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부동산시장 안정화를 골자로 내놓은 사전청약 제도를 본격 시행한다. 사전청약은 올해 4차례에 나눠 진행된다. 이번 1차 사전청약 규모는 연내 예정된 3만200가구 중 4,330여가구가 대상이다. 해당 지역은 인천계양, 위례신도시, 성남복정1 등 선호도가 높은 지역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면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편, 사전청약은 공공택지 등에서 공급되는 공공분양주택의 공급시기를 약 1~2년 앞당기는 제도다. 정부는 당초 젊은층을 중심으로 대출을 포함해 가용할 수 있는 자산을 총 동원해 주택구매에 나서면서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지난 6월 3일부터 두 달간 서울특별시 및 경기도와 함께 2017~2018년 분양한 전국 282개단지 신혼부부·다자녀 특별공급 당첨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부정청약 합동점검 결과 총 70건 부정청약 의심 사례를 적발하고 수사의뢰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점검은 지난 4월에 실시한 수도권 5개 단지 신혼부부·다자녀 특별공급 당첨자 대상 표본 점검 결과 당첨자가 제출한 임신진단서 중 약 10%가 허위서류로 밝혀진 데 따라 전국을 대상으로 한 전수조사 필요성이 제기돼 실시하게 된 것이다. 전국 282개 단지 신혼부
앞으로 분양가심사위원회 명단과 안건을 심의한 회의록이 공개된다. 또 지역주택조합의 중복가입이 금지된다. 국토교통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주택법 시행령·시행규칙의 일부개정안을 내달 19일까지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먼저 분양가심사위원회의 위원 명단 및 안건심의 회의록이 공개된다. 위원은 건축학과·건축공학교 교수, 전기·기계분야 전문가, 건설공사비 관련 연구 실적이 있거나 공사비 산정업무에 3년 이상 종사한 자를 포함하도록 했다. 그동안 문제가 됐던 등록사업자의 임직원(퇴직 후 3년이 지나지 않은 자 포함)은 위원회
경남 창원시 회원3구역의 공공지원 민간임대 공모가 이달 하순 결정될 예정이다. 작년 3월 착공에 들어간 회원3구역은 대규모 미분양이 발생하면서 지난 2월 국토교통부의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전환 수시공모를 신청한 바 있다. 지난달 한국감정원의 실사와 국토부 자문위원회의를 거쳤으며 조만간 사업성 검토 및 주택기금 출자 심의를 앞두고 있다. 특히 허성무 시장이 직접 총력전을 펼치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허 시장은 회원3구역 뿐만 아니라 창원시내 전체 44개 재개발·재건축사업의 성패를 좌우할 분수령으로 보고 국토부장관에게 적극적인 검
새해가 되면 개인적인 변화는 물론 여러 제도적 변화가 나타난다. 수많은 변화 중에서도 대중들이 관심을 갖는 분야는 부동산과 유독 관련이 높다. 실생활과 연관성이 클 뿐 아니라 나의 자산에까지 영향을 끼치는 중요사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2019년 기해년에는 부동산 시장에 어떠한 변화가 나타날까? 2019년 부동산 제도 어떻게 달라지는지 한번에 알아보도록 하자. ▲공정시장가액 비율 5% 인상=공정시장가액은 2009년 정부가 공시가격 대신 종합부동산세 산정을 위해 도입한 과세표준 기준으로 부동산 가격 변동, 지방재정 여건 등에 따라
신혼기간 중 주택을 소유했던 이력이 있는 신혼부부는 특별공급에서 제외된다. 투기과열지구나 청약과열지역에서는 추첨제로 입주자가 선정된다. 국토교통부는 9·13대책 후속조치로 이런 내용을 담은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 주택법 시행령, 공공주택 특별법 시행령 개정안이 11일부터 시행에 들어갔다. 먼저 신혼기간 중 주택소유 이력이 있는 신혼부부 특별공급에서 제외된다. 혼인신고일부터 입주자 모집 공고일까지 주택을 소유한 적이 있으면 신혼부부 특별공급 대상에서 제외해실질적 무주택 실수요자에게 주택이 공급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취지다. 다만 시
Q. A재개발조합은 2006.4.28. 정비구역공람공고가 되었고, 사업시행 구역내 세입자 甲은 2000.7.경부터 임대차계약과 주민등록 전입신고를 마치고 거주하다가 2005.8.경 무단전출로 인하여 주민등록이 직권말소 된 후 2006.4.26. 재등록하여 현재까지 거주하고 있다. A조합은 정비구역 지정을 위한 공람공고일 3개월 이전인 2006.1.27.부터 2006.4.26.까지의 기간 동안 정비구역 내에 거주하였음을 확인할 수 없으므로 임대주택 입주자격을 부여하지 아니하였다, A재개발조합의 처분은 적법한지 여부?(서울행정법원 20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 정책에 대한 윤곽이 드러나고 있다. 대통령 선거 이후 강남을 중심으로 부동산가격이 급등하고 있는데다, 가계부채마저 최고 수준으로 급증하면서 집값 상승을 억제할 대책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정부는 부동산 과열 양상을 보이는 서울·수도권에 대한 집중 단속에 나서는 한편 조만간 부동산 대책을 발표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따라 전문가들은 LTV(주택담보인정비율)·DTI(총부채상환비율) 규제 강화와 새로운 대출제도인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을 꺼내들 것인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또 올해 말로 유예 종료를 앞
11·3 부동산 대책으로 아파트 청약제도가 강화돼 통장 사용이 더욱더 신중해졌다. 정확히 인지하지 못하고 청약할 경우 부적격자에 해당돼 1년 동안(종전 3개월) 다른 아파트에 청약할 수 없고, 통장도 다시 가입해야 한다. 1년이 지나도 청약조정대상지역에서는 5년 이내 당첨자에 걸려 1순위 자격을 잃게 된다. 당첨된 주택이 재당첨 제한을 받으면 최대 5년 동안 청약도 할 수 없다. 부동산114는 달라진 아파트 청약제도를 바탕으로 QA를 풀어봤다.Q 서울 송파구에 살고 있는 2년차 신혼부부 무주택세대주 가장입니다. 5년된 주택종합청약저
청약저축을 포함해 주택청약종합저축 2년 이상 가입자의 이자율이 오는 12일부터 기존 2.0%에서 1.8%로 0.2%p 인하된다.국토교통부는 이 같은 내용의 ‘주택청약종합저축을 해지하는 경우의 이자율 고시’ 개정안을 행정예고했다.이는 지난 6월 한국은행 기준금리 인하(1.5→1.25%)와 그에 따른 시중금리 인하의 영향을 반영하기 위한 것으로 국토부는 관련 분야의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주택도시기금 기금운용심의회 심의·의결을 거쳐 시중금리에 비해 상당히 높은 주택청약종합저축 금리를 0.2%p 인하하기로 했다.다만 시중 금리를 고려해 2
▲장기전세=장기전세는 국가, 지방자치단체, 한국토지주택(LH)공사, 지방공사가 임대를 목적으로 건설하는 주택을 말하며 최고 20년의 범위에서 전세계약의 방식으로 공급하는 유형이다. 무주택 세대 구성원을 대상으로 하는 점은 공공임대와 비슷하지만 시중 시세의 80% 수준에서 20년간 전세로 거주가 가능하다는 점이 차별적인 특징으로 볼 수 있다. 별도의 월 임대료가 없는 만큼, 무주택 서민에게 인기가 높은 유형이다. 장기전세주택의 전세가격은 인접한 시·군·구에 있는 주택 중 해당 임대주택과 유형이나 규모, 생활여건 등이 비슷한 2개 또는
수도권 분양 대기자라면묵혀둔 청약통장 꺼내라위례·하남·재건축 유망지난해 분양시장을 통해 내 집 마련에 도전했던 전국 총청약자(1~3순위자)는 174만명으로 2013년 48만명에 비해 3배 이상 증가했고, 청약경쟁률(2013년 2.82 대 1 → 2014년 7.44 대 1) 개선이란 두 마리 토끼를 잡은 한 해였다. 매매시장에 비해 큰 관심을 받았던 분양시장의 이 같은 선전은 2015년도 지속될 전망이다.민간택지 내 분양가상한제 탄력운영(4월 1일 시행)과 3월 수도권 청약제도 간소화까지 더해진다면 청약시장은 상당한 활기를 보이면서
주택 청약자격 중 무주택세대주 요건이 폐지돼 무주택세대구성원으로 대체·완화된다. 고용자인 기업에게 소속근로자에 대한 임대를 목적으로 민영주택도 우선공급한다.또 고령자·장애인이 있는 세대의 당첨자에게 주택의 최하층을 우선 배정하고 주택 분양 시 청약률 공개가 의무화된다.국토교통부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 개정안을 지난 26일 공포·시행한다고 밝혔다.우선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의 전신인 국민주택우선 공급에 관한 규칙부터 약 37년간 청약자격의 근간으로 도입되어 온 무주택세대주 요건을 폐지하고 무주택세대구성원으로 대체된다
저점 매수계획 세워야 유리강남권 매입은 연초가 적절유주택자는 갈아타기 시점부동산 상품별 투자 TIP2015년 부동산 시장은 주택청약제도 간소화, 재건축 규제 완화, 공공택지 전매기간 단축 등의 9.1부동산대책 후속 조치가 본격적으로 시행되면서 2014년의 부동산시장 회복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2015년 달라지는 부동산 시장 변화를 예측하고 상품별 투자 전략을 세워보자.▲실수요자, 집사야 할까=수도권 실수요자의 내집마련 고민이 커졌다. 아파트 가격이 조정을 거쳐 회복 단계에 진입했고, 부동산 가격에 영향을 많이 미치는 정부 정
올 9월말 현재 전국 청약통장 가입자 수가 1,700만명을 돌파했다. 부동산써브가 전국 청약통장 가입자 변동현황을 분석한 결과 2014년 9월 말 현재 전국 청약통장 가입자 수는 1,708만4,454명으로 사상 처음으로 1,700만 명을 돌파했다. 우리나라 인구 3명 중 1명은 청약통장에 가입했다는 얘기다.최근 분양시장 호조세에 힘입어 2014년 3분기 청약통장 가입자 수는 모든 지역에서 증가했다. 특히 수도권은 2분기 증가분(1만4,126명) 대비 10배(15만862명) 이상 증가해 최근 수도권 분양 시장 열기를 고스란히 반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