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하구청이 지난 6일 당리1구역 재건축 사업시행인가를 고시했다. 이곳은 최고 24층 높이의 아파트 437세대 등이 들어설 전망이다.[사진=한국주택경제신문DB]
부산 사하구청이 지난 6일 당리1구역 재건축 사업시행인가를 고시했다. 이곳은 최고 24층 높이의 아파트 437세대 등이 들어설 전망이다.[사진=한국주택경제신문DB]

부산 사하구 당리1구역이 사업시행인가를 받아 최고 24층 높이의 아파트 437세대를 짓는 재건축사업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사하구청은 당리1구역 재건축조합이 신청한 사업시행계획을 지난달 29일 인가하고, 이달 6일 이를 고시했다.

[고시문=사하구청]
[고시문=사하구청]

고시문에 따르면 당리1구역은 사하구 당리동 237-2번지 일대로 구역면적이 1만9,387.1㎡이다. 용적률 239.32%, 건폐율 20.56%를 적용한 재건축을 통해 지하7~지상24층 높이의 아파트 437세대와 부대복리시설 등이 들어설 전망이다.

이곳은 부산 지하철1호선 하단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으로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다. 낙동초, 건국중, 건국고 등이 가까워 교육여건도 양호하다. 사하구청과 행정복지센터, 우체국 당리시장, 병원, 약국, 은행 등 편리한 생활환경 인프라도 갖췄다.

이혁기 기자 lee@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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