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대문구 연희2구역 공공재개발 [사진=DL이앤씨 제공]
서울 서대문구 연희2구역 공공재개발 [사진=DL이앤씨 제공]

DL이앤씨가 서울 서대문구 연희2구역 공공재개발사업 계약을 지난 25일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3,993억4,5000만원으로 최근 매출액 대비 4.8%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계약기간은 착공일로부터 40개월이다.

연희동 721-6번지 일대 연희2구역은 면적이 4만9,745㎡다. 앞으로 지하7~지상25층 아파트 17개동 1,090세대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지을 계획이다.

앞서 DL이앤씨는 올 2월 22일 연희2구역 시공자로 선정된 바 있다. 당시 단지명으로 ‘e편한세상 연희’를 제안했다. 이 곳의 지역명은 조선시대 세자궁 중 하나인 연희궁에서 유래됐다.

한편 이 지역은 홍제천을 비롯해 안산, 안산자연도시공원, 백련산근린공원, 궁동근린공원 등이 가까이 있어 쾌적한 주거생활이 가능하다. 주변에 홍연초, 명지초, 가재울초, 연희초, 연가초, 연북중, 신연중, 정원여중, 연희중, 명지고, 명지대, 연세대 등이 있다.

이혁기 기자 lee@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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