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 서면결의서와 찬·반 표시=조합원은 조합이 보낸 서면결의서에 찬반의 의사를 표기하여 조합에 제출하여야 한다. 조합원이 서면결의서에 의해 의결권을 행사하면 그 조합원의 의결권은 출석한 의결권으로 가산되고, 의사표시의 내용대로 찬성 혹은 반대에 가산된다.서면에 조합원의 의사표시가 없이 백지로 제출된 경우에는 결의에 찬성하지 않은 것으로 간주해야 한다. 서면결의서의 찬성 및 반대란에 모두 기재된 경우 해당 서면결의서는 무효로 되어 찬성표 수에 산입되지 않는다.만약 서면결의서의 찬성란에 ○ 또는 √ 가 아닌 X로 기재된 경우 통상 X는
1. 시행규정 변경이 정관 변경에 준해서 토지등소유자 재적 과반수 동의가 필요한지 여부=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은 지난 2017년 전부 개정으로 조합 총회의 일반 의결정족수 규정인 제45조제3항을 신설하고, 토지등소유자 전체회의의 의결방법에 관한 제48조제3항에서 제45조제3항을 준용함으로써 토지등소유자 전체회의의 일반 의결정족수를 법 또는 시행규정에 다른 규정이 없는 경우 토지등소유자 과반수 출석과 출석한 토지등소유자의 과반수 찬성으로 명시하였다. 그러면서도 도시정비법이 시행규정의 변경에 관하여 조합의 정관 변경에 관한 가중 의결정
1. 대리인에 의한 의결권 행사총회는 원칙적으로 회의체기관이므로 모든 조합원이 직접 출석하여 회의를 통하여 의사를 결정하는 것이 바람직하지만, 이러한 원칙을 관철하게 되면, 총회에 참가할 수 없는 사원이 많은 경우에는 총회의 정족수의 미달 등으로 유회가 되는 현상이 초래되어 조합의 운영에 지장을 가져오게 될 것이다(서울고등법원 1986. 10. 20. 선고 85나3035 판결). 이에 도시정비법은 일정한 요건에 해당하는 대리인의 의결권 행사를 허용하고 있다.도시정비법상 대리인의 자격은 ① 조합원이 권한을 행사할 수 없어 배우자, 직
5강 | 추진위원회를 만들자고 하는데 추진위원회란 무엇인데 벌써부터 만들자고 하는가요?[ Key Point ]요즘 예전에 보이지 않던 현수막이 동네에 걸려 있습니다. “축, 정비구역지정고시! 추진위원회 구성 동의서 징구 중”이라는 내용입니다. 정비구역이 지정되었다는 것은 재건축·재개발 등 정비사업을 할 수 있다는 것 정도는 저도 이제 아는데, 추진위원회라는 것을 벌써 만들어야 하는가요?그러면 추진위윈회라는 것이 무엇인가요? 그리고 추진위원회를 왜 만들어야 하는가요?1. 추진위원회는 언제 구성하게 되나요?◯ 추진위원회는 아래 정비사업
Q. 관리처분계획을 위한 종전자산이나 종후자산을 평가할 때 감정평가액이 아닌 조합원 의결로 금액을 결정할 수 있나요?A. 관리처분에는 조합원별 종전자산 금액을 산정하여 출자가액을 결정하고 조합원이 분양받는 신축 아파트 등 분양예정 대지 및 건축물의 금액이 포함되어야 하는데 이때 가액은 감정평가를 통해 결정됩니다.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제74조는 관리처분계획을 수립할 때 ‘분양대상자별 분양예정인 대지 또는 건축물의 추산액(제1항제3호)’과 ‘분양대상자별 종전의 토지 또는 건축물 명세 및 사업시행계획인가 고시가 있은 날을 기준으로 한
1. 조합과 시공자와의 관계가. 조합과 시공자의 중요성◯ 다음과 같은 의문점을 가지고 있으시지는 않는가요?①조합과 시공자는 서로 어떤 중요성을 가지고 있을까요?②시공자 없이 조합 혼자 사업을 할 수는 없지 않은가요?③조합의 사업이 진행되지 않으면 시공자도 이익발생이 되지 않을 텐데?◯ 질문에 대답하기 위해서 조합과 시공자와의 관계를 살펴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조합①사업시행의 주체②조합원 의사결정의 주체③시공자의 고객• 시공자①공사의 주체②자금조달의 주체나. 조합의 입장에서 본 시공자의 중요성◯ 시공자는 신축공사를 해 주는 건설회사
20. 이사회란? 업무, 의결방법, 감사의 이사회 출석권한 및 감사요청가. 이사회란 무엇인가?◯ 국토부 표준정관 제27조에는 이사회에 관하여 ‘①조합에는 조합의 사무를 집행하기 위하여 조합장과 이사로 구성하는 이사회를 둔다’라고 규정되어 있다.◯ 따라서 이사회란 ‘조합의 사무를 집행하기 위하여 구성된 조합장과 이사의 회의체’를 말하는 것이다. 나. 이사회의 업무◯ 이사회가 무엇인지, 그리고 이사회의 업무권한은 어디까지인지에 대하여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등 관련 법령에 규정되어 있는 바는 전혀 없다.◯ 조합 임원에 관해서만 법
작년 한 해 세상을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코로나. 코로나가 장기화되면서 총회 개최를 준비하는 이들의 시름이 깊다. 감염병 확산과 같은 재난 상황에서 전자적 방법으로 의결권을 행사할 수 있게 하고 그 경우 총회에 직접 출석한 것으로 보는 내용의 도시정비법 개정안이 마련되었지만 언제 통과되어 시행될지는 아직 미지수인 상황. 바꾸어 말하면, 현행법상으로는 코로나 상황이든 다른 어떤 재난 상황이든 간에 총회가 유효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직접 출석 의무가 지켜져야 한다는 뜻이다.상황이 이러하다 보니, 총회를 막으려는 쪽에서는 총회장의 대관 취소
1. 문제의 소재=최근 모 재건축 조합의 조합 임원들에 대한 인센티브 지급 결의 관련 대법원 판례가 화제다.해당 조합은 인센티브의 규모를 ‘추가이익금의 20%’로 하는 인센티브 지급 건에 대한 총회 결의를 거쳤는데 일부 조합원이 위와 같은 총회 결의가 총회 결의 사항에 해당하지 아니하고 조합원들이 충분한 정보 제공 없이 의사 결정을 강요당했으며 불공정 법률행위로서 신의칙에도 반한다는 등의 주장을 하면서 무효 소송을 제기했다.이에 대해서 1·2심 재판부에서는 총회 결의가 적법하다고 보았는데 최근 대법원에서 위 하급심 판결을 파기 환송
1. 문제의 소재=도시정비법 제46조제2항 후문은 조합원의 10분의 1이 100명을 넘는 경우에는 조합원의 10분의 1의 범위에서 100명 이상으로 대의원을 구성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고 통상 조합 정관에 의하면 대의원의 수는 100인 이상 일정 수 이내로 구성하도록 정하고 있다.다만 사업 진행 중 재적 대의원 중 일부가 부동산 매매 등의 이유로 대의원 지위를 상실하였을 경우 대의원의 수가 100명에 미치지 못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와 같은 정족수 미달한 대의원회에서 이뤄진 결의 효력 여부가 문제된다.2. 하급심 판례의 태도=서울동
1. 조합 총회란 ? 참석대상은?[ Key Point ] 조합의 의사결정을 하는 최고의결기관은 조합 총회입니다.그런데 조합은 재건축조합과 재개발조합이 있는데, 이 2개 조합의 개념이 약간 다르고 이에 따라 조합 총회의 개념도 달라지게 되고, 참석 대상자도 달라지게 됩니다.재건축조합과 재개발조합의 총회의 개념과 참석 대상에 관하여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1. 나의 실력을 테스트 해 보세요~◯ 조합 총회와 관련하여 아래 질문에 답하실 수가 있는가요? 1개라도 답하기가 애매한 것이 있으면 본 강의를 끝까지 보시기 바랍니다.① 재건축조합 총
▶ 본 동영상강의는 r119.co.kr → “2. 정비계획, 추진위~조합설립” 란에 게재되어 있습니다.주민총회란 무엇이며, 총회소집절차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요?[Key Point] 추진위원회 단계에서 추진위원회 말고 주민총회라는 것이 있습니다.이 주민총회란 무엇이며, 주민총회를 소집하려면 어떤 절차를 거쳐야 하는지에 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1. 주민총회란 무엇인가?◯ 추진위원회 구성 승인을 받는 뒤 운영하는 과정에서 의사결정을 하는 회의체로서 추진위원회가 있고 또 주민총회라는 것이 있음.◯ 추진위원회 개념은 지난 시간에 배워서
※ 도시정비법 조문별 해설을 함에 있어서, 해당 조문을 인용하면 조문의 분량 때문에 해설할 수 있는 조문이 적어져서, 해당 조문은 아래에서 인용하지 않고 제목만 게재하며, 해당 조문은 한국주택정비사업조합협회에서 2018.3.에 발간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사업 법령집’을 펼쳐놓고 같이 보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제2절 조합설립추진위원회 및 조합의 설립 등 제31조(조합설립추진위원회의 구성·승인) 1) ①항으로 알 수 있는 사항=위 제1항을 보면 다음과 같은 사항을 알 수 있다. ① 추진위원회는 조합을 설립하려는 것이 그 목적이다.
④공사비 검증을 받고자 하는 사업시행자등은 검증비용을 예치하고, 설계도서, 공사비 명세서, 물량산출근거, 시공방법, 자재사용서 등 공사비 변동내역 등을 검증기관에 제출하여야 한다. ⑤검증기관은 접수일로부터 60일 이내에 그 결과를 신청자에게 통보하여야 한다. 다만, 부득이한 경우 10일의 범위 내에서 1회 연장할 수 있으며, 서류의 보완기간은 검증기간에서 제외한다. ⑥검증기관은 공사비 검증의 절차, 수수료 등을 정하기 위한 규정을 마련하여 운영할 수 있다. ⑦사업시행자등은 공사비 검증이 완료된 경우 검증보고서를 총회에서 공개하고 공
한국주택정비사업조합협회(이하 한주협)의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전부개정을 다룬 세 번째 특강에 일선 추진위·조합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하면서 높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이번 강의는 본격적인 정비사업 진행을 위한 초석이 되는 추진위원회 구성 및 승인 전반에 대한 설명으로 추진주체들의 이해를 도왔다는 평가다. 한주협은 지난 9일 서울 서초동에 소재한 변호사교육문화관 지하1층 세미나실에서 김조영 법률사무소 국토 대표변호사가 강사로 나선 가운데 ‘추진위원회 구성, 범위, 수행업무’ 등을 다룬 특강을 개최했다. 우선 강의는 정비사업 초기 단
1. 환지 처분 후 이사회, 대의원회 존속여부 및 이사회, 대의원회에서 정관이 정한 의사결정이 가능한지 여부=도시개발사업은 환지처분으로 완전히 종료되는 것이 아닙니다. 구체적으로 앞서 본 귀 조합의 사업목적이 완전히 달성되지 않는 이상 조합은 존속해야 하며, 환지처분 후 청산금의 징수·교부는 시행자가 하는 것이므로 그 때까지는 존속하게 됩니다.대의원회의 경우 도시개발법 및 동법 시행령에서 대의원회 설치를 정관으로 규정할 수 있다고 하는데, 귀 조합 정관 제24조는 대의원회의 설치를 의무화하고 있으며, 대의원회는 총회의 권한을 갈음하
창립총회 때에 조합임원을 선출하게 되는데, 조합임원중 조합장과 감사를 제외하고는 이사를 선출하게 된다. 이 이사들이 모인 회의체가 이사회인데, 이 이사회의 성격 및 의결절차에 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다. 1. 조합의 의사결정 과정=정비사업조합에서 최종적이고 가장 중요한 의사결정기관은 조합총회이다. 이 조합총회에서 의사 결정하여야 하는 안건에 대하여는 일반적으로 ① 조합장이 어떤 안건을 상정하여 의결할 것인지를 구상하게 되고, ② 이것을 구체화하여 이사회를 개최하여 심의를 하고, ③ 여기서 심의된 내용을 토대로 대의원회를 소집하여 의결
김조영 변호사의 동영상강좌와 함께하는 쉽게 푸는 재건축ㆍ재개발 추진위원회를 설립승인 받으면 추진위원회 단계에서 의결을 하여야 할 사항들이 많이 있다. 이러한 의결에 대하여 간혹 ‘추진위원회 의결을 받으면 된다.’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그렇지 않다. 바로 주민총회의 결의를 받아야 하는 것이다. 주민총회와 추진위원회의 개념 차이를 명백히 구분한 뒤 주민총회와 추진위원회 개최 절차와 의결사항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다. 1. 추진위원회와 주민총회의 개념 차이 가. 추진위원회=재건축(재개발)을 추진하기 위하여 추진위원이라는 대표를
1. 기존 하급심 소개 및 판례 원용 가. 서울중앙지방법원 2010.10.14. 2010가합26238 판결=일부 추진위원들의 발의 하에 추진위원회 결의를 거쳐 재개발 추진위원장이 해임되었는데, 이에 대하여 추진위원장 측은 위원장은 ‘주민총회’에서만 해임될 수 있다고 주장하면서 위 추진위원회의 결의 무효확인을 구하였는 바, 서울중앙지방법원은“위원장은 추진위원회에서 해임할 수 없고 주민총회에서 해임하여야 한다”고 판시하면서, “추진위원회 표준 운영규정 제21조제1호 및 제8조제1항제2호 가목은 일반 위원과 달리 ‘위원장 및 감사의 선정
1. 판례 법리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은 민법상의 사단에 해당하므로 민법의 법인에 관한 규정이 적용되는 바, 통상 민법상 법인과 그 기관인 이사와의 관계는 위임자와 수임자의 법률관계와 같은 것으로서 이사의 임기가 만료되면 일단 그 위임관계는 종료되는 것이 원칙이다. 그러나 그 후임 이사 선임시까지 이사가 존재하지 않는다면 기관에 의하여 행위를 할 수 밖에 없는 법인으로서는 당장 정상적인 활동을 중단하지 않을 수 없는 상태에 처하게 되고 이는 민법 제91조에 규정된 위임 종료의 경우에 급박한 사정이 있는 때와 같이 볼 수 있으므로 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