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합직접설립을 추진하고 있는 서울 중구 중림동 398번지 일대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 부위원장으로 김도형씨가 선출됐다. 구는 이 일대 재개발사업 주민협의체 부위원장(주민대표) 선출 결과 토지등소유자 415명 중 277명이 참석해 총 157표를 얻은 김씨가 선출됐다고 지난 27일 공고했다.
위원으로는 나윤균, 최금오, 정기모, 고선옥, 박정희, 한정훈, 맹영자, 정진수, 고인선, 박희자, 유국종, 성기호, 윤남호, 김미영, 권오근, 박희선, 김대윤, 김규동, 황선이, 김창기, 차재관, 윤민자, 최희자씨 등 23명이 뽑혔다.
한편 중림동 398번지 일대는 면적이 2만8,314.5㎡다. 앞으로 이 곳에는 최고 25층 아파트 791세대(임대 191세대 포함) 및 부대복리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구는 조합설립동의서 징구에 앞서 최근 추정분담금 검증위원회를 개최한 바 있다.
박노창 기자 park@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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