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수 세종코퍼레이션 신임 대표이사=세종코퍼레이션 제공]
[김윤수 세종코퍼레이션 신임 대표이사]

세종코퍼레이션의 신임 대표이사로 김윤수 부사장(사진)이 취임했다.

지난 1일 세종코퍼레이션은 김윤수 부사장이 신임 대표이사로 취임했다고 밝혔다. 김 신임 대표이사는 부동산개발 및 시행 등 사업 다각화를 모색할 예정이다. 특히 임직원들이 갖춘 풍부한 경험과 수준 높은 전문성을 토대로 정비사업과 리모델링 발전은 물론 일선 추진주체들의 원활한 사업 진행에 일조하겠다는 방침이다.

세종코퍼레이션은 재개발·재건축, 리모델링 부문에서 정비사업전문관리업, 도시계획, 교통엔지니어링 등을 수행하는 만능 협력업체로 평가 받는다. 그만큼 실적도 높다.

대표적으로 정비사업의 경우 마포·공덕 시장재개발, 공항시장정비, 성북3구역재개발, 중화1재정비촉진구역 재개발, 삼산대보아파트 재건축, 동진3차아파트 가로주택 등 전국 곳곳에서 원활한 사업 진행을 돕고 있다.

리모델링에서도 두각을 보이고 있다. 서울의 경우 오금아남, 둔촌현대3차, 무정시영, 목동우성2차, 신도림우성1차, 신도림우성2차, 신도림우성5차, 가락쌍용1차, 고덕아남, 대치현대, 잠실현대 등이 꼽힌다. 경기권에서도 매화마을2단지, 초원세경 등의 사업장들을 수주한 실적을 자랑한다.

김 신임 대표이사는 “세종코퍼레이션은 지난 2003년 어반이엔씨라는 상호로 시작한 회사다”며 “지난 20여년 동안 정비사업 부문에서 쌓은 높은 신뢰를 바탕으로 재개발, 재건축은 물론 리모델링에서도 두각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세종은 경영역량과 관리능력, 전문성을 바탕으로 업계 최고를 지향하고 있다”며 “대표로서 막중한 사명감과 책임감을 갖고 차별화된 경쟁력으로 정비업계의 발전과 함께 회사도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이혁기 기자 lee@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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