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영등포구 남성아파트가 재건축사업 시공자 선정 재도전에 나섰다.남성아파트 재건축조합(조합장 김충곤)은 지난 18일 시공자 선정을 위해 두 번째 입찰공고를 냈다.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 방식이다. 입찰에 참여하려면 입찰보증금 50억원을 입찰마감 전까지 이행보증보험증권 등으로 조합에 납부해야 한다. 공동참여는 불허했다. 예정 공사비는 1,440억9,907만2,000원을 책정했다. 조합은 이달 28일 현장설명회를 열고 내년 1월 13일 입찰을 마감할 예정이다.이 단지는 영등포구 경인로77길 21 일대로 구역면적이 1만5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공작아파트가 재건축 정비구역으로 지정되면서 사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시는 지난 17일 여의도 공작아파트 재건축사업의 정비계획 결정 및 정비구역 지정, 지구단위계획 결정 및 지구단위계획구역 지정, 지형도면을 고시했다.고시문에 따르면 이 단지는 영등포구 여의도동 21-2번지 일대로 면적이 1만6,929㎡이다. 현재 규모는 최고 12층 4개동 373가구로, 재건축을 통해 최고 50층 높이의 아파트 582가구로 탈바꿈할 계획이다.전용면적 기준으로는 △60㎡이하 47가구 △60~85㎡이하 309가구 △85㎡초과 226가
서울시가 면목동과 시흥3동, 5동 일대 등 3곳에 대한 모아타운 관리계획안을 최종 승인했다. 또 망원동과 양평동에 위치한 가로주택정비사업 2곳에 대한 심의도 완료했다.시는 지난 17일 소규모주택 수권분과위원회에서 중랑구 면목동 86-3번지 일대 시범사업지와 금천구 시흥3동 일대, 시흥5동 일대 등 3개소의 관리계획(안)이 통합심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또 일반 가로주택정비사업인 마포구 망원동 439-5 일대와 영등포구 양평동6가 84에 대한 심의도 가결했다고 밝혔다.이번 모아타운으로 지정된 3개소는 오는 2027년까지 약 6,000
서울 영등포구가 정비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내달부터 찾아가는 재개발·재건축 상담센터를 운영한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또 오는 24일에는 모아타운 주민설명회도 개최한다.최근 정비사업은 신속통합기획, 역세권시프트, 모아타운·모아주택 등 각 지역 여건에 맞춰 점차 다양하고 복잡해지고 있는 추세다. 영등포에서도 9종류의 사업방식으로 60여곳에서 정비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다만 사업 초기 단계에서 정비사업전문관리업자 등 전문가의 도움 없이 추진한 사례는 손에 꼽을 정도다.이에 구는 정비사업의 진입장벽을 낮추고 주민 이해와
한국토지신탁이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1-11구역 도시환경과 경기 남양주 신우가든의 소규모재건축 사업대행자로 연이어 선정됐다.먼저 영등포1-11재정비촉진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조합은 지난 11일 총회를 열고 사업 유형을 대행자 방식으로 전환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동시에 사업대행자로 한국토지신탁을 선정했다.이 사업장은 영등포구 영등포동5가 30번지 일대로 구역면적이 1만7,391㎡이다. 아파트 818가구와 상가 5,526평을 개발하는 도시환경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2005년 정비구역 지정을 거쳐 2010년 재정비촉진지구로 지정됐다.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 일대의 통합 리모델링이 가시화되고 있다. 가장 먼저 조합설립인가를 받은 현대3차를 선두로 현대2차, 현대5차, 대원칸타빌 등 7개단지가 동의율을 충족했거나 근접하면서 조합설립에 속도를 내고 있다.업계에 따르면 지난 8일 현대3차아파트가 리모델링 조합설립인가를 받았다. 조합설립인가를 받기 위한 법정 동의율은 약 66.7%로, 현대3차는 68% 이상을 확보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 단지는 리모델링을 통해 190가구 규모로 탈바꿈할 전망이다. 현재는 166가구 규모로 구성됐으며 리모델링으로 24가구가 늘어난다.사업 선
서울 영등포구 신길10재정비촉진구역이 관리처분계획을 확정함에 따라 본격적인 재건축에 들어갈 전망이다.구는 지난 10일 신길10재정비촉진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업에 대한 관리처분계획인가를 고시한다고 밝혔다. 이 구역은 지난 2006년 신길재정비촉진지구로 지정된 후 이듬해 재정비촉진계획이 결정됨에 따라 재건축을 추진해왔다. 지난해 사업시행계획인가를 받았으며, 사업시행자로는 한국토지신탁을 지정한 바 있다.고시문에 따르면 신길10구역은 영등포구 신길동 3590번지 일대로 3만2,123㎡의 면적을 재건축하게 된다. 건폐율 28.56%와 용적률
현대건설이 이달 15일부터 근로자 중심의 안전 최우선 경영으로 건설현장 안전에 앞장선다.현대건설은 본사와 전국 187개 현장을 대상으로 ‘안전 최우선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은 건설현장 내 위험요소를 최소화하고, 현장을 책임지는 안전 주체의 의식을 제고해 산업 전반에 안전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특히 현대건설 임직원 외에도 협력사·현장 근로자가 안전 권리를 행사하는 ‘작업중지권’ 캠페인과 근로자 스스로가 안전수칙을 지킬 수 있도록 유도하는 ‘H-안전지갑’ 제도 개선, 현장 내 일어날 수 있는 위험요소를 증강현실로 직접
기약 없이 미뤄졌던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재건축사업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그것도 사업 추진 발목을 잡아왔던 35층 층수규제의 굴레에서 벗어나면서 말이다.첫 대상지는 시범아파트로, 65층 초고층 건립이 허용되면서 시내 재건축 사업장 중 가장 높은 단지로의 재탄생이 예상되고 있다.서울시는 지난 7일 시범아파트 신속통합기획안을 확정했다. 신통기획안에 따르면 시범아파트는 재건축을 통해 최고 65층 높이의 아파트 2,500가구 규모로 탈바꿈한다.이 단지는 지난 1971년 준공된 지 50년이 지나면서 여의도에서 가장 오래된 아파트로 꼽힌다
서울 영등포구를 지역구로 둔 서울시의회 도문열 도시계획균형위원장이 여의도 시범아파트의 신속통합기획 확정에 대해 7일 환영의 뜻을 표했다.도 의원은 “그동안 정체돼 있었던 여의도 노후 아파트 재건축이 가시화될 것”이라며 “그 동안 서울시와 시범아파트의 신속통합기획안을 수시로 논의하고 지원해 왔는데 드디어 그 성과가 나왔다”며 감회를 전했다.지난 1971년 준공된 여의도 시범아파트(10만8,800㎡, 1,584세대)는 50년이 넘은 여의도에서 가장 오래된 공동주택 단지다. 오랜 기간 재건축을 준비해왔지만 지난 2018년 ‘여의도 통개발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시범아파트가 최고 65층 아파트 2,500세대로 재건축된다. 시는 대규모 재건축 단지 중에서 처음으로 여의도 시범아파트의 신속통합기획안을 확정했다고 7일 밝혔다.시범아파트는 여의도에서 가장 오래된 아파트로 오랜 동안 사업이 답보상태에 있었다. 이번에 정상화 궤도에 오르면서 인근 단지들의 재건축도 속도를 낼 전망이다.지난 1971년 준공된 시범아파트는 총 1,584세대로 구성돼 있다. 오랜 기간 재건축을 추진했지만 지난 2018년 여의도 통개발 논란에 가로막혀 사업이 보류된 바 있다. 그러다 지난해 말 신통기획
서울 영등포구 남성아파트의 재건축사업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이 롯데건설 단독 참여로 유찰됐다. 조합은 논의를 거쳐 조만간 재도전에 나선다는 방침이다.남성아파트 재건축조합(조합장 김충곤)은 지난 24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을 마감했다. 그 결과 롯데건설이 단독 참여했다고 밝혔다.앞서 조합은 두 차례 시공자 선정 입찰에 나섰으나 모두 유찰되면서 공사비를 증액했다. 올해 1월에 마감한 첫 입찰에서는 약 1,050억원 규모의 공사비를 책정했으나 무응찰에 그쳤다. 이어 6월 진행한 두 번째 입찰에서는 약 1,260억원 가량으로 상향했지
서울시가 올 하반기 모아타운 대상지로 총 26곳을 선정했다. 지난 6월 1차 때 선정된 21곳을 더하면 올해 선정된 곳은 47곳으로 늘었다. 이에 현재까지 서울시내 모아타운으로 선정된 지역은 총 64곳이 됐다.시는 올 하반기 모아타운 대상지 공모에 총 39곳이 신청해 지난 20일 선정위원회를 열고 총 26곳을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대상지는 △용산구 원효로4가 71 일원(2만4,962㎡) △성동구 응봉동 265 일원(3만7,287㎡) △광진구 자양4동 12-10 일원(7만5,608㎡) △중랑구 면목동 152-1 일원(8만8,04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미성아파트가 적정성 검토까지 통과하면서 추진위원회 승인 후 13년 만에 안전진단을 마무리 지었다. 앞으로 추진위는 정비구역 지정과 조합 설립 등 본격적인 재건축 추진에 나설 전망이다.구는 지난 14일 미성아파트가 재건축 적정성 검토 용역 결과 D등급(조건부 재건축)으로 통과했다고 밝혔다.이 단지는 영등포구 여의도동 37-1번지 일대로 지난 1978년 준공된 노후 단지다. 현재 최고 13층 높이의 아파트 5개동 577가구 규모로 구성됐다. 앞서 미성아파트는 지난해 1월 예비안전진단, 8월 정밀안전진단을 연이어 통
서울 영등포구 목화아파트가 재건축 조합설립인가를 받으면서 사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목화아파트 재건축조합은 지난달 29일 영등포구청으로부터 조합설립인가를 통보받았다고 밝혔다.이 단지는 지난 1977년 준공돼 올해 준공 46년차를 맞이했다. 앞서 지난해 1월 정밀안전진단에서 최저 등급인 E등급을 받는 등 노후화 돼 재건축 필요성이 높다고 평가받는다.실제로 재건축 동의율이 93%을 넘길 만큼 주민들의 추진 의지도 높다. 현재 최고 12층 높이의 아파트 2개동 312가구 규모로 구성됐다.한편 이 일대는 교통·생활·환경 등 3박자를 고루 갖
최근 3년간 40년 이상 노후 아파트가 안전진단을 통과하지 못하는 사례가 8건이나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대표적으로 송파구 올림픽선수기자촌과 영등포구 광장아파트 등은 준공 후 44년이 지났지만, 안전진단이 발목을 잡으면서 재건축이 중단된 상황이다.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김병욱 의원이 지난달 27일 국토교통부로부터 재건축 불과 판정 관련 자료를 받은 결과 지난 2018년 이후 안전진단을 통과하지 못한 아파트는 25건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30년 이상 40년 미만인 공동주택은 17건이고, 40년 이상인 공동주택도 8건에 달했다
서울 영등포구 남성아파트의 재건축사업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에 건설사 4곳이 참석했다.남성아파트 재건축조합(조합장 김충곤)은 지난 7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열었다. 그 결과 롯데건설, DL건설, 호반건설, 쌍용건설이 참석했다. 입찰마감일은 내달 24일이다.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 방식이다. 입찰에 참여하려면 입찰보증금 50억원을 입찰마감 전까지 이행보증보험증권 등으로 조합에 납부해야 한다. 예정 총공사비는 1,440억9,907만2,000원(VAT 별도)으로 책정했다. 건설사간에 컨소시엄을 구성한 입
서울시구청장협의회(협의회장 이성헌 서대문구청장)가 서울시와 첫 연석회의를 갖고 공동 현안을 논의했다. 서울시구청장협의회는 14일 서울시청 간담회장 8층에서 제172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회의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됐는데, 1부 회의는 민선8기 서울시와 첫 연석회의로 관심을 모았다. 서울시와 협의회는 △신속통합기획 민간재개발사업 후보지 구역계 변경기준 마련(서대문구) △서울시-자치구 간 시비보조금 축소 재검토 건의(송파·동작·동대문·강동구) △집중호우 피해 지원방안 건의(영등포·금천·동작·관악·강남구) 등 모두 3
서울 영등포구 목화아파트가 재건축 창립총회를 개최하면서 여의도 일대 1호 조합설립이 임박했다.목화아파트 재건축 추진위원회는 지난달 28일 조합설립을 위한 창립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 단지는 지난 1977년 건설돼 준공 46년차를 맞이한 노후 단지다. 노후화가 많이 진행된 만큼 지난해 1월 정밀안전진단에서 E등급을 받으면서 적정성 검토를 거치지 않고 재건축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현재 최고 12층 2개동 312가구 규모로 구성됐다.목화아파트 추진위원회 관계자는 “소유주들이 똘똘 뭉쳐 291명의 동의를 받으면서 동의율 93.3%를
한국부동산원이 8월 다섯째주 전국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 매매가격과 전세가격이 0.15% 하락했다.전국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주(-0.14%) 대비 하락폭 확대됐다. 수도권(-0.18%→-0.20%) 및 서울(-0.11%→-0.13%)은 하락폭이 확대됐고 지방(-0.11%→-0.11%)은 하락폭이 유지(5대광역시(-0.16%→-0.18%), 8개도(-0.06%→-0.05%), 세종(-0.37%→-0.41%))됐다.시도별로는 세종(-0.41%), 인천(-0.29%), 대구(-0.26%), 대전(-0.24%), 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