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 사업시행계획, 실제 사례(2)사업시행계획에는 어떤 내용이 들어가 있는가요? 실제 사례 비교 설명 (2)■ 법률사무소 국토 김조영 대표변호사의 해설3. 사업시행계획 각 항목별 내용6~8) 건축물의 높이 및 용적률 등에 관한 건축계획, 임대주택, 국민주택규모주택,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 (법 제52조제1항제6호~9호)◯ 법 제52조제1항제6호~9호에는 위 제목에 기재된 내용이 규정되어 있는데, 이는 대부분 건축계획의 항목에 포함되어 계획이 수립되게 된다. 그래서 주로 건축계획으로 수립되는데 총회책자를 보면 아래와 같이 가로로 넓게
정비사업은 옛 부동산을 허물고 아파트와 상가를 새로 건축하는 사업이다. 옛 부동산에 더하여 정비사업구역 안에 있는 옛 도로, 공원, 공용주차장 등의 시설도 허물고 새로 지어야 한다. 이처럼 도로·상하수도·구거(도랑)·공원·공용주차장·공동구, 그 밖에 주민의 생활에 필요한 열·가스 등의 공급시설을 정비기반시설이라 한다.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이하 도시정비법)에 따르면, 정비기반시설계획은 기본계획에 포함되어야 하는데(제5조제1항제5호), 정비계획의 입안권자는 정비기반시설 등이 포함된 정비계획을 입안하려면, 해당 정비기반시설 및 국·공
현행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따르면 조합 등에게 우선 매각·임대될 수 있는 국유·공유재산은 사업시행인가 고시일부터 종전의 용도가 폐지된다. 또 국유재산법과 공유재산법에는 국유·공유재산을 용도에 따라 행정재산과 일반재산으로 구분하고 있다. 그렇다면 사업시행인가로 인해 용도가 폐지되는 국유·공유재산은 행정재산일까, 일반재산일까?이에 대해 법제처는 “사업시행계획인가의 고시가 있은 날부터 종전의 용도가 폐지되는 것으로 보는 국유·공유재산은 행정재산과 일반재산 모두를 의미한다”고 해석했다.법제처는 우선 도시정비법에는 정비사업의 사업시행계획
조합이 정비기반시설을 기부채납하는 지자체와 용도폐지되는 기반시설을 소유한 지자체가 다르더라도 무상양도 대상이라는 대법원의 판결이 나왔다. 예를 들어 조합이 정비기반시설을 설치해 안양시에 기부채납하더라도 경기도 소유의 용도폐지 기반시설은 무상으로 양도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대법원 제2부(주심 권영준)는 지난 9월 A지구 주택재개발조합이 경기도를 상대로 낸 ‘부당이득금 반환청구의 소’에서 원고 승소 판결을 내린 원심을 확정했다고 밝혔다.판결문에 따르면 A조합은 안양시 만안구 일대에서 재개발사업을 시행하기 위해 지난 2009년 7월 조합
사업시행계획은 조합이 해당 정비사업에 대해 그린 모습을 담고 있다. 정비사업의 구역, 현재 거주하는 가구 수, 짓게 될 건축물의 동, 세대수, 용도폐지되고 새로 설치되는 정비기반시설 등이 사업시행계획 내용으로 포함된다. 조합은 사업시행계획을 수립하고 그 안을 총회에 상정하여 결의를 받은 다음, 관할 구청장 등에게 인가를 받는다. 사업시행계획 수립에는 조합원 과반수의 출석과 출석 조합원의 과반수 찬성이라는 일반적인 정족수보다 가중된 조합원 과반수의 찬성이 필요하다(제45조제4항). 사업시행계획은 강학상 행정계획의 성질을 가지며, 인가
1. 서설주택법 제11조 제2항은 주택을 마련하기 위해 주택조합설립인가를 받기 위해서는 해당 주택건설대지의 80퍼센트 이상에 해당하는 토지의 사용권원 및 해당 주택건설대지의 15퍼센트 이상에 해당하는 토지의 소유권을 모두 확보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고, 동법 제11조의3 제1항 역시 지역주택조합 조합원을 모집하기 위해서는 해당 주택건설대지의 50퍼센트 이상에 해당하는 토지의 사용권원을 확보하여 관할 시장ㆍ군수ㆍ구청장에게 신고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여기서 추진위원회가 확보해야 하는 토지 사용권원과 관련하여, 통상 비중의 차이만
서울 구로구 개봉3구역이 최고 35층 아파트 2,177세대로 재건축된다. 시는 지난달 26일 제6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이런 내용의 개봉3 단독주택재건축 정비구역 정비계획 결정변경안을 수정가결했다고 밝혔다.고척동 311-14번지 일대 개봉3구역은 지난 2010년 정비구역으로 지정됐다. 그러다 인근 개봉2구역과 고척1구역이 해제되면서 도로 폭원 축소 등 정비기반시설 설치계획을 바뀌면서 변경하게 된 것이다.변경안에 따르면 개봉3구역의 면적은 11만6,277㎡로 법적상한용적률 250%를 적용해 평균 23층(최고 25층) 2,177세대(
Q. 관리처분을 위한 감정평가와 현금청산을 위한 감정평가의 기준일자가 다르다고 합니다. 동일한 사업 목적이므로 기준일자도 같아야 하지 않을까요?A. 하나의 정비사업에서 사업진행 절차에 따라 감정평가 기준시점이 다른 이유는 감정평가 목적이 되는 원인행위가 발생하는 일자가 다르기 때문입니다.예를 들어 감정평가를 부동산 매매계약을 체결하기 위해 양도인과 양수인이 매매금액을 감정평가를 통해 결정하기로 합의했다고 가정하겠습니다. 이때 감정평가 기준시점은 당연히 매매에 관한 합의를 한 날이 될 것입니다. 기준시점은 이와 같이 평가를 하게 된
Q. 관리처분을 위한 감정평가와 현금청산을 위한 감정평가의 기준일자가 다르다고 합니다. 동일한 사업 목적이므로 기준일자도 같아야 하지 않을까요?A. 같은 평가대상이 정비사업에서 평가목적별로 감정평가액이 다를 수 있는데 그 주요한 이유 중 하나가 가격을 산정하는 기준이 되는 날짜가 다르기 때문입니다.감정평가에서 가격산정을 위해서는 반드시 특정한 일자를 기준해야하는데 이를 ‘기준시점’이라고 합니다. 모든 재화의 ‘가격’이 가지는 특성 중 하나가 시간이 변화함에 따라 가격수준이 변동하는 것이라고 볼 때 부동산도 기준시점별로 감정평가액이
1. 조세심판원 판례정비사업이 준공인가되어 관리청에 준공인가 통지를 한 때(조심2015전4471, 2015.12.18.) 도시개발법 등에 따른 쟁점공공시설의 양여는 신축공공시설이 준공된 시점에 신축공공시설의 양여와 동시에 이루어지는 것으로 신축공공시설의 준공 이전에는 사용권을 부여하되 사용료가 면제되는 일종의 임대상태로 봄이 타당한 것으로 판단된다.쟁점공공시설의 양여는 자산의 무상양여라기 보다는 신축공공시설의 양여를 조건으로 하는 일종의 교환거래의 성격으로 보여 일반적인 양도의 경우 적용하는 법인세법 시행령 제68조제1항제3호의 적
1. 개요=정비사업조합 등 사업시행자는 정비사업 시행으로 도로 등 정비기반시설을 신규로 설치한 경우 해당 정비기반시설은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에 무상으로 귀속시키며, 정비사업시행으로 용도폐지되는 정비구역 내 국공유지는 시행자에게 무상으로 양도(양여)된다.정비사업조합 등 시행자는 구역 내에 있는 국공유지를 유상으로 취득하거나 무상으로 양도(양여)받는다.회계상 유상취득 국공유지는 취득시점(잔금청산일과 등기접수일 중 빠른 날)에 건설용지로 인식하며, 무상으로 양도(양여)받은 국공유지(용도폐지되는 도로 등 정비기반시설 등)는 취득시점에서
1. 문제의 소재=재건축 사업 구역 내 행정재산(지방경찰청이 기동대 및 지구대 부지로 사용 중)이 사업시행계획 인가 고시로 용도 폐지되는 경우 매도청구 대상이 되는지 문제가 된다고 할 것이다.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제98조제1항에서는 “시장 군수 등은 인가하려는 사업시행계획에 국·공유 재산의 처분에 관한 내용이 포함되어 있는 때에는 미리 관리청과 협의하여야 하고, 정비 구역 내의 국 공유 재산은 정비사업 외의 목적으로 매각 또는 양도될 수 없으며, 국유재산법 및 공유재산 및 물품관리법 등의 규정에 불구하고 사업시행자 등에게 다른 사
Q. 정비구역 변경 과정에서 새로이 설치하는 기반시설의 기부채납을 협의 중입니다. 기부채납에도 종류가 있고 감정평가와도 관련이 있다는데 세부사항이 궁금합니다.A. 기부채납이란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 이외의 주체가 자기의 재산을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에 소유권을 이전하는 것으로 민법상 증여에 해당합니다. 기부채납은 대체로 주택건설사업 등 개발사업의 지구단위계획 수립, 건축심의 등에서 사업시행자가 새로운 기반시설을 공공에 무상귀속하기로 약정하고 공공은 반대급부로 사업시행자에게 용적률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과정에서 이뤄집니다.또한 사업시행
1. 사안의 개요=원고는 안양시 일원에서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이하 ‘이 사건 사업’이라 한다)을 시행할 목적으로 설립된 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이다. 피고 안양시는 2014.11.7. 원고에 대하여 이 사건 사업의 사업시행인가를 하였고 같은 날 이를 고시하였다. 피고는 원고에게 2016.11.30. 안양시 도로 3,407.8㎡ 중 3,226.8㎡(이하 ‘이 사건 도로’라 한다)에 관한 대부계약 체결 신청을 예상 대부료 금액과 함께 안내하였다. 원고는 2016.12.21. 피고와 2016.7.8.부터 2019.3.31.까지 이 사건 도로를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상의 정비사업조합은 도시정비법이 정하는 바에 따라 해당 지자체로부터 정비사업시행으로 인하여 용도폐지되는 정비기반시설을 무상으로 양도 받고, 이 사건 공사로 새로이 설치한 정비기반시설을 해당 지자체에 무상으로 양도하였는데, 정비사업조합이 해당 지자체에 무상으로 귀속시킨 토지의 가액이 해당 지자체로부터 무상 취득한 토지의 가액보다 더 크므로 그 차액 중 수익사업 해당 부분을 반영하여 법인세를 재산정하여야 한다(부산고등법원-2018-누-20238).1. 사실관계=***주택공사가 1984년 $$$아파트를 신축하면서
Q.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의 정비기반시설에 구거(도랑)가 추가되었다고 하는데 개정 규정이 어떤 효과가 있는지 궁금합니다.A. 정비기반시설이란 「도시정비법」 제2조, 시행령 제3조에 열거된 시설로서 도로·상하수도·공원·공용주차장·공동구(「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제2조제9호에 따른 공동구를 말한다. 이하 같다), 그 밖에 주민의 생활에 필요한 열·가스 등의 공급시설 등을 말합니다.2021.7.6.부터는 구거(도랑)가 추가된 법률이 시행됩니다. 정비기반시설 해당 여부가 중요한 이유는 「도시정비법」 제97조(정비기반시설
Q. 최근 가로주택정비사업을 진행하는 곳이 늘어나고 있는데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의 재건축과 가로주택의 감정평가에 어떤 차이가 있을지 궁금합니다.A. 2018년 2월 9일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 시행 이후 최근 가로주택정비 또는 소규모재건축사업이 증가하고 있습니다.일례로 정비사업의 진행상황을 가늠할 수 있는 척도 중 하나인 나라장터입찰정보시스템(http://www.g2b.go.kr)의 입찰공고 건수를 보면 전년(2019년) 상반기 가로주택 관련 입찰공고는 17건인데 비해 금년(2020년) 상반기 입찰공고는 83건으로
앞으로 재개발사업은 건축심의와 교통영향평가 통합심의가 가능해진다. 또 조합이 취소되는 경우 지자체가 조합에 매각한 국공유지를 우선 환매하는 방안도 추진된다. 정부는 지난 20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제101회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를 열고 이같이 확정했다.현재 주택법상 주택개발사업은 건축심의와 교통영향평가, 경관 등에 있어 통합심의가 가능하다. 하지만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따른 재개발사업의 경우 개별법에 따라 별도의 심의를 받아야 한다. 건축법에 따른 건축심위와 도시교통정비촉진법에 따른 교통영향평가 심의를 받아야 하기 때문이다.실제
조합은 정비기반시설을 설치하면 관리청에게 기부채납하는 대신 용도가 폐지되는 정비기반시설을 국가나 지자체로부터 무상양도 받게 된다. 그렇다면 조합이 공공으로부터 무상양도 받는 정비기반시설의 취득세 부과기준이 되는 취득 시기는 언제일까?이에 대해 최근 대법원이 “용도폐지되는 정비기반시설의 취득 시기는 준공인가통지로 봐야 한다”는 판결을 내렸다. 따라서 무상양도 받는 국공유지의 취득세도 준공인가통지 시점을 기준으로 부과해야 한다는 것이다.대법원 제1부(주심 이기택 대법관)는 지난 1월 16일 대구 A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이 수성구청장을 상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서 말하는 정비사업이란 도시기능 회복을 위하여 정비구역에서 정비기반시설을 정비하거나 주택 등 건축물을 개량 또는 건설하는 사업을 말한다. 정비기반시설이 주거환경개선사업에서는 ‘극히 열악’하고, 재개발사업에서는 ‘열악’하고, 재건축사업에서는 ‘양호’한 경우에 사업이 이루어지도록 규정되어 있다. 정비기반시설은 주택 등 건축물과 함께 정비사업의 핵심 건설 목표가 된다. 정비기반시설에 대해서는 관리자가 비용을 부담하고 사업시행자에게 건설비용의 일부를 보조하거나 융자를 해 줄 수 있다. 새로 설치되는 정비기반시설은 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