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구 대연8구역 재개발조합(조합장 김병시)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성품을 전달했다. 조합은 지난 13일 구청에 100만원 상당의 컵라면 60박스를 전달했다.김 조합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물품을 기탁했다”며 “함께 힘을 모아 위기를 이겨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홍영주 기자 hong@arunews.com
부동산 분야 창업을 활성화하고 스타트업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국토교통부와 한국감정원이 ‘2020년 부동산서비스산업 창업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창업 아이디어와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해 3월 9일부터 5월 25일까지 공모가 진행된다. 대회참가 접수는 전자우편(k25873@ kab.co.kr)을 통해 가능하며 서류심사 및 창업캠프 등을 거쳐 최종 수상팀은 8월 5일 발표예정이다.부동산서비스산업 분야에 관심 있는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창업경진대회에 지원이 가능하며 공모주제는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부동산 이용·관리 등 부동산 신사업
서울 구로구가 구로2동 도시재생사업 주민공모에 나섰다. 주민 스스로 도시재생 활성화사업을 이끌어 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서다.구는 이웃만들기, 사업발굴, 공간활성화 등 3개 분야로 나눠 각각 2개, 4개, 1개팀을 선발할 예정이다.이웃만들기는 초기 단계 주민모임 형성을, 사업발굴은 지역자원을 활용한 네트워크 형성과 지역의제 발굴을 돕는 사업이다. 두 사업 모두 구로2동 도시재생 활성화구역(구로2동 713번지 일대)에 거주하는 3인 이상 주민 모임을 대상으로 한다.공간활성화는 지역 특성을 반영한 도시재생 연계사업과 마을 거점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은 조합원들의 알 권리를 보호하기 위해 정보공개의무를 상당히 엄격하게 규정하고 있다. 청구를 받은 날로부터 15일의 기한 내에 정보공개를 하여야 하며 이를 이행하지 않은 조합임원은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뿐만 아니라 벌금 100만원 이상의 형을 선고받은 경우에는 당연퇴임되고 10년 동안 조합임원이 될 수 없다.조합임원의 자격이 걸려있음에 착안하여 조합 집행부에 반대하는 조합원이 이를 수단으로 삼는 경우도 많다. 정보공개를 수차례 청구한 뒤 집행부가 이를 제대로 이행하지 못한
1. 위원장 또는 감사 선임에 관한 다툼과 직무집행정지가처분=민법상 법인의 이사 직무집행정지 및 직무대행자선임 가처분이 발령되면 법원의 촉탁에 의해 그 사항이 법인등기부에 등재되어 외부에 공시됨으로써 제3자에 대한 대항력을 갖추게 되고(민법 제52조의2, 제54조제1항, 민사집행법 제306조) 이로써 거래 안전의 보호를 도모할 수 있다. 이에 반해 이사 선임결의의 효력정지가처분에 관해서는 그에 대응하는 등기절차가 법문에 규정되어 있지 아니하여 이를 법인등기부에 공시할 수 없고, 따라서 법인과 거래하는 제3자의 안전을 해할 가능성이
조합임원의 결격 사유를 강화하는 법안이 발의됐다. 국회 교육위원장인 이찬열 의원은 지난달 31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뇌물 수수 등으로 조합장이 구속되는 비리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이를 방지하기 위해 조합임원의 결격 사유를 보다 강화해야 한다는 것이다. 현행 도시정비법에 따르면 금고이상의 실형을 선고받고 집행이 종료되거나 집행이 면제된 날부터 2년이 경과된지 않은 경우 조합임원이 될 수 없다. 또 벌금 100만원 이상의 형을 선고받고 10년이 지나지 않은 경우에도 조합임
1. 추진위원의 수=추진위원회는 추진위원회를 대표하는 위원장 1인과 감사를 두어야 하며(법 제33조제1항), 부위원장은 임의로 둘 수 있다(운영규정 제2조제2항제2호). 도시정비법은 위원장을 포함한 5인 이상의 위원으로 추진위원회를 구성하도록 규정하고 있다(법 제31조제1항). 운영규정에 의하면 위원의 수는 토지등소유자의 10분의 1 이상으로 하되 5인 이하인 경우에는 5인으로 하며 100인을 초과하는 경우에는 토지등소유자의 10분의 1 범위안에서 100인 이상으로 할 수 있다(운영규정 제2조제2항제3호). 2. 추진위원의 자격=위
도시정비법은 조합임원이 조합원의 정보공개청구에 불응하는 경우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정하고 있다. 조합으로서는 공개된 자료를 근거로 온갖 민원이 접수될 게 뻔하고 특히 조합원 명부는 현행 집행부 공격을 위한 여론선동에 활용되는 경우가 많아 어떻게든 자료를 주고 싶지 않은 심정이지만 도시정비법 위반으로 벌금 100만원 이상을 선고받으면 목이 달아날 수도 있기 때문에 조심스러울 수 밖에 없다. 그래서인지 ‘합법적’으로 정보공개를 거부할 수 있는 묘책이 있는지를 많이들 물으신다. 그렇지만 결론적으
서울시내 재건축·재개발 단지의 분양가격이 4년 반 동안 53%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윤관석 의원이 주택도시보증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서울시내 정비사업장 분양승인가격’ 자료에 따르면 2015년 평균 2,056만원에서 2019년 3,153만원으로 약 1,100만원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자치구별로 살펴보면 동대문구의 경우 2017년 1,598만원에서 2018년 2,728만원으로 약 1,130만원이 상승했으며 상승률은 71%에 달했다.이렇게 분양가격 상승폭이 커진 것은 지난 6월 전까지는 분양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에 대한 임원자격 요건을 두고 논란이 일고 있는 개정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이 이달 말 시행을 앞두고 있다. 개정 도시정비법의 핵심 내용은 앞으로 정비사업 조합 임원이 되려면 구역 내 거주해야한다는 등의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는 점이다. 또 추진위원회와 조합이 설립된 곳도 주민 동의를 받으면 직권해제가 가능해진다. 공사비가 일정비율 이상 상승할 경우 한국감정원에 검증을 받아야한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업계에서는 이번 개정안 가운데 조합 임원 자격요건의 경우 헌법에서 정하고 있는 거주이전의 자유를 침해하고
전 시공자에게 400억원이 넘는 금액을 배상하라는 판결을 받은 방배5구역이 항소에 들어갔다. 지난 23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따르면 방배5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과 프리미엄사업단(GS건설·롯데건설·포스코건설)이 모두 법원에 항소장을 제출한 것으로 확인됐다. 조합은 프리미엄사업단의 시공자 지위 여부와 배상금 규모에 대해 불복한 것으로 알려졌다. 프리미엄사업단도 조합에 맞서 배상금 규모를 두고 다툴 전망이다. 이에 따라 정비사업 사상 최대 규모의 손해배상 소송은 2차전을 예고하고 있다. 1심 판결문을 통해 소송 쟁점사항을 다시 짚어봤다
서울 서초구 방배5구역이 전 시공자에게 450억원 가량의 배상금을 지불하게 될 처지에 놓였다. 법원이 전 시공자를 해지하는 과정에서 불공정한 부분이 있다고 판단해 조합이 손해배상금과 이자 등을 배상해야 한다고 판결했기 때문이다. 사실상 무리한 시공자 해지로 조합원들은 약 4,000만원 규모의 손해를 입게 된 셈이다. 다만 조합은 1심 판결에 불복해 항소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져 향후 상급심 판결에 따라 결과가 바뀔 수도 있는 상황이다.서울중앙지방법원 제33민사부(재판장 김선희)는 지난달 29일 프리미엄사업단(GS건설·롯데건설·포스코건
올 상반기 아파트 구입시 금융비용은 전국 평균 337만3,000만원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작년 하반기 437만원에 비해 약 99만7,000원 하락한 것으로 2016년 하반기 332만원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부동산정보서비스 직방이 LTV 40%를 가정한 아파트 구입 연간 금융비용을 시뮬레이션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지난 2013년부터 연간 금융비용이 줄어들면 아파트 매매가격은 상승하고, 금융비용이 늘어나면 상승률이 감소하는 현상이 나타났다. 하지만 올 상반기는 아파트 매매가격 하락과 금융비용 감소가 동시에 나
최근 정비사업 업계에 때 아닌 ‘셀프 급여 인상’ 논란이 일고 있다. 조합 임원들이 총회 결의도 거치지 않고 자신들의 급여를 인상했다는 것이다.현행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상 정비사업비는 총회 의결사항이기 때문에 조합임원의 급여 등이 포함된 예산안은 반드시 총회에서 결의를 받아야 한다. 이에 따라 일선 조합들은 매년 이사회와 대의원회를 거쳐 총회에서 당해 연도의 예산안을 결의 받는다.하지만 최근 언론을 통해 조합 임원들이 총회를 거치지 않고, 급여를 인상한다는 기사가 나오고 있다. 제목도 자극적이다. “조합장 셀프 급여인상 못한다”
최근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에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상 절차는 물론 벌칙조항에 대한 숙지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규정 숙지 미비로 인해 자칫 소송과 임원 해임, 형사처벌로 이어지는 불상사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한국주택정비사업조합협회가 원만한 정비사업 추진을 위해 도시정비법에서 규정하고 있는 형사처벌 관련 내용을 설명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한국주택정비사업조합협회는 지난달 29일 서울 서초구 서울지방변호사회관 지하 1층 대회의실에서 이금규 법무법인도시 대표변호사가 강사로 나선 가운데 2019년 제4차 정기
조합임원의 결격사유를 강화하는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개정안이 발의됐다. 더불어민주당 최인호 의원은 지난 3일 이런 내용을 담은 도시정비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현행 도시정비법은 금고 이상의 실현을 선고받고 집행이 종료되거나 면제된 날부터 2년이 경과되지 않거나 벌금형을 선고받고 5년이 지나지 않은 경우 조합임원을 할 수 없도록 규정하고 있다. 하지만 개정안에서는 금고 이상의 실형을 선고받고 집행이 종료되거나 면제된 날부터 5년이 경과하지 않거나 벌금 100만원 이상의 형을 받고 10년이 지나지 않은 자는 조합임원이 될 수 없
제주시 신산머루와 서귀포시 월평마을의 도시재생이 본격화된다. 도는 도시재생특별위원회 심의와 국토교통부 승인을 거쳐 두 곳의 도시재생 활성화계획을 지난 1일 도보에 고시했다.먼저 곱들락한 신산머루 만들기를 명칭으로 정한 이 활성화 계획은 일도2동 1029-156번지 일대 4만5,927.4㎡가 대상이다. 옛 골목길의 정취를 그대로 살리고 마을의 공간구조도 유지하면서 정주 기능을 회복하고 주거환경도 개선한다는 계획이다.오는 2020년까지 국비 50억원과 지방비 33억8,500만원 등 총 83억8,500만원이 투입된다. 사업이 시행되면 골
[Key Point]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개정법이 드디어 2019.4.23. 공포되었습니다. 대부분의 조항은 공포후 6개월이 경과한 2019.10.24. 시행하고, 개정조문중 제19조제2항, 제35조제4항 및 제69조의 개정규정은 공포한 날인 2019.4.23. 시행되었습니다. 그 내용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6. 조합 임원 및 전문조합관리인 결격사유 확대(제43조)=현행법 제43조에는 “조합임원의 결격사유 및 해임”에 관한 규정을 하고 있다. 그런데 지난 호에서 살펴본 바와 같이 조합 임원이 직무를 수행할 수 없는 때로부터 6
국토교통부와 한국감정원이 부동산분야의 일자리창출과 청년창업 활성화를 위해 2019년 부동산서비스산업 창업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공모는 오는 6월 2일까지다. 공모주제는 ICT 및 공유경제를 활용한 부동산 이용·관리 등 부동산 신사업 분야를 포함한 부동산산업 전 분야에 대한 참여가 가능하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아이디어 공모 후 우수작들을 선별해 예비창업가에게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창업캠프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 창업캠프의 프로그램은 아이디어 개발ㆍ제품화ㆍ사업화 등 단계별 창업 실무교육과 부동산 관련 전문가 멘토링 및 벤
조합장, 이사 등 조합임원에 대한 자격과 결격사유가 강화되고, 전문조합관리인 선정방법은 완화된다. 그동안은 조합 상황에 따라 정관에 임원의 자격 요건을 정하도록 했지만, 이번 개정안에는 해당 규정이 법제화됨에 따라 수정이 불가능하게 됐다. 먼저 조합임원은 선임일부터 관리처분계획인가를 받을 때까지 해당 정비구역에 거주하거나, 영업을 해야 한다. 조합임원이 정비구역 밖으로 이주할 경우에는 당연 퇴임하도록 개정됐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조합임원이 되기 위해서는 정비구역에 거주하고 있으면서 선임일 직전 3년 이내에 1년 이상 거주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