개정되어 재건축·재개발 총회에서도 전자투표가 가능해졌다는 소식은 다들 한번쯤 들어보셨을 것이다.한 가지 주의할 점은 개정법이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제3조제1호에 따른 재난의 발생 등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사유가 발생하여 시장·군수등이 조합원의 직접 출석이 어렵다고 인정하는 경우” 에 한하여 전자투표를 허용하고 있다는 것이다. 위 조항에 근거하여 실시된 전자투표에 참여한 조합원은 총회 현장에 가지 않아도 ‘직접 출석’한 것으로 간주된다.전자기기에
이달 11일부터 재난이 발생하거나 코로나19로 집합제한이 있는 경우 전자투표로 총회 의결을 할 수 있게 된다. 또 정비사업관리시스템 사무는 정비사업 지원기구인 한국부동산원에 위탁된다.국토교통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시행령 개정안이 이날 공포된다고 10일 밝혔다.개정안에 따르면 재난이 발생한 경우 또는 감염병 예방을 위해 집합을 제한하거나 금지하는 조치가 내려진 경우 시장·군수가 조합원의 직접 출석이 어렵다고 인정하면 전자적 방법에 따른 의결권을 행사할 수 있다. 이때 의결권 행사는 직접 출석한 것으로 간주된다.
재건축 총회에서 전자 투표 방식으로 행사한 서면결의서는 효력이 없다는 부산고등법원의 결정이 나왔다. 도시정비법상 전자 투표와 관련한 명문 규정이 없는 만큼 서면결의서로의 효력이 없다고 판단한 것이다.부산고등법원 제6민사부(재판장 박준용)는 지난달 26일 부산 모재건축구역의 조합원이 조합을 상대로 낸 ‘임시총회결의 효력정지가처분’에서 1심 결정을 뒤집고, 총회효력을 정지한다고 결정했다.결정문에 따르면 이 구역은 지난 6월 조합장 등 임원 전원 해임을 안건으로 한 임시총회를 개최했다. 당시 총회에 앞서 총회 발의 측은 서면참가 방법 중
재개발·재건축사업을 진행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분야에 다양한 의사결정이 필요한데,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이하 도시정비법)에서는 의사결정의 주체를 총회, 대의원회, 이사회로 구분하고 각 기관에서 의결해야 하는 사항을 별도로 정하고 있다.대의원회와 이사회는 그나마 회의 참석인원이 적지만, 총회의 경우 전체 조합원을 대상으로 하기에 규모가 큰 사업지구라면 수천 명이 넘는 사람들이 한자리에 모여야 하는 경우도 발생한다.의결권 행사는 회의에 직접 출석하여 행사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대리인을 통한 의결권 행사도 가능하다) 서면으로도 이를 행
법원이 전자적 방법으로 서면결의서를 행사해 조합임원을 해임한 총회 결의가 유효하다는 결정을 내렸다. 투표용지는 물론 전자 투표도 서면결의서로 인정해야 한다는 것이 재판부의 판단이다.부산지방법원 제14민사부(재판장 김윤영)는 지난달 31일 부산 안락1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이 조합임원 해임에 대한 임시총회 결의 효력을 정지해달라는 가처분 신청을 기각했다고 밝혔다.결정문에 따르면 안락1구역 재건축구역 내 일부 조합원들은 지난 6월 조합장과 이사, 감사 등 임원 전원을 해임하는 안건으로 임시총회 개최를 발의했다. 당시 총회에 앞서 서면
서울시가 기존 정비사업 관련 3개 프로그램을 통합한 ‘정비사업 정보몽땅’을 오픈했다. 클린업시스템과 e-조합시스템, 분담금 추정 프로그램이 그것이다.시는 재개발·재건축 현장의 추진현황부터 조합의 예산·회계, 조합원 분담금까지 정비사업과 관련한 모든 정보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종합포털의 구축을 완료하고 정식으로 오픈한다고 지난 8일 밝혔다.그동안 클린업시스템과 e-조합시스템이 병행 운영되면서 사용자 관리나 정보공개 등 일부 기능이 중복되고 조합 임직원이 관련 정보를 이중으로 입력해야 하는 등 불편함이 컸다. 분담금 추정 프로그램도
1. 개정 내용=2021.8.10.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일부개정법률안이 본회의에서 의결되었고, 해당 일부개정법률안은 3개월의 유예 기간을 거쳐서 동년 11.11. 시행되게 된다.다른 무엇보다도 도시정비법 제44조 및 제45조 개정 내용이 눈에 띄는 바, 서면의결권의 행사 방법에 대한 내용이다. 법률적으로는 물론이고 총회를 통해 의사결정을 하는 일선 조합 입장에서 실무적으로 대단히 중요한 변경 사항인 바, 이를 살펴보고자 한다.2. 개정 취지=기존 조합 총회에서는 사실상 서면결의서에 의한 총회 참석이 상당 부분 활용되어 왔다.이
전자투표제 도입 등을 담은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일부개정법률안이 지난 10일 공포됨에 따라 시행일이 오는 11월 11일로 확정됐다. 이에 코로나19로 집합금지 명령이 내려지더라도 전자투표를 통해 사업을 진행할 수 있게 됐다.하지만 개정법률에는 전자투표 도입과 직접 출석 인정 등의 개략적인 내용만 담겨있어 구체적인 절차와 방법 등에 대한 하위규정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다. 앞서 전자투표제를 시행하고 있는 주택법상의 주택조합들은 이미 하위규정이 마련된 상황임에도 절차상의 하자 등에 대한 혼란이 발생하고 있다.이에 따라 국토교통부가 전자
이르면 오는 11월부터 재건축·재개발 등 정비사업에 비대면 총회가 가능해진다. 조합원이 전자 투표를 통해 의결권을 행사할 수 있고, 투표 시에는 직접 출석한 것으로 인정된다. 또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따른 죄와 다른 법률의 죄를 동시에 저질러 벌금형을 선고할 경우에는 각각 분리해 선고하는 방안도 추진된다.국회는 지난 24일 본회의를 열고 국토교통위원장 대안으로 발의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원안대로 가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국토교통위원회가 조응천 의원을 비롯해 정부, 이주환 의원 등 6개 법안을 합쳐
코로나19 등으로 직접 출석이 제한되는 경우 전자투표를 허용하는 등의 방안을 담은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개정안이 법제사법위원회를 통과함에 따라 국회 본회의 통과만을 앞두게 됐다.국회는 지난 22일 국토교통위원장 대안으로 발의된 도시정비법 일부개정법률안이 국회 전체회의에서 법사위 심사를 수정가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조응천 의원 등 6개 도시정비법 개정법률안을 통합해 국토위원장 대안으로 마련한 것이다.개정안에는 △도시정비법에 따른 범죄와 다른 범죄의 경합범에 대해 벌금형을 분리 선고 △서면의결권 조합원 통지 및 본인확인 △조
한동안 잠잠해지는 듯 했던 코로나19가 델타변이로 다시 민생을 위협하고 있다. 서울을 포함한 일부 대도심의 경우 사회적 거리두기 최고 단계인 4단계로 격상되면서 집합금지 조치가 내려졌다. 마스크 없이는 외출이 불가하고, 인터넷을 통한 비대면 교육과 업무가 진행되는 등 일상이 달라졌다.코로나19는 정비사업에도 악영향을 끼치고 있다. 각 안건별 사안에 따라 총회 직접참석 요건을 정하고 있는 재개발·재건축의 경우 사실상 원활한 사업 진행이 가로막혔다.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서는 정관 변경, 예산안, 주요 협력업체 선정 등의 사안은 총회의
재건축 2년 실거주 의무 조항이 결국 1년 만에 백지화됐다. 현 정부가 부동산 규제를 철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국회 국토교통위원회는 지난 13일 전체회의를 열고 조응천 의원이 대표발의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개정안에서 관련 내용을 빼기로 의결했다. 해당 규정은 지난해 6·17 대책의 핵심 내용으로 수도권 과밀억제권역 내 투기과열지구에서 시행하는 재건축사업의 경우 분양권을 받기 위해 실거주 2년을 강제했던 규정이었다.하지만 이 규제로 되레 세입자의 주거 불안이 심각해진다는 지적이 계속되자 여야가 급격한 제도 변화가 적절치 않다는
코로나19 등 감염병 예방을 위해 집합 제한·금지 조치가 내려진 경우 주택조합이 전자적 방법으로 총회를 진행할 수 있다. 이때 조합원은 전자적 방법으로 의결권을 행사하도록 규정하고 있는데, 서면으로도 의결권을 행사할 수 있을까? 이에 대해 법제처가 “조합원은 서면으로 의결권을 행사할 수 없다”고 해석했다.법제처는 지난 6일 “전자적 방법으로 개최된 주택조합 총회에서 조합원은 서면으로 의결권을 행사할 수 있는지” 여부에 대한 질의에서 이 같이 회신했다고 밝혔다.현행 주택법 시행령에는 주택조합이 총회의 의결을 하는 경우 조합원의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