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다음달 6일부터 군포 산본·화성 동탄·오산 세교의 즉시 입주 가능한 분양주택 125호에 대한 청약접수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공급단지는 산본 래미안하이어스, 동탄 센트럴포레스트, 오산 세마역에듀파크, 세교센트럴파크 등 4개 단지로, 모두 지난 2009~2010년 준공됐다.단지별 공급호수는 △산본 래미안하이어스 59㎡ 20호 △동탄 센트럴포레스트 74·84㎡ 39호 △오산 세마역에듀파크 59㎡ 22호 △오산 세교센트럴파크 75·84㎡ 44호이다.공급 세대는 10년 임대기간 종류 후 부적격 등 기존 임차인
서울 강남구 대치미도아파트의 정비구역 지정이 임박하면서 재건축이 본격화될 전망이다.구는 지난 20일 대치미도아파트 재건축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안에 대한 주민 공람을 오는 11월 24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공고문에 따르면 이 단지는 강남구 대치동 511번지 일대로 면적이 21만193.8㎡에 달한다. 여기에 아파트 3,776세대 규모의 대단지를 신축할 계획이다. 3,776세대 중 임대주택은 605세대를 공급한다.이곳은 추정 비례율이 100.59% 수준이다. 재건축을 통한 총 수입 추정액은 10조5,872억5,079만원, 총 지출
올해 아파트 값이 가장 많이 오른 수도권 전철 노선은 8호선으로 나타났다.23일 부동산 플랫폼 ‘직방’에 따르면, 올해 9월 말 기준 8호선 매매가격 지수는 지난해 대비 14.15% 상승했다.8호선 중 몽촌토성역이 21.15%로 가장 높았고 송파역(16.51%), 가락시장역(15.68%), 남한산성입구역(14.71%), 문정역(14.32%) 순으로 조사됐다.몽촌토성역 역세권 아파트는 6,800여 세대가 넘는 대규모 단지인 신천동 파크리오가 유일하다. 인근에는 미성아파트(잠실르엘)와 진주아파트(잠실래미안아이파크)가 재건축 중으로 20
내달 전국 56개 단지서 총 3만9,260세대가 입주한다. 재개발·재건축 물량이 2만2,691세대로 60% 가까이 차지한다.부동산R114에 따르면 11월에는 전국 56개 단지서 3만9,260세대(임대 포함)가 입주를 앞두고 있다. 권역별로 보면 △수도권 1만9,651세대 △지방 1만9,609세대가 집들이에 나설 계획이다. 10월에 이어 두 달 연속 4만여 세대 공급이 이어지는 셈이다.특히 11월 입주를 앞둔 3만9,260세대 중 2만2,691세대(57.8%)는 재건축·재개발을 통한 정비사업 아파트다. 올해 월간 최다 수준인데 과반
한국부동산원이 10월 셋째주 전국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 매매가격은 0.07% 상승, 전세가격은 0.15% 상승을 기록했다.전국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주(0.06%) 대비 상승폭이 확대됐다. 수도권(0.09%→0.11%) 및 서울(0.07%→0.09%)은 상승폭이 확대, 지방(0.03%→0.03%)은 상승폭이 유지됐다(5대광역시(0.03%→0.02%), 세종(0%→-0.01%), 8개도(0.03%→0.05%)).시도별로는 충북(0.17%), 경기(0.13%), 강원(0.1%), 서울(0.09%), 경북(0.07%
현대엔지니어링과 DL이앤씨 컨소시엄이 서울 송파구 문정동 136번지 일원 주택재건축 정비사업을 통해 ‘힐스테이트 e편한세상 문정’을 11월 분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2~지상18층 14개동 총 1,265세대 규모로 이 중 전용면적 49~74㎡ 299세대가 일반분양된다.일반분양 물량을 전용면적별로 살펴보면 △49㎡A 72세대 △49㎡B 112세대 △59㎡A 21세대 △59㎡B 43세대 △74㎡A 6세대 △74㎡C 6세대 △74㎡D 19세대 △74㎡E 17세대 △74㎡F 3세대 등 다양한 주택형으로 구성된다.힐스테이트 e
한국부동산원이 10월 둘째주 전국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 매매가격은 0.06% 상승, 전세가격은 0.09% 상승을 기록했다.전국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주(0.08%) 대비 상승폭이 축소됐다. 수도권(0.13%→0.09%) 및 서울(0.1%→0.07%)은 상승폭 축소, 지방(0.03%→0.03%)은 상승폭이 유지됐다 (5대광역시(0.02%→0.03%), 세종(0.15%→0.00%), 8개도(0.04%→0.03%)).시도별로는 경기(0.11%), 충북(0.1%), 대구(0.08%), 서울(0.07%), 강원(0.07
서울 노원구 중계그린아파트가 안전진단을 최종 통과하면서 재건축이 확정됐다.중계그린아파트 재건축 추진준비위원회(위원장 김형진)는 지난 10일 구청으로부터 정밀안전진단 용역 결과 E등급을 통보받았다고 밝혔다.재건축 안전진단은 조건부재건축인 D등급 또는 재건축이 확정되는 E등급을 받아야 사업을 추진할 수 있다. 현행 기준상 D등급은 45~55점, E등급은 45점 이하다. 중계그린은 이번 용역 결과 E등급(42.74점)을 받으면서 적정성 검토 없이 재건축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이 단지는 노원구 중계동 502-1번지 일대로 지난 1990년
서울 강북권 리모델링 최대어로 꼽히는 중구 남산타운 아파트가 창립총회를 앞두는 등 조합설립을 목전에 뒀다.남산타운 리모델링 통합추진위원회는 오는 28일 메가박스 동대문점에서 조합설립을 위한 창립총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사업계획에 따르면 이 단지는 중구 신당동 844번지 외 1필지로 대지면적이 무려 15만9,394㎡에 달하는 대단지다. 현재 총 5,150세대 규모로, 임대주택을 제외한 3,116세대를 대상으로 증축형 리모델링을 추진하고 있다. 향후 467세대를 증축해 3,583세대 규모로 재탄생할 예정이다. 주차대수도 기존 3,167
대우건설 컨소시엄(대우건설·롯데건설·현대엔지니어링)이 경기 광명시 일원에 선보이는 ‘트리우스 광명’의 견본주택을 6월 개관하고 분양에 돌입한다.경기도 광명시 광명1동 12-2번지 일원 광명2R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을 통해 신축되는 트리우스 광명은 지하3~지상35층 26개동 전용면적 36~102㎡ 총 3,344세대 규모로 이중 730세대를 일반분양한다. 평균 분양가는 3.3㎡당 평균 3,270만원이며 2024년 12월 입주를 앞둔 후분양 단지다.트리우스 광명의 청약 일정은 10월 1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7일 1순위, 18일 2
52년 된 여의도 시범아파트가 2,466세대의 대규모 단지로 탈바꿈된다. 시는 지난 4일 제6차 도시계획위원회 신속통합기획 정비사업 등 수권분과위원회를 열고 여의도 시범아파트 재건축사업 정비계획 결정 및 정비구역 지정안을 수정가결했다고 밝혔다.여의도 한강변에 인접한 시범아파트는 지난 1971년에 준공됐다. 총 27개동 1,584세대 규모로 작년 9월에 신속통합기획이 완료됐다.앞으로 용적률 399.99%를 적용해 연도형 상가 및 지역 주민에게 개방되는 커뮤니티센터가 포함된 총 2,466세대의 대규모 주택단지로 재건축된다.특히 한강과
충북 제천시 첫 재건축 현장이 청전 시영아파트가 시공자 선정 절차를 개시했다. 청전 시영아파트 재건축조합(조합장 김태린)은 지난달 26일 입찰공고를 내고 이달 10일 현장설명회를 개최한다. 입찰은 10월 31일 마감될 예정이다.공고문에 따르면 입찰은 일반경쟁입찰로 진행되며 사업방식은 신탁사 사업대행방식으로 기성불 도급제다. 입찰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입찰보증금 40억원을 현금이나 이행보증보험증권으로 제출하면 된다.이곳은 청전주공1단지와 시영아파트를 통합 재건축하는 사업장이다. 당초 청전주공1단지가 단독으로 재건축을 추진했었지만 시영아
코람코자산신탁과 교보자산신탁 컨소시엄이 서울 도봉구 방학동 신동아1단지 예비신탁사로 선정됐다. 코람코 컨소시엄은 이날 주민동의율 91%를 얻어 추진준비위원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신동아1단지 재건축 추진준비위원회 회의실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에는 김제균 재건축 추진준비위원장, 코람코자산신탁 장순서 정비사업본부장, 교보자산신탁 진영무 도시재생사업본부장 등이 참석했다.지난 1986년 준공된 방학 신동아1차 아파트는 최고 15층 30개동 3,169세대 규모의 대단지 아파트로 올해 준공 37년차를 맞았다. 코람코 컨소시엄은 최고 40층 24
두산건설과 쌍용건설 컨소시엄이 오는 10월 인천 계양구 작전동 439-7번지 일원 작전현대아파트 재개발사업을 통해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 계양’을 분양한다. 이 단지는 지하3층~지상39층 9개동 전용면적 39~84㎡ 총 1,370세대 대단지로 구성된다. 이중 49~74㎡ 620세대를 일반 분양하며 입주는 2026년 6월 예정이다.전용면적별 일반분양은 △49㎡ 114세대 △59㎡A 376세대 △59㎡B 117세대 △74㎡B 13세대 등 소형부터 중형 면적까지 다양하게 구성돼 수요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 인근 총 1만2,000여
한국부동산원이 9월 셋째주 전국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 매매가격은 0.1% 상승, 전세가격은 0.13% 상승을 기록했다.전국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주(0.09%) 대비 상승폭 확대됐다. 수도권(0.15%→0.17%)은 상승폭이 확대, 서울(0.13%→0.12%)은 상승폭이 축소, 지방(0.04%→0.04%)은 상승폭이 유지됐다.시도별로는 경기(0.21%), 세종(0.2%), 서울(0.12%), 인천(0.11%), 대전(0.1%), 경북(0.1%), 강원(0.09%) 등은 상승, 전남(-0.03%), 제주(-0.0
국내에서 가장 높은 건축물은 어딜까? 바로 서울 송파구 잠실동에 위치한 ‘롯데월드타워’다. 총 123층(555m)에 달하는 롯데월드타워는 국내외 많은 방문객들이 방문하는 랜드마크 건물이다.롯데월드타워 다음으로 높은 건축물은 포스코이앤씨가 부산 해운대구에 건설한 ‘엘시티’다. 엘시티 랜드마크타워동이 411.6m로 국내에서 두 번째로 높은 건물로 이름을 올렸고 엘시티 타워A동과 B동이 3~4위에 이름을 올렸다.이렇게 초고층 건축물은 설계, 공사, 관리가 매우 까다롭고 높은 기술력을 요구하기 때문에 상품성과 기술력을 겸한 건축물로 일단
GS건설이 경기도 김포시 고촌읍 신곡6지구 A3블록에 들어서는 ‘고촌센트럴자이’를 10월 분양할 예정이다.경기도 김포시 고촌에 2018년 이후 5년 만에 새 아파트로 단지는 지하2~지상16층 17개동 아파트 전용 63~105㎡ 총 1,297세대 및 근린생활시설 등으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63㎡ 79세대 △76㎡A 32세대 △76㎡B 117세대 △84㎡A 522세대 △84㎡B 386세대 △105㎡ 161세대 등이다. 단지는 입주민들의 선택 폭을 넓히기 위해 다양한 평형대로 공급되는 것이 특징이다.고촌센트럴자이가 조성되는 신곡6
서울 금천구 시흥5동1구역 919번지 일대의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자 현장설명회에 10개사가 참석했다.시흥5동1구역 919번지 일원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조합장 오덕수)은 지난 18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개최했다. 조합은 현대건설, DL건설, 한화 건설부문, 코오롱글로벌, 쌍용건설, 금호건설, 우미건설, 동부건설, 대방건설, 일성건설 등 10곳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입찰은 예정대로 오는 10월 10일 마감한다는 방침이다.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 방식이다. 입찰보증금은 15억원을 책정했다. 입찰 참여를 원하는
서울 양천구 목동7단지가 신탁방식과 조합방식을 비교하는 설명회를 개최한다. 목동7단지 재건축 정비사업 준비위원회는 내달 7일 시립 목동청소년수련관 청소년극장에서 정비구역 진행 보고 및 신탁과 조합 관련 비교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날 설명회는 △1부 BM도시건축사사무소의 정비구역 지정 진행 보고 △2부 삼성물산 건설부문 초빙 △3부 신탁설명(하나자산신탁) 및 조합설명(반포 아크로리버파크 한형기 조합장) 순으로 진행된다.한편 지난 1986년 준공된 목동7단지는 최고 15층 아파트 34개동 2,550세대 규모의 대단지다. 목동신사
최근 부산광역시 내 초기 재건축 단지들의 사업 추진 열기가 뜨겁다. 전국적으로 부동산 상승세가 한풀 꺾인 가운데 부산 지역은 하락폭이 둔화되는 움직임을 보이면서 곳곳서 재건축이 활기를 띠고 있는 것이다. 심지어 정비예정구역 해제로 정비사업이 초기화됐음에도 불구하고 곧바로 재추진하는 사업장도 있다. 과거 아파트는 단순한 스카이라인, 성냥갑 아파트라는 별칭 등 외관부터 내부까지 거주공간으로만 활용된다는 인식이 강했다. 하지만 최근 신축 아파트들의 화려한 외관과 넉넉한 주차공간, 쾌적한 조경, 우수한 커뮤니티 시설 등은 거주민들의 주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