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정부의 고강도 부동산 규제에도 불구하고, 부산 일대 정비사업 시장은뜨겁다. 수주전이 활발하게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곳곳에서 시공자를 선정했거나 목전에 두고 있다. 우선 북구 금곡2-1구역이 시공자 선정에 성공했고, 최대어로 평가 받고 있는 사하구 괴정5구역도 대형 건설사 2곳이 손을 맞잡고 시공권을 확보했다. 대규모 사업지로 평가 받는 영도구 영도1-5구역도 현장설명회에 6개사가 참여한 만큼 시공자 선정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 ▲괴정5구역, 포스코·롯데 선정하면서 재개발사업 박차=부산지역에서 수주 물량이 연달아 나오면서 중
포스코건설·롯데건설 컨소시엄이 부산 사하구 괴정5구역 재개발 시공권을 따냈다. 괴정5구역 재개발조합(조합장 주영록)은 지난 1일 열린 총회에서 포스코·롯데 컨소시엄이 경쟁사를 누르고 시공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주 조합장은 “조합원들의 뜻에 따라 시공자 선정이 이뤄지면서 사업속도도 더욱 빨라지게 될 것”이라며 “남은 사업일정도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합은 일단 내년 상반기 안으로 사업시행인가를 받고 연말께 관리처분인가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서부산권에 위치한 괴정5구역은 지하철 1
부산 사하구 괴정5구역 시공권 확보 경쟁이 대형 건설사들간에 컨소시엄과 중견 건설사 2파전 구도로 압축됐다. 지난 1일 괴정5구역 재개발조합(조합장 조영록)은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을 마감한 결과 포스코건설·롯데건설로 이뤄진 컨소시엄과 중흥건설이 각각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포스코건설과 롯데건설의 경우 입찰 전부터 시공권에 높은 관심을 보여 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에서는 양사가 향후 각축전을 펼칠 경우 발생할 출혈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전략적 제휴 관계를 선택했다는 분석도 내놓고 있다. 이에 따라 중흥건설 입장에서는
한화건설이 부산 당리2구역 재개발사업 시공권을 확보했다. 특히 한화건설은 올해 공격적인 정비사업 수주 행보로 수도권은 물론 지방 재개발·재건축사업장 곳곳에서 시공권을 따내면서 업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당리2구역 재개발조합(조합장 김말일)은 지난 14일 시공자 선정을 골자로 한 조합원 총회를 개최해 한화건설을 시공자로 선정했다. 한화건설의 사업 참여제안서에 따르면 3.3㎡당 공사비는 445만4,000원이다. 또 공사기간의 경우 착공 후 32개월 등의 사업조건을 제시했다. 한화건설 관계자는 “시공자로 선정해 주신 조합원들에게 감
부산지역 정비사업 최대어로 불리는 사하구 괴정5구역 재개발사업 시공자 선정에 업계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향후 3,600여가구 신축 아파트 건립을 위한 시공권에 총 10개사가 관심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업계에 따르면 괴정5구역은 지난 10일 재개발사업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현설에는 경동건설, 동부토건, 동일, 동원개발, 롯데건설, 중흥건설, 호반건설, 현대건설, 포스코건설, SK건설 등 총 10개사가 참여했다. 이 가운데 포스코건설을 비롯한 대형 건설사들은 입찰 전부터 시공권에 높은 관심을 보여 왔던
부산지역 정비사업 최대어로 불리는 사하구 괴정5구역이 재개발사업 시공 파트너 선정에 돌입했다. 향후 신축 아파트 건립 가구수만 약 3,600가구에 달하면서 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괴정5구역 재개발조합(조합장 주영록)은 지난 2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입찰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식은 일반경쟁입찰로 정했다. 또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건설사는 현장설명회에 참석해야하며, 입찰보증금 300억원을 조합이 지정한 계좌에 현금 또는 이행보증증권을 통해 제출해야 한다. 조합은 오는 10일 현장설명회를 개최한 후 다수의 건설사가
부산 사하구 당리2구역 재개발사업 시공권을 두고 한화건설과 고려개발이 맞붙는다. 당리2구역 재개발조합(조합장 김말일)은 지난달 22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을 마감했다. 그 결과 한화건설과 고려개발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조합은 오는 7월 14일 시공자 선정 총회를 개최해 조합원 투표를 거쳐 최종 시공 파트너를 선정할 계획이다. 조합 관계자는 “내달 14일 시공자 선정 총회에서 조합원 투표를 통해 주민들이 원하는 건설사를 시공 파트너로 선정하겠다”며 “조합 집행부는 선정된 시공자와 함께 명품 아파트 건립을 위해 최선을 다
부산 사하구 당리2구역이 시공 파트너 선정을 목전에 두면서 원활한 재개발사업 진행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이곳은 최근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에 10여곳의 건설사들이 대거 참여한 상황이다. 당리2구역 재개발조합(조합장 김말일)은 지난 1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개최했다. 그 결과 무려 14곳에 달하는 건설사들이 참석했다. 현설에 참여한 건설사는 경동건설, 고려개발, 금강주택, 금성백조, 금호, 동부토건, 동원개발, 대림산업, 대우건설, 서해종합건설, 코오롱건설, 한양, 한진중공업, 한화건설 등이다. 이에 따
전국 민간아파트의 평균 분양가격이 지난달보다 1.46% 올랐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10.31%나 뛰었다. 주택도시보증공사(사장 이재광)는 전국 민간아파트의 분양보증 사업장 정보를 집계·분석한 ‘2018년 3월말 기준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 결과를 지난 16일 공개했다. 자료에 따르면 전국 민간아파트의 최근 1년간 ㎡당 평균 분양가격은 올 3월말 기준 320만2,000원으로 전월 대비 1.46% 상승했다. 이는 전년 동월 대비 10.31% 상승한 수치다. 또 전국 17개 시·도 중 전월 대비 7개 지역은 상승했고, 7
자체 예산 확보·국비지원 기대활성화계획 수립 후 예산 확정경기 총 8곳… 전국 최다 선정국비 총 850억원 지원될 전망전북·경북·경남도 각각 6곳으로선도지역 지정 후 컨설팅 지원인천 동구 2곳에 938억원 투입탈락한 지역도 2차 공모에 대비정부가 도시재생뉴딜 시범 사업장 68곳을 선정해 발표한 이후 각 지자체들이 관련 예산을 확보하는 등 사업 진행을 위한 전초 작업이 한창이다. 구체적인 계획은 올해 상반기 국토교통부의 도시재생뉴딜 활성화계획 수립·발표 이후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관내 최다 시범 사업장이 선정된 곳은 경기도, 전북·
부산 사하구 괴정5구역 재개발추진위원회가 정식 출범했다. 괴정5구역 재개발추진위원회(위원장 주영록)은 지난달 21일 구청으로부터 추진위원회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주 위원장은 “전체 1,760세대 중에서 약 1,100세대로부터 동의를 받아 추진위를 설립했다”며 “약 한달만에 주민동의가 이렇게 빨리 이뤄진 것은 주민들의 재개발 의지를 엿볼 수 있는 대목”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내년 1~2월께 조합을 설립한 뒤 3~4월에 시공자를 선정할 계획”이라며 “이후 사업시행인가와 괸리처분을 거쳐 이주 및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대규
부산 사하구 괴정2구역이 관리처분계획안을 의결했다. 시공자인 한신공영의 공사비는 3.3㎡당 409만원으로 책정됐다. 괴정2구역 재개발조합(조합장 박성진)은 지난달 27일 동주대학교에서 총회를 열고 이같이 결의했다.이날 상정된 안건은 △조합 정관 일부 변경 승인의 건 △한신공영 공사도급(변경) 계약 체결 승인의 건 △괴정2구역 재개발 정비사업 관리처분계획(안) 승인의 건 △2017년 조합 운영비 및 사업비 예산안 승인의 건 △대출은행(이주비, 사업비, 중도금) 선정 및 대출협약서 체결 대의원회 위임 승인의 건 △예비 대출 금융기관(이
부산 해운대구 대우마리나1차 등 22개 단지가 올해부터 재건축이 가능해진다. 정비구역 지정 등의 선행 절차가 필요하지만 부산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 조례상 재건축 가능연한에서 풀리기 때문이다. 조례에 따르면 부산의 경우 올해부터 재건축이 가능해지는 곳은 1991년 입주한 단지부터다. 이를 토대로 1991년 준공된 단지를 살펴보면 200세대 이상 아파트는 22곳, 2만여세대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조례를 개정하면서 재건축가능연한을 최대 30년 이하로 규정했다. 이에 따라 1990년 1월 1일 이전 지어진 아파트의 경우 25년
부동산114에 따르면 전국 10월 아파트 입주물량은 전월 대비 22.8%(3,896가구) 증가한 2만992가구가 입주를 시작한다. 수도권은 7,490가구, 지방은 1만3,502가구에서 입주를 준비하고 있다. 이 중 입주물량이 증가한 지역을 살펴보면 △경남(2,244가구 증가) △경기(2,198가구 증가) △대구(1,743가구 증가) △부산(1,367가구 증가) △강원(1,068가구 증가)이 전월과 비교해 입주물량이 늘어난다.수도권은 전월(8,209가구) 대비 8.8%(719가구) 감소한 7,490가구가 입주를 시작한다. 서울에서는
부산시 사하구 (가칭)괴정지역주택조합 추진위원회가 창립총회를 개최함에 따라 사업추진에 청신호가 켜졌다.괴정지역주택조합 추진위원회(위원장 김영일)은 지난 1일 사상구 엄궁동 소재 플라밍고호텔 3층에서 조합설립을 위한 창립총회를 개최했다.먼저 조합장 및 임원 선출의 건에서는 현 김영일 위원장이 초대 조합장으로 당선됐으며, 이사에는 박현규, 방진철 현 추진위원을, 감사에는 엄정찬 씨가 선임됐다.김 조합장 당선자는 “위원장에 이어 조합장으로 선출돼 책임감으로 어깨가 무겁다”며 “시공사와 업무대행사 등 협력업체와의 협업을 통해 사업이 완료될
최근 들어 집에 대한 인식이 ‘소유’에서 ‘거주’로 변화하고 임차방식이 전세에서 월세로 빠르게 전환되고 있다. 정부도 지난해 12월 29일 임대 8년 이상, 임대료 인상률 년 5%이하, 분양주택 수준 품질제공, 중산층 맞춤형 주거서비스 제공을 위한 민간임대주택 특별법을 제정·시행하고 있다. 이에 부산시도 중산층 주거안정을 위한 ‘부산형 뉴스테이’를 본격 추진한다고 발표했다.시는 날로 급증하는 시민들의 월세부담과 5대 광역시중 가장 높은 전세가격상승률, 특히 산단근로자의 불편한 출·퇴근 문제 해소를 위해 산업단지가 집중돼 있는 강서구
추진위원회 승인이나 조합설립인가가 취소된 경우 매몰비용의 손금산입 제도가 시행중이다.문제는 추진위나 조합이 무효가 된 경우에도 손금산입 제도를 적용할 수 있는지 여부다.업계는 당연히 적용된다고 보고 있다. 하지만 세무서가 제동을 걸었다. 부산 사하구 신동양아파트가 딱 그 상황이다.신동양아파트는 2003년 조합을 설립하고 KCC건설을 시공자로 선정했다. 이후 2007년 관리처분 단계까지 사업이 추진됐지만 상가 매입과 관련해 하자가 발생하면서 구청이 인가를 반려했다. 이에 사업을 반대하던 일부 주민들이 조합설립 무효소송을 제기하기에 이
건설사가 채권을 일부 포기할 경우에도 법인세 감면을 받을 수 있는 방안이 추진된다. 지금은 채권을 전부 포기할 경우에 한해서만 손금산입이 인정된다. 이에 새정치민주연합 김경협 의원은 건설사가 채권의 일부라도 포기할 경우 손실로 인정해 법인세 혜택을 받도록 관련 법안을 발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사실 매몰비용의 손실처리에 따른 법인세 감면제도가 시행된 이후 이를 활용하는 사업장은 손에 꼽을 정도였다. 현대건설과 SK건설이 부산 지역 재개발사업장에서 22%의 법인세 감면을 받았을 뿐이다.김 의원실 관계자는 “건설사가 지자체의 매몰비용 지
부산시가 직권으로 추정분담금을 조사해 정비구역 내 토지등소유자에게 정보를 공개하고 나섰다.시는 지난 7일 사업 추진이 원활하지 않은 도시정비구역 83개 사업장의 개략적인 추정분담금 DB(데이터베이스) 구축을 완료하고 본격적으로 정보 제공에 들어갔다고 밝혔다.공개 대상 사업장은 도시정비사업장 216곳 중 주로 조합 설립이나 추진위 단계에 있는 83곳으로 세대수는 총 7만154세대다. 구·군별로는 부산진구 19곳, 남구 13곳, 동구 11곳, 동래구 9곳, 해운대구 6곳, 사상구 5곳, 수영구 5곳, 북구 4곳, 사하구 3곳, 영도구
5월 마지막주에는 전국 20개 사업장 1만3,921가구가 공급된다. 수도권에서는 서울 상계동 공공물량 343가구, 경기 광주시 ‘e편한세상태전2차’ 911가구, 화성 ‘동탄린스트라우스더센트럴’ 617가구 등 7,216가구가 공급된다. 또 김포시 ‘한강신도시2차KCC스위첸’ 1,296가구, 시흥 ‘시흥배곧한라비발디캠퍼스2차’ 2,695가구 등 대단지 공급도 예정돼 있어 눈여겨볼 만하다. 지방에서는 경남 ‘거제2차아이파크1·2단지’ 1,279가구, 대구 ‘동대구반도유보라’ 764가구, 충남 ‘아산풍기EGthe1’ 1,120가구 등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