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하반기 서울과 부산의 알짜 사업장이 시공자 선정에 나서면서 수주전에 불이 붙었다. 강남 못지않은 입지조건과 대규모 물량 확보가 가능한 현장의 시공권을 확보하기 위해 자존심을 건 한판 승부를 예고하고 있는 것이다. 우선 서울에서는 송파구 가락프라자아파트 재건축과 동작구 노량진1재정비촉진구역 재개발, 영등포구 여의도 한양아파트 재건축이 연내 시공자 선정에 들어간다. 부산에서는 GS건설과 결별한 시민공원주변촉진2-1구역 재개발이 새로운 시공자 선정에 나선다.가락프라자의 경우 공동사업시행방식으로 건설업자를 선정한다. 강남3구 중 하나인
한국부동산원이 9월 둘째주 전국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 매매가격은 0.09% 상승, 전세가격은 0.11% 상승을 기록했다.전국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주(0.07%) 대비 상승폭이 확대됐다. 수도권(0.11%→0.15%), 서울(0.11%→0.13%) 및 지방(0.02%→0.04%) 모두 상승폭이 확대(5대광역시(0.03%→0.03%), 세종(0%→0.15%), 8개도(0.03%→0.04%))됐다.시도별로는 경기(0.18%), 세종(0.15%), 서울(0.13%), 충북(0.11%)등은 상승, 광주(0%), 전북(
서울 영등포구 양평13구역이 재개발 13년 만에 본 궤도에 오르게 됐다. 지난 2009년 9월 도시환경정비구역으로 지정된 양평13구역은 이듬해 조합설립인가를 거쳐 사업시행인가까지 받았지만 사업성이 부족해 사업이 장기간 정체됐다.그러다 지난 2021년 1월 공공재개발사업 1차 후보지로 선정되면서 반등하기 시작했다. 서울주택도시공사(SH)가 참여하면서 용적률이 상향됐고, 재추진의 원동력을 얻게 된 것이다.시는 지난 13일 제4차 도시계획위원회 신속통합기획 정비사업 등 수권분과위원회를 열고 양평동2가 33-20번지 일원 양평13구역 도시
서울 영등포구 남성아파트가 지난 2021년부터 이어진 시공자 선정 절차를 끝맺을 전망이다. 급격한 공사비 상승으로 2회의 인상 과정을 거쳐 한화 건설부문과 중흥토건의 입찰 참여를 이끌어낸 것이다.남성아파트 재건축조합(조합장 김충곤)은 지난 6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수의계약 입찰을 마감했다. 조합은 이번 입찰에 한화 건설부문과 중흥토건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시공자 선정 총회는 이르면 10월 중 개최해 동행할 건설사를 결정할 계획이다.사업계획에 따르면 이 단지는 영등포구 경인로 77길 21번지 일대로 구역면적이 1만5,669.1㎡이다.
한국부동산원이 9월 첫째주 전국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 매매가격은 0.07% 상승, 전세가격은 0.09% 상승했다.전국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주(0.06%) 대비 상승폭이 확대됐다. 수도권(0.12%→0.11%) 및 서울(0.13%→0.11%)은 상승폭이 축소, 지방(0.01%→0.02%)은 상승폭이 확대됐다. (5대광역시(0%→0.03%), 세종(0.03%→0%), 8개도(0.01%→0.03%))시도별로는 경기(0.13%), 서울(0.11%), 강원(0.1%), 경북(0.08%)등은 상승했으나 경남(0%), 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삼부아파트가 설계자 선정에 나섰다. 삼부아파트 재건축추진위원회(위원장 김경희)는 지난 5일 설계공모를 공고하고 오는 14일 현장설명회를 개최한다. 응모작품 접수는 내달 17일 진행된다.공고문에 따르면 삼부아파트는 면적이 6만2,634.9㎡로 연면적은 42만7.136.33㎡다. 지하4~지상60층 아파트 1,658세대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다는 계획이다. 이 사업개요는 추진위가 신속통합기획을 위한 사업제안서의 정비계획 변경안을 제시한 것이다. 예정설계단가는 ㎡당 2만5,250원으로 예정설계단가를 초과할 수 없다
서울 영등포구가 안전진단 비용을 무이자로 대여하는 등 재건축 활성화에 나섰다.구는 4일 재건축을 희망하는 노후 단지를 대상으로 안전진단 비용을 무이자로 융자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난 7월 도봉구와 노원구가 무이자 대여 방침을 밝힌 데 이어 영등포구까지 재건축 활성화에 나선 것이다.현재 제도상으로는 재건축을 추진하려는 주민들이 직접 안전진단 비용을 모금해 구청에 예치금을 납부하고 용역 선정에 나서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에 따라 비용 마련에 긴 시간이 소요되고, 주민들 간에 갈등이 발생하는 등 사업이 지연되는 경우도 허다했다.앞으로
서울 영등포구 삼성아파트 재건축사업 시공권을 HDC현대산업개발이 수주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삼성아파트주택 재건축조합(조합장 이상배)은 지난 30일 공동사업시행 건설업자 선정을 위한 두 번째 현장설명회를 열었다. 이날 현장설명회는 첫 입찰에 이어 HDC현대산업개발이 단독으로 참석하면서 유찰됐다. 이에 따라 조합은 31일 우선협상대상자 지정을 위한 공문을 HDC현산 측에 보내고 수의계약으로 전환한다는 방침이다. 총회 일정은 집행부 회의를 거쳐 조만간 결정할 예정이다.사업계획에 따르면 이 단지는 영등포구 신길동 4759번지 일대로 구
서울 노원구 상계주공5단지와 영등포구 유원제일2차아파트가 건축심의를 통과함에 따라 재건축사업이 속도를 낼 전망이다.시는 지난 29일 건축위원회를 열고 상계주공5단지와 유원제일2차아파트 재건축사업에 대한 건축계획안을 통과시켰다고 밝혔다.먼저 상계주공5단지는 노원구 상계동 721번지 일대로 3만1,294.6㎡ 면적을 대상으로 재건축을 추진한다. 건폐율 26.26%, 용적률 299.73%를 적용해 최고 35층 높이로 공동주택 996세대와 근린생활시설 등을 건설할 계획이다. 아파트 840세대는 분양물량이며, 156세대는 공공주택으로 공급할
서울 영등포구 문래진주아파트가 재건축 관리처분인가를 받았다. 올 하반기 내에 이주에 착수할 전망이다.구는 문래진주아파트 재건축조합(조합장 조충현)이 신청한 관리처분계획을 지난 17일 인가하고 24일 이를 고시했다.고시문에 따르면 이 단지는 영등포구 문래동5가 22번지 일대로 면적이 1만1,188.1㎡이다. 여기에 용적률 299.98% 및 건폐율 26.02%를 적용해 지하3~지상21층 높이의 아파트 324가구와 부대복리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주택유형별로는 전용면적 기준으로 △44㎡ 40가구 △59㎡A형 32가구 △59㎡B형 20가
서울 영등포구가 내달 5일부터 14일까지 정비사업 주민학교를 연다. 구는 재개발·재건축 등 각종 정비사업에 대한 주민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서울시와 손잡고 ‘2023 찾아가는 정비사업 주민학교’를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현재 영등포구는 정비사업의 백화점이라 할 정도로 다양한 정비사업이 진행 중이다. 재정비촉진사업(舊 뉴타운)은 물론 여의도 아파트 재건축, 도심공공 주택복합사업, 소규모재개발, 가로주택정비사업 등이 집중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동의서 징구를 준비 중인 재개발·재건축사업까지 포함하면 약 100여 개소에 달한다.이번 주민
하나자산신탁이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은하아파트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하나자산신탁은 올해 안으로 사업시행자 지정 고시를 받고 내년에는 시공자 선정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지난 1974년 준공된 여의도 은하아파트는 12층 아파트 360세대로 구성돼 있다. 은하아파트를 포함한 여의도 내 노후 아파트는 재건축 안전진단 통과 이후 여의도 마스터플랜이 표류하면서 사업이 답보상태에 놓여 있었다. 그러다 지난해 서울시가 재건축 규제를 완화하면서 5년 만에 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실제로 올해 4월 공람된 여의도 아파트지구 지구단위계
서울 영등포구 신길동 삼성아파트의 재건축사업 첫 공동사업시행 건설업자 입찰이 HDC현대산업개발 단독 참여로 유찰됐다. 이에 조합은 재공고를 내고, 이달 30일 2차 현장설명회를 연다.삼성아파트 재건축조합(조합장 이상배)은 23일 공동사업시행 건설업자 선정을 위한 두 번째 입찰공고를 냈다.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 방식이다.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건설사는 입찰보증금 40억원을 입찰마감 2일 전까지 현금 또는 이행보증증권으로 납부해야 한다. 공동도급은 금지했다. 입찰마감일은 오는 10월 18일이다. 예정 공사비는 1,793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대교아파트가 49층 아파트 900세대로 재건축된다. 여의도 대교아파트 재건축추진위원회는 지난 19일 주민총회를 열고 이런 내용의 신속통합기획 관련 정비계획 입안 동의의 건을 의결했다.서울시 최초 신통기획 자문방식을 활용해 정비계획을 수립한 여의도 대교아파트는 용적률 440.95%를 적용해 49층 아파트 4개동 900세대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지을 계획이다. 입주는 오는 2028년이 목표다. 이날 신통기획에는 전체 토지등소유자 448명 중 442명이 동의할 정도로 높은 관심을 끌었다.추진위는 이미 법정 조합설립
한국부동산원이 8월 둘째주 전국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 매매가격은 0.04% 상승, 전세가격은 0.04% 상승을 기록했다.전국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주(0.04%) 대비 상승폭이 유지됐다. 수도권(0.09%→0.08%)은 상승폭이 축소됐으나 서울(0.09%→0.09%)은 상승폭을, 지방(0%→0%)은 보합이 유지됐다(5대광역시(-0.01%→0%), 세종(0.1%→0.1%), 8개도(0%→0%)).시도별로는 세종(0.1%), 서울(0.09%), 경기(0.08%), 인천(0.08%), 경북(0.06%) 등은 상승했으
올 하반기 전국 대어급 정비사업장 곳곳에서 시공자 선정을 앞두면서 건설사들의 눈길이 집중되고 있다.서울의 경우 한강변 랜드마크 조성을 위한 건설사들의 수주 경쟁이 치열해질 전망이다. 동작구 노량진1구역과 영등포구 여의도 한양아파트, 공작아파트 등이 대표적이다. 특히 노량진1구역은 시공자 선정계획안에 담긴 대안설계 반영 여부 등을 둘러싼 지자체와의 협의를 마쳤다.이에 따라 늦어졌던 시공자 선정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여의도 일대에서도 재건축 수주전이 본격 개막했다. ‘금융 중심 지구단위계획안’이 수립되면서 초고층 아파트 건립 기대감이
서울시 내 준공업지역에서 임대주택이 포함된 공동주택을 짓는 경우 최대 400%까지 용적률 인센티브가 부여된다.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김종길 의원은 지난 14일 이런 내용을 담은 서울특별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현행 서울시 조례는 준공업지역에서 공동주택을 건설할 경우 임대주택 건립 등 공공기여와 상관없이 용적률 250%가 적용된다. 효율적인 토지 이용을 제한한다는 지적이 있었던 이유다.이에 이번 개정안의 핵심은 임대주택 건립 등 공공기여에 따른 인센티브 규정을 신설한 것이다. 국민임대주택, 행복주택, 장
서울 영등포구가 주거정비 관리방안 수립 용역에 나선다. 영등포는 도시정비사업의 백화점이라고 불릴 정도로 다양한 정비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이에 구는 도심 속 녹지가 어우러지고 저출산·고령화 등 미래 주거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주거정비 마스터플랜을 수립한다고 17일 밝혔다.현재 영등포에서는 재정비촉진사업, 여의도 아파트 재건축, 도심공공 주택복합사업, 소규모재개발, 가로주택정비사업 등 총 79개의 다양한 정비사업이 진행 중이다.구 관계자는 “여의도 아파트지구, 금융중심지구, 경인로 준공업 지역, 외국인 밀집 지역 등 지역 특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 도심역세권 일대가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조합설립인가를 받았다. 조합은 후속절차로 내년 하반기 경 시공자 선정에 착수하겠다는 방침이다.영등포 도심역세권 도시정비형 재개발조합(조합장 홍성열)은 지난달 28일 영등포구청으로부터 조합설립인가를 통보받았다고 밝혔다.사업계획에 따르면 이 사업장은 영등포구 영등포동4가 431-6번지 일대로 면적이 2만3,094㎡이다. 향후 도시정비형 재개발을 통해 아파트 999가구, 오피스텔 477실과 부대복리시설 등이 들어선다.앞서 지난 3월 서울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 조례 개정으로 인
서울 영등포구 당산한양아파트가 정밀안전진단을 통과하면서 재건축 추진이 확정됐다.구는 지난 3일 당산한양아파트 재건축 준비위원회 측에 정밀안전진단 용역 결과 E등급(44.37점)을 통보했다.재건축 안전진단은 D등급(조건부재건축) 또는 E등급(재건축 확정)을 받아야 사업을 추진할 수 있다. D등급은 45~55점, E등급은 45점 이하가 기준이다. D등급일 경우 지자체 재량에 따라 적정성 검토 진행 여부를 결정한다. 당산한양은 45점 이하인 44.37점으로 E등급을 받아 적정성 검토 시행 없이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앞으로 준비위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