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랑구 면목본동3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의 조합설립인가가 임박했다.
구는 지난 16일 면목본동3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에 대한 조합설립인가 신청이 접수됨에 따라 오는 30일까지 공람공고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공고문에 따르면 구역 면적은 9,343.78㎡로 사업착수 예정일은 조합설립인가일로부터 24개월 이내로 설정했다. 공람기간 내에 중랑구청 주택개발추진단과 조합사무실에 의견 제출이 가능하다.
이 구역은 지난해 8월 면목본동 297-28번지 일대 소규모주택정비 관리계획이 승인된 모아타운에 포함된 곳이다. 이보다 앞서 지난 2022년 6월 모아타운 대상지로 선정된 바 있다.
현재 모아타운 내에는 5개의 가로주택정비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이번에 조합설립인가를 신청한 면목본동3구역은 면목본동1구역(1만492.5㎡)에 이어 두 번째로 큰 면적을 보유하고 있다.
심민규 기자 smk@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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