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정비사업 추진위원회와 조합을 대상으로 올해 총 248억원 규모의 융자금을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시는 정비사업의 활성화와 투명성 제고를 위해 2008년부터 공공자금을 활용한 융자금 지원제도를 시행해오고 있으며 2023년까지 총 3,000억원이 지원됐다. 추진위원회와 조합은 지원받은 융자금을 각종 용역비, 총회비 등 사업비와 운영비로 사용한다.특히 올해에는 건설경기 침체로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추진위원회와 조합의 신속한 사업 추진 지원을 위해 정비사업 융자금 지원 절차를 작년보다 2개월 빠르게 진행한다. 지원대상
서울 강서구가 재건축 안전진단 비용 무이자 지원에 나선다. 대상은 준공된 지 30년이 넘은 노후 아파트로 주민들이 모금한 금액을 제외한 나머지를 무이자로 지원할 예정이다. 지난 10월 융지자원 사업 개시 이후 첫 번째 사례다.진교훈 구청장은 지난 18일 염창동 우성1·2차, 삼천리아파트 주민대표와 재건축 안전진단 비용 융자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진 구청장은 “주민들의 참여와 신속한 행정 지원이 조화를 이룰 때 재건축에 속도를 올릴 수 있다”며 “앞으로도 노후 주택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
서울 강북구가 재건축 안전진단 비용을 지원한다. 구는 수원억에 달하는 안전진단 비용 모금에 어려움을 겪는 구민들을 위해 이달부터 재건축 안전진단 비용 최대 전액을 무이자로 융자한다고 28일 밝혔다.구는 지난 3월 안전진단 비용 융자 지원 조항이 신설된 서울특별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 조례 개정과 7월 서울시가 마련한 재건축 안전진단 비용 융자지원 업무처리기준에 의한 후속조치로 전액 구비로 마련했다.지원 대상은 사용승인일이 30년 이상 경과한 노후·불량 공동주택 중 기존 세대수가 200세대 이상이거나 대지면적이 10,000㎡ 이상인
서울 도봉구와 창동동아아파트가 재건축 안전진단 비용 지원 협약을 맺었다. 지역 내 아파트 중에서는 처음이다.구는 재건축 활성화를 위해 안전진단 비용 지원에 나선 가운데 지난 1일 창동동아아파트와 안전진단 비용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재건축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먼저 안전진단이 필요하다. 하지만 비용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세대별 모금이 필요하고 이 과정에서 주민과 주민사이에 갈등이 발생할 수 있다.이런 상황에서 구는 목표액을 채우지 못해 사업을 포기하는 것을 막기 위해 지난 7월 융자지원사업을 마련했다.앞으로 구는 창동동
서울 강서구가 재건축 희망 단지에 대해 안전진단 비용을 전액 무이자로 지원한다. 이미 예비안전진단을 통과한 6개 단지 사업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구는 노후 아파트 단지에 안전진단 비용 전액을 무이자로 지원하는 융자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재건축 여부를 최종 판정하는 안전진단을 실시하기 위해서는 안전진단 비용을 먼저 납부해야 한다. 이에 구는 안전진단을 위해 세대별 모금을 해야 하는 불편함을 덜어주고 주민 간 발생할 수 있는 갈등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이번 융자지원 사업을 마련했다.신청대상은 노후 요건을 충족한 단지
서울시가 모아주택·모아타운의 디자인 혁신과 정책 발전 방안을 마련하고, 시민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자리를 마련했다.시는 지난 19일 서울시청 신청사 8층 다목적홀에서 ‘모아주택·모아타운 정책발전 방향’을 주제로 한국건축가협회와 함께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서울시와 자치구, 서울시의회 등 각계 분야의 전문가들과 시민 300여명이 참석했다.시는 저층주거지에서 건립되는 모아주택이 양질의 주택 공급은 물론 주거지 경관을 혁신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전문가TF를 구성·운영해왔다. 또 전문가 포함과 대학연계 프로젝트를 추진
서울시와 SGI서울보증이 재건축 안전진단 비용지원을 위해 융자보험상품에 대한 신청을 개시한다.시는 12일 재건축 사업초기 비용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의 재건축 안전진단 비용 융자 지원을 위해 융자보험상품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험상품은 지난 3월 안전진단 비용 융자 지원을 담은 서울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 조례 개정에 따른 후속조치로 오는 15일부터 신청이 가능하다.융자지원 대상은 도시정비법에 따른 노후도를 충족해 안전진단을 요청하는 재건축 단지다. 토지등소유자 과반수의 동의를 받아 자치구에 비용지원을 요청하고, 자치
서울 동작구 사당동 모아타운 주민설명회가 오늘(8일) 열린다. 구는 사당동 202-29번지 일대 모아타운 선지정을 위한 관리계획(안)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날 설명회에서 구는 모아타운·모아주택 제도와 개념, 특례 사항 및 모아타운 선지정을 위한 관리계획(안)을 안내하고 질의응답의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모아타운 선지정이란 대상지를 관리지역으로 우선 고시해 사업면적·노후도 등 완화된 기준으로 조합설립과 같은 절차를 신속히 진행하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또 구에서 설립한 대한민국동작주식회사에서 동작구형 정비사업 모델 구축을 위한
서울 도봉구가 관내 재건축 추진 단지들에게 안전진단 비용을 무이자로 대여하면서 사업 활성화에 나섰다.구는 25일 예비안전진단을 통과한 사업장들을 대상으로 정밀안전진단 비용을 무이자로 대출하겠다는 취지의 공문을 발송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3월 서울시가 안전진단 비용 지원 등의 내용을 담은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조례 개정안 공포에 대한 후속조치다.앞서 시는 이달 초 재건축 안전진단 비용지원 업무처리기준을 마련해 25개 구에 각각 전달했다. 각 구청에서는 기준안에 따라 예산을 고려해 지원방안을 결정하게 된다. 일례로 지난 17일 서대문
서울 서대문구가 재건축 연한이 도래한 노후 단지에 안전진단 비용을 지원한다. 토지등소유자 동의 등의 요건을 갖추면 최장 10년까지 융자가 가능하다.구는 지난 17일 ‘재건축 안전진단 비용 융자지원’ 공고를 내고, 용지지원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융자지원 신청은 상시 가능하며, 서대문구청 신통개발과 재건축팀에 접수하면 된다.융자대상은 토지등소유자의 과반수 동의를 받고, 안전진단 비용과 반환방법·기한 등을 포함해 구청장과 협약을 체결한 경우다. 다만 해제구역은 신청이 불가능하다.토지등소유자의 동의율에 따라 안전진단 융자지원 금액도 상
서울 동작구가 모아타운의 신속한 추진을 위해 현장지원단을 운영한다. 구는 지난해 10월 모아타운 대상지역으로 선정된 노량진동 221-24번지와 사당동 202-29번지 일대를 대상으로 모아타운 현장지원단을 구성해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현장지원단은 도시건축, 도시행정, 도시정비 등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됐으며 앞으로 사업성 분석, 융자지원, 갈등조정 등 관련 문의에 대해 1:1 상담을 진행한다.노량진동은 매주 첫째ㆍ셋째 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대한민국동작주식회사 교육장에서, 사당동은 둘째ㆍ넷째 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5시
서울시가 지난 4일 재건축 안전진단 비용 융자지원 업무처리기준을 발표하면서 본격적인 지원이 시작됐다. 재건축 안전진단 비용 융자 지원을 이끌어낸 서울시의회 서준오 의원은 즉각 환영 의사를 밝혔다.서 의원은 안전진단 융자지원 등을 담은 서울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 개정안은 올 3월 10일 통과됐고, 후속조치로 이번 업무처리기준이 마련된 것이다.다만 시는 업무처리기준(안)에 대해 △비용의 90% 이하 지원(자부담 10% 이상) △주민 연대보증인 설정(1억원 이하 3명, 1억원 이상 5명)으로 입법
서울시로부터 재건축 안전진단 비용을 융자 받기 위해서는 공동대표를 구성해 보증보험에 가입해야 한다. 융자기간은 최대 10년으로 사업시행인가 신청 전이나 시공자 선정 후 30일 이내에 반환해야 한다.서울시는 지난 5일 ‘재건축 안전진단 비용지원 업무처리기준’을 수립해 자치구에 배포하고, 이달부터 본격적인 제도 시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처리기준은 지난 3월 서울시의회를 통과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 조례안에 따라 재건축 안전진단 비용을 지원할 수 있도록 개정된데 따른 후속조치다. 개정 조례에는 재건축을 희망하는 단지는 주민 과
서울 정비사업 시공자 선정 시기를 조기화 시키는 내용의 조례개정안이 다시 발의되면서 제도 개선 여부에 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앞서 해당 조례개정안은 제10대 서울시의회에서도 발의됐지만, 지난 6월 회기가 종료되면서 자동 폐기됐다. 이후 시의원들이 잇따라 조례개정안을 다시 발의하면서 조합설립인가 후 시공자를 선정할 수 있다는 업계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시공자 선정 시기를 앞당기는 내용으로 조례개정안을 발의한 의원은 국민의힘 서상열, 김태수, 이성배 등이다. 조례개정안 핵심 내용은 사업시행인가 이후로 정해진 시공자 선정 시기를
서울시내 정비업계의 관심을 불러 모았던 시공자 선정 조기화가 무산됐다. 사실상 조례개정안이 폐기 수순에 접어들면서 조합설립인가 후 시공자를 선정할 수 있다는 업계의 기대감도 하락했다.이번 조례개정안에는 정비지원계획(신속통합기획)을 반영했거나 조합원 2/3 이상의 동의를 받은 경우 조합설립인가 이후 시공자 선정이 가능하다는 내용이 포함됐다. 그런데 서울시가 반대의견을 피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사비가 무분별하게 증액되고 투명성이 결여될 수 있다는 등의 이유에서다.실제로 현행 서울시 도시정비조례에서는 사업시행인가를 받고나서 시공자를 선
서울시 내 재건축·재개발사업의 시공자 선정시기를 조기화 하는 방안이 하반기 이후로 미뤄질 전망이다. 시공자 선정시기를 조합설립인가 후로 앞당기는 조례개정안이 시의회 본회의에 상정조차 되지 못했기 때문이다. 특히 6월 시의회 본회의가 회기 내 마지막 일정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개정조례안은 사실상 폐기 수순을 밟게 됐다.지난 13일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관리위원회는 이성배 국민의힘 의원과 김종무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각각 발의한 ‘서울특별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에 대해 검토한 결과 추가 논의와 보완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내
서울시가 올해 정비사업 융자금으로 239억원을 확보했다. 지난해 160억원보다 79억원이 늘어난 금액이다.시는 추진위원회 및 조합의 사업 초기 자금난을 해소하기 위해 전년 대비 49% 증액된 총 239억원을 지원한다고 31일 밝혔다.공공지원의 일환으로 지난 2008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정비사업 융자금 제도는 지난해까지 약 2,530억원을 지원한 바 있다.지원대상은 주택정비형·도시정비형 재개발, 재건축 추진위원회 및 조합으로 정비구역 지정, 자금차입 총회의결, 상환과 채무승계에 대한 정관 제·개정 등 요건을 갖추어 신청할 수 있다.
전국 최초로 공동주택 리모델링 지원 조례를 제정한 경기 성남시가 활성화 카드를 또 꺼내 들었다. 시는 내년 1월 리모델링 지원센터를 설치해 현장에 대한 지원 사격에 나서겠다고 밝혔다.시는 지난 17일 한솔마을5단지를 비롯한 무지개마을4단지, 느티마을3·4단지, 매화마을1·2단지 등 6개 리모델링조합장과 간담회를 갖고 사업 추진에 대한 문제점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이 자리에서 시는 리모델링 활성화를 위해 추진 중인 리모델링 지원센터 설치계획 등을 공유하고 안전진단 용역 착수, 조합사업비 융자 지원, 신속한 행정절차 지원 등 공공지원단
경기 성남시의 7번째 리모델링 공공지원단지가 오는 10월 중 확정될 전망이다. 최근 공공지원단지 신청·접수를 받은 결과 3곳이 접수를 마친 것으로 파악됐다.지난 18일 시는 이달 9일부터 13일까지 ‘2021년도 성남시 공동주택 리모델링 공공지원단지 신청’을 받은 결과 총 3곳이 접수했다고 밝혔다. 해당 단지는 분당구 야탑동 탑마을 타워빌, 정자동 한솔마을6단지, 야탑동 탑마을 벽산 등이다. 이 가운데 탑마을 타워빌의 경우 1,166가구로 후보 단지 중 규모가 가장 크다. 이와 함께 한솔마을6단지는 1,039가구, 탑마을 벽산은 6
원활한 재건축·재개발사업 추진을 위해서는 추진위원회나 조합의 융자 지원부터 확대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실제로 서울시가 정비사업 초기자금 융자지원제도를 시행하고 있지만 실제 지원액은 신청액의 1/3에도 못 미친다는 분석이 나왔다.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김수규 의원(동대문4, 더불어민주당)이 지난 15일 열린 제301회 정례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서울시의 정비사업 초기자금 융자지원사업의 확대와 제도 개선을 요청했다.김 의원은 정비사업 투명성 확보를 이유로 공공지원제도를 시행하면서 규제를 강화하는 대신 사업비와 운영비 융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