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한남시범아파트 주민들을 살려내라”섭씨 30도가 넘는 무더위가 기승을 부린 지난 20일 서울시청 광장에 한남시범아파트 주민 수십명이 모였다. 이들은 서울시의 억지행정으로 인해 ‘생존권’을 위협받고 있다고 주장했다. 시가 아파트 단지 내 일부 필지를 공원으로 지정했다는 이유로 재건축사업 부지 편입에 반대하고 있기 때문이다.조합이 편입을 요구하는 필지는 준공 당시부터 아파트 단지에 포함됐고, 무려 50년이 넘도록 주차장으로 사용된 땅이다. 시가 공원으로 지정했다고는 하지만, 실제로는 녹지도 아닌 나대지에 불과하다는 주장이다.
현대건설이 서울 서초구 방배삼호아파트12동13동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권을 확보하면서 사상 처음으로 7조 클럽 가입에 성공했다.방배삼호아파트12동13동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조합장 이영섭)은 지난 7일 시공자 선정 총회를 개최했다. 그 결과 현대건설이 조합원들의 높은 지지를 받으면서 시공자로 선정됐다.사업계획에 따르면 이 단지는 서초구 방배동 757-3번지 일대로 구역면적이 4,820.8㎡이다. 여기에 용적률 405.61%를 적용해 지하3~지상35층 높이의 아파트 119가구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건설할 계획이다. 총 공사비는 약 1,21
없으면 서운할 지경이다. 정비사업장은 바야흐로 ‘하이엔드 브랜드’ 열풍이다. 지난 2013년 DL이앤씨의 ‘아크로’를 시작으로 대우건설, 현대건설, 롯데건설 등이 연달아 ‘써밋’, ‘디 에이치’, ‘르엘’ 등을 선보였다. 이어 지난 13일 포스코건설이 ‘오티에르’를 공식 론칭하고, SK에코플랜트도 이르면 오는 8월 중 하이엔드 브랜드 발표를 검토하면서 고급화 경쟁은 더욱 치열해지고 있다. 건설사들이 앞 다퉈 하이엔드 브랜드를 내놓는 이유는 분명하다. 확실한 수주 경쟁력을 보장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올해 수주 1위를 달리고 있는 현대
현대건설이 2년 연속 도시정비 수주액 4조원을 돌파했다. 현대건설은 지난 18일 서울 강남구 대치선경3차 가로주택정비사업을 수주하면서 올해 누적수주액 4조385억원을 기록했다.대치선경3차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은 지난 18일 시공사 선정을 위한 임시총회를 열고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된 현대건설에 대한 조합원 찬반투표를 진행했다. 그 결과 득표을 100%(66표)로 현대건설을 시공자로 선정했다.대치선경3차는 지난 2014년 수직증축 리모델링을 위한 조합을 설립하고 사업을 추진했다. 하지만 사업성이 떨어지자 인근 상가를 포함한 3,568.
대우건설이 포스코건설과 현대건설에 이어 정비사업과 리모델링 부문 '3조 클럽'에 가입했다. 정비사업 진출 이후 달성한 첫 사례다.실제로 대우건설은 근래 가장 눈에 띄는 실적을 보이면서 누적 수주액이 3조원을 넘어섰다. 동시에 현대건설을 제치고 2위 자리를 탈환했다. 대우는 지난 6일 경기 과천시 과천5단지 재건축을 단독으로 수주한 데 이어 같은날 대구 동구43구역 재개발까지 현대건설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시공권을 따냈다. 이로써 현재까지 3조5,867억원의 누적 수주액을 기록하고 있다.올해 대우가 수주한 대표적인 사업장은 서울의 경우
현대건설이 2년 연속 정비사업 3조 클럽 가입에 성공했다. 현대건설은 지난달 30일 충남 아산시 용화주공1단지 재건축 시공권을 확보하면서 올해 용인 신정마을9단지 리모델링을 시작으로 총 13곳에서 수주의 기쁨을 누렸다. 누적수주액은 3조1,352억원이다.특히 현대건설은 지난해 총 17곳에서 4조7,383억원의 수주고를 기록했는데 연말까지 4조원을 돌파해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할 수 있을지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용화주공1단지 재건축조합(조합장 정태석)은 10월 30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임시총회를 열고 단독으로 입찰한 현대건설에 대한
올해 상반기 정비사업과 리모델링 부문 수주킹 자리를 확보하기 위해 상위 건설사들이 경쟁을 펼치고 있다. 대표적으로 현대건설, GS건설, 대우건설은 이미 ‘1조 클럽’ 가입에 성공하면서 ‘수주킹’ 자리를 노리고 있는 상황이다. 다만, 하반기 시공자 선정을 앞두고 있는 서울 동작구 노량진3·5구역, 은평구 불광5구역 등 입지가 우수하고 규모가 상당한 곳들의 시공권 확보 결과에 따라 판도가 뒤바뀔 수 있다.먼저 현대건설은 지난 24일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정비사업 누적수주액이 1조원을 돌파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올초 △경기 용인 신정마을
공사비 4,000억원이 넘는 전주 하가구역을 수주한 현대건설이 벌써 1조 클럽에 가입했다. 지난해 창사 이래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던 상승세가 올해도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현대건설은 지난 22일 열린 하가구역 시공자 선정총회에서 시공권을 획득하며 올해 누적 수주금액 1조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하가구역 재개발조합(조합장 하금식)은 이날 총회에서 우선협상대상자인 현대건설과의 수의계약에 대한 조합원 찬반투표 결과 총 512표 중 431표를 얻어 현대건설을 시공자로 선정했다.단지명은 ‘단 하나의 명예’를 뜻하는 ‘힐스테이트 아너원(HON
현대건설이 재개발·재건축은 물론 리모델링과 소규모까지 발을 넓히면서 전방위 수주 레이스를 펼치고 있다.올 첫 수주현장은 경기 용인 수지 신정마을9단지 리모델링이다. 이어 서울 마포구 합정동 447번지 가로주택, 대전 서구 도마·변동1구역 재개발, 대구 동구 신암10구역 재건축, 서울 용산구 한남시범아파트 소규모재건축, 경기 의정부시 금오생활권1구역 재개발 등 6곳서 수주 깃발을 꽂았다. 공사비만 약 8,673억원 규모다.특히 현대건설은 오는 22일 전북 전주 하가구역 시공자 선정총회도 앞두고 있는데 예상 공사비가 약 4,200억원으
현대건설이 서울 용산구 한남시범아파트 소규모재건축 시공권을 확보했다. 특히 소규모재건축에도 프리미엄 브랜드인 디에이치를 처음 적용키로 했다. 한남시범아파트의 입지를 살려 고급스러우면서도 미래지향적인 단지를 만들겠다는 구상이다.한남시범아파트 소규모재건축조합(조합장 유훈)은 지난 9일 총회를 열고 현대건설을 시공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총회에서는 조합원 80명 중 77명이 우선협상대상자인 현대건설의 수의계약 여부에 찬성표를 던졌다.앞으로 한남시범아파트는 지하4~지상4층 4개동 아파트 120가구 및 부대복리시설로 재탄생하게 된다.
수도권과 지방지역 소규모재건축사업장들도 시공 파트너 선정이 현실화되고 있다.현재 시공자 선정 일정을 조율 중인 사업장은 서울 한남시범아파트와 대구 협진아파트(A, B, C, D), 포항 화목아파트 등이다.먼저 한남시범아파트의 경우 현대건설 선정이 유력하다. 조합은 지난달 10일 두 번째 현장설명회에 참여건설사 미달로 유찰됐고, 수의계약으로 전환한 상황이다. 이후 현대건설을 시공자 선정 우선협상대상자로 지정했다. 현재 집행부는 지자체와 총회 개최를 위한 일정을 조율 중이다. 조합은 아파트 120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건립을 골자로 소규
새해에도 전국 곳곳에서 정비사업 시공자 선정 릴레이가 펼쳐진다.시공자 선정 절차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 곳은 경북과 경남, 충남 등 지방지역이다. ‘경쟁’이 예상되고 있는 사업장은 천안 직산공무원아파트와 창원 신월1구역 등이 꼽힌다.먼저 직산공무원아파트의 경우 경남기업과 일성건설간에 ‘2파전’ 구도가 확정됐다. 신월1구역은 현장설명회에 GS·현대·한화 등 대형사 3곳이 다녀갔고, 이달 말 입찰을 마감한다.건설사들의 눈길은 가로주택 등 소규모 정비사업으로도 향하고 있다. 수도권에서는 서울 한남시범아파트 소규모재건축과 부천시 리라·역
서울 용산구 한남시범아파트의 소규모재건축사업 시공자 선정이 가까워지고 있다.한남시범아파트 소규모재건축조합(조합장 유훈)은 지난 10일 두 번째 현장설명회를 개최한 결과 참여건설사 미달로 유찰됐다고 밝혔다. 당초 지명경쟁입찰 방식으로 입찰공고를 냈지만 3개사 이상이 참석하지 않았다.이에 따라 조합은 이사회를 열고 수의계약 방식으로의 전환을 확정 지은 후 시공권에 꾸준한 관심을 보이고 있는 현대건설을 시공자 선정 우선협상대상자로 지정한 상태다. 집행부는 이르면 1월 말 중 총회를 열고 현대건설 선정 여부에 대한 조합원 찬·반 투표를 진
서울 용산구 한남시범아파트가 소규모재건축사업 시공자 선정을 위한 두 번째 도전에 나섰다.한남시범아파트 소규모재건축조합(조합장 유훈)은 1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2차 입찰공고를 냈다. 조합은 이달 10일 현장설명회를 열고, 같은 달 31일 입찰을 마감할 예정이다.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 사업방식은 도급제다.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건설사는 입찰보증금 20억원을 입찰마감 전까지 현금 또는 이행보증보험증권을 통해 조합에 납부해야 한다.한편, 한남시범아파트는 용산구 한남동 1-350번지 일대로 대지면적이 7,345.4㎡이다.
서울 용산구 한남시범아파트 소규모재건축이 지명경쟁입찰방식으로 시공자 선정에 나섰다. 한남시범아파트 소규모재건축조합(조합장 유훈)는 지난 20일 입찰공고를 내고 내달 1일 현장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입찰은 12월 23일 마감될 예정이다.공고문에 따르면 사업방식은 도급제다. 입찰은 지명경쟁입찰로 진행되며 대상 업체에 개별 통보한다. 입찰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입찰보증금 20억원을 현금 또는 이행보증보험증권으로 납부하면 된다.한편 한남동 1-350번지 일대 한남시범아파트는 대지면적이 7,345.4㎡로 연면적은 2만8,377.68㎡다.
서울 용산구 한강삼익아파트가 사업시행인가를 받았다. 동부이촌동 래미안 첼리투스(옛 렉스아파트)가 지난 2009년 12월 사업시행인가를 받은지 11년 만이다.구는 지난달 29일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따라 서빙고아파트지구 한강삼익아파트 재건축조합(조합장 윤말엽)이 신청한 사업시행계획에 대해 인가했다고 밝혔다.이촌동 300-301번지 일대 한강삼익아파트는 대지면적이 1만5,112.1㎡다. 여기에 건폐율 18.87% 및 용적률 259.76%를 적용해 지하3~지상30층 아파트 4개동 329가구(소형주택 52가구 포함) 및 부대복리시설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