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영도구 청학2구역이 재개발 시공자 선정 재도전에 나섰다.청학2구역 재개발조합(조합장 전형수)은 7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두 번째 입찰공고를 냈다. 앞서 조합은 지난달 26일 입찰공고를 내고, 이달 6일 현장설명회를 열었다. 당시 HJ중공업 단독 참석으로 입찰이 성립되지 않았고, 조합은 다시 공고문을 낸 상황이다.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 사업방식은 도급제다. 입찰에 참여하려면 입찰보증금 50억원을 입찰마감시까지 조합 지정계좌로 현금 또는 이행보증보험증권을 통해 납부해야 한다. 컨소시엄은 불허했다. 조합은 오는 1
서울 성동구 성수전략정비구역4구역이 최고 77층 높이의 초고층 건물을 건설하는 방안을 결정했다. 조합원을 대상으로 한 전자투표에서 압도적으로 높은 선택을 받았기 때문이다.성수4구역 주택재개발조합(조합장 정영보)은 지난 7일 최고 층수 등에 대한 전자투표를 신시한 결과 참여 조합원 450명 중 359명(79.8%)이 ‘초고층 77층’을 선택했다고 밝혔다. 준초고층인 49층은 88명으로 19.6%에 그쳤다.조합은 설문조사에 앞서 설계팀을 구성해 77층과 49층의 장단점, 단지 고급화계획, 타 사업장 사례연구 등을 조합원에게 공유하고,
노후계획도시 정비가 전국으로 확대된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6일 국토연구원에서 전국 48개의 노후계획도시 정비 담당자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설명회는 향후 기본계획과 특별정비계획을 수립해야 하는 지자체와 정책을 공유하고 정책이 현장에서 실행되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어려움과 개선사항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은 지난해 12월 26일 제정됐고, 이후 지난 2월 1일에는 시행령이 입법예고됐다.시행령안에 따라 법에서 정한 물리적 요건을 충족한 지역은 기존 51개에서 약 110개
대구 남구 대명4동 재개발 시공자 선정이 수의계약으로 전환될 전망이다.대명4동 재개발조합(조합장 배용환)은 6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수의계약 입찰공고를 냈다. 앞서 조합은 지난해 12월 4일 현장설명회를 개최했는데, 당시 두산건설, 금호건설, 태영건설, 대방건설, 동원개발, 화성산업, 서한 등 7개사가 참석했다. 하지만 지난 1월 3일 입찰은 무응찰로 유찰됐다.이후 조합은 다시 공고문을 내고 지난 1월 8일 두 번째 현설을 열었다. 현설은 화성산업, 금호건설, 두산건설, 동원개발이 참석했지만, 지난달 28일 입찰은 참여사 미달로 유
라온건설과 공사비 증액을 두고 갈등을 빚는 경기 남양주시 덕소2구역이 시공자 선정에 돌입했다. 덕소2구역 재개발조합은 지난달 29일 입찰공고를 내고 오는 11일 현장설명회를 개최한다. 입찰은 내달 1일 마감될 예정이다.덕소2구역은 지난 2015년 라온건설을 시공자로 선정했고, 2021년 관리처분인가까지 받았다. 당시 라온건설이 제시한 공사비는 3.3㎡당 434만원 수준이었다.하지만 라온건설은 2023년 4월 3.3㎡당 529만9,000원으로 공사비 증액을 요청했다. 같은 해 7월에는 다시 562만원으로 상향해 달라고 요구했다. 이후
DL이앤씨가 지난달 29일 협력회사와의 상생을 다지는 ‘한숲 파트너스 데이’를 개최했다.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열린 아닐 행사에서는 지난 한 해 동안 우수한 성과를 달성한 협력회사를 선정해 시상했다.DL이앤씨는 협력회사와의 상생을 실천하기 위해서 매년 ‘한숲 파트너스’를 발표하는데 올해는 총 130개 협력회사가 선정됐다.이 가운데 22개 협력회사가 최우수 협력회사인 ‘한숲 베스트 파트너스’가 됐다. 한숲 베스트 파트너스는 계약이행보증 요율 50% 감면 혜택을 지원 받는다. 특히 3년 연속 한숲 베스트 파트너스로 선정되면 입찰참
강남 3구에서 유일한 공공재개발사업을 추진 중인 서울 송파구 거여새마을구역이 시공자 선정 절차에 돌입했다.지난 1월 26일 LH와 사업시행 약정을 체결한 거여새마을 공공재개발정비사업 주민대표회의(위원장 이정우)는 지난달 29일 시공자 선정 사전예고에 들어갔다.공고문에 따르면 입찰은 일반경쟁입찰로 진행되며 오는 11일 입찰을 공고하고 25일 현장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현설에 앞서 18일에는 입찰참가 신청을 받는다. 입찰은 5월 21일 마감될 예정이다. 시공자 선정을 위한 주민총회는 오는 7월로 예정돼 있다.조세 포탈 등을 한 자로
HDC현대산업개발이 지난달 28일 ‘2024 안전·품질 경영 선포식’을 열고 안전과 품질을 최우선으로 여기는 기업문화 확산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최익훈 대표이사, 김회언 대표이사, 조태제 대표이사 등 경영진을 비롯한 현장소장 및 임직원, 협력회사 대표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한 이날 선포식에서는 올해 안전·품질 관련 중점 추진사항을 밝히고 우수 현장과 협력사에 대한 포상도 진행했다.최익훈 대표이사는 “지난해 협력사, 임직원 여러분들이 안전 품질 강화를 위해 노력해주신 점에 감사드린다”며 “훌륭한 기업을 넘어 위대한 기업으로
서울 송파구 풍납동 모아타운 현장 점검에 나선 김헌동 SH공사 사장이 “공공관리 모아타운 시범사업의 성공을 위해 공사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서울주택도시공사와 서울시의회는 이날 풍납동 모아타운 현장점검에 나서 사업 방향 등을 논의했다고 지난달 29일 밝혔다.풍납동은 SH공사가 참여한 6개 모아타운 공공관리 시범사업지 중 첫 번째 관리계획 승인이 예정된 곳이다. 특히 풍납동 모아타운 사업지는 풍납토성 문화재 영향으로 건축 규제 및 경관 확보가 필요한 지역이다.앞서 시는 지난 2023년 3월 8일 새로운 저층주거지 정비모델인 ‘모
대전시의회가 둔산지구단위 재정비 방안 모색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가졌다. 이한영(국민의힘, 서구6) 의원 주재로 지난달 29일 소통실에서 열린 이날 토론회에서는 둔산지구 도시관리 방안, 노후계획도시특별법 등을 연계한 둔산지구단위 재정비 방향 등을 논의했다.토론회 발제를 맡은 대전과학기술대학교 부동산재테크과 박유석 교수는 노후계획도시특별법과 둔산지구단위 재정비 사업을 주제로 △부동산시장 현황 △부동산정책의 방향 △노후계획도시특별법 △둔산지구단위 재정비 현황 및 전망을 제안했다.박 교수는 “둔산지구가 노후계획도시특별법상 선도지구 지정 시
한국부동산원(원장 손태락)은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와 함께 29일 대구 소재 본사 대강당에서 ‘정비사업 정책방향 현장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이 4차 현장설명회로 영남권역의 지자체와 주민 300여명이 참석했다.이날 설명회는 지난 1월 10일 발표한 주택공급 확대방안의 재개발·재건축 정책방향에 대한 설명을 위해 마련됐으며 △국토부의 재개발·재건축 정책 방향과 △한국부동산원의 미래도시 지원센터 역할 및 운영방안에 대해 설명했다.이후 질의응답을 통해 정비사업의 어려운 점과 정책 추진에 대한 궁금한 점을 묻고 답하면서 주민과 소통하는 시
서울 마포구 마포로1-10지구가 공사비를 올려 도시정비형 재개발 시공자 선정에 나섰다. 예정 공사비는 3.3㎡당 1,050만원 수준이다. 지난해 입찰에서는 3.3㎡당 930만원을 제시했지만, 무응찰로 유찰되면서 새 공고를 낸 것이다.마포로1-10지구 도시정비형 재개발조합(조합장 신선숙)은 29일 입찰공고를 내고 내달 8일 현장설명회를 개최한다. 입찰은 오는 4월 25일 마감될 예정이다.공고문에 따르면 입찰은 일반경쟁입찰로 진행되며 컨소시엄 참여는 금지했다. 첫 입찰에 비해 입찰보증금은 기존 100억원에서 70억원으로 하향했다. 입찰
경기도의회가 1기 신도시 단독주택 재정비 방안 연구 용역에 대한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이서영 의원(국민의힘, 비례)이 회장으로 있는 경기도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1기 신도시 특별법 및 단독주택 재정비 연구회’는 지난 26일 성남시의회 의원세미나실에서 보고회를 겸한 토론회를 가졌다.이 의원은 “최종보고서에 전문가 및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담아내기 위해 연구회 회원들만 참여하는 단순 연구용역 보고회 형식에서 벗어나 지역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토론회가 결합된 새로운 방식의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추진했다”고 밝혔다.이날
성과가 있으면 의욕이 생기고, 그 의지가 또 다른 결과물을 낳아 선순환이 반복된다. 하지만 반대의 경우는 자칫 패배의식에 물들 수 있다. 서울 동작구 사당5구역의 예전 모습이 그랬다. 지난 2008년부터 재건축 움직임이 있었지만 2015년까지 가시적인 성과를 내지 못했다. 7년간 재건축에 진척이 없자 사당5구역 주민들의 마음이 절망감으로 젖어갔다. 이 가운데 2014년 구역에 전입한 강성수 현 조합장은 낙심한 토지등소유자들을 보며 ‘이대로는 안 되겠다’라는 위기감이 크게 들었다고 한다. 2015년부터 본인이 직접 사업에 활기를 불어
서울시가 지역주택조합의 불투명한 운영을 방지하기 위한 법령 개정을 추진한다. 지난해 111개 조합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실시한 결과 무려 82곳이 적발됨에 따라 후속 조치에 나선 것이다.시는 29일 주택법령에서 정한 일몰기한이 경과해 장기간 사업진척이 없는 지역주택조합을 구청장이 직권으로 해산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국토교통부에 건의했다고 밝혔다. 또 토지 사용권원 표준양식 도입 △총회의결 등 주택법령 의무 강화 △실태조사 추진근거 및 조사결과 공개 법제화 △업무대행자 선정절차 마련 및 선정기준 위임 등도 건의했다.우선 시는 장기
서울 송파구 잠실우성4차아파트가 공사비를 상향시킨 조건으로 재건축 시공자 선정 재도전에 나섰다. 거듭된 유찰 끝에 건설사 눈높이에 공사비를 맞춘 것으로 분석된다. 예정 공사비는 약 3,580억원에서 약 3,817억원으로 상향조정했다.잠실우성4차 재건축조합(조합장 윤기헌)은 29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다시 냈다. 앞서 조합은 지난해 말 공고문을 내고 시공자 선정에 나선 바 있다. 조합은 공고문에 현장설명회 이후 7일 이내에 참가 확약서를 제출해야만 입찰자격이 주어진다는 등의 조건을 명시했다.당시 현설은 DL이앤씨, 포스코이
서울시가 재건축 연한 30년을 넘긴 광명 하안택지지구를 9개의 특별계획구역으로 지정하는 안을 마련했다.시는 지난 28일 제2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열고 ‘하안택지지구 지구단위계획(안)’을 원안대로 가결했다고 밝혔다.이번 지구단위계획(안)은 광명 하안동 일대로 과거 택지개발계획으로 개발된 지역을 계획적으로 관리하고, 재건축 시기 도래에 따른 공동주택 정비기준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주요 내용은 13개 하안주공아파트 단지를 9개의 특별계획구역으로 지정해 기반시설, 밀도, 건축물 배치 등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하는 것이다.하안택지지
서울 송파구 가락삼익맨숀 재건축사업 2차 시공자 현장설명회에 건설사 7곳이 참석했다.가락삼익맨숀아파트 재건축조합(조합장 이보근)은 28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두 번째 현장설명회를 개최했다. 조합은 이날 현대건설, 포스코이앤씨, HDC현대산업개발, DL이앤씨, 호반건설, 한양, 금호건설이 참석했다고 밝혔다.이 중 현대건설은 첫 입찰 과정에서 대우건설과 함께 입찰참여 의향서를 제출한 바 있다. 이후 대우건설이 입찰 포기 의사를 밝힌 반면 현대건설은 2차 현장설명회에도 모습을 드러내면서 무혈입성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 입찰마감일은 오는
LH 경기남부지역본부가 경기 광명시 광명3구역 준비위원회와 공공재개발 지원·관리 약정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광명시 광명동 144-1번지 일원 광명3구역은 면적이 9만4,691㎡다. 노후도가 70%에 달할 정도로 좁은 가로와 주차공간 부족 등으로 주거환경 개선 요구가 있어 왔다. 주민들의 재개발에 대한 기대도 높아 지난 2022년 11월 공공재개발 후보지로 선정됐다.광명3구역 공공재개발 준비위원회는 구역 내 토지등소유자의 동의를 받아 구성했다. 이번 약정을 통해 LH는 사업시행 초기부터 임시 주민대표기구에 사무실 임차료 등 필수
경기 부천시 현대88아파트가 가로주택 시공자 재선정에 나섰다. 현대88아파트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조합장 송효순)은 28일 입찰공고를 내고 내달 6일 현장설명회를 개최한다. 입찰은 3월 28일 마감될 예정이다.공고문에 따르면 일반경쟁입찰로 진행되며 입찰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입찰보증금 5억원을 현금 또는 이행보증보험증권으로 제출해야 한다.이곳은 지하철 1호선 소사역과 역곡역이 가까이 있어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다. 학군도 우수한데 부안초, 창영초, 양지초, 부천동중, 부천동여중, 부천일신중 등이 밀집해 있다. 괴안체육공원, 목일신근린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