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이 상위 10대 건설사 가운데 5년 연속 정비사업·리모델링 누적 실적 1위 자리를 차지했다. 수주킹 자리를 두고 막판까지 포스코이앤씨와 접전을 펼쳤으나, 경기 안양시 공작부영 리모델링 시공권을 확보하면서 근소한 차이로 역전에 성공했다.실제로 현대건설은 지난달 30일 현대엔지니어링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공작부영아파트 리모델링을 수주했다. 공사비는 약 6,460억원 규모다. 현대건설의 지분률은 45%로, 2,908억원 규모가 실적으로 잡힌다.올해 수주에 성공한 대표적인 사업장은 재개발의 경우 부산 사하구 괴정7구역, 울산 중구B-
부산 사하구 하단1구역의 재건축 시공권 확보 경쟁이 코오롱글로벌과 금호건설간에 2파전 구도로 확정됐다.하단1구역 재건축조합(조합장 김응하)은 지난 14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을 마감했다. 이날 코오롱글로벌, 금호건설이 각각 입찰에 참여하면서 경쟁이 성사됐다. 시공자 선정 총회는 내년 1월 13일 열린다.이 사업장은 사하구 하단동 605-31번지 일대로 구역면적이 1만5,462.3㎡이다. 재건축을 통해 지하3~지상27층 높이의 아파트 약 400세대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다.이곳은 부산 지하철1호선 하단역을 도보권에 두고 있어 대
부산 사하구 괴정3 가로주택정비사업의 시공자 현장설명회에 건설사 3곳이 참석했다.괴정3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조합장 조란주)은 지난 15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열었다. 그 결과 HJ중공업, KCC건설, 화성산업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입찰마감일은 내년 1월 5일이다.공고문에 따르면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건설사는 입찰보증금 5억원을 입찰마감 3일 전까지 조합계좌로 현금납부하거나 이행보증보험증권으로 제츨해야 한다.이 사업장은 사하구 괴정동 1077-10번지 일대로 구역면적이 9,846㎡이다. 용적률 226.96%, 건폐율 19
부산 수영구 광안A구역과 서금사6구역이 건축심의를 조건부로 통과했다. 시는 지난달 29일 제12회 건축위원회를 열고 광안A구역 및 서금사6구역 재개발사업에 대해 조건부 의결했다. 두 사업지 모두 2,000세대가 넘는 곳이다.먼저 수영구 망미동 800-1번지 일대 광안A구역은 대지면적이 10만6,422.3㎡로 연면적이 48만9,673.2㎡에 달한다. 조합은 여기에 건폐율 16.46% 및 용적률 277.81%를 적용해 지하5~지상39층 아파트 18개동 2,554세대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지을 계획이다.이곳은 부산 지하철 3호선 망미역을
오는 15일 부산 사하구 괴정3 가로주택정비사업의 시공자 현장설명회가 열린다. 조합은 7일 공고문을 내고, 내년 1월 5일 입찰을 마감한다.공고문에 따르면 조합이 책정한 입찰보증금 5억원을 입찰마감 3일 전까지 조합계좌로 현금 또는 이행보증보험증권을 통해 납부해야 한다.이 사업은 사하구 괴정동 1077-10번지 일원에 위치한 구역면적 9,846㎡를 대상으로 추진한다. 향후 용적률 226.96%, 건폐율 19.3%를 적용한 가로주택정비사업을 통해 지하2~지상27층 높이의 아파트 220세대와 부대복리시설 등이 들어설 전망이다.이곳은 부
부산 사하구 당리1구역이 사업시행인가를 받아 최고 24층 높이의 아파트 437세대를 짓는 재건축사업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사하구청은 당리1구역 재건축조합이 신청한 사업시행계획을 지난달 29일 인가하고, 이달 6일 이를 고시했다.고시문에 따르면 당리1구역은 사하구 당리동 237-2번지 일대로 구역면적이 1만9,387.1㎡이다. 용적률 239.32%, 건폐율 20.56%를 적용한 재건축을 통해 지하7~지상24층 높이의 아파트 437세대와 부대복리시설 등이 들어설 전망이다.이곳은 부산 지하철1호선 하단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으
부산광역시 사하구 하단1구역의 재건축 시공자 현장설명회에 6개사가 참석했다.하단1구역 재건축조합(조합장 김응하)은 지난 15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열었다. 그 결과 코오롱글로벌, 동원개발, 아이에스동서, 한화 건설부문, 금호건설, 화성산업이 참석했다. 입찰마감일은 오는 12월 7일이다.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 방식이다. 입찰에 참여하려면 입찰보증금 20억원을 입찰마감 전까지 현금 또는 이행보증보험증권으로 조합에 제출해야 한다. 컨소시엄은 불허했다.이 사업은 사하구 하단동 605-31번지 일원에 위치한 구역
부산 사하구 하단1구역이 재건축 시공자 선정에 나섰다. 하단1구역 재건축조합(조합장 김응하)는 지난 7일 입찰공고를 내고 오는 15일 현장설명회를 개최한다. 입찰은 내달 7일 마감될 예정이다.공고문에 따르면 입찰은 일반경쟁입찰로 진행되며 공동참여는 허용되지 않는다. 입찰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입찰보증금 20억원을 현금 또는 이행보증보험증권으로 납부해야 한다.한편 하단동 605-31번지 일원 하단1구역은 면적이 1만5,462.3㎡로 연면적은 5만5,312㎡다. 조합은 여기에 지하3~지상27층 아파트 약 400세대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부산 사하구 당리1구역의 사업시행인가가 임박했다. 구는 당리1구역 재건축조합(조합장 손인수)가 신청한 사업시행인가를 위한 주민공람을 내달 1일까진 진행한다고 지난 18일 공고했다.공고문에 따르면 당리동 237-2번지 일대 당리1구역은 면적이 1만9,387.1㎡로 앞으로 이 곳에 지하7~지상24층 아파트 6개동 437세대 및 부대복리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시행기간은 사업시행계획인가일로부터 120개월이다.한편 당리1구역은 부산 지하철 1호선 하단역과 가까워 교통이 편리하다. 학군도 우수한데 낙동초, 하단초, 건국중, 하단중, 건국
부산 사하구 괴정3구역이 관리처분인가를 받아 막바지 재건축사업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사하구청은 괴정3구역 재건축조합이 신청한 관리처분계획을 지난 12일 인가하고, 같은달 18일 이를 고시했다.고시문에 따르면 이 구역은 사하구 괴정동 530-13번지 일대로 구역면적이 3만1,310.4㎡이다. 재건축을 통해 지하2~지상26층 높이의 아파트 757세대와 부대복리시설 등이 들어설 전망이다. 주택유형별로는 전용면적 기준으로 △59㎡A형 262세대 △59㎡B형 168세대 △72㎡A형 69세대 △72㎡B형 66세대 △84㎡A형 74세대 △84㎡
부산 사하구 괴정2구역의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권에 HJ중공업이 적극적인 관심을 보이고 있다. 조합은 내년 상반기 중 시공자 선정 총회를 목표로 두고 있다.괴정2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조합장 안애경)은 지난 4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두 번째 현장설명회를 열었다. 그 결과 HJ중공업의 단독 참석으로 유찰됐다고 밝혔다. HJ중공업은 지난 1차 현장설명회에도 단독 참석하는 등 시공권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조합은 조만간 집행부 회의를 열고 우선협상대상자 지정 등 수의계약 전환에 대해 논의한다는 방침이다.사업계획에 따르면
최근 부산광역시 내 초기 재건축 단지들의 사업 추진 열기가 뜨겁다. 전국적으로 부동산 상승세가 한풀 꺾인 가운데 부산 지역은 하락폭이 둔화되는 움직임을 보이면서 곳곳서 재건축이 활기를 띠고 있는 것이다. 심지어 정비예정구역 해제로 정비사업이 초기화됐음에도 불구하고 곧바로 재추진하는 사업장도 있다. 과거 아파트는 단순한 스카이라인, 성냥갑 아파트라는 별칭 등 외관부터 내부까지 거주공간으로만 활용된다는 인식이 강했다. 하지만 최근 신축 아파트들의 화려한 외관과 넉넉한 주차공간, 쾌적한 조경, 우수한 커뮤니티 시설 등은 거주민들의 주거
부산 사하구 괴정2구역이 이달 16일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자 현장설명회를 연다. 조합은 지난 4일 공고문을 내고 오는 6일 입찰을 마감한다.공고문에 따르면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건설사는 입찰보증금 10억원을 마감일 3일 전까지 조합계좌로 현금 또는 이행보증보험증권을 통해 제출해야 한다.이 사업장은 사하구 괴정동 1074-2번지 일대로 구역면적이 9,419.5㎡이다. 이곳에 용적룰 239.64%, 건폐율 19.38%를 적용한 가로주택정비사업을 통해 지하2~지상27층 높이의 아파트 236가구와 부대복리시설 등이 들어설 전망이다.이 일대
부산 사하구 다대1구역이 지난 2005년 정비예정구역으로 지정된 뒤 약 18년 만에 재개발 구역해제 수순을 밟는다. 최근 토지등소유자 과반수가 정비예정구역 해제를 요구하면서 이에 대한 주민공람 절차에 들어갔다.구는 이달 3일부터 다대1구역 재개발사업 정비예정구역 해제안에 대한 주민 공람을 오는 6월 2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이 구역은 앞서 지난 2005년 9월 정비예정구역으로 지정되고 2012년 정비계획이 수립된 바 있다. 하지만 긴 시간 사업이 지지부진 했고, 과반수 이상의 주민이 지난달 7일 구청 측에 정비예정구역 해제를 원하
올해 정비사업·리모델링 수주전은 ‘수의계약’이 주를 이뤘다. 10대 건설사가 수주한 전국 17개 사업장에서는 모두 무혈입성으로 시공권을 확보했다. 시장 경기 침체에 가급적 출혈경쟁을 지양해 지출을 최소화하면서 향후 발생할 수 있는 미분양 등 리스크에 대비하겠다는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하반기에는 서울 노량진1구역과 신정4구역, 부산 중동5구역 등 알짜배기 사업장들을 위주로 경쟁 성사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가장 먼저 2조 클럽에 가입한 포스코이앤씨는 리모델링으로만 1조원을 돌파하면서 두각을 보였다. SK에코플랜트의
10대 건설사 가운데 포스코이앤씨가 유일하게 ‘2조 클럽’에 가입하면서 실적 1위에 올랐다. 특히 리모델링으로만 1조1,400억원이 넘는 수주고를 올리면서 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다음으로 GS건설, 현대건설, SK에코플랜트, DL이앤씨, 삼성물산이 순위를 이어갔지만 대우건설, 현대엔지니어링, 롯데건설, HDC현대산업개발은 아직 실적이 전무하다.먼저 1위는 총 누적액 약 2조607억원을 기록 중인 포스코다. 포스코는 정비사업의 경우 서울 서초구 방배신동아 재건축(약 3,746억원)을 시작으로 중구 신당8구역 재개발(약 3,74
부산시가 지구별 계획형 재개발로 패러다임을 전환한다. 이른바 박형준표 정비사업으로 사업 속도를 개선하고 공공성도 확보하겠다는 것이다.핵심은 나홀로 단독 개발에서 지구별 계획형 재개발을 유도하는 것이다. 이럴 경우 사업기간이 평균 4.5년에서 1.5년으로 단축되고, 연접 단지와 통합계획으로 15분 도시를 구현할 수 있을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이번 사직2구역 정비구역 지정은 사전타당성 검토 가이드라인을 적용한 첫 사례로 지난 12일 도시·경관공동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사직2구역 정비계획에는 △사직동 여고로길 도로 확장(10m→2
부산 사하구 괴정동 1074-2번지 일원 가로주택정비사업의 조합설립이 가시화되고 있다.구는 지난 22일 가칭 괴정1074 가로주택정비 조합이 조합설립인가를 신청함에 따라 내달 5일까지 15일간 공람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구역은 9,419.5㎡ 면적이다. 사업착수 예정일은 2024년 12월로 2027년 7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 공람은 사하구청 건축과와 조합사무실에서 진행한다.한편 이 구역은 인근 당리1 가로주택정비사업과 당리동 352, 괴정동 1077번지 등과 함께 소규모정비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해당 구역들이 모두
포스코건설과 GS건설이 올해 나란히 1조 클럽 가입에 성공했다. 포스코건설은 지난 25일 부산 1호 리모델링 현장인 해운대 상록아파트를 수주하면서 누적수주액 1조3,827억원을 달성했다. GS건설도 같은 날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6구역 재개발 시공권을 확보하면서 1조1,156억원을 채웠다.먼저 포스코건설은 서울 서초구 방배신동아아파트(3,746억원)에서 첫 테이프를 끊었다. 이후 경기 안양시 평촌 초원 세경아파트 리모델링(2,446억원), 서울 중구 신당8구역 재개발(3,746억원), 해운대 상록아파트 리모델링(3,889억원)까지 기
롯데건설이 설 명절을 앞두고 서울과 부산에서 릴레이 연탄 기부 활동에 나섰다. 롯데건설은 지난 11일과 16일 이틀에 걸쳐 서울연탄은행과 부산연탄은행에 각 4만 장씩 총 8만 장의 연탄을 기부했다고 밝혔다.이번 연탄 나눔은 독거노인과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이웃 등 에너지 취약 세대의 겨울철 난방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진행됐다. 롯데건설이 기부한 연탄은 서울 노원구, 성북구, 강남구 지역과 부산 동구, 서구, 사하구, 진구 남구 지역에 전달됐다.롯데건설의 ‘사랑의 연탄 나눔’은 지난 2011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3년째를 맞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