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개발·재건축은 보편적으로 토지등소유자들이 모여 형성한 조합이 직접 사업을 시행한다. 하지만 전문성, 자금문제 등으로 추진이 정체되거나 표류하는 사업장들이 늘어났다. 이에 공공 또는 신탁사가 사업에 참여해 시행하는 방식이 도입됐다. 2016년 신탁방식에 이어 2020년 공공재개발, 공공재건축이 공식 출범했다. 이번 아카데미 2강, 3강에서는 공공재개발·공공재건축과 신탁방식에 대한 강의가 진행됐다.한국주택경제 부설 평생교육원은 지난달 29일 자사 강의실에서 제3기 정비사업 실무 아카데미 2강과 3강을 열었다. 이날 강사는 하나자산신탁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정비계획 수립과 정비구역 지정이 선행돼야 한다. 노후도와 토지이용에 관한 계획, 정비기반시설 설치계획 등을 고려해 정비사업이 이뤄지는 것이다. 이번 정비사업 실무 아카데미에서는 정비계획 수립과 정비구역 지정에 대한 강좌가 열렸다.한국주택경제신문과 한국주택정비사업조합협회는 지난 12일 자사 강의실에서 제2기 정비사업 실무 아카데미 두 번째 강좌를 열었다. 이날 강사로는 세종코퍼레이션 도시계획본부 이태원 본부장이 나섰다.이 본부장은 ‘정비사업과 도시계획 실무’를 강의 주제로 채택했다. 먼저
한국주택경제신문 부설 평생교육원의 제2기 정비사업 실무 아카데미가 지난 5일 첫 강의를 성공적으로 마치면서 출범을 알렸다. 제1기에 이어 60인 정원이 단기간에 매진되는 등 높은 흥행력을 다시 한 번 증명한 것이다.아카데미 과정은 재개발·재건축 조합과 추진위원회 관계자들과 건설사 등 협력업체 직원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정비사업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이다. 앞서 제1기 과정은 지난 6월부터 9월까지 3개월의 기간 동안 총 20강으로 진행됐다. 제1기는 높은 출석률과 교육열을 보이며 총 53명의 수료생을 배출하고 마무리했다.이번 제2기도
한국주택경제신문 부설 평생교육원과 한국주택정비사업조합협회가 정비사업 실무 아카데미 과정을 통해 정비구역 지정부터 사업성 분석까지 추진위·조합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나섰다.한주경과 한주협은 지난 6일 서울 서초동에 소재한 교육 강의실에서 업계 관계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비사업 실무 아카데미’ 제4강 및 제5강을 열었다. 이날 이태원 세종코퍼레이션 도시계획부 본부장과 강무진 대화감정평가법인 감정평가사가 각각 강사로 나서 ‘정비사업과 도시계획 실무’, ‘사업성 분석과 추정분담금 산정’을 주제로 강의했다.먼저 이 본부장은 정비기본계
서울 강북권 최상위 금싸라기 땅으로 평가받는 한남뉴타운의 ‘첫 삽’이 가시화되고 있다. 역대급 규모의 재개발 사업장인 3구역이 최근 관리처분인가를 받은 것이다. 관리처분인가를 받으면 통상적으로 사업의 8부 능선을 넘었다고 통한다. 이주·철거, 착공 등 마무리 절차만을 남겨두기 때문이다. 한남 일대는 2003년 뉴타운으로 지정됐지만 부동산 경기 침체와 주민갈등 등으로 사업이 빠르게 진행되진 못했다. 하지만 각 사업장들이 사업 추진에 잰걸음을 보이면서 관리처분인가, 시공자 선정 등 단계별로 재개발에 어느 정도 속도를 내고 있는 상황이다
서울시 공공지원 정비사업전문관리업자 선정기준이 시행된 이후 첫 현장부터 치열한 경쟁이 벌어지고 있다. 한남4구역이 정비업체 선정 절차를 진행하는 가운데 최종 후보에 오른 4개 업체가 박빙의 승부를 예고하고 있다.용산구는 지난달 11일 기술제안서 평가위원회를 열고 한남4재정비촉진구역 재개발정비사업조합의 정비업체 입찰에 참가한 6개 업체에 대한 자격심사 결과를 조합에 통보했다. 심사 결과 주성시엠시가 가장 높은 총점을 획득했으며, 신한피앤씨, 세종코퍼레이션, 진명시엔디, 미래새한감정평가법인, 정원씨엔씨 순이었다.이에 따라 정원씨엔씨는
서울 강동구 길동 삼익파크아파트가 건축심의를 통과한데 이어 공동사업시행 방식을 검토하는 등 재건축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삼익파크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조합(조합장 박준규)는 지난 10일 강동구민회관에서 2022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는 조합정관 변경에 대한 안건이 상정됐는데, 개정정관에는 시공자 선정 시기에 대한 변경이 이뤄졌다. 기존 정관에는 조합은 ‘사업시행계획인가를 받은 후’에 법령에서 정한 바에 따라 시공자를 선정할 수 있도록 규정했다. 하지만 개정안에는 ‘사업시행계획인가’ 조건을 삭제하는 방안이 마련됐다.현재 서
세종코퍼레이션의 신임 대표이사로 김윤수 부사장(사진)이 취임했다.지난 1일 세종코퍼레이션은 김윤수 부사장이 신임 대표이사로 취임했다고 밝혔다. 김 신임 대표이사는 부동산개발 및 시행 등 사업 다각화를 모색할 예정이다. 특히 임직원들이 갖춘 풍부한 경험과 수준 높은 전문성을 토대로 정비사업과 리모델링 발전은 물론 일선 추진주체들의 원활한 사업 진행에 일조하겠다는 방침이다.세종코퍼레이션은 재개발·재건축, 리모델링 부문에서 정비사업전문관리업, 도시계획, 교통엔지니어링 등을 수행하는 만능 협력업체로 평가 받는다. 그만큼 실적도 높다.대표적
‘강남 3구’ 중 하나인 서울 송파구 오금동·가락동 일대 리모델링 열기가 뜨겁다. 오금·가락 대표 리모델링 단지로 가락금호, 가락쌍용1차, 가락쌍용2차, 가락상아2차아파트가 꼽힌다. 네 곳 모두 1980년대, 1990년대 준공된 노후단지다.먼저 가락금호아파트가 최근 조합설립을 위한 주민 동의율인 66.7%를 넘기며 창립총회가 임박했다. 현재 동의율은 약 67%에 이른다.가락금호아파트는 지난 1997년 지어진 노후아파트로 송파구 가락동 95-1번지 일대다. 현재 최고 26층 높이의 아파트 8개동 915가구로 구성됐다. 향후 수직·수평
서울 양천구 목동우성아파트의 리모델링 조합설립인가가 임박했다. 리모델링에 대한 주민들의 높은 관심 속에 창립총회를 마치면서 원활한 사업 추진이 예상되고 있다.목동우성아파트 리모델링조합설립추진위원회는 지난 8일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 김유진 위원장이 초대 조합장으로 당선됐다. 또 협력업체 계약 추인의 건 개표결과 정비업체의 경우 세종코퍼레이션, 설계자는 무한종합건축사사무소가 각각 선정됐다. 추진위가 확보한 동의율은 약 80%로, 이르면 오는 2월초 조합설립인가를 받을 전망이다.김유진 조합장 당선자는 “빠른 리모델링사업 추
서울 동작구 신동아리버파크가 리모델링 조합설립에 박차를 가한다. 최근 정비업체와 설계업자 선정까지 마친 신동아리버파크 리모델링추진위원회는 내달 10일 단지내 701동 앞 광장에서 조합설립을 위한 리모델링 사업 주민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날 설명회에서는 리모델링 사업성을 비롯해 평형별 개략적인 분담금, 리모델링 후 설계 등에 대해 안내할 예정이다. 또 주민들의 질의 응답시간도 마련돼 있다. 이후 본격적인 동의서 징구에 나서 이르면 내년 2월께 창립총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될 경우 내년 상반기 안으로 시공자
서울 동작구 노량진 신동아리버파크아파트가 정비업체와 설계자 등 협력업체를 선정함에 따라 리모델링사업이 속도를 낼 전망이다.신동아리버파크아파트 리모델링 추진위원회는 최근 정비사업전문관리업자로 세종코퍼레이션을, 설계자로 종합건축사사무소 건원·지안건축종합건축사사무소 컨소시엄을 각각 선정했다고 밝혔다. 세종코퍼레이션은 아파트 리모델링 분야에서 최대 수주 실적을 보유하고 있는 업체이며, 건원·지안 건축사도 최고 수준의 건축·설계 기술력을 자랑하고 있다.추진위는 이번 협력업체 선정을 마무리함에 따라 조만간 주민설명회 등을 통해 리모델링사업을
서울 영등포구 당산 효성1·2차아파트가 정비업체, 설계자와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리모델링사업 추진에 시동을 걸었다.최근 효성1·2차아파트 리모델링 조합설립추진위원회는 지난 17일 무한건축사사무소와 설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앞서 추진위는 지난 4월 세종코퍼레이션과 정비사업전문관리업 업무협약도 체결했다.추진위는 하반기 창립총회 개최를 목표로 동의서 징구 작업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방침이다. 현재까지 징구한 동의율은 약 40%로 집계됐다. 조합설립인가를 받기 위한 법적 동의율은 66.7%로, 약 27%를 남겨둔 상황이다.효성1
서울 강서구 가양강변3단지아파트가 리모델링 설계자 선정에 나섰다. 가양강변3단지아파트 리모델링추진위원회는 지난 24일 입찰공고를 내고 내달 6일 입찰을 마감한다. 별도의 현장설명회는 개최하지 않는다.공고문에 따르면 입찰은 제한경쟁입찰로 진행된다. 입찰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공동주택사업 누적 1,000세대 이상 실적이 있어야 한다. 공고일 기준 3년 이내 행정처분을 받지 않아야 하고, 리모델링 실적도 있어야 한다. 특히 5,000만원에 대한 대여금 지불 약정서를 제출해야 한다.한편 가양동 1475번지 일대 가양강변3단지는 대지면적이 4
서울 강남구 대치현대아파트가 리모델링 조합설립에 속도를 내고 있다.최근 대치현대아파트 리모델링 조합설립위원회(위원장 이영준)는 오는 4월 중 창립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재 추진위가 확보한 동의율은 약 67% 이상으로, 이미 조합설립인가를 받기 위한 동의율을 충족한 상황이다. 조합설립인가를 받으려면 법정 동의율 약 66.7% 이상을 확보해야 한다.먼저 사업개요에 따르면 대치현대아파트는 강남구 대치동 974번지 일대로 대지면적이 1만8,595㎡에 630가구 규모로 구성됐다. 향후 수직·별동증축을 동반한 리모델링사업을 통해
경기 안양시 평촌 향촌마을(롯데·현대4차·현대5차)이 리모델링 조합설립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추진위는 최근 정비사업전문관리업자·설계자 선정을 위한 우선협상대상자 지정을 마쳤고, 조만간 조합설립인가를 받기 위해 본격적인 동의서 징구 작업에 나서겠다는 방침이다.향촌마을 리모델링 조합설립추진위원회는 지난 21일 정비사업전문관리업자에 세종코퍼레이션, 설계자는 하우드를 각각 우선협상대상자로 지정했다고 밝혔다.추진위는 정비업체, 설계자 등 협력업체 선정이 가시화되고 있는 가운데 조합설립 업무에도 속도를 낼 예정이다. 중반기 조합설립인가를 목
서울 양천구 목동 우성2차의 리모델링 조합설립이 임박했다. 조합설립 동의율 80%를 확보한 목동 우성2차아파트 리모델링 추진위원회는 내년 1월 10일 창립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리모델링 사업설명회를 개최한 지 채 두달도 안돼 이미 조합설립 동의율을 넘긴 것이다. 지난 10월 롯데건설과 하우드엔지니어링종합건축사사무소, 세종코퍼레이션과 함께 사업설명회를 개최했고, 당시 설명회에는 800여명이 넘는 주민들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인 바 있다. 앞으로 조합이 설립되면 곧바로 시공자 선정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추진위 계획안에 따르면 수직
서울 성북구 신길음1구역이 신탁사의 사업대행자 방식을 추진한다. 사업대행자로는 한국토지신탁이 선택을 받았다. 신길음1구역 재개발조합(조합장 김해자)는 지난 21일 구역 인근 빅토리아호텔 1층 소강당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는 사업대행자 방식을 도입하기 위한 준비 안건들이 대거 상정됐다. 먼저 사업대행자(산탁사) 선정의 건에서는 개표 결과 단독으로 입찰한 한국토지신탁이 조합원들의 과반수 찬성으로 선정됐다. 또 기존 협력업체들과의 선정을 취소하는 안건들도 상정돼 원안대로 가결됐다. 정비사업전문관리업자와 설계자가 신정 무효 및
관리처분계획 타당성 검증 자문위원회 위촉식 및 제1차 관리처분계획 타당성 검증자문위원회가 지난 9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소재 한국감정원 서울사무소에서 있었다. 자문위원은 이인호(법무법인 한결 변호사), 차흥권(법무법인 을지 변호사), 안광순(법무법인 산하 변호사), 조근렬(대화감정평가법인 평가사), 오덕환(세종코퍼레이션 대표), 이우진(세무법인 이레 세무사), 김수열(루비콘씨앤디 대표)가 맡았다. 한국감정원 도시정비지원부 이규훈 부장은 “지난 2월 9일부로 관리처분계획 타당성 검증이 조건부 의무화됨에 따라 관리처분계획 타당성 검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