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모델링도 건설사들의 주요 먹거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대우건설의 경우 상반기에만 서울 고덕현대 등 수도권 곳곳에서 리모델링 수주를 노리고 있다. 특히 SK에코플랜트도 인천 부평 부개주공3단지 입찰에 적극 나설 움직임을 보이면서 사실상 10대 건설사 모두 리모델링에 진출한 상황이다.먼저 SK에코플랜트는 쌍용건설과 손을 잡고 인천 부평구 부개주공3단지의 리모델링 시공권 확보에 나섰다. 만약 수주에 성공할 경우 SK에코플랜트로서는 리모델링 첫 진출 사례다.실제로 이곳 1·2차 현장설명회에는 SK에코플랜트·쌍용건설 컨소시엄이 단독으로 참
서울 강서구 염창무학아파트가 리모델링 조합설립인가를 받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설 전망이다.염창무학아파트 리모델링조합은 지난 11일 강서구청으로부터 조합설립인가를 받았다고 밝혔다.먼저 사업계획에 따르면 염창무학아파트는 강서구 양천로 77길 45 일대로 대지면적이 8,523.5㎡이다. 조합은 수평·별동증축을 동반한 리모델링사업을 통해 302가구 규모로 다시 짓겠다는 구상이다. 현재는 273가구 규모로 구성됐다. 리모델링으로 29가구가 늘어나는 셈이다.후속 절차는 시공자 선정으로, 조합은 오는 5월 중 입찰공고를 낼 예정이다. 이후
서울 동작구 신동아리버파크가 리모델링 조합설립에 속도를 내고 있다. 리모델링에 대한 주민들의 높은 관심 속에 동의율은 약 50%에 근접한 상황이다.신동아리버파크 리모델링 조합설립추진위원회는 지난달 24일 리모델링 조합설립 동의율 약 50% 확보했다고 밝혔다. 조합설립인가를 받기 위한 법정 동의율은 약 66.7%다.추진위는 올 하반기 중 창립총회를 개최를 목표로 리모델링사업을 추진하겠다는 방침이다. 아직 조합설립인가를 받기 전인데도 불구하고 벌써부터 시공권을 향한 건설사들의 관심이 상당하다. 현재까지 대우건설, 현대엔지니어링, 롯데건
서울 송파구 일대 노후아파트들의 리모델링사업이 활기를 띄고 있다. 최근 잠실현대아파트를 비롯해 문정현대아파트, 거여5단지아파트 등이 송파구청으로부터 조합설립인가를 받았다.잠실현대아파트는 지난 18일 송파구청으로부터 세 단지 중 가장 먼저 조합설립인가 통보를 받았다. 이곳은 송파구 잠실동 331번지 일대로 지난 1990년 준공된 노후단지다. 현재 최고 15층 높이의 아파트 3개동 336가구 규모로 구성됐다. 향후 수평·별동증축 리모델링을 통해 최고 16층 높이의 아파트 365가구로 탈바꿈한다는 방침이다. 리모델링으로 29가구가 늘어난
포스코건설이 경기 용인시 성복역 리버파크의 리모델링사업 시공권을 따냈다.성복역 리버파크 리모델링조합은 지난 26일 시공자 선정 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포스코건설이 조합원 대다수의 지지를 받아 시공자로 선정됐다.포스코건설은 안전함과 고급화 등을 강조한 특화설계를 선보이면서 조합원들의 표심을 얻었다.먼저 리모델링을 통해 안전한 내진구조는 물론, 에너지절감형 친환경 주거공간을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고층부의 경우 스카이라운지 등 커뮤니티시설을 설치해 입주민들의 여가생활 증진을 도모한다. 외관 역시 디자인과 웅장함이 돋보이는 문주 디자인 등
서울 송파구 가락상아2차아파트의 리모델링 조합설립이 임박했다.가락상아2차아파트 리모델링 추진위원회는 지난 25일 리모델링 조합설립 동의율 66.7%를 달성했다고 밝혔다.가락상아2차아파트는 지난 2월 초부터 동의서 징구에 나섰는데 두 달도 안 되는 시간만에 동의율을 달성할 정도로 주민들의 관심이 높다. 강남3구 입지에 걸맞게 조합설립 이전부터 삼성물산, 현대건설, GS건설, 포스코건설, 대우건설, 쌍용건설 등이 단지 내 플래카드를 붙이는 등 시공권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사업계획에 따르면 이 단지는 송파구 오금로 407번지 일대로 현재
부산 해운대구 상록아파트가 성공적으로 창립총회를 마치면서 관내 최초 리모델링 조합 설립을 앞두게 됐다.해운대 그린시티 상록아파트 리모델링 추진위원회는 지난 20일 리모델링 주택조합 설립을 위한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총회는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 예방 등을 위해 비대면 유튜브 생중계로 진행됐다.이날 총회에서는 박경삼 추진위원장이 초대 조합장으로 당선됐다. 감사와 이사, 대의원회 등 집행부 구성도 마쳤다. 집행부는 3월 내 구청에 인가서류를 제출하고, 조합설립인가를 받은 뒤 늦어도 8월 시공자 선정 입찰 공고를 낼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울 용산구 리버힐삼성이 정비업체를 선정하는 등 원활한 리모델링사업 추진을 도모했다.리버힐삼성 리모델링 추진위원회는 지난 18일 토브씨앤씨를 리모델링 사업을 위한 정비사업전문관리업자 지정 계약을 맺었다. 이에 따라 토브씨앤씨는 집행부를 도와 조합설립, 시공자 선정, 사업계획승인 등 리모델링 관련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이 단지는 지난 2001년 준공된 노후단지로 현재 최고 20층 14개동 1,102가구 규모로 구성됐다. 향후 리모델링을 통해 1,265가구 규모로 탈바꿈할 계획이다. 리모델링으로 165가구가 늘어나는 셈이다. 추진위는
서울 서초구 반포푸르지오아파트가 리모델링 조합설립인가를 받아 사업에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구는 지난 7일 반포푸르지오 리모델링추진위원회에 조합설립인가 승인을 통보했다. 향후 시공자 선정에 나서는 반포푸르지오 리모델링 조합은 오는 5월 중 시공자 선정 입찰 공고를 낼 예정이라고 밝혔다.사업계획에 따르면 이 단지는 서초구 신반포로 15길 4번지 일대로 대지면적이 7,745㎡이다. 현재 최고 12층 높이의 아파트 3개동 237가구로 구성됐다. 향후 수평증축 리모델링을 통해 266가구 규모로 탈바꿈한다. 늘어나는 29가구는 일반분양해
대전 서구 둔산동 국화아파트가 대전광역시 최초로 리모델링을 추진한다.국화아파트 리모델링 추진위원회는 지난 19일 평송청소년문화센터에서 국화아파트 리모델링 건설사 설명회를 개최했다.이날 설명회에는 현대건설, GS건설, 포스코건설, 대우건설 등 국내 굴지의 건설사들이 참여했다.국화아파트 리모델링 사업은 국화동성, 국화라이프, 국화신동아, 국화우성, 국화한신 5개 단지 통합 리모델링 추진 사업이다. 지난 2020년 12월 추진위원회를 발족해 사업이 시작됐다. 이 단지들은 지난 1991년, 1992년 준공된 노후단지로 현재 2,910가구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서울 용산구 이촌동 코오롱아파트 리모델링 시공권을 따냈다. 이촌코오롱아파트 리모델링조합은 지난 16일 비대면 총회를 열고 삼성물산을 시공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이촌코오롱은 이촌역과 가까운 역세권 입지를 자랑한다. 신용산초, 용강중, 중경고 등도 인접해 있어 학군도 양호하다. 주변에 국립중앙박물관을 비롯해 용산가족공원, 이촌한강공원 등도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앞으로 리모델링을 통해 지하6~지상25층 아파트 10개동 959세대로 탈바꿈된다. 공사비는 4,476억원 규모다.삼성물산은 단지명으로 래미안 이스트빌리지(
‘강남 3구’ 중 하나인 서울 송파구 오금동·가락동 일대 리모델링 열기가 뜨겁다. 오금·가락 대표 리모델링 단지로 가락금호, 가락쌍용1차, 가락쌍용2차, 가락상아2차아파트가 꼽힌다. 네 곳 모두 1980년대, 1990년대 준공된 노후단지다.먼저 가락금호아파트가 최근 조합설립을 위한 주민 동의율인 66.7%를 넘기며 창립총회가 임박했다. 현재 동의율은 약 67%에 이른다.가락금호아파트는 지난 1997년 지어진 노후아파트로 송파구 가락동 95-1번지 일대다. 현재 최고 26층 높이의 아파트 8개동 915가구로 구성됐다. 향후 수직·수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