①도시정비법 제65조 제2항에서 정한 ‘사업시행자에게 무상으로 양도되는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 소유의 정비기반시설’에 해당하기 위한 요건, ②사업시행인가서의 ‘용도폐지 정비기반시설’란에 ‘소로 1-20번지 2,500㎡’라고 기재되어 있는 경우, 무상으로 양도되는 정비기반시설에 해당하는지의 여부 1. 도시정비법 제65조 제2항에서 정한 ‘사업시행자에게 무상으로 양도되는 국가 등 소유의 정비기반시설’에 해당하기 위한 요건=도시정비법 제65조 제2항은 “사업시행자가 정비사업의 시행으로 새로이 설치한 정비기반시설은 그 시설을 관리할
경기도는 지난 3월 ‘경기도 정비구역 등의 해제기준’을 발표하고, 시행에 들어갔다. 해제기준에 따르면 토지등소유자 25% 이상이 사업추진을 반대하거나 해제를 요청하는 경우 정비구역을 해제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하지만 이 기준은 법적 안정성, 형평성, 위임 여부 등에서 한참 잘못된 기준이다. 도는 이번 기준이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제15조의2에 따른 토지등소유자 과반수의 동의로 조합을 해산할 수 있는 규정이 아닌, 법 제4조의3제4항에 의한 도지사 직권해제 검토를 적용한 기준이라고 설명했다.하지만 해당 조항은 정비구역과 정비예
1. 들어가며=오늘 다뤄볼 사안은 우리 사무소에서 소송을 수행하여 지난 주에 대법원 전원합의체에서 판결선고된 사건이다. 사실관계는 이렇다. 제기동의 한 주택재개발조합의 조합장인 갑과 총무이사인 을은 2009년 당시 조합설립인가무효확인소송이 진행 중인 상황에서 조합총회개최가 사실상 불가능하다는 이유로 도시정비법 상 조합총회의 결의사항으로 되어 있는 철거감리업체 선정을 조합총회결의 없이 선정하였고, 결국 도시정비법 위반 혐의로 피소가 되었다. 그 후 갑과 을은 1심과 항소심에서 벌금 200만원을 선고받았으나, 항소심 판결이 선고된 후인
단독주택과 빌라들 사이 ‘카페거리’로 유명했던 서울 서초구 방배동이 달라지고 있다. 30년이 지난 노후 주택들로 인해 ‘강남 달동네’라는 비아냥을 받던 이 동네의 이곳저곳에서 재건축 붐이 불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 재건축을 추진 중인 곳은 8개 사업지이며, 이 중 6곳이 정비구역 지정을 위한 단계에 들어섰거나 이미 지정을 받았다. 사업비 1조원 규모로 추정되는 올해 재건축 최대어 방배5구역과 인근 13, 14구역의 사업속도가 빠른 편이다. 5구역 역시 최근 사업속도를 높이면서 몸값이 치솟은 상태다. 오는 6월 말 시공자 선정 총회가
1. 서론=현재까지 주택재개발·재건축조합이 사업시행자로써 주택정비사업을 대부분 시행하였으나, 향후 조합과 건설업자와의 공동시행, 조합과 신탁업자와의 공동시행, 지정개발자(토지등소유자, 민관합동법인, 신탁업자)에 의한 단독 시행 등이 예상되며, 이하에서는 지정개발자에 의한 정비사업의 단독 시행에 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2. 신탁업자의 사업시행자 지정=주택재개발사업은 주택재개발조합이 이를 시행하거나 조합이 조합원 과반수 동의를 얻어 건설업자·신탁업자와 공동으로 시행할 수 있습니다. 도시환경정비사업은 조합 또는 토지등소유자가 시행
서울 강동구 천호뉴타운 3구역이 지난 12일 추진위원회 승인을 받았다. 김문자 추진위원장은 토지등소유자들의 추진위설립동의서 한 장 한 장을 소중히 생각하며, 주간 스케쥴을 작성해 직접 찾아 뵙고 사업에 대한 설명을 하고 있다.▲추진위설립조건을 월등히 초과했다=강동구청의 협력 체제 하에 주민들의 사업추진의지가 이뤄낸 성과물이라고 생각한다. 인근 1·2구역이 원만한 사업추진속도를 내고 있기 때문에 우리구역도 사업 속도를 올리기 위해서 동의서를 지속적으로 받고 있다. 조합설립동의율인 75%에 만족하지 않고 시간이 주어지는 한 많은 주민을
10년 동안 지지부진하게 진행되어 오던 ‘천호뉴타운’이 각기 다른 양상으로 진행되고 있다. 구역별로 사업에 속도를 내는 곳이 있는가 하면, 사업해제를 앞둔 곳도 있다. 각기 다른 행보를 걷고 있는 천호뉴타운의 지구현황을 살펴보았다.▲천호1구역 건축심의통과, 사업시행계획 8월말 예정=천호뉴타운 가운데 가장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서울시가 지난 13일 건축위원회를 개최해 천호뉴타운1 도시환경정비사업 계획안을 통과시켰기 때문이다. 계획안에 따라 사업이 시행되면 1구역에는 지하5~지상40층 주상복합 999가구가 들어서게 될 예정이다
“성공적인 재개발사업의 최우선 조건은 주민들로부터 신뢰를 얻어야 한다는 점입니다. 우리 가칭 추진위원회는 구역지정 이전에 사용한 비용이 없습니다. 앞으로 지출되는 모든 비용에 대해서도 내부감사를 통해 주민들에게 공개하도록 하겠습니다.”안중선 가칭 추진위원장은 말수는 없지만 지역에서 덕망이 높다. 그래서 직함도 많다. 하지만 오랫동안 지역에서 봉사활동을 해온터라 남에게 알려지는 것을 달가워하지 않는다. 그런 그가 지역을 위해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다. 시의원을 지낸 정재의 고문 등 명망가들이 그를 뒤에서 지지하고 있다.▲설명회에 대한
오는 11월 22일 이후에는 재건축도 시장·군수가 감정평가업체를 1곳 이상 선정한다. 또 가로주택정비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조합을 설립할 경우 전체 동의율이 80%로 완화됐다. 정부는 지난 21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일부 개정’을 공포하고, 시행에 들어갔다.이번 개정 법률안에 따르면 먼저 재건축·가로주택정비사업의 경우 관리처분계획 수립을 위한 감정평가업체를 시장·군수가 최소 1곳 이상 선정하게 된다. 이 법안은 공포 후 6개월이 경과한 날부터 시행되기 때문에 오는 11월 21일 이전까지 조합이 감정평가
“조합 해산되고 나서 집값이 엄청 떨어졌죠. 9,000만원에서 1억원까지 호가하던 빌라가 4,000만원에 매물로 나오고 있으니까요. 그래도 매입하겠다는 사람이 없어서 실질적인 가격은 3,000만원선이 되지 않을까 예상되네요.”최근 토지등소유자의 과반수 동의로 조합이 해산된 인천의 A재개발구역 내 한 공인중개사는 곤혹스러운 표정으로 한숨을 쉬었다. 조합이 해산되면서 집값이 재개발사업을 추진하기 전으로 회귀했다는 설명이다.1억 넘던 연립, 4천만원에도 매입 꺼려주민들에게 가압류… 매매도 불가능사업성이 높다는 입소문을 타면서 간간히 이뤄
각종 공익사업의 시행으로 소상공인이 영업장소를 이전하는 경우 영업손실 보상액이 확대된다. 휴업보상기간은 현행 3개월에서 4개월로 늘어나고, 최고 1천만원까지 매출손실분을 보전해 주는 규정도 신설된다.국토교통부는 이같은 내용의 ‘공익사업을 위한 토지 등의 취득 및 보상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 일부개정안을 지난달 22일 입법예고했다.▲영업휴업 보상기간 4개월로=개정안에 따르면 먼저 영업휴업 보상기간이 확대된다. 재개발·재건축처럼 3개월에서 4개월로 1개월 늘어난다. 현재 택지조성사업이나 산업단지조성사업 등 각종 공익사업으로 영업장소를
수원, 광명 등 경기도 내 지자체별 정비사업 연합회와 한국주택정비사업조합협회가 여야 도지사후보 캠프를 방문하고, 이른바 ‘25% 출구전략 기준’에 대한 반대 입장을 공식 전달했다.수원·광명 정비사업 연합회와 한주협은 지난 27일 남경필 새누리당 경기도지사 후보와 김진표 새정치민주연합 경기도지사 후보 캠프를 차례로 찾아 ‘경기도 정비사업 해제기준’을 폐기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날 수원·광명 연합회에서는 △수원 팔달115-3구역 오경만 조합장 △수원 팔달 115-10구역 전영진 조합장 △광명1R구역 이호석 조합장 △광명11R구역 서명
1. 들어가며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제86조제6호는 “제81조제1항을 위반하여 정비사업시행과 관련한 서류 및 자료를 인터넷과 그 밖의 방법을 병행하여 공개하지 아니하거나 제81조제6항을 위반하여 조합원 또는 토지 등 소유자의 열람·등사요청에 응하지 아니하는 추진위원회위원장 또는 조합임원”을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여기서 문제가 되는 것은 주택재개발조합의 ‘청산인’이 정비사업시행과 관련한 서류 및 자료를 공개하지 않은 경우에도 위 규정의 적용을 받는지 여부이다. 이에 관한 대법원판례를
이른바 ‘현황도로’ 또는 ‘도로법이 정한 도로’가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제65조 후단에서 정한 ‘정비사업으로 인하여 용도가 폐지되는 정비기반시설’에 해당하는지 여부 1. 도시정비법 제65조 제2항에서 정한 ‘사업시행자에게 무상으로 양도되는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 소유의 정비기반시설’의 의미=도시정비법 제65조제2항은 “사업시행자(시장·군수 또는 한국토지주택공사나 지방공사는 제외)가 정비사업의 시행으로 새로이 설치한 정비기반시설(신규 기반시설)은 시설을 관리할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에 무상으로 귀속되고, 사업 시행으로 용도가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상 현금청산 (2)나. 조합원 지위 양도 관련 도시정비법 법 제19조■ 2009. 2. 6. 시행 법률 제9444호제19조(조합원의 자격)⓵⓶위와 동일⓷사업시행자는 제2항 각호외의 부분 본문의 규정에 의하여 조합설립인가후 당해 정비사업의 건축물 또는 토지를 양수한 자로서 조합원의 자격을 취득할 수 없는 자에 대하여는 제47조의 규정을 준용하여 현금으로 청산하여야 한다. ☞[해설] 조합설립인가일을 기준으로 하여 청산을 하는 것이 너무 가혹하다고 판단되어, 청산
“은마아파트는 도시계획적인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서라도 역세권 고밀개발이 적용되어야 합니다. 일본의 롯폰기힐즈, 미국의 비버리힐즈처럼 상업시설과 문화공간, 주거가 공존할 수 있는 유일한 지역이기 때문입니다. 다운타운(중심상업지역)과 베드타운(주거지역)을 분리하는 것은 도시기반시설을 낭비하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서울 강남구 은마아파트가 정비계획 수립 용역을 착수함에 따라 조합설립을 위한 첫발을 내딛었다. 은마아파트는 그동안 재건축의 바로미터, 노른자위 등 재건축을 대표하는 단지로 평가받았지만, 사업은 지지부진한 상황이었다. 하지만 지
“강의가 있을 때마다 빠지지 않고 참여하고 있습니다.”“강의뿐만 아니라 협회에 들러 협회 관계자들에게 평소 궁금했던 점에 대해 상담할 수 있어서 매우 만족합니다.”한국주택정비사업조합협회가 주최하는 ‘한주협 공익아카데미:실버반’에 참여하는 추진위원장을 포함 교육생들이 하나같이 만족스러운 목소리를 내고있다.한주협은 지난 20일 ‘추진위원회 개념·설립절차·동의내용 및 효과’란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이날 강좌에는 일선 추진위·조합관계자가 60여명 참석하면서 높은 관심을 보였다.강사로 나선 HP 법률사무소의 박일규 대표변호사는 ‘추진위원
주택재개발 사업시행자가 공사에 착수하기 위해서는 착수 이전에 현금청산대상자들에게서 토지·물건 또는 그 밖의 권리를 취득하여야 한다. 그런데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제38조 및 제40조는 이러한 수용대상물에 대해 ‘공익사업을 위한 토지 등의 취득 및 보상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바에 따라 협의 또는 수용절차를 거쳐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으며, 영업권 등 다른 재산권의 취득에 관해서도 마찬가지이다. 여기서 수용절차의 경우 손실보상금액에 불만이 있다면 재결과 행정소송을 통해 다툴 수 있는데, 만약 협의에 따라 결정된 손실보상금이 공익사업법
1. 사안의 개요 가. 이 사건 정비구역 안에 재산관리청이 각각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소유인 국유지와 서울특별시 소유인 시유지, 마포구 소유인 구유지가 있었고, 국가, 서울특별시, 마포구가 피고(마포구청장)에게 조합설립동의서를 제출하지는 않았다. 나. 피고는 국가, 서울특별시, 마포구가 조합설립에 동의하였음을 전제로 하여 참가인 조합의 설립을 인가하였고, 구역 내 토지등소유자가 ‘국가, 서울특별시, 마포구가 조합설립동의서를 제출하지 아니한 이상 조합설립에 동의하였다고 볼 수 없다’는 이유로 조합설립인가처분 취소소송을 제기했다. 2
서울 강남구 삼성동, 청담동, 중구 장충동이 서울의 새로운 3대 명당으로 뜨고 있습니다. 교통과 편의시설 등 최적의 입주를 갖추고 있어 대기업들도 꾸준히 토지매입에 나서고 있습니다. 특히 장충동의 경우 업무시설이 밀집한 중구에서 유일한 주거지로서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3호선 동대문역서 도보로 6분동국대 후문… 대학생 수요도동대문 상권 상주인원 4만명여전히 저평가돼 시세차익도요즘 뜨고 있다는 서울의 신(新)3대 명당이 있습니다. 대기업들도 이곳에 눈독을 들이고 있다고 합니다. 그곳은 바로 서울 강남구 삼성동과 청담동, 중구 장충동입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