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스테이트 선암호수공원 [사진=현대건설 제공]
힐스테이트 선암호수공원 [사진=현대건설 제공]

현대건설이 내달 울산 남구 야음동 일대에 '힐스테이트 선암호수공원'을 분양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6~지상44층 6개동 전용 84~176㎡ 아파트 631세대, 전용 84㎡ 오피스텔 122실 등 총 753세대로 조성된다. 타입별 세대수는 △84㎡A 234세대 △84㎡B 194세대 △84㎡C 119세대 △84㎡D 80세대 △168㎡ 2세대 △172㎡ 1세대 △176㎡ 1세대다. 오피스텔 타입별 호실수는 소가족들의 선호도가 높은 △84㎡A 64실 △84㎡B 58실로 구성됐다. 입주는 2028년 2월 예정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야음동 일대는 울산을 대표하는 고급주거타운으로 거듭나고 있다. 야음동 일대에는 총 7개 구역에서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이 추진 중이며 이 중 힐스테이트 선암호수공원(1·2단지)을 포함한 총 3개 단지가 이미 착공 단계에 돌입했다. 향후 약 2,000세대가 넘는 대규모 신흥 주거지가 완성될 전망이다.

먼저 단지 인근에는 롯데백화점, 현대백화점, 뉴코아아울렛, 야음시장 등 상권이 우수하다. 또 용연초, 야음초, 대현고, 신선여고 등 명문학교가 인접해 있고 대현동, 수암동 학원가 접근도 용이해 교육환경이 우수하다.

특히 단지 바로 앞에는 선암호수공원이 자리해 일상 속에서 산책과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자연친화적 생활이 가능하다. 선암호수공원은 선암댐을 중심으로 형성된 생태공원으로 산책로와 야생화단지와 다채로운 자연 탐방 공간이 조성돼 있다.

현대건설은 힐스테이트 선암호수공원에 울산 최초로 특허 기술인 ‘H 사일런트홈 시스템Ⅰ(거실·주방·복도)’을 적용했다. 고성능 복합 완충재를 통해 층간소음을 저감하고 공진현상을 최소화해 보다 정숙하고 안정적인 실내 환경을 구현한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힐스테이트 선암호수공원은 울산 남구의 미래 주거 중심인 야음동에서 브랜드와 기술, 설계, 입지 등 모든 요소를 갖춘 주거단지”라며 “높은 상품성과 차별화된 주거 공간으로 울산의 새로운 고급 주거 단지의 기준을 만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홍영주 기자 hong@arunews.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위클리한국주택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