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이 서울 영등포구 문래진주아파트의 재건축 시공권을 따냈다.문래진주아파트 재건축조합은 지난 9일 시공자 선정 총회를 열었다. 이날 포스코건설이 경쟁사를 제치고 시공자로 선정됐다.포스코건설은 경쟁사보다 높은 브랜드파워에 더해 사업조건 등의 부문에서도 유리한 조건을 제시하면서 조합원들로부터 표심을 얻었다는 분석이다.먼저 단지명으로는 ‘더샵 르프리베(The Sharp LePRIVE)’를 제안했다. 이는 포스코건설의 대표 브랜드인 더샵(The Sharp)과 프랑스어로 사생활(Privercy)을 뜻하는 르프리베(LePRIVE)의 합성
조합에게 정비사업으로 인한 예상 하수발생량만을 기준으로 하수도원인자부담금을 부과한 것은 무효라는 법원의 판결이 나왔다. 정비사업 시행 이전과 비교해 하수발생량이 증가해 실제 공공하수도의 신설·증설이 필요한지 등을 확인해 부담금을 부과했어야 한다는 것이다.서울행정법원 제5부는 지난 1월 영등포구 A재개발조합이 구청을 상대로 낸 ‘하수도원인자부담금 부과처분 무효 확인 소’에서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다고 밝혔다.판결문에 따르면 A조합은 지난 2013년 4월 사업시행계획인가를 받은데 이어 2014년 8월 사업시행 변경인가를 받았다. 이후
연초부터 정비사업 수주 열기가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눈에 띄는 건설사는 GS건설과 현대건설로, 정비사업을 휩쓸고 있다. 양사는 1분기(2022.03.23. 기준)에만 공격적인 수주행보를 이어가면서 벌써 1조 클럽 가입에 성공했다. 상반기 적극적인 시공권 확보를 통해 하반기 결산에서 1위 타이틀을 걸고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겠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이와 함께 HDC현대산업개발과 삼성물산, 현대건설, DL이앤씨, SK에코플랜트 등도 알짜배기 수주 행렬에 동참했다. 특히 HDC현산의 경우 광주 사고 이후 일부 보이콧 여론이 형성되기도 했
한국부동산원이 3월 셋째주 전국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 매매가격은 0.01% 하락, 전세가격은 0.02% 하락했다.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전국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주(-0.02%) 대비 하락폭이 축소됐다. 수도권(-0.03%→-0.03%)은 하락폭을 유지했으나 서울(-0.02%→-0.01%)은 하락폭이 축소됐고, 지방(0.00%→0.01%)은 상승 전환(5대광역시(-0.04%→-0.03%)됐다.먼저 서울의 경우 강남권 중대형이나 일부 재건축은 시고가 거래되고 호가 상승 했으나, 그 외 지역은 관망세를 보이며 대체
서울 영등포구 신길우성2차·우창아파트의 재건축사업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에 건설사 4곳이 참석했다.신길우성2차·우창아파트 재건축 사업시행자인 한국자산신탁은 지난 21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열었다. 그 결과 GS건설, 대우건설, DL건설, 호반건설 등 4개사가 참석했다고 밝혔다. 입찰마감일은 내달 21일이다.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 사업방식은 도급제다. 입찰에 참여하려면 보증금 50억원을 입찰마감 전까지 현금 또는 이행보증보험증권을 통해 납부해야 한다.사업계획을 살펴보면 신길우성2차·우창아파트는 영
서울 영등포구 신길우성2차·우창아파트가 재건축사업 시공자 선정 절차에 착수했다.신길우성2차·우창아파트 재건축 사업시행자인 한국자산신탁은 지난 10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 사업방식은 도급제다.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건설사는 입찰보증금 50억원을 입찰마감 전까지 현금 또는 이행보증증권으로 납부해야 한다. 건설사간에 컨소시엄은 금지됐다. 조합은 이달 21일 현장설명회를 열고, 내달 21일 입찰을 마감할 예정이다.사업계획에 따르면 이 단지는 영등포구 신길동 4518번지 일대로 구역면적
서울 영등포구 문래진주아파트의 재건축사업 시공권 확보 경쟁이 2파전 구도로 확정됐다.문래진주아파트 재건축조합(조합장 조중현)은 지난 8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을 마감했다. 그 결과 포스코건설과 동우개발이 각각 참여했다. 조합은 조만간 이사회 등 집행부 회의를 열고 시공자 선정 총회 개최를 위한 날짜와 장소를 조율할 예정이다. 시공자 선정 총회는 오는 4월 중순쯤 개최하겠다는 계획이다.사업계획에 따르면 문래진주아파트는 영등포구 문래동5가 22번지 일대로 구역면적이 1만1,118.1㎡이다. 조합은 재건축을 통해 지하3~지상21층 높
올해 정비사업 수주킹 자리를 선점하기 위한 대형 건설사들의 실적 경쟁이 본격 시작됐다. 벌써 수주 실적 1조원을 돌파한 GS건설과 뒤를 바짝 쫓는 현대건설간에 양강체제로 구축될 전망이다. 선두는 GS건설이다. 현재까지 서울 용산구 한강맨션 재건축, 은평구 불광5구역 재개발, 영등포구 신길13구역 재건축, 부산 금정구 구서5구역 재건축 광주 동구 산수3구역 재개발 등을 수주했다. 실적은 약 1조8,000억원 이상에 달한다. 현대건설 역시 올초 대구 남구 봉덕1동 재개발을 수주한데 이어 서울 용산구 이촌강촌 리모델링과 대전 유성구 장대
추진 절차가 간편하고 사업 속도가 빠른 소규모재건축과 가로주택정비사업을 통한 아파트 분양이 나오고 있다. 게다가 정부의 규제가 덜해 최근에 내로라하는 대형 건설사들까지 수주전에 뛰어들어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아졌다.소규모재건축과 가로주택정비사업은 일반 재건축과 달리 소규모 주택정비를 활성하기 위해 2018년 2월 시행된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을 적용 받는다.소규모재건축은 면적 1만㎡ 미만이고, 200가구 미만이면서 노후·불량 건축물이 3분의 2 이상인 곳에서 추진되는 사업이다. 또 가로주택정비사업은 도로와 붙어 있
GS건설이 연초부터 수주 신바람을 내고 있다. 해가 바뀐 지 2달도 채 안됐지만, 벌써 누적수주액 1조원을 훌쩍 넘긴 상황이다. GS건설은 지난달 서울 용산구 한강맨션의 재건축 시공권을 확보한데 이어 이달 은평구 불광5구역 재개발과 부산 금정구 구서5구역의 재건축도 연달아 수주에 성공했다. 이미 3곳의 사업장에서 달성한 누적수주액은 1조5,174억원에 달한다. 이로써 단숨에 정비사업 수주 실적 1위에 올라섰다. ▲GS건설, 지난 12일 불광5구역에서 롯데건설 제치고 시공권 확보… 조경, 커뮤니티 등 특화로 표심 얻어GS건설이 서울
서울 영등포구 문래진주아파트의 재건축사업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에 건설사 9곳이 참석했다.문래진주아파트 재건축조합(조합장 조중현)은 지난달 21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두 번째 현장설명회를 열었다. 그 결과 포스코건설, 롯데건설, SK에코플랜트, 극동건설, DL건설, 반도건설, 동양건설산업, 라인건설, 동우개발 등이 참석했다. 조합은 예정대로 내달 8일 입찰을 마감할 계획이다.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 방식이다. 입찰에 참여하려면 입찰보증금 90억원을 현금 또는 이행보증보험증권을 통해 입찰마감 전까지 조합에 납부해
신동아건설(대표이사 진현기)이 주택브랜드 파밀리에의 브랜드 경쟁력 강화에 나서기 위해 브랜드 아이덴티티(BI)를 리뉴얼했다.브랜드 정체성 재정립과 주택시장 내 수주경쟁력 확보를 위해 14년 만에 브랜드 디자인을 리뉴얼 했다고 밝힌 신동아 건설은 ‘파밀리에’ 브랜드의 심볼, 워드마크, 컬러를 모두 변경하고 변화한 가족의 의미를 재해석했다.신동아건설 관계자는 “전통적 가족의 의미가 점점 약화되고 새로운 가족의 형태와 그 의미가 다양해짐에 따라 ‘가족’을 핵심 키워드로 삼는 파밀리에의 브랜드 소구점을 재정립하는 것이 이번 리뉴얼의 핵심”
서울시가 부동산 투기 위험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공공재개발 후보지 8곳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재지정했다.시는 지난 19일 제1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토지거래허가구역 재지정(안)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공공재개발 후보지 12만9,979㎡의 토지거래허가구역은 1년 연장된다. 재지정 대상지는 △종로구 신문로2-12구역 △동대문구 신설1구역 △용두1-6구역 △강북구 강북5구역 △영등포구 양평13구역 △양평14구역 △동작구 흑석2구역 △관악구 봉천13구역이다.지난해 1월 시는 역세권 주변에 위치한 공공재개발 후보지에 투기수요
서울 영등포구 문래진주아파트가 재건축 시공자 선정 두 번째 도전에 나섰다.문래진주아파트 재건축조합(조합장 조중현)은 13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 방식이다. 입찰에 참여하려면 입찰보증금 90억원을 현금 또는 이행보증보험증권을 통해 입찰마감 전까지 납부해야 한다. 조합은 이달 21일 현장설명회를 열고, 오는 3월 8일 입찰을 마감할 계획이다.한편, 이 사업장은 영등포구 문래동5가 22번지 일대로 구역면적이 1만1,188.1㎡이다. 조합은 재건축을 통해 지하3~지상21층 높이의 아파
신통기획 민간 재개발 후보지로 21곳이 선정됐다. 공공재개발 공모에서 제외됐던 도시재생지역 4곳도 포함됐다.서울시는 지난 28일 민간재개발 후보지 선정위원회를 열고 총 102곳 중 자치구가 추천한 59곳을 대상으로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대상지는 △종로구 창신동 23/숭인동 56 일대(재생) △용산구 청파2구역 △성동구 마장동 382 일대 △동대문구 청량리동 19 일대 △중랑구 면목동 69-14 일대 △성북구 하월곡동 70-1 일대 △강북구 수유동 170 일대 △도봉구 쌍문동 724 일대 △노원구 상계5동 일대 △은평구 불광동 6
서울 영등포구 신길13재정비촉진구역이 재건축사업 시공자 선정을 수의계약으로 전환할 전망이다. 시공권에 꾸준한 관심을 보이고 있는 GS건설 선정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신길13재정비촉진구역 재건축조합(조합장 박인식)은 지난 27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두 번째 현장설명회를 열었다. 그 결과 GS건설 단독 참석으로 자동 유찰됐다. GS건설은 이곳 1차 입찰에도 단독으로 참여하는 등 시공권에 꾸준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이에 따라 조합은 조만간 이사회 등 집행부 회의를 열고 수의계약 전환 여부에 대해 논의하겠다는 방침이다. 만약 수의계약 전
올해는 도시정비사업과 소규모정비사업, 리모델링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역대급’이라는 평가를 받을 정도로 급속한 성장세를 이뤘다. 지난 2008년 미국발 국제금융위기로 침체된 부동산시장이 살아나면서 서울·수도권은 물론 지방광역시 등 전국적으로 정비사업이 호황을 누렸다. 시장 외적인 부분에서도 많은 변화가 있었다. 4·7 보궐선거에서 여당 후보인 오세훈 서울시장과 박형진 부산시장이 각각 당선됨에 따라 정비사업 방향도 새롭게 설정됐다. 특히 서울에서는 오 시장의 ‘스피드 주택공급’ 정책의 일환인 신속통합기획이 재개발은 물론 재건축에서도
서울 영등포구 신길13구역이 재건축사업 시공자 선정 두 번째 도전에 나섰다.신길13재정비촉진구역 재건축조합(조합장 박인식)은 지난 17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두 번째 입찰공고를 냈다. 당초 1차 현장설명회에 GS건설, 롯데건설, 한화건설, 호반건설, 우미건설, 동부건설이 참석했으나, 입찰에 GS건설만 참여하면서 유찰돼 재공고를 낸 것이다.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 방식이다.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건설사는 입찰보증금 30억원을 입찰마감 전까지 현금 또는 이행보증증권으로 납부해야 한다. 조합은 이달 27일 2차 현장설명회를
오세훈표 신속통합기획의 액션플랜이 본격 가동됐다. 시는 지난달 중순 신속통합기획 대상지에 대한 현황조사 및 건축 기획설계 작성 용역을 발주했다. 대상에는 영등포구 일대 재건축단지를 비롯해 신당동 236번지 일대, 신정동 1152번지 일대, 궁동 우신빌라, 미아4-1구역 등이 포함됐다.용역과업에는 정비계획 건축기본 구상이 담기게 되는데 특별건축구역을 적용한 기획설계안이나 건축물에 관한 계획, 건축설계공모 가이드라인 작성 등 기본구상 실현을 위한 기획설계까지 포함될 예정이다.시 도시계획과 관계자는 “신통기획이 신속히 추진될 수 있는 곳
서울 영등포구 대선제분일대의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시공권 확보 경쟁 구도에 대한 윤곽이 드러났다. 입찰에 건설사 3곳이 참여했다.영등포 대선제분일대 도시정비형 재개발1구역제1지구의 사업시행자인 코리아신탁은 지난 10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을 마감했다. 그 결과 SG신성건설, 신원종합개발, 에이스건설 등 3개사가 각각 참여했다고 밝혔다. 시공자 선정 총회는 이달 28일 개최한다.사업계획에 따르면 이 사업장은 영등포구 문래동3가 16-32번지 일대로 구역면적은 2,200.7㎡이다. 향후 아파트 141가구, 오피스텔 60호 및 부대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