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합설립에 동의한 토지등소유자의 토지나 건축물을 구입했다면 새로운 토지등소유자는 자동으로 조합설립에 동의한 것으로 승계된다. 그렇다면 정비계획 입안 제안을 위한 동의도 승계되는 것일까?이에 대해 법제처가 정비계획 입안 제안을 신청하기 전에 토지등소유자가 변경됐다면 기존 동의는 효력이 없다는 취지의 법령해석을 내렸다.법제처는 지난 4일 한 민원인이 “토지등소유자가 정비계획 입안 제안에 동의한 후 정비계획의 입안권자에게 제안서를 제출하기 전에 토지 또는 건축물을 양도한 경우 종전 토지등소유자의 동의를 새로운 토지등소유자의 동의로 볼 수
조합원 지위를 상실한 사람은 조합에 정비사업과 관련된 서류 등에 대한 열람·복사를 요청할 수 없다는 법령해석이 나왔다.법제처는 지난 20일 한 민원인이 조합원 지위를 상실한 사람이 조합원이었던 기간 동안의 재개발 관련 서류 등에 대한 열람·복사를 요청할 수 있는지를 묻는 질의에 이 같이 회신했다.해당 조합원은 분양신청을 하지 않는 등의 이유로 협의 또는 수용재결을 통해 토지나 건축물의 소유권이 재개발조합으로 이전됨에 따라 조합원 지위가 상실된 사례다. 따라서 일각에서는 현재 조합원은 아니더라도 조합원이었던 당시에 진행됐던 사업진행과
Q. 관리처분계획을 위한 종전자산을 평가할 때 분양신청 대상 조합원 이외에 조합설립미동의자나 국·공유 토지도 평가해야 하는지 궁금합니다.A. 관리처분을 위해서는 조합원이 현재 소유한 자산과 향후 소유할 자산을 평가해야 합니다. 전자를 종전자산, 후자를 종후자산이라고 하는데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제74조는 종후자산을 제1항제3호에서 ‘분양대상자별 분양예정인 대지 또는 건축물’로, 종전자산을 제5호에서 ‘분양대상자별 종전의 토지 또는 건축물’이라고 표현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종전자산 및 종후자산을 평가할 때 문언 그대로 해석하면 분양
현행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는 재개발사업에 한해 토지등소유자가 조합원 분양물량을 제외한 대지·건축물(주택은 제외)은 사업비용 일부를 부담하고 추가분양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다. 이때 추가분양은 조합원 분양을 받을 수 없는 토지등소유자만 가능할까? 이에 대해 법제처는 모든 토지등소유자가 추가분양을 신청할 수 있다는 취지의 법령해석을 내렸다.우선 도시정비법 시행령에는 재개발사업의 경우 ‘토지등소유자’가 정비사업에 제공되는 종전의 토지 또는 건축물에 따라 분양 받을 수 있는 것 외에 공사비 등 사업시행에 필요한 비용의 일부를 부담하고
현행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에 따르면 투기과열지구 내에서 시행하는 소규모재건축의 조합원은 원칙적으로 지위양도가 불가능하다. 다만 예외적으로 조합설립인가 후 2년 이내 사업시행계획을 신청하지 않고, 조합원이 2년 이상 물건을 소유한 경우에는 지위 양도를 허용하고 있다. 그렇다면 조합설립인가를 받고 2년이 지나서 사업시행인가를 신청한 조합에서 2년 이상 소유한 조합원은 지위 양도를 할 수 있을까? 법제처는 이번 사안에 대해 조합원 지위 양도가 불가능하다고 답변했다.법제처는 조합원 지위양도의 예외 규정인 ‘사업시행계획인가
앞으로 가로주택정비사업 등 소규모정비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조합을 설립하려면 동의서를 확보한 이후 창립총회를 개최해야 한다. 또 투기과열지구의 소규모정비사업의 조합원은 원칙적으로 지위양도가 제한된다.정부는 지난 3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 일부개정법률을 공포한다고 밝혔다. 지난 1월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법안으로 소규모주택정비사업의 절차나 방법 등을 대폭 개선하는 내용이 담겼다. 이번 개정법률은 공포 후 6개월의 유예기간을 거치는 만큼 오는 8월 4일부터 본격적인 시행에 들어간다.▲소규모정비사업,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따른 재개발사업을 시행하는 정비사업조합의 조합원이 당해조합을 통하여 취득한 입주자로 선정된 지위(조합원입주권)를 양도함에 있어 소득세법 제104조제2항의 보유기간 계산은 종전토지 및 건축물의 취득일부터 양도일까지의 기간으로 하는 것이며, 해당 조합원입주권의 양도소득세 세율을 적용함에 있어 그 보유기간이 같은 법 같은 조 제1항제2호, 제3호에 해당하지 않는 경우 같은 항 제1호의 일반세율을 적용하는 것입니다(사전-2021-법령해석재산-1152, 2021.11.29.).1. 사실관계 및 질의사항=2005년 1
현행 환경영향평가법에 따르면 도시지역에서 지구단위계획에 따라 6만㎡ 이상, 30만㎡ 미만의 개발사업을 진행하는 경우 소규모 환경영향평가를 받도록 의무화하고 있다. 그렇다면 동일한 면적의 정비사업을 진행하는 경우에도 소규모 환경영향평가 대상이 될까? 최근 법제처가 정비사업도 소규모 환경영향평가를 받아야 한다는 법령해석을 내렸다.법제처는 지난달 27일 민원인이 “도시지역에서 사업계획면적 6만㎡ 이상, 30만㎡ 미만인 도시정비사업의 시행을 위한 정비구역 지정·고시가 있는 경우가 소규모 환경영향평가 대상인지 여부”를 묻는 질의에 대해 “소
국내에 1주택(가)을 소유한 1세대가 그 주택에 대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따른 재건축사업의 시행기간동안 다른 주택(나, 다, 라)을 취득하여 다주택을 양도하고 라주택을 소유한 구성원이 별도세대로 분리된 경우로서 소득세법시행령 제156조의2제5항 각 호의 요건을 갖춘 나주택을 양도하는 때에는 이를 1세대 1주택으로 보아 같은 영 제154조제1항을 적용하는 것입니다. 다만, 같은 법 시행령 제156조의2제5항제2호의 요건을 충족하지 못하는 때에는 같은 조 제13항에 따라 그 사유가 발생한 날이 속하는 달의 말일부터 2개월 이내에
조합 등 사업시행자가 시공자와 시공계약을 체결할 때 석면조사를 공사범위에서 제외할 수 없다는 법제처의 법령해석이 나왔다.법제처는 지난 19일 “도시정비법에 따라 재건축사업을 시행하는 조합이 시공자와 공사에 관한 계약을 체결할 때 기존 건축물에 대한 석면조사를 공사범위에서 제외할 수 있는지”를 묻는 질문에 “제외할 수 없다”고 회답했다.법제처에 따르면 조합은 도시정비법에 따라 조합설립인가 이후에 조합총회에서 경쟁입찰 또는 수의계약의 방법으로 시공자를 선정해야 한다. 이때 조합은 시공자와 공사계약을 체결할 때 석면조사와 해체, 제거를
세대 외부 공용부분에 해당하는 공동주택 계단실의 면적을 변경하는 것이 도시정비법 시행령 제46조제4호에 따른 경미한 사항의 변경에 해당할까? 이에 대해 법제처가 해당 사안은 경미한 사항의 변경에 해당하지 않아 총회 의결이 필요하다는 법령해석을 내렸다.법제처는 지난해 12월 29일 한 민원인이 “공동주택의 공용부분인 계단실의 면적을 변경하는 것이 사업시행계획인가의 경미한 사항의 변경에 해당하는지”에 대해 묻는 질의에 경미한 사항의 변경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판단했다.현행 도시정비법과 시행령에서는 사업시행계획인가의 경미한 사항의 변경은
현행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상 관리처분계획 수립 기준에 따르면 1명이 구역 내 하나 이상의 주택 또는 토지를 소유한 경우 1주택 공급을 원칙으로 한다. 같은 세대에 속하지 않은 2명 이상이 하나의 주택과 토지를 공유한 경우에도 한 채만 공급하도록 정하고 있다. 그렇다면 A가 B와 주택 한 채를 공동으로 소유하고, A는 또 다른 주택 한 채를 더 갖고 있다면 몇 가구를 분양받을 수 있을까?결론부터 말하면 주택 두 채를 분양받을 수 있다는 게 법제처의 해석이다. 지난달 29일 한 민원인은 법제처에 “A·B가 주택 한 채를 공동으로, 또
구역지정 공람 전부터 거주한 세입자가 다른 구역으로 이주했다가 다시 정비구역으로 돌아왔다면 주거이전비를 지급해야 할까? 이에 대해 법제처가 해당 세입자는 주거이전비 보상대상자에 포함되지 않는다는 법령해석을 내렸다.법제처는 지난 23일 한 민원인이 “정비계획에 관한 공람공고일 당시 재개발구역에 거주했으나, 공람공고일 후 재개발구역 밖으로 이주했다가 사업시행계획인가 고시 전에 다시 이주해 온 세입자가 주거이전비 보상대상자에 포함되는지”에 대해 묻는 질의에 주거이전비 보상대상이 아니라고 판단했다.현행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따르면 사업
1. 손익의 귀속사업연도=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따른 도시환경정비사업의 시행자로 지정된 내국법인이 정비구역 내 소유토지 등을 출자하고 토지 등 소유자로서 관리처분계획에 따라 분양받은 부동산을 건설 중인 상태로 제3자에게 계약금 및 잔금 지급조건으로 매각하는 경우, 당해 부동산의 매각에 따른 손익의 귀속사업연도는 법인세법시행령 제68조제1항제3호에 따라 상품 등외의 자산의 양도로 보아 그 대금을 청산한 날이 속하는 사업연도로 한다. 다만, 대금청산일 전에 소유권을 이전하거나 인도 또는 사용수익하세 하는 경우에는 그 중 빠른 날이 속
1. 업무무관부동산에 해당되는지 여부=내국법인이 현물출자로 취득한 토지가 지구단위계획의 변경 등으로 인해 개발이 지연되고 있는 경우로서, 상기의 토지가 법인세법 시행규칙 제26조제5항제30호에 따른 도시계획의 변경 등 정당한 사유로 인하여 업무에 사용하지 아니하는 부동산에 해당하는지 여부는 부동산의 취득 목적에 비추어 업무에 사용하는 데 걸리는 준비기간의 장단, 업무에 사용할 수 없는 법령상, 사실상의 장애사유 및 장애정도, 당해 법인이 부동산을 업무에 사용하기 위한 진지한 노력을 다하였는지의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사실판단
1. 안분계산 방법=비영리내국법인이 공통손금을 사용면적에 따라 안분계산 시, 공공시설용지 면적은 수익사업과 비수익사업에 공통되는 사업으로 보며 도시개발조합이 무상으로 수증하는 도시개발구역 내 국유지의 가액은 공통익금으로 보아 법인세법 시행규칙 제76조제6항에 따라 안분 계산한다(사전-2021-법령해석법인-0890, 2021.08.31.).수익사업과 기타의 사업에 대한 토지조성비, 설계비 등 공통손금을 법인세법 시행규칙 제76조제6항 각 호 외의 부분단서 규정에 따라 사용면적 기준에 의하여 안분 계산하는 경우 도로, 공원 등 공공시설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제8조제4항(2017.2.8. 전부 개정되기 전의 것)에 따라 도시환경정비사업의 사업시행자로 지정받은 자가 같은 법 제60조에 따른 정비사업비를 부담하여 건설한 건축물을 종전 토지소유자 및 일반인에게 분양하는 경우 건축물 분양에 대한 법인세 납세의무자는 해당 사업시행자가 되는 것이며, 사업시행자가 토지등소유자에게 종전의 토지를 대신하여 관리처분계획에 의해 자기지분에 상당하는 건축물을 분양하는 사업에서 발생하는 소득은 해당 사업시행자의 과세소득에 해당하지 않는다(사전-2019-법령해석법인-0654, 2020.0
정비사업비 등이 포함된 예산안을 총회에서 처리하는 경우 전체 조합원의 20% 이상이 참석해야 한다는 법령해석이 나왔다. 조합에서는 매년 예산안을 수립해 총회 의결을 거치는데, 이때 조합원의 직접 참석비율이 20%를 넘어야 한다는 것이다.법제처는 지난 11일 민원인이 “정비사업비의 세부 항목별 사용계획이 포함된 예산안 및 예산의 사용내역을 의결하는 총회가 조합원 20% 이상이 직접 출석해야 하는 총회에 해당하는지”에 대해 묻는 질의에 “해당한다”고 답했다.현행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따르면 ‘정비사업비의 세부 항목별 사용계획이 포함
교회 부지(900㎡)와 건물 및 아파트(사택으로 이용)를 소유하고 있는 재개발조합원 甲 교회는 조합과 교회부지 980㎡ 중 900㎡은 종교부지와 대토하기로 하고, 나머지 80㎡은 타 조합원과 동일한 절차에 따라 현금보상하며, 甲의 예배당 신축비용과 성물의 제작 및 설치비용을 부담하는 등의 내용으로 협의하면서 협의 완료시점은 관리처분계획 수립총회까지로 하였다. 그 후 甲교회는 조합원 분양신청기간에 사택의 소유자로서 아파트의 분양을 희망한다는 취지의 분양신청을 하였고 관리처분계획 수립총회 전까지 甲교회와 조합은 협약서상의 합의는 결국
1. 사실관계=00조합은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제35조에 따라 설립된 정비사업조합으로 2014.12.19. 관리처분계획인가를 받아 2015.6월 총 552세대 중 345세대는 조합원에게 분양하고 207세대는 일반분양하였다.00조합은 해당 주택재개발사업과 관련한 자산, 부채 및 손익에 대해 법인세법 제113조 및 같은 법 시행규칙 제76조에 따라 구분경리하면서 개별손금의 분류상 오류 또는 공통손금을 수익사업과 비수익사업으로 안분함에 있어 비수익사업에 속하는 비용을 수익사업의 손금으로 과다계상한 금액에 대해서는 손금불산입(기타사외유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