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합설립 후 선정… 수의계약 허용김태원 의원, 도시정비법 개정 발의뉴스테이 연계형 정비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조치로 사업자 선정시기를 현행 사업시행인가 이후에서 조합설립인가 이후로 앞당기는 법안이 제출됐다. 새누리당 김태원 의원은 뉴스테이 임대사업자 선정시기와 방법을 개선하는 내용을 담은 도시 및 주거환경 정비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고 지난 3일 밝혔다.현행법에 따르면 사업시행자는 정비구역에서 기업형임대주택을 공급하기 위해 사업시행인가 이후 기업형임대사업자를 경쟁입찰의 방법으로 선정해야 한다. 그런데 도시정비법 제30조에서는 사업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이 다시 큰 폭으로 변한다. 지난 18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는 전체회의를 열고 우상호 의원이 발의한 도시정비법 개정안 등 10개의 법안을 국토위원장 대안으로 의결했다. 이제 본회의 통과만을 목전에 두게 됐다. 이 중 가장 큰 관심을 모으고 있는 것은 역시 재건축 동별동의율 완화다. 특히 조합설립 변경인가를 받는 곳도 동별요건 완화 혜택을 볼 수 있을 전망이다. 당초에는 최초로 조합설립인가를 신청하는 분부터 적용하는 안이 발의됐지만 소위원회 논의과정에서 변경인가도 포함하는 것으로 논의가 진행됐다. 한국주택정비사업
재개발·재건축때 오피스텔 공급도 허용하는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개정안이 발의됐다. 지금은 주택 및 부대복리시설만을 지을 수 있는데 오피스텔도 추가하자는 게 핵심이다. 지난 17일 새누리당 김희국 국회의원(대구 중·남구)은 이같은 내용의 도시정비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김 의원은 “현행법은 재개발·재건축때 주택 및 부대복리시설을 공급하는 방법만으로 한정하고 있다”며 “결국 사업여건이 좋지 못한 구역은 미분양 우려 등으로 사업시행자에게 지나친 부담이 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미분양 우려가 적은 오피스텔을 추가할 경우 사업시행자
국회가 지난 11일 공공관리제 개선과 출구전략 강화 등을 담은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통과시켰다. 이번 법안은 국토교통위원장 대안으로 이노근 의원 대표발의안을 비롯해 무려 16건에 달하는 개정안이 포함됐다. 법안 통과로 재건축·재개발은 또 다시 절차와 방법 등에 대규모 변화를 겪게 됐다.도시정비법은 거의 매년 대규모 법령 개정이 이뤄진다. 업계에서는 도시정비법을 누더기법안, 혹은 걸레법안이라고 부를 정도다. 실제로 지난 2002년 제정된 도시정비법은 부칙만도 50개가 넘는다. 시행령과 시행규칙까지 더한다면 100회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장 대안으로 발의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개정법률안이 국회를 통과하지 못했다. 이에 따라 8월 임시국회는 더욱 바빠지게 됐다. 특히 국회에는 위원장 대안을 비롯해 의원 입법 형태로 발의된 도시정비법 개정안이 대거 계류 중인 상황이다. 이들 법안 중에는 이미 국토위 검토를 마치고, 법안 심사를 기다리는 개정안도 있다. 다만 추진위·조합 입장에서 법안 통과가 마냥 즐거운 것은 아니다. 오히려 규제로 작용할 법안들이 더 많기 때문이다. 현재 국회에 계류 중인 도시정비법 개정안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미리 알아봤다.강기
한국주택정비사업조합협회(회장 손달익)가 개정을 앞두고 있는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대해 해설하는 자리를 마련했다.이번 법안은 이노근 의원이 대표발의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일부개정안을 비롯한 총 16개의 법안을 국토교통위원장 대안으로 제안한 것으로, 도시정비법이 대거 변경될 전망이어서 업계의 관심이 높은 상황이다.한주협은 지난 23일 서울 서초구 서울지방변호사회관에서 추진위·조합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일부개정법률안 해설 설명회’를 개최했다.이날 설명회에는 김조영 법률사무소 국토 대표변호사가
사고나 붕괴 우려가 있는 재난 위험아파트의 재건축을 촉진하는 법안이 제출됐다. 새누리당 함진규 의원은 심각한 노후아파트에 한해 정비구역 지정권한을 광역단체장에서 기초단체장으로 이양하는 내용 등을 담은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개정안을 지난 14일 대표발의했다.사실 지난 1970년대 이전 준공된 아파트는 심각한 노후화로 인해 안전사고의 우려가 있어 시급한 정비가 필요하다.문제는 대부분 저소득 주민이 거주하고 있고 사업성도 낮아 일반적인 재건축으로는 사업추진이 곤란하다는 점이다.함 의원은 “준공된 지 40년 이상된 E등급 나홀로 아파트가
도로 사선제한 규제가 폐지됐다. 1962년 건축법 제정 이후 53년만이다. 국회 교통위원회는 지난달 30일 강석호 의원이 대표발의한 건축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도로 사선제한은 도로변에 건축물을 신축할 때 건축물의 반대쪽 도로 끝 지점과 도로 폭의 1.5배 높이가 되는 지점을 잇는 사선을 긋고 그 사선의 안쪽에만 건축물을 짓도록 한 규제로 그동안 계단형이나 대각선 등 기형적인 모양을 건축물을 양산하는 주범으로 꼽혀 왔다. 일례로 폭이 6m인 도로 옆에 건축물을 지을 경우 건축물 높이는 9m 이상 지을 수 없게 한
국토부, 올 주택종합계획 발표기업형임대는 정비사업과 연계리모델링 활성화 지원책도 마련안전 우려 아파트는 지정개발로재건축 동별동의율이 현행 2/3서 1/2로 완화될 전망이다. 일정 정도 주민동의가 있을 경우 서울시내 공공관리구역이라고 해도 사업시행인가 전에 시공자를 선정하는 방안도 계속 추진된다.국토교통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15 주택종합계획을 지난 7일 발표했다.일단 국토부는 9·1대책과 부동산 3법 개정으로 회복된 주택경기 흐름을 계속 이어가겠다는 복안이다. 이를 위해 일단 시장 과열기에 도입한 재개발·재건축 규제를 걷어내
한국감정원이 조합 정비업체면조합설립후 선정하는 방안 거론국토부, 일몰제 확대 수용 전제야당과 개정안 통과 ‘줄다리기’추진위 단계, 또 출구전략 대상정부가 9·1 대책의 후속조치로 추진중인 공공관리 시공자 선정시기 조기화 방안이 졸속으로 처리될 우려가 커지고 있다. 야당의 계속되는 반대에 국토교통부가 일몰제 확대 수용을 전제로 협상에 들어가면서 기형적인 개정안이 나오는 것 아니냐는 불만이 쏟아지고 있다.공공관리제는 재개발·재건축사업의 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로 서울의 경우 모든 정비사업에 대해 의무적으로 적용하고 있다. 문
뉴스테이 육성을 위해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개정이 추진된다.정부는 기업형임대사업 육성을 뒷받침하기 위해 관련법안 3개가 국회에 제출됐다고 밝혔다. 김성태 의원이 대표발의한 ‘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안’과 ‘주거기본법안’, 이노근 의원이 대표발의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일부개정법률안’이 그것이다.특히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을 활용한 기업형임대사업을 육성하기 위해 도시정비법 개정이 추진돼 이목을 끌고 있다.개정안에 따르면 정비사업을 통해 기업형임대주택을 공급하거나 분양받는 주택을 임대할 목적으로 주택임대관리업자에게 위탁하는
앞으로 신탁사도 재개발·재건축을 시행할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된다. 지난 2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이완영 의원은 신탁업자를 사업시행자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현행 도시정비법에 따르면 사업시행자는 재개발·재건축 조합 외 LH와 SH공사 등 공공기관만이 맡을 수 있고, 신탁업자는 천재지변 등 긴급히 사업을 진행할 필요가 있을 때만 지정사업자 형태로 참여할 수 있다.특히 부동산 경기침체로 재개발·재건축사업이 지지부진한 가운데 대부분의 조합이 자금조달 능력과 전문성이
이노근 의원이 대표발의한 공공관리 시공자 선정시기를 앞당기는 내용의 도시정비법 개정안 외에도 국토위 전체회의에 상정된 법안은 9건이나 된다.먼저 추진위 승인 또는 조합설립인가 취소요건을 추가하는 내용의 개정안(신경민)에서부터 △공공관리 대상에 리모델링사업 추가(함진규) △조합임원의 임기는 3년으로 하되, 연임 가능(우윤근) △조합 대의원 선출시 부정행위 금지 의무 신설 및 뇌물죄 적용시 공무원 의제대상에 대의원 추가(박남춘) △조합임원 선임을 위한 정비구역 거주요건 신설 및 시장·군수가 조합임원 선출을 위한 총회 소집(김관영) △건
2012년 2월 1일 前 정비계획 수립된 곳도 해제김상희 의원 도시정비법 개정안현행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제4조의3에 따르면 일정기간이 경과한 뒤에도 다음 사업단계를 진행하지 않으면 정비구역을 해제하도록 규정하고 있다.일례로 토지등소유자가 정비구역으로 지정·고시된 날부터 2년이 되는 날까지 추진위원회 승인을 신청하지 않거나, 정비구역으로 지정·고시된 날부터 3년이 되는 날까지 조합설립인가를 신청하지 않는 경우 등이다.또 추진위 승인일부터 2년이 되는 날까지 조합설립인가를 신청하지 않거나, 조합이 조합설립인가를 받은 날부터 3년이
해산기간 2016년 1월 31일로새정치연합 박수현 의원 발의공공관리 시공자 선정 시기일단 국토위 전체회의 상정재건축초과이익 환수제도는당초 폐지→5년 유예로 수정분양가상한제 등 이른바 부동산 3법의 연내 국회 통과에 대해 기대감을 갖고 있던 재개발·재건축조합 앞에 또 다시 출구전략 연장법안이라는 복병이 나타났다.지난달 25일 새정치민주연합 소속 박수현 의원은 내년 1월 31일 종료되는 추진위원회·조합 해산 신청기간을 1년 더 늘려 2016년 1월 31일까지 연장하는 법안을 대표발의했다. 박 의원은 “추정분담금 정보제
앞으로 100조원 규모의 국민주택기금을 정비사업에도 운용할 수 있게 된다. 국민주택기금을 주택도시기금으로 개편해 대출 뿐만 아니라 직접투자나 공적보증 등의 용도로 사용할 수 있게 한 ‘주택도시기금법’ 제정안이 지난 14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토법안심사소위원회를 통과했기 때문이다. 법안이 국토위 전체회의와 법제사법위원회, 본회의를 통과하면 6개월 뒤부터 시행된다.법안을 대표발의한 정우택 의원은 “전체 도시의 2/3이상이 쇠퇴징후가 발생하고 개발이익 감소로 정비사업이 위축됨에 따라 구도심 내 주거환경이 악화되고 있다”면서 “그럼에도
주택 투기수요를 억제하기 위해 도입한 주택거래신고제도가 도입된 지 10년 만에 폐지될 전망이다. 또 2006년 판교신도시 등의 투기과열을 막기 위해 도입했던 주택공영개발지구도 함께 폐지될 것으로 예상된다.지난 6월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이노근 새누리당 의원은 이 같은 내용의 주택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하고, 국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주택거래신고제는 주택시장 과열기였던 지난 2004년 3월 도입한 제도로, 주택투기지역 가운데 정부가 별도로 지정한 주택거래신고지역에서 전용면적 60㎡ 초과 아파트를 구입할 때 15일 이내에 관할 시·군·구에
조합해산 동의요건을 조합원의 20~30%로 완화하는 방안 등을 담은 유승희 의원이 대표발의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개정안이 국회통과가 사실상 무산될 전망이다.지난달 국토교통위원회 수석전문위원은 ‘도시정비법’ 일부개정법률안에 대해 검토한 결과 조합 해산 동의율과 기간 등 출구전략 방안은 현행 기준대로 유지할 필요가 있다고 보고했다. 검토보고서에 따르면 유 의원은 현행 조합 해산동의요건인 ‘조합설립에 동의한 조합원 1/2~2/3 동의 또는 토지등소유자 과반수 동의’를 ‘조합설립에 동의한 조합원의 20/100~30/100 동의 또는
수도권 과밀억제권역내 재건축 조합원도 소유한 주택수만큼 분양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이 법안이 입법화되면 만일 주택 3채를 가진 조합원이라면 재건축 이후에 3채까지 분양받을 수 있게 된다. 현재는 3채를 가졌더라도 재건축 후에 1채만 분양받을 수 있다. 이노근 새누리당 의원은 지난 7일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개정규정은 이 법 시행 후 최초로 관리처분인가를 신청하는 분부터 적용된다.이 의원은 “소유주택수와 관계없이 일률적으로 1주택만을 공급받도록 하는 것은 개인의
조합임원의 임기를 3년으로 제한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다만 총회 의결로 연임은 가능하다. 또 일정기간 이상 사업시행구역 안에 거주해야 조합임원이 될 수 있도록 개정된다. 김관영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김 의원은 “현행법은 조합임원의 임기를 별도로 규정하지 않고 정관으로 정하도록 하고 있다”며 “일부 지역에서 소수 특정인이 임원임기를 필요이상으로 규정해 직위를 독점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조합의 의사결정을 좌우하고 사익을 추구하는 행태를 보이고 있다”며 “특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