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힐삼성, 토브씨앤씨 선정 [제공=추진위원회]
리버힐삼성, 토브씨앤씨 선정 [제공=추진위원회]

서울 용산구 리버힐삼성이 정비업체를 선정하는 등 원활한 리모델링사업 추진을 도모했다.

리버힐삼성 리모델링 추진위원회는 지난 18일 토브씨앤씨를 리모델링 사업을 위한 정비사업전문관리업자 지정 계약을 맺었다. 이에 따라 토브씨앤씨는 집행부를 도와 조합설립, 시공자 선정, 사업계획승인 등 리모델링 관련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지난 2001년 준공된 노후단지로 현재 최고 20층 14개동 1,102가구 규모로 구성됐다. 향후 리모델링을 통해 1,265가구 규모로 탈바꿈할 계획이다. 리모델링으로 165가구가 늘어나는 셈이다. 추진위는 오는 8월부터 조합설립을 위한 동의서 징구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한편 이곳은 지하철5호선 마포역과 1호선 용산역, 경의중앙선·6호선 효창공원역 등을 이용할 수 있어 교통여건이 편리하다. 또 원효초, 성심여중, 성심여고 등이 가까워 학군이 양호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단지 인근에 한강이 흐르고 성촌공원 등 친환경 생활도 누릴 수 있다.

 

이호준 기자 leejr@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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