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앙1구역, 관리처분인가

대전역세권 재정비촉진구역 중앙1구역이 관리처분인가를 받았다. 동구는 중앙1구역 재개발조합(조합장 도기준)이 신청한 관리처분계획에 대해 지난 21일 인가하고 이를 고시했다.

고시문에 따르면 소제동 299-264번지 일원 중앙1구역은 면적이 2만8,389㎡다. 조합은 여기에 지하4~지상29층 아파트 6개동 558세대(임대 65세대 포함)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지을 계획이다. 전용면적 기준 △39㎡ 104세대(임대 65세대 포함) △59A㎡ 70세대 △59B㎡ 42세대 △84A㎡ 135세대 △84B㎡ 102세대 △99㎡ 105세대 등이다. 기존 건축물 철거 예정은 이주 완료 후 6개월이다. 시공은 SK에코플랜트가 맡는다.

한편 이 곳은 대전 지하철 1호선 대전역과 가까워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다. 학군도 양호한데 자양초, 가양초, 대성여중, 우송중, 한밭중, 보문중, 대성여고, 우송고, 보문고 등이 주변에 있다.

이호준 기자 leejr@aru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