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행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에 따르면 가로주택정비사업의 토지등소유자가 조합을 설립하기 위해서는 시장·군수 등이 연번을 부여한 후 검인한 서면동의서를 사용해야 한다.그런데 지역주택조합을 설립하기 위해 조합원 모집 신고가 수리된 지역에서도 가로주택정비사업의 토지등소유자가 조합설립을 위한 서면동의서의 검인 신청을 할 경우 시장·군수 등이 연번 부여와 검인을 할 수 있을까?이에 대해 법제처가 “시장·군수 등은 서면동의서에 대한 연번 부여 및 검인을 할 수 있다”고 해석했다. 즉 지역주택조합이 조합원 모집 절차에 들어갔더라도
이사회나 대의원회의 녹음자료는 조합이 인터넷 등에 의무적으로 공개하지 않아도 된다는 법령해석이 나왔다. 추진위원장이나 조합이 공개해야 하는 회의 의사록이나 관련 자료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것이 법제처의 판단이다.법제처는 지난 2일 민원인이 “조합의 이사회·대의원회의 ‘녹음자료’가 조합이 인터넷 등에 병행해 공개해야 하는 서류나 관련 자료에 해당하는지”를 묻는 질문에 이 같이 답변했다.현행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제124조제1항에 따르면 추진위원장이나 사업시행자는 정비사업의 시행에 관한 서류와 관련 자료가 작성되거나, 변경된 후 15일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의한 정비사업조합의 조합장이 업무상 사망함에 따라 지급하는 유족보상금과 장의비로써 사회통념상 타당하다고 인정되는 범위내의 금액은 법인세법 제19조에 따른 손금에 해당한다. 그리고 해당 유족보상금 및 장의비가 수익사업(일반분양수입)과 비수익사업(조합원분양수입)의 공통손금에 해당하는 경우에는 법인세법시행규칙 제76조제6항에 따라 안분계산 하여야 한다(국세청 사전답변-2017-법령해석법인-0814). 또한 유족보상금과 장의비의 회계처리연도는 발생주의에 의하여 사망일이 속하는 연도에 하여야 한다. 1. 사실관계=△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제18조의 규정에 의하여 법인으로 설립된 정비사업조합은 조세특례제한법 제104조의7제2항 따라 비영리내국법인으로 본다. 해당 정비사업조합이 조합해산 전에 제기한 공사하자에 대한 손해배상소송에 대해 해산등기 완료 이후 청산기간 중 대법원의 판결이 확정됨에 따라 수령한 손해배상금 및 지연이자는 법인세법 제3조제1항제2호의 청산소득에 해당하지 않는다(국세청 사전답변–2016-법령해석법인-0650, 2017.03.27.). 즉 청산소득으로 보지 않음으로서 각 사업연도 소득으로 보아 법인세가 과세된다.1. 질의 내용=
현행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따르면 투기과열지구 내 재건축구역의 조합원은 원칙적으로 조합원 지위양도가 불가능하다. 다만 1세대 1주택자의 소유기간 및 거주기간이 각각 10년, 5년 이상인 경우에는 예외로 규정하고 있다.그렇다면 조합원이 소유기간과 거주기간을 모두 충족해야 할까? 아니면 두 개의 요건 중 하나만 충족해도 조합원 지위양도가 가능한 것일까? 이에 대해 법제처는 조합원 지위양도 예외 규정을 적용 받기 위해서는 소유기간과 거주기간 요건을 모두 갖춰야 한다고 해석했다.법제처는 지난 20일 한 민원인이 국토교통부의 회신에 이견
코로나19 등 감염병 예방을 위해 집합 제한·금지 조치가 내려진 경우 주택조합이 전자적 방법으로 총회를 진행할 수 있다. 이때 조합원은 전자적 방법으로 의결권을 행사하도록 규정하고 있는데, 서면으로도 의결권을 행사할 수 있을까? 이에 대해 법제처가 “조합원은 서면으로 의결권을 행사할 수 없다”고 해석했다.법제처는 지난 6일 “전자적 방법으로 개최된 주택조합 총회에서 조합원은 서면으로 의결권을 행사할 수 있는지” 여부에 대한 질의에서 이 같이 회신했다고 밝혔다.현행 주택법 시행령에는 주택조합이 총회의 의결을 하는 경우 조합원의 10%
내국법인이 해산 및 청산등기가 종결된 후 보유 부동산을 양도하는 경우 법인세법 제79조의 규정에 따른 청산소득에 대한 법인세를 납부하여야 한다.(국세청 사전답변–2017–법령해석법인–0119, 2017.04.19.)1. 질의내용 및 사실관계=영리내국법인이 해산등기 및 청산등기를 완료한 후에 법인 소유의 부동산을 양도하는 경우 청산소득에 대한 법인세 납세의무가 있는지 여부.당사(질의법인)는 건축자재 제조, 판매를 목적으로 1962년에 설립, 1972년 6월 해산등기, 1972년 7월 청산등기를 하고 법인등기부등본을 폐쇄했다. 질의법인
도시환경정비사업의 사업시행자로 지정받은 법인이 해당 건축물 분양에서 발생하는 소득에 대한 법인세 납세의무를 부담한다(국세청 사전답변-2019-법령해석법인-0654,2020.01.17.).1. 질의내용=본 도시환경정비사업에서 발생한 소득이 시행사인 공사의 법인세 신고납부 대상인지 또는 토지 등 소유자의 소득세 신고납부 대상인지 여부 및 관리처분계획에 따른 토지 등 소유자 분양분(자기지분 범위 내)이 소득귀속 주체의 과세대상에 해당되는지 여부.2. 사실관계=당 공사는 지방공기업 등에 따라 지자체의 100% 출자로 설립된 지방공사이다.
추진위원회에서 선정한 정비사업전문관리업자를 조합에 승계할 수 있다는 법원의 판결이 나왔다. 법제처가 지난 2019년 “정비업체는 승계가 불가능하다”는 취지의 법령해석과 정반대의 판결이 나온 것이다.전주지방법원 제2행정부(재판장 김상곤)는 지난달 27일 하가구역재개발정비사업조합이 전주시장을 상대로 낸 ‘시정명령처분 취소의 소’에서 조합에게 정비업체를 다시 선정하라는 시정명령처분을 취소한다고 판결했다.판결문에 따르면 지난 2020년 4월 창립총회를 개최해 조합이 정비업체 계약을 포괄승계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안건을 가결했고, 6월 조합
도시재정비 촉진을 위한 특별법에 따르면 재정비촉진지구 지정고시일을 기준으로 지분쪼개기 등에 대한 분양권 인정 여부를 결정한다. 만약 촉진구역이 직권해제됨에 따라 건축물을 신축하거나, 지분을 분할했는데 다시 촉진구역으로 지정됐다면 해당 물건은 분양권을 인정받을 수 있을까? 즉 직권해제 이후 촉진구역이 재지정된 경우 분양권 인정 기준일이 최초 재정비촉진지구 지정·고시일인지, 변경지정·고시일인지를 두고 해석에 이견이 발생하고 있는 것이다.이에 대해 법제처는 “재정비촉진지구 변경지정·고시가 있은 날을 의미한다”고 해석했다. 즉 해당 사례와
현행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는 재건축·재개발구역의 추진위원회는 조합설립동의율을 확보해야 창립총회를 개최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그렇다면 가로주택정비사업도 조합설립동의율을 확보해야 창립총회를 개최할 수 있을까? 이에 대해 법제처가 도시정비법에 따른 창립총회 규정을 준용할 필요가 없다는 해석을 내놨다. 다시 말해 조합설립동의율을 확보하기 전이라도 창립총회가 가능하다는 의미다.법제처는 지난 12일 민원인이 “가로주택정비사업 조합설립을 위한 창립총회에 관해 도시정비법 규정을 준용해야 하는지 여부”에 대한 질문에 이 같이 답변했다.
아파트 리모델링을 통해 100세대 이상의 주택을 건설할 경우 학교용지부담금 부과 대상이 된다는 법제처의 법령해석이 나왔다. 다만 학교용지부담금은 실제로 증가한 세대수에만 부과된다.법제처는 지난 9일 민원인이 “주택법에 따른 리모델링의 경우 학교용지부담금 부과대상인 ‘개발사업’ 해당 여부를 판단하는 기준”에 대해 묻는 질의에 이 같이 회신했다.현행 학교용지 확보 등에 관한 특례법에 따르면 주택법에 따라 시행하는 사업 중 100세대 규모 이상 이상의 주택건설용 토지를 조성·개발하거나, 공동주택을 건설하는 사업을 ‘개발사업’으로 정의하고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에 따라 시장정비사업시행계획에 대한 동의를 받는 경우 시장정비구역 토지면적의 3/5 이상에 해당하는 토지의 소유자의 동의 및 토지등소유자(토지나 건축물의 소유자 및 지상권자) 총수의 3/5 이상의 동의를 받아야 한다.이때 시장정비사업조합은 총회를 개최해 조합원의 과반수 동의를 받으면 시장정비사업시행계획의 내용에 대한 동의를 받은 것으로 본다.문제는 조합원 과반수 기준을 적용할 때 재적 조합원을 기준으로 하는지, 총회에 출석한 조합원을 기준으로 하는지 명시하고 있지 않다는 점이다. 중소벤처기업부에
지역주택조합을 설립하기 위해서는 일정정비 비율의 토지의 사용권원을 확보해야 한다. 이때 국공유지는 토지권원 확보비율에서 제외될까? 포함될까?법제처는 지난 10일 ‘조합원 모집 신고를 할 때 사용권원을 확보해야 하는 주택건설대지의 국공유지 포함 여부’를 묻는 질의에 “토지의 사용권원 확보비율을 산정하기 위한 대상 주택건설대지에서 국공유지는 제외되지 않는다”고 회신했다.A민원인은 국토교통부에 이런 내용의 질의를 했고, 제외되지 않는다는 회신을 받자 다시 법제처에 법령해석을 의뢰했지만 결국 같은 결론이 내려졌다.주택법에 따르면 주택조합설
Q. 2020년 사업시행계획인가가 고시된 조합입니다. 현재 인접 토지 추가편입을 검토 중인데 감정평가와 관련해서 어떤 사항을 고려해야 할까요?A, 정비구역이 구역지정 단계에서 사업구역이 확정되고 이에 따라 사업시행계획인가가 고시되는 과정에서 대부분 구역변경 절차를 거칩니다. 이때 정비구역이 인근 토지가 추가되기도 하는데 이 경우 두 지역의 사업진행 속도 등을 감안할 때 가급적 사업시행계획인가 이전에 추가 편입 여부가 확정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그러나 인근에 정비구역에서 해제된 지역이 있어 도로 등 정비기반시설 확보가 문제되거나 단지
추진위원장 등 추진위원의 임기가 만료되어 토지등소유자가 직접 창립총회를 소집했다면, 총회를 소집한 토지등소유자가 조합설립인가를 신청할 수 있을까? 이에 대해 법제처가 “조합설립인가를 신청할 수 없다”는 법령해석을 내렸다. 법제처는 지난달 30일 안산시가 “창립총회를 소집한 토지등소유자의 대표가 조합설립인가를 신청할 수 있는지 여부”를 묻는 질의에 대해 이 같이 회신했다.앞서 시는 “재건축사업 추진위원회의 추진위원장 등 추진위원이 모두 임기가 만료되어 후임자가 선임되지 않은 경우 조합설립인가를 신청할 수 있는 자가 추진위원회인지, 창
등록취소 등의 처분을 받은 정비업체가 추진위원회의 동의를 받아 업무를 계속 수행할 수 있을까? 이에 대해 법제처는 “추진위원회는 동의를 할 수 없다”고 해석했다.법제처는 지난달 25일 한 민원인이 “등록취소처분 등을 받은 정비업체가 기존 계약의 업무를 계속 수행하려는 경우 추진위원회가 동의할 수 있는지”를 묻는 질문에 이 같이 답변했다.현행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따르면 시·도지사는 정비사업전문관리업자의 등록기준에 미달하는 등의 사유가 발생하면 해당 정비업체의 등록취소나 업무정지 등의 처분을 명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다만
올해 재건축·재개발은 정부의 규제로 힘든 시기를 보내야 했다. 그나마 다행이라면 부동산 시장 상황이 나아지면서 분양 등에서는 호조를 보였다는 점이다. 장기간 정비사업이 지연됐던 현장들은 규제가 되레 사업추진의 동력이 됐다는 점도 특이한 사항이다. 정비업계의 관심이 높았던 조합임원 인센티브에 대한 대법원의 판결도 내려졌다. 해당 판례가 모든 사례에 적용될 수 있는 사항은 아니지만, 과도한 인센티브는 불가능하다는 결론은 얻을 수 있었다. 수년간 정비사업에서 자취를 감췄던 삼성물산의 등판도 이슈가 됐다. 2년 거주의무에 재건축 속도전 정
서울 송파구가 관내 재개발·재건축·리모델링·가로주택정비·지역주택조합 임원들에게 올바른 공정관리를 주제로 교육을 실시했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부동산 정책에 대한 최신 정보를 제공하고 효율적인 사업추진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은 비계획 수립부터 이전고시까지 복잡한 절차를 거쳐 완성된다. 그러다보니 시기별·단계별로 다른 법령해석을 바탕으로 갈등과 민원이 유발돼 사업이 지연되는 경우가 많다. 이에 구가 사업 주체와 소통하며 올바른 정보를 공유하고 현장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나선 것이다.이번 강의는
추진위원회 승인 이후 법령개정으로 검인동의서가 의무화됐다면 조합설립 시 검인동의서를 사용해야 할까? 이에 대해 최근 법제처가 “사용할 필요가 없다”는 법령해석을 내놨다.지난 2016년 1월 27일 개정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은 6개월의 유예기간을 거쳐 7월 28일부터 시행에 들어갔다. 법령 개정 내용 중에는 추진위원회와 조합을 설립하기 위한 동의서를 작성하는 경우 시장·군수가 검인한 서면동의서를 사용하도록 했다. 검인 받지 않은 동의서를 사용하는 경우에는 동의의 효력이 발생하지 않는다는 내용도 담겼다.문제는 해당 법령이 시행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