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재건축조합이 ‘상가 독립정산제’를 채택하기로 결정할 때 원칙적으로 이행하여야하는 법적 절차(정관 변경절차) 및 재건축조합이 ‘상가 독립정산제’를 채택하기로 결정하는 조합총회결의의 효력( 조합 내부적으로 업무집행기관을 구속하는 내부 규범)=재건축조합의 조합원들 중 상가의 구분소유자들과 아파트조합원 사이의 이해관계 및 주된 관심사항이 크게 다른 상황에서 ①아파트와 상가를 분리하여 개발이익과 비용을 별도로 정산하고 ②상가조합원들로 구성된 별도의 기구(상가협의회)가 상가에 관한 관리처분계획안의 내용을 자율적으로 마련하는 것을 보장한다
충북 청주시 사모1구역이 협력업체를 선정하는 등 재개발 사업시행인가를 받기 위한 준비 작업이 한창이다. 사모1구역 재개발조합(조합장 이진원)은 지난달 3일 2018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총회에서는 사업시행인가를 받기 위한 협력업체 선정을 골자로 한 안건들에 조합원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상정된 협력업체 선정 관련 안건들은 △정비기반시설공사업체 선정 및 계약체결 위임의 건 △지장물이설(상·하수도, 도시가스, 전기, 통신)업체 선정 및 계약체결 위임의 건 △석면해체(제거)업체 선정 및 계약체결 위임의 건 △소방·통신감리업체 선정 및
■ ‘김조영 변호사의 표준 정관안’ 작성 취지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이하 ‘도시정비법’이라고 함) 전부 개정법이 2018.2.9. 시행됨에 따라 시행령, 시행규칙, 국토교통부 고시·훈령 등이 모두 개정되어 공포되었습니다. 그런데 조합이 가장 쉽게 접하는 조합정관에 대한 국토교통부 표준정관안은 주택재개발사업 표준정관안이 2003.6.30., 주택재건축사업 표준정관안은 2006.8.25. 개정된 뒤 지금까지 개정된 적이 없습니다. 이로 인하여 그동안 많은 법령이 개정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정관안이 개정되지 않아 상위 법령에 위반된 내
극동건설이 천안주공4단지 재건축의 시공권을 확보했다. 올해 첫 재건축 수주를 성공함에 따라 정비사업 진출을 위한 발판이 마련된 것이다.천안주공4단지 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조합장 정규칠)은 지난 20일 구역 인근 천안청수초등학교에서 시공자 선정을 위한 총회를 개최했다. 시공자 선정 및 계약체결의 건은 개표 결과 참석 조합원의 약 90%에 가까운 찬성을 받아 극동건설이 시공자로 선정됐다.극동건설의 입찰참여제안서에 따르면 공사비는 3.3㎡당 375만원을 제시했으며, 총공사비는 약 1,879억2,963만7,500원 규모다. 공사비 산점기준
1. 사안의 개요=피고 조합은 2004.11.27. 총회를 개최하여 제1호 안건으로 ○○아파트 조합원에게 대형평형 중 290세대를, ○○아파트 조합원에게 33평형 100세대를 우선 배정하기로 하는 내용의 ‘단일조합 결의의 건’을 전체 조합원 1,673명 중 1,535명이 참석하여 그 중 1,516명의 찬성으로 의결하였다(전체 조합원 기준 동의율 90.61%).피고 조합은 2009.7.4. 분양신청(이하 ‘제1차 분양신청’이라고 한다) 기간을 2009.7.15.부터 같은 해 9.12.까지로 정하여 분양공고를 하였고 피고 조합의 분양신
대구 달서구 백조2차아파트가 재건축 사업계획을 변경하면서 총 588가구 규모의 신축 아파트로 재탄생할 전망이다.백조2차아파트 재건축조합(조합장 김성혜)는 지난 14일 단지 인근에 위치한 대구도시철도공사 지하 대강당에서 사업계획변경을 골자로 한 임시총회를 개최했다.이날 총회에서 의결된 사업시행인가 변경의 건에 포함된 건축개요에 따르면 백조2차아파트는 달서구 상인동 1475번지 일대로 구역면적이 2만2,753㎡이다. 여기에 재건축사업을 통해 지하2~지상25층 높이의 아파트 5개동 총 598가구 및 근린생활시설 1개동, 부대복리시설 10
1. 조합원 분양신청, 분양계약 체결 재건축·재개발사업 등 정비사업을 하게 되면 추진위 설립 후 조합설립인가를 받고, 그 뒤에 신축공사의 건축규모를 정한 사업시행계획을 조합총회에서 의결한 뒤 사업시행인가라는 것을 받게 됩니다. 이 사업시행인가의 내용에는 신축공사의 규모가 정해져 있습니다. 예를 들면 공급면적 75㎡형 100세대, 100㎡ 200세대, 120㎡ 120세대 등과 같이 신축공사로 인하여 공급되는 주택공급수와 면적이 정해지게 되는 것이지요. 그래서 이 신축공급 세대에 관하여 조합원들에게 먼저 분양신청을 받습니다. 사업을 진
법률행위의 당사자가 법령중의 선량한 풍속 기타 사회질서에 관계없는 규정과 다른 의사를 표시한 때에는 그 의사에 의한다(민법 제105조). 임의규정이란 당사자의 의사에 의해 적용을 배제하는 것이 허용된 규정을 의미한다. 이에 반해 강행규정이란 법령중에서 선량한 풍속 기타 사회질서에 관계있는 규정으로서, 당사자의 의사에 의해 적용을 배제하는 것이 허용되지 않는 규정을 의미한다. 강행규정에 위반한 법률행위는 원칙적으로 무효이나 강행규정 중에서도 위반하더라도 일정한 제재를 받을 뿐 법률행위가 무효로 되지 않는 경우가 있는데, 이를 단속규정
甲은 A재개발조합의 조합원으로서 1982.4.8. 이전에 세멘조 무허가 건물을 건축하여 협의매도시까지 소유·거주하고 있었고, 줄곧 이 무허가 건물에 대한 재산세 및 전력요금을 주택분으로 납부하고 있었다. 분양신청을 하지 아니한 甲은 조합과 협의매도하는 과정에서 현금청산대상자가 된 시점까지 발생한 정비사업비 등을 부담하지 않기로 하는 대신 이주정착금 및 주거이전비 청구를 포기하고 일체의 민·형사상 이의를 제기하지 않기로 확약서(不提訴特約)를 체결했다. 이러한 확약서의 효력유무(2017.3.서울고법). 1. 이주정착금과 주거이전비 지급
조합정관 초안을 어떻게 만드는지는 지난 호에서 보았다. 그러면 조합정관에는 어떤 내용이 들어가야 하며, 제정된 정관을 변경할 때에는 어떤 절차를 거쳐야 하는지를 살펴보도록 하겠다. 5. 정관에 포함되어야 할 내용 조합정관에 포함되어야 할 내용에 관하여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제20조, 동 시행령 제31조에는 다음과 같이 규정하고 있다. ■ 법 제20조(정관의 작성 및 변경) ①조합은 다음 각호의 사항이 포함된 정관을 작성하여야 한다. 1. 조합의 명칭 및 주소 2. 조합원의 자격에 관한 사항 3. 조합
김조영 변호사의 동영상강좌와 함께하는 쉽게 푸는 재건축ㆍ재개발 조합 정관 초안 제정 추진위원회 설립을 승인 받은 뒤 정비업체와 설계자를 선정하는 등 협력업체를 선정한 뒤 조합설립을 위한 업무를 진행해 왔었다. 이제 조합설립을 위한 준비를 하고 있는데, 조합창립총회때 상정할 조합정관 초안을 작성하여야 하는데, 어떻게 하여야 할 것인가? 그냥 다른 조합의 정관을 거의 베끼다시피 하면 되는 것인가? 아니면 국토교통부에서 안내한 표준정관대로 만들면 되는 것인가? 1. 조합정관의 의의 조합정관이라고 함은 ‘조합이 정비사업을 시행함에 있어 조
서울 서초구 신반포13차가 건설사와 공동사업시행 방식으로 재건축을 추진한다.신반포13차아파트 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조합장 윤형중)은 지난 17일 서초구 잠원로 204에 위치한 신성교회에서 2016년도 조합정기총회를 개최했다.윤형중 조합장은 “우리 단지는 내년 말까지 관리처분인가를 신청해야 재건축초과이익환수제를 면제받을 수 있다”며 “건설사의 자금력과 전문성 등을 조합 업무에 결합시킨다면 사업기간을 최대한 단축시킬 수 있을 것이라 판단해 공동사업시행 방식에 대한 조합원들의 결의를 묻게 됐다”고 말했다.이에 따라 이날 총회에는 공동사업
대구 수성구 지산시영1단지가 시공자 선정에 다시 나섰다. 지산시영1단지 재건축조합(조합장 이춘기)는 지난 7일 입찰공고를 내고 14일 현장설명회를 개최한다.지산시영1단지는 지난 8월 입찰마감을 앞두고 조합정관상 문제가 있음을 파악했다. 이에 입찰을 연기했고, 지난달 정관변경을 위한 임시총회를 성공리에 마치고 다시 입찰에 나선 것이다.공고문에 따르면 이번 입찰은 일반경쟁입찰로 진행된다. 입찰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입찰보증금으로 현금 또는 이행보증보험증권을 내야 한다. 다만 증권은 선정 후 7일 이내 현금으로 대체한다는 조건이 달렸다.
도시개발조합의 의결권 승계 적용 대상이 확대된다. 국토교통부는 이 같은 내용의 ‘도시개발법 시행령 일부 개정안’이 지난 9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개정안에 따라 지난 2010년 6월 30일부터 도입된 도시개발조합 의결권 승계규정 적용 대상이 해당 규정 시행일 이전 설립된 조합까지 확대된다.이번 개정안은 도시개발조합원 간 토지거래 시 의결권을 유지하기 위한 명의신탁 등 편법 토지거래를 막고 토지소유권 양도양수에 따른 의결권자 감소로 의사결정 구조가 왜곡되는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그동안 의결권(우호지분) 확보를
1. 재건축조합이 ‘시공자와의 계약서에 포함될 내용’에 관한 안건을 총회에 상정하여 의결하는데 당초 재건축결의 시 채택한 조합원의 비용분담 조건을 변경하는 내용인 경우 정관변경에 관한 구 도시정비법 제20조제3항, 제1항제15호를 유추적용하여 조합원 3분의 2 이상의 동의를 받아야 하는지 여부 및 위 동의를 거치지 않고 시공자와 체결한 계약의 효력 =구 도시정비법(2005.3.18. 법률 제7392호로 개정되기 전의 것, 이하 ‘구 도시정비법’이라 한다)은 ‘시공자 계약서에 포함될 내용’이 조합원의 비용분담 등에 큰 영향을 미치는
A재건축조합은 ‘시공자와의 계약서에 포함될 내용’에 관한 안건을 총회에 상정하여 의결하고자 할 때 그 내용이 당초의 재건축결의 시 채택한 조합원의 비용분담 조건을 변경하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는 경우의 의결정족수 및 그 의결정족수를 거치지 아니하고 체결한 계약의 효력유무? 1. 도시정비법의 규정 도시정비법은 ‘조합의 비용부담’이나 ‘시공자와의 계약서에 포함될 내용’이 특히 조합원의 비용분담 등에 큰 영향을 미치는 점을 고려하여 이를 정관에 포함시켜야 할 사항으로 규정하면서(제20조제1항 제8호, 제15호) 이를 변경하기 위해
현금청산대상자에게 조합원 지위 부여가 가능한지에 대하여, 대법원은 2012두5572 판결을 통해 “법령에 의하여 조합원 지위가 인정되는 조합원들 사이에 권리의 차등을 두는 내용의 총회 결의는 특별한 사정이 없는 이상 무효라고 보아야 하나, 정관의 규정에 의하여 비로소 조합원 지위가 인정되는 조합원의 권리 내용에 대해서는 정관에서 이를 제한할 수 있으므로, 분양신청을 하지 아니하여 분양신청기간 만료일 다음 날에 조합원 지위를 상실한 사람들에게 조합 총회에서 다시 조합원 지위를 부여하기로 결의하면서 그들의 권리 내용을 제한하였다고 하여
토지등소유자의 조합설립동의는 국토교통부령이 정하는 동의서에 동의를 받아야 하고, 위 동의서에는 조합정관의 사항이 포함되어야 한다. 법정동의서의 정관에 관한 사항 부분은 정관에 포함될 구체적 내용에 대한 동의를 얻기 위한 취지라기보다는 조합의 운영과 활동에 관한 자치규범으로서 정관을 마련하고 그 규율에 따르겠다는 데에 대한 동의를 얻기 위한 취지로 해석되므로 설립추진위원회가 조합의 정관 또는 정관 초안을 첨부하지 아니한 채 법정동의서와 같은 서식에 따른 동의서에 의하여 조합설립에 관한 동의를 받았다고 하더라도 적법하다(대법원 2013
도시 및 주거환정비법 제25조에 의하면 조합원의 수가 100인 이상인 조합은 대의원회를 두어야 하고, 대의원회는 조합원의 10분의 1 이상으로 하되 조합원의 10분의 1이 100인을 넘는 경우에는 조합원의 10분의 1 범위안에서 100인 이상으로 구성할 수 있다. 위 대의원회는 총회의 의결사항 중 대통령령이 정하는 사항을 제외하고는 총회의 권한을 대행할 수 있다. 대의원회가 총회의 권한을 대행할 수 있는 안건으로 ①정관변경사항 중 경미한 사항 ②도시정비법 제61조에 의한 비용의 금액 및 징수방법 ③정비사업비의 사용 ④조합장을 제외한
2015년 제 2차 정기수요강좌한국주택정비사업조합협회의 정기수요강좌가 올해에도 인기몰이를 이어가고 있다.지난 2월 개최된 1차 강좌에 이어 지난 11일 개최된 2차 수요강좌에서도 120명이 넘는 인원이 참석하면서 강의실이 인산인해를 이뤘다.이날 강좌에는 법률사무소 국토의 김조영 대표변호사가 ‘성공적인 이주관리를 위한 실무운영과 분쟁 해결 방안 해설’이란 주제로 강의했다.당초 한주협은 선착순 50명으로 강의 참석자를 마감할 계획이었지만, 100명이 넘는 신청자들이 쇄도함에 따라 강의실을 변경해야 할 정도로 인기가 높았다.김 변호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