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군포시 산본개나리13단지아파트가 입찰조건을 변경해 리모델링 시공자 선정에 다시 도전한다.산본개나리13단지아파트 리모델링조합(조합장 이재용)은 30일 새롭게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공고문에 따르면 당초 컨소시엄 불허 방침에서 2개사까지 허용 가능하도록 입찰조건을 변경했다. 이 외에 조건은 동일하다.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 사업방식은 도급제다. 입찰에 참여하려면 보증금 100억원 중 30억원을 현장설명회 전까지 현금을 통해 조합에 납부해야 한다. 나머지 70억원의 경우 입찰마감 전까지 현금으로 조합에 납부토록 정했다
현대건설과 삼성물산이 손을 맞잡고 서울 성동구 금호벽산아파트의 리모델링사업 시공권을 따냈다. 총 공사비만 약 7,090억원 규모다. 현대·삼성이 리모델링 수주를 위해 손을 맞잡은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다. 양사는 국내 시공능력평가 순위 1, 2위에 나란히 이름을 올리고 있다. 그만큼 금호벽산아파트는 국내 ‘빅2’ 건설사간에 리모델링 협업을 통해 랜드마크로의 재탄생이 기대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 수주로 현대건설은 리모델링과 정비사업을 포함한 누적수주액이 3년 연속 2조원을 넘어섰다. 삼성물산도 점차 커지고 있는 시장 규모에 맞춰 전담
경기 군포시 한양백두아파트가 리모델링 추진에 시동을 걸고 나섰다. 동의서 징구에 나선 지 불과 약 2주 만에 30%를 돌파하면서 사업 순항이 예상되고 있다.업계에 따르면 최근 한양백두아파트는 리모델링사업 조합설립인가를 받기 위한 동의서 징구 작업에 착수했다. 이달 중순 동의서 징구를 시작해 확보한 동의율은 30%를 넘어선 것으로 파악됐다. 리모델링 조합설립인가를 받기 위한 법적동의율은 약 66.7%다. 추진위는 올해 안에 조합설립인가를 받는 것을 목표로 세웠다.사업계획에 따르면 한양백두아파트는 군포시 수리산로 244 일대로 현재 최
경남 창원시 회원2구역의 재개발사업 시공자로 현대엔지니어링·현대건설 컨소시엄이 유력해지고 있다. 당초 이곳은 2차 현장설명회에 현대엔지니어링, 현대건설 외에도 롯데건설, 중흥토건, 한양 등이 참석했다. 하지만 2차 입찰에 현대엔지니어링, 현대건설이 서로 손을 맞잡고 단독으로 참여하면서 무혈입성이 예고된 상태다.회원2구역 재개발조합(조합장 나덕용)은 지난 27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두 번째 입찰에 현대엔지니어링·현대건설 컨소시엄이 단독으로 참여했다고 밝혔다. 조합은 조만간 이사회 등 집행부 회의를 열고 수의계약 전환 여부와 함께 총회
서울 마포구 태영아파트가 조합설립을 위한 동의서 징구 작업에 나서면서 본격적인 리모델링사업 추진을 예고했다. 특히 이 단지는 지분 약 25% 이상을 소유한 서울시가 리모델링 참여 의사를 밝히면서 사업 순항이 예상되고 있다.마포태영아파트 리모델링 추진위원회는 조만간 조합설립인가를 받기 위한 동의서 징구 작업에 돌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특이한 부분은 인·허가권자인 서울시가 리모델링 조합원 자격으로 사업에 직접 참여할 수 있다는 점이다. 시는 단지 내 임대주택인 201동과 202동 소유자로서, 전체 지분의 약 25.8%를 확보하고 있는
강원 원주시 원동주공아파트의 재건축사업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에 건설사 5곳이 참석했다.원동주공아파트 재건축조합(조합장 김동우)은 지난 26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개최한 결과 GS건설, 동부건설, 한화건설, 두산건설, 대우건설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조합은 오는 9월 16일 입찰을 마감할 예정이다.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 방식이다. 입찰참여 조건으로는 입찰마감 전까지 보증금 50억원을 현금 또는 보증증권을 통해 납부해야한다는 등의 규정을 명시했다.한편, 이 단지는 원주시 원동 295번지 일대로 구역면
경기 부천시 효자미성으뜸 가로주택정비사업의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에 건설사 3곳이 참석했다.효자미성으뜸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은 지난 26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열었다. 그 결과 한진중공업, 극동건설, 대보건설이 참석했다. 조합은 오는 9월 15일 입찰을 마감할 예정이다.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 방식이다. 입찰에 참여하려면 입찰보증금 10억원 중 1억원을 입찰마감 2일 전까지 현금으로 조합에 납부해야 한다. 나머지 9억원은 입찰마감 전까지 현금 또는 이행보증보험증권을 통해 제출토록 정했다.한편, 효자미
도심 속 친환경생활이 가능한 주택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꿈꾸는 공간이다. 그래서 일부는 은퇴 후 전원주택에서의 생활을 설계하기도 한다. 문제는 ‘관리’가 까다롭다는 점이다. 전원주택은 독립된 공간에서 자연을 누릴 수 있다. 대신 유지관리, 방범 등을 직접 해결해야 한다. 반면 아파트는 시설물 유지관리, 보수 등을 입주자대표회의 또는 관리사무소에서 처리해준다. 하지만 ‘공동생활’ 특성상 친환경생활에는 한계가 있고, 주차공간이 부족하다는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만약 아파트에서도 친환경생활이 가능하다면 어떨까. 테라스를 마주하는 곳
리모델링 열기가 지방 광역시로 확산하고 있다. 광주 남구 삼익2차아파트가 오는 11월 조합설립인가를 목표로 리모델링을 추진하면서 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이 일대는 리모델링 추진 사례가 늘고 있는 가운데 시가 기본계획 수립을 앞두면서 행·재정적 지원도 이뤄질 전망이다.지난 26일 삼익2차아파트 리모델링 조합설립추진위원회(위원장 정의석)는 올 하반기 조합설립인가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현재 동의서 징구 작업에 나선 상황이다. 리모델링 조합설립인가를 받기 위한 법적 동의율은 약 66.7%다.사업계획
부산시도 용역업체 선정에 나서면서 리모델링 기본계획 방향 설정에 나섰다. 시는 지난 13일 부산 공동주택 리모델링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업체 선정 입찰공고를 냈다.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로, 공동도급을 허용했다. 또 과업 세부지침에는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기초조사로, △도시기본계획 관련 계획 및 부산시의 특성 검토 △리모델링 대상 공동주택 현황 조사 △주민의식 조사 △경제적 타당성 분석 △세대수 증가형 수요 예측 △사업유형 구분 △세대수 증가에 따른 기반시설 영향 검토 △일시집중 방지 등을 위한 단계별 시행방안 등
경기도 리모델링 시범사업지로 선정된 단지 곳곳에서 컨설팅을 위한 용역 발주를 앞두는 등 본격적인 사업 추진이 현실화되고 있다. 시범사업지로 선정된 8곳 중 고양시와 안양시 등이 리모델링 컨설팅 용역업체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낸 상황이다.앞서 도는 지난 3월 리모델링 시범단지로 고양시 문촌마을16단지, 안양시 초원부영아파트를 선정했다. 당시 2곳을 선정하는 시범단지 공모에는 111개 단지가 신청할 정도로 인기가 높았다. 이에 따라 공모를 통해 지난 5월 6개 단지를 추가 시범사업장으로 선정했다.추가로 선정된 단지는 △군포 충무주공2
경기 부천시 소사본동 283-46번지 일원에서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자 선정 도전에 나섰다.소사본동 283-46번지 일원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조합장 김봉현)은 지난 25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 사업방식은 도급제다. 입찰 조건으로는 보증금 50억원을 입찰마감일 4일 전일 오후 4시까지 납부토록 정했다. 보증금은 현금 20억원과 이행보증보험증권 30억원으로 각각 나눠 납부 가능하다. 조합은 오는 9월 2일 현장설명회를 열고, 같은달 23일 입찰을 마감할 계획이다.한편, 이곳은 부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