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영등포구 신길2구역이 건축심의를 통과했다. 앞으로 이 곳에는 49층 아파트 2,550세대가 들어선다.시는 지난 4일 제5차 건축위원회를 열고 신길2구역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에 대한 건축심의를 통과시켰다고 5일 밝혔다.신길동 190번지 일대 신길2구역은 서울 지하철 1호선 영등포역과 신길역 인근에 위치해 있다. 대지면적이 9만2,531㎡로 연면적이 46만516.74㎡에 이르는 대형 단지다. 여기에 건폐율 16.68% 및 용적률 299.88%를 적용해 지하4~지상49층 아파트 2,550세대(공공 652세대 포함) 및 부대복리시설
LH 이한준 사장이 지난 15일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선도지구인 서울 영등포구 신길2지구 현장을 점검하고 민과 소통하는 자리를 가졌다.도심복합사업은 기존 재개발 방식으로 사업 진행이 어려운 지역에 용적률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등 공공이 참여해 지원하는 사업이다.신길2지구는 지난 2014년 재정비촉진구역에서 해제되는 등 어려움을 겪어왔지만 2021년 도심복합사업으로 지구지정된 후 이듬해 선도지구 중 최초로 주민대표회의가 구성돼 사업이 진행 중이다.LH는 지난해 주민 선호도 조사, 주민 설명회 등을 통해 수렴한 주민 의견을 토대로 기본
LH가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이하 도심복합사업) 선도지구 6곳의 설계당선작에 대해 주민 의견을 청취하는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앞서 지난 3월 LH는 신길2, 증산4, 연신내, 방학역, 쌍문역 동·서측 등 총 6곳에 대한 기본설계현상 공모 당선작을 발표했다.LH는 지난 22일 쌍문역 주민설명회를 시작으로 방학역(26일), 신길2(27일), 연신내(29일), 증산4지구(5월중) 주민들과 만난다. 설명회는 평일 저녁시간이나 주말을 활용해 많은 주민들이 참석할 수 있게 한다.쌍문역 서측 설명회에는 주민 240여명, 쌍문역 동
서울시내 첫 도심복합사업지구의 밑그림이 나왔다. 국토교통부는 6개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선도지구에 대한 기본설계 당선작을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이번에 선정된 6곳은 증산4, 신길2, 방학역, 연신내역, 쌍문역 동·서측이다. 지난 2021년 2월 도심복합사업이 새롭게 도입된 이후 같은 해 12월 최초 지정된 지구다. 현재 전체 57곳의 후보지 가운데 9곳이 지구지정을 완료했는데, 서울시가 6곳이고 나머지가 3곳이다.이번 공모에서는 민관 전문가로 구성된 운영위원회 논의를 거쳐 △거주와 비거주의 공존 △작고 단일한 도시 등의 개발
대우건설이 서울 강동구 고덕현대아파트의 리모델링 시공권을 확보했다. 이로써 리모델링과 정비사업 부문 실적은 총 2조4,400억원을 돌파했다.고덕현대아파트 리모델링조합은 지난 17일 강동구 천호동 HJ컨벤션센터에서 시공자 선정을 골자로 한 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우건설이 조합원 다수의 지지를 받아 시공자로 선정됐다.먼저 사업계획에 따르면 고덕현대아파트는 강동구 고덕로61길 37 일대로 대지면적이 1만141.4㎡이다. 조합은 리모델링을 통해 지하3~지상25층 높이의 아파트 477가구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겠다는 구상이다. 현재는 최고
서울 용산구 효창공원앞역 등 11곳이 도심공공주택복합사업 후보지로 선정됐다. 이번이 8번째로 이 곳에서 총 1만호가 공급될 예정이다. 앞서 정부는 총 7차례에 걸쳐 65곳(8만9,600호)을 선정했고 8차까지 합하면 76곳에서 총 10만호를 확보했다. 이는 3080+ 도심공공주택복합사업 지구지정 목표인 19만6,000호의 51%에 해당한다.국토교통부는 지난 26일 도심복합사업 8차 후보지로 △노원구 수락산역 인근 △구로구 대림역 인근 △강동구 고덕역 인근 △중랑구 상봉역 인근 △관악구 봉천역 서측 △관악구 봉천역 동측 △강북구 번동
정부가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후보지 7곳에 대한 첫 본 지구 지정에 착수한다. 도심복합사업 관련 법령이 시행된 지 약 100일 만에 본 지구를 지정해 본격적인 사업 절차를 진행하게 된 것이다.국토교통부는 지난 29일 선도후보지로 추진하고 있는 △증산4 △신길2 △방학역 △연신내역 △쌍문역동측 △쌍문역서측 △부천원미 등 7곳을 오는 31일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본 지구로 지정한다고 밝혔다. 도심복합사업은 3080+ 주택공급방안의 일환이며, 이번 첫 본 지구 지정을 통해 도심 내 주택 1만호 규모에 대한 공급을 확정하게 됐다.국토부
서울 영등포구 신길2구역 등 5곳이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2차 예정지구로 지정된다. 지난달 증산4구역 등 4곳이 처음으로 예정지구로 지정된 데 이어 이번에 5곳이 더해지면서 도심 내 주택공급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2차 예정지구로 지정된 곳은 신길2구역, 쌍문역서측, 제물포역인근, 부천원미, 덕성여대인근 등이다. 1차 예정지구는 증산4구역, 연신내역, 쌍문역동측, 방학역 등이다. 앞으로 이 곳에서 총 1만4,000호의 주택이 공급될 예정이다.정부는 올 2월 4일 3080+ 대책을 발표한 이후 현재까지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공공
서울 도봉구 쌍문역서측, 영등포구 신길2, 경기 부천원미 등 3곳에 대한 온라인 주민설명회가 10일 열린다. 설명회는 각 지자체 유튜브 채널로 생중계된다. LH는 도심 복합사업 추진현황에 대해 설명하고 주민들의 관심사항인 분담금과 분양가도 질의응답으로 공개할 예정이다.LH는 이날 오전 10시 쌍문역서측(도봉구TV), 오후 2시 신길2(스튜디오 틔움), 오후 3시 부천원미(부천시)의 온라인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신길2(저층)와 쌍문역서측(역세권)은 지난 3월 31일 1차때, 부천원미(저층)는 지난 6월 23일 5차때 후보지로
정부가 3080+도심주택공급 후보지로 총 17곳을 추가 발굴했다. 이로써 공공재개발, 공공재건축, 도심 공공주택복합사업 등을 합친 도심 내 주택공급 후보지는 총 132곳으로 약 15만호에 달하게 된다. 이는 분당, 판교, 광교 등 신도시 3곳을 모두 합친 16만호 규모에 버금가는 물량이다.국토교통부는 지난 28일 3080+ 민간제안 통합공모 선정 절차를 완료한 결과 총 17곳에서 약 1만8,000호의 주택공급 후보지를 발굴했다고 밝혔다.구체적으로 지역별 후보지 현황을 살펴보면 서울의 경우 총 85곳으로 약 8만6,000호가 공급된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도심공공주택복합사업 본지구 지정을 신속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홍 부총리는 지난 28일 ‘부동산 시장 안정을 위해 국민께 드리는 말씀’ 발표에 이어 오후에 서울 영등포구 신길2구역을 방문한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이번 방문은 3080+ 대책을 통해 진행중인 도심공공주택복합사업의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신속한 추진을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신길2구역은 도심공공주택복합사업 중 저층주거지 사업 후보지로 홍 부총리는 이날 지역주민 대표 3명과 사업관계자 등과 추진상황, 향후 계획 등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
새로 신설된 공공재개발·공공재건축사업이 내달 14일 시행을 앞두고 있다. 공공주택 유형 중 지분적립형 분양주택도 8월 19일부터 추가된다.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주요 부동산제도를 직방과 함께 알아봤다.▲주택담보대출 우대요건 완화(7월 1일 시행)=7월 1일부터 무주택 실수요자들의 내 집 마련을 위해 주택담보대출 우대혜택을 받을 수 있는 대상 조건 중 소득기준과 주택가격기준이 모두 완화된다. 부부합산소득 기준이 종전에는 8,000만원 이하였으나 9,0000만원 이하로 상향 조정되며 생애최초구입자는 1억원 미만으로 상향된다.주택가격 기준
저층주거지사업 후보지는 지난 12일 정부가 발표한 3차 후보지를 포함해 △서울 은평구·도봉구·영등포구·강북구·동대문구 등 15곳과 △대구 남구·달서구 2곳 △부산 진구 2곳 등 총 19곳이다. 정부는 여기서 총 3만4,000호를 공급할 계획이다.먼저 1·2차 후보지가 소재한 서울 5개 자치구에서는 주민설명회를 모두 끝냈다. 당시 설명회에서는 사업구역별 구체적인 사업계획 제시에 앞서 제도 개요부터 토지주 지원방안 등에 대한 안내가 이뤄졌다.이 중 7곳(증산4, 수색14, 쌍문1동 덕성여대 인근, 수유12, 신길2, 신길15, 불광근린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1차 선도사업 후보지인 서울 도봉구 쌍문1구역이 주민동의율 29%를 달성했다. LH는 쌍문1구역에서 토지등소유자 29%가 동의하는 예정지구 지정 동의서를 접수했다고 지난 19일 밝혔다.쌍문1구역은 지난달 31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3080+ 주택공급방안 1차 선도사업 후보지 중의 하나다. 후보지 발표 이후 채 20일도 안 되는 기간에 주민동의율이 30%에 육박하면서 지구지정 요건인 1년 내 주민 2/3 동의도 무난히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쌍문1동 덕성여대 인근 쌍문1구역은 면적이 3만
정부가 올해부터 수도권에 공급하는 127만가구 중 57만6,000가구를 경기 남부와 인천에 공급한다. 이중 80%인 45만6,000가구는 공공택지를 통해 공급하고 나머지 12만가구는 정비사업을 통해 공급한다.국토교통부는 경기도에 75만6,000가구, 서울시에 36만4,000가구, 인천시에 15만1,000가구 등 127만 신규주택에 대해 올해부터 순차적으로 입주자 모집에 나선다고 지난 25일 밝혔다.입지가 확정된 공공택지의 경우 경기 동남권에 13만6,000가구, 서남권에 22만6,000가구, 인천시에 9만4,000가구를 공급한다.경
부천대장, 광명학온, 안산신길2 등 3곳에 대한 공공주택지구 지정이 완료됐다. 이로써 3기 신도시 5곳 모두 지구 지정을 마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설 수 있게 됐다.국토교통부는 지난해 관계기관 사전협의와 주민공람을 끝내고, 주민공청회와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3기 신도시 5곳에 대한 지구지정이 끝났다고 지난 25일 밝혔다.먼저 부천대장(2만호)은 S-BRT를 중심으로 한 광역교통체계를 구축하고 인천계양·서울마곡과 연계한 기업벨트를 조성해 교통이 편리한 친환경 자족도시로 조성할 계획이다. 광명학온은 신안산선(2024년 예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은 재건축·재개발 등 정비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필요한 사항을 규정한 법령이다. 지난 2002년 12월 30일 제정돼 2003년 7월 1일부터 시행에 들어갔다. 정비사업이 법령에 의해 본격적으로 시행된 것도 바로 이 시기다.하지만 도시정비법이 제정되기 전부터 재건축·재개발을 성공적으로 이끌어온 기업이 있다. 바로 대경씨엠㈜(대표 조덕일)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대경씨엠은 올해로 창립 25주년을 맞은 정비사업전문관리업체다. 대한민국의 정비사업 역사를 함께 한 기업이라는 의미다.기업의 역사는 곧 기업의 실력을 의미한
서울 강남구 압구정3·4·5구역 등 8곳이 일몰제 연장에 성공했다. 시는 지난 1일 제4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압구정 재건축을 포함한 8곳의 일몰기한 연장안이 통과됐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달 9일 시는 정비사업 일몰제 적용을 받는 구역 가운데 주민들의 사업추진가 있는 구역은 연장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이번에 일몰 연장에 성공한 구역들은 앞으로 사업을 지속할 수 있게 됐다. 대상은 압구정3구역, 압구정4구역, 압구정5구역, 신반포2차, 삼호가든5차, 한양2차, 신동아, 성수1구역 등이다. 다만 이날 함께 상정됐던 정릉동
서울시내 일몰제 적용 대상 정비사업장들의 재개발·재건축 재개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시가 정비사업 일몰제 적용 대상 사업장들의 연장 신청을 적극 받아들이기로 방침을 정했기 때문이다.시는 지난 8일 재개발·재건축 일몰제 적용 대상 사업장 중 주민들의 사업 추진 의지가 높은 곳은 연장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시에 따르면 지난달 28일을 기준으로 일몰제 적용 대상 사업장은 총 40개 구역이다. 이 가운데 강북구 미아11구역과 관악구 봉천13구역, 동대문구 신설1구역, 마포구 공덕6구역 등 총 22곳이 토지등소유자 30% 이상의 동의
명륜4구역, 고작 0.8% 지원서울에서 추진위원회 승인이 취소 또는 해산된 구역은 매몰비용의 최대 70%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하지만 실제 지원금액을 분석한 결과 신청금액의 25%에 채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예 못 받은 곳도 4곳이나 되고 0.8%만을 지원받은 곳도 있다.서울시의회 김광수 의원실에 따르면 서울의 경우 조합은 294곳, 추진위는 154곳이 있다. 이 중 55곳에서 추진위가 해산됐고, 32곳이 매몰비용 지원을 요청했다.서울시는 2015년 8월 11일 현재 15곳에 대한 검증을 완료했고, 비용보조까지 끝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