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대문구 홍제역세권이 최고 38층 아파트 3,026세대로 재개발된다. 구는 홍제역세권 장기전세주택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결정안에 대해 내달 4일까지 주민공람을 진행한다고 지난 5일 공고했다.
공고문에 따르면 홍제동 311-1번지 일원 홍제역세권은 면적이 9만1,801.5㎡로 최고 38층 아파트 3,026세대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지을 계획이다. 분양주택이 1,850세대이고 재개발임대주택 392세대, 공공임대 784세대 등으로 구성된다.
현재 1,850세대에서 1,176세대가 늘어나게 된다. 전용면적 기준 △60㎡이하 1,798세대(공공임대 635세대, 재개발임대 392세대 포함) △60~85㎡이하 1,091세대(공공임대 149세대 포함) △85㎡초과 137세대 등이다.
한편 이 일대는 지하철 3호선 홍제역을 이용할 수 있다. 주변에 고은초, 인왕초, 홍제초, 신연중, 정원여중, 인왕중 등이 있다. 특히 고은산을 비롯해 안산, 백련산근린공원 등 녹지공간이 풍부해 쾌적한 주거생활이 가능하다.
박노창 기자 park@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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