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최근 성남형 공공재개발 추진전략 방안 모색을 위한 정책 세미나를 열었다.이번 세미나는 지난 20년간 순환이주방식으로 진행했던 성남 원도심 재개발사업의 새로운 방향과 함께 공공재개발사업에 대한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성남시와 김태년·윤영찬 의원이 주최하고 강득구·민병덕·이학영 의원이 후원하는 등 많은 관심을 모았다.먼저 홍경구 단국대학교 교수가 ‘성남시 재개발사업에 대한 공공의 새로운 시도’라는 주제로 스타트를 끊었다. 홍 교수는 지역특성에 맞는 재생형 정비사업 수행을 통한 젠트리피케이션
국토교통부와 서울시는 오는 21일부터 공공재개발 시범사업 후보지 공모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공모는 오는 11월 4일까지 45일간 진행된다. 주민동의율이나 노후도 요건 등을 평가해 연내 후보지를 선정할 방침이다.지난 5월 수도권 주택공급 기반 강화방안에 따라 추진 중인 공공재개발은 LH나 SH 등 공공이 정비사업에 참여해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도심내 주택공급을 촉진하는 사업을 말한다. 공공재개발 추진구역을 주택공급활성화지구로 지정해 용적률을 올려 주고 인·허가 등의 절차도 간소화시켜 주겠다는 게 핵심이다. 여기에 분양가상한제 적용도 제
공공참여형 고밀재건축과 공공재개발 등 공공정비사업 시대 개막에 맞춰 공공정비 통합지원센터가 개소했다.국토교통부와 서울시는 용산구 KDB 생명타워 14층 한국토지주택공사 용산특별본부 내 통합지원센터를 설치했다고 지난 20일 밝혔다.이재평 주택정비과장은 “공공정비사업의 장점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참여를 유보하고 있는 조합에게 올바른 정보제공과 컨설팅을 지원하기 위해 통합지원센터를 설치하게 됐다”고 말했다.통합지원센터는 한국토지주택공사와 한국감정원, 서울주택도시공사가 공동으로 운영한다. LH 도시정비사업처장이 센터장을 맡고 각 기관의 파견
국토교통부는 공공재개발 인센티브를 적용하면 13.6%의 비례율 개선 효과가 나타났다고 밝혔다. 국토부와 서울시는 지난 17일 SH 본사 사옥에서 개최한 공공재개발 정책 설명회에서 이런 내용의 시뮬레이션 결과를 공개했다.공공재개발은 LH·SH 등 공공이 정비사업에 참여해 낙후된 지역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도심 내 주택공급을 촉진하는 사업을 말한다. 주택공급활성화지구로 지정해 용적률을 상향하고, 각종 인·허가 절차도 간소화하는 등 혜택이 주어진다. 여기에 분양가상한제 적용에서도 제외되고 사업비 융자 등 각종 지원도 제공된다.시뮬레이션에
오는 9월부터 서울·수도권 내 재개발구역의 임대주택 공급비율이 최대 30%로 확대된다. 그동안 임대주택 공급의무가 없었던 상업지역 재개발도 임대주택을 건설해야 한다.국토교통부는 지난 16일 재개발사업에 대한 임대주택 의무건설비율을 상향하는 내용을 담은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시행령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또 이번 개정안이 통과됨에 따라 임대주택 공급 비율 등의 구체적인 기준을 담은 ‘정비사업의 임대주택 및 주택규모별 건설비율’ 개정안도 내달 6일까지 행정예고한다고 밝혔다.■재개발 임대주택 비율 개선 주요내용 먼저 도
국토교통부와 서울시가 25개 자치구 정비사업 담당자를 대상으로 오는 17일 SH 본사 사옥에서 공공재개발 정책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공공재개발사업의 주요 내용과 기대 효과 및 향후 공모 일정 등에 대한 설명이 이뤄질 예정이다.공공재개발은 LH·SH 등 공공이 정비사업에 참여해 낙후된 지역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도심 내 주택공급을 촉진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공공재개발구역을 ‘주택공급활성화지구’로 지정해 용적률 상향, 인허가 절차 간소화, 분양가상한제 적용 제외, 사업비 융자 등 각종 지원이 제공된다.먼저 주택공급활성
국토교통부와 서울시가 재개발·재건축 조합을 대상으로 합동점검한 결과 160여건의 위반사항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위반사항에 따라 수사의뢰나 시정명령, 환수 등의 조치를 진행할 방침이다.국토부는 지난 21일 서울시와 함께 합동점검을 벌인 결과 162건의 적발사항을 발견하고, 위반사안에 따라 △수사의뢰 18건 △시정명령 56건 △환수조치 3건 △행정지도 85건 등을 추진한다고 발표했다.국토부와 서울시는 지난해 한국감정원과 변호사, 회계사 등과 함께 3차례에 걸쳐 7개 조합(장위6구역, 면목3구역, 신당8구역, 잠실 미성·크로바, 신반포4
국토교통부가 서울 양천구 목동신시가지 일대 6단지의 1차 정밀안전진단 ‘D등급’ 판정에 아직 재건축이 최종 결정된 사안은 아니라는 입장으로 선을 그었다. 6단지 재건축 초기 단계 진입에 대한 가능성에 업계 이목이 집중되면서 시장 과열을 우려한 것으로 풀이된다.국토부는 지난 4일 보도자료를 내고 목동6단지의 재건축사업이 최종 확정된 사안은 아니라고 밝혔다.보도자료에 따르면 재건축 안전진단 기준이 강화됐다는 점을 강조했다. 실제로 국토부는 지난해 3월 구조안전성 가중치를 확대하는 등의 내용이 포함된 ‘재건축 안전진단 기준 정상화’ 방안
공시가격이 현실화되면서 재건축초과이익 부담금도 덩달아 증가되면서 국토교통부가 관련 제도 개선을 검토하고 있다는 일부 언론 보도에 대해 “사실이 아니다”며 선을 그었다.국토부는 지난 8일 재건축초과이익 환수에 관한 법률에 따른 재건축부담금 산정에 있어 공시가격 관련 제도개선은 검토되거나 결정된 바 없다고 밝혔다. 최근 헌법재판소의 재건축초과이익 환수제에 대한 합헙 결정이 내려지면서 재건축부담금 부과·징수에 대한 논란이 해소됐다는 게 국토부의 입장이다. 재건축사업으로 과도한 개발이익이 발생한다면 차질없이 환수하겠다는 것이다.앞서 한 매
재개발·재건축 등 도시정비사업 관련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종합정보시스템이 구축됐다. 국토교통부는 재개발·재건축·주거환경개선사업에 대한 정보를 담은 ‘도시정비사업 종합정보시스템’을 작년 30일 구축했다고 밝혔다.도시정비사업 종합정보시스템은 국내 최초로 전국 2,000여개 정비구역의 전수조사와 공적서류 수집을 통해 진행됐으며 구역별 현황부터 다양한 정보와 통계는 물론 편익기능을 관리·제공하게 된다. 일례로 정비구역 조회부터 구역별 정보, 공공지원 민간임대 현황 등을 알아볼 수 있다.그동안 정비사업 관련 정보는 지자체가 개별적으로
12·16 대책 이전에 관리처분인가를 받은 재개발·재건축구역은 주택담보대출 규제에서 예외 적용을 받는다. 금융위원회는 지난 22일 15억원 초과 초고가 아파트의 주택담보대출 금지 대상에서 제외된다고 밝혔다.12·16 주택시장 안정화 방안에 따르면 투기지역이나 투기과열지구의 시가 15억원을 넘는 초고가 아파트에 대한 주택구입 목적 담보대출을 금지했다. 다만 주택가격 안정이나 주택 수급 등 여러 요인을 고려해 일정 조건을 충족하는 경우 예외 적용을 받는데 조합원이 1주택 세대로서 조합설립인가 전까지 1년 이상 실거주한 경우를 말한다.금
국토교통부가 서울 용산구 한남3구역 시공자 입찰에 대해 무효결정을 내렸다. 입찰에 참여한 현대건설과 대림산업, GS건설에 대해서는 수사의뢰할 예정이다. 국토부와 서울시는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실시한 한남3구역에 대한 현장점검 결과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등 현행 법령 위반소지가 있는 20여건을 적발하고 수사의뢰, 시정조치 등 엄중한 조치를 하겠다고 지난 26일 밝혔다. 일단 국토부는 한남3구역에 대한 건설사들의 제안내용을 검토한 결과 도시정비법상 약 20여건의 ‘재산상 이익 제공의사를 표시하거나 제공을 약속하는 행위’가 있었
국토교통부가 정비사업 조합운영 실태점검 매뉴얼을 제작·배포한다.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에 대한 관리청의 관리·감독 능력을 향상시키고 이를 통해 정비사업의 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이를 위해 정비사업지원기구인 한국감정원은 연말까지 5개 권역 광역지자체를 대상으로 별도의 교육도 진행한다. 국토부 이재평 주택정비과장은 “그동안 서울시 및 전문가와의 합동 현장점검을 비롯해 정비사업의 투명성과 공공성을 제고하기 위한 노력을 다각적으로 전개해 왔다”며 “이번 매뉴얼 역시 투명성 제고의 일환으로 지자체 차원의 적극적인 현장 점검을 통
정부의 재개발·재건축 규제가 이어지면서 서울시내 새 아파트 공급이 줄어들었다는 지적에 국토교통부가 “정비사업은 차질없이 진행중”이라고 지난 15일 해명했다.허윤경 한국건설산업연구원 도시주택실장은 지난 14일 ‘도심가치 제고 전략 모색’ 세미나에서 부동산114의 아파트 연간 입주물량을 분석한 결과 2010년대 서울의 준공 아파트는 연간 5만6,740가구였지만 2010년대 들어서는 3만1,239세대로 44.9%가 줄어들었다고 밝혔다. 특히 같은 기간 수도권은 연평균 17만1,831가구에서 14만2,342가구로 17.2% 하락을 보인 것
조합 등기사항에 전문조합관리인이 추가된다. 조합임원의 권리변경 요건도 총회 의결을 반드시 거쳐야 한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11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시행령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 개정안은 6월 18일 공포 후 즉시 시행된다. 개정안에 따르면 전문조합관리인제도가 보완된다. 지난 2016년 7월 전문조합관리인제도가 도입됐지만 현행법은 전문조합관리인을 등기사항으로 규정하지 않아 조합 등기신청이 반려되는 등 문제점이 드러났다. 이에 이번에 전문조합관리인을 조합 등기사항에 추가하면서 조합설립을 위한 등
소규모정비사업의 인센티브가 늘어난다. 종전에는 정비기반시설을 설치하더라도 인센티브가 없었지만 앞으로는 정비기반시설에 해당하는 용적률을 더한 범위에서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5일 이같은 내용의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공포 후 6개월이 경과한 날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소규모정비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먼저 정비기반시설을 설치하는 경우 용적률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지금은 소규모주택정비사업을 시행하면서 정비기반시설을 설치하더라도 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