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정관 초안이 창립총회에서 변경된 경우 동의서의 효력 여부 주택재건축정비사업 조합설립 인가 신청 시 제출된 동의서에 포함된 ‘조합정관’ 초안의 내용이 창립총회에서 변경된 경우 그 동의서의 효력이 유지되는지 여부에 대한 고덕5단지재건축조합의 사례가 있다. 당시 대법원은 2014.1.16. 선고 2011두12801 판결에서 “주택재건축사업의 조합설립 동의와 동의철회에 관한 규정의 체계, 형식 및 내용에 더하여 ①행정청으로 하여금 조합설립인가신청 전에 제출된 동의철회서에 의하여서만 동의철회 여부를 심사하도록 함으로써 동의 여부의 확인
1. 정관을 첨부하지 않고 조합설립 동의를 받는 것의 적법 여부정관(초안)을 첨부하지 않고 조합설립 동의를 받는 것이 적법한지의 여부에 대하여 대법원은 2013.12.26. 선고 2011두8291 판결에서 “주택재개발사업의 조합설립 동의에 관한 규정의 체계, 형식 및 내용, 나아가 ①구 도시정비법 시행규칙이 정한 법정동의서는 상위 법령의 위임에 따른 것으로써 법적 구속력이 있고, 구 도시정비법령이 이처럼 법정동의서를 규정한 취지는 종래 건설교통부 고시로 제공하던 표준동의서를 대신할 동의서 양식을 법령에서 정하여 그 사용을 강제함으로
재개발·재건축조합이 조합원들을 상대로 분양신청을 받았으나, 많은 조합원들이 분양신청을 하지 않아 현금청산자로서 조합원자격을 상실하게 되는 경우가 있다. 만약 현금청산자가 너무 많을 경우 재개발·재건축사업을 진행함에 있어 많은 장애가 발생할 수 있다. 이에 조합이 조합원으로 다시 가입하기를 원하는 현금청산자들에게 총회의 결의를 통해 조합원 자격을 부여할 수 있는지가 문제된다. 조합원 자격에 관한 사항에 관한 정관의 변경은 총회에서 조합원 3분의 2 이상의 동의를 받아야 하고, 현금청산자는 원래 조합원 자격을 갖춘 자이므로 조합이 현금
1. 정비사업비의 실질적 변경여부와 동의요건=주택재개발조합 정관의 필요적 기재사항이자 엄격한 정관변경절차를 거쳐야 하는 조합의 비용부담이나 시공자·설계자의 선정 및 계약서에 포함될 내용에 관한 사항이 당초 조합설립 결의 당시와 비교하여 볼 때 조합원들의 이해관계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정도로 실질적으로 변경된 경우에는 비록 그것이 정관변경에 대한 절차가 적용되는 것은 아니라고 하더라도 특별다수의 동의요건을 규정하여 조합원들의 이익을 보호하려는 도시정비법 제20조제3항, 제1항제8호 및 제15호의 규정을 유추 적용하여 조합원 3분의 2
구미 공단4주공서 무슨일이… 시청 “조합에 시정 권고 공문” 행정조치총회기획업체가 정비업체로 선정 ‘황당’ 경북 구미시 공단4주공이 조합정관을 무시한 채 업체를 선정해 논란이 일고 있다. 특히 당시 총회를 기획한 PM업체의 대표가 총회 두달 전 설립한 자신의 계열사를 공단4주공의 정비업체로 선정하면서 도덕성 시비까지 벌어지고 있다.조합원들은 사업추진이 급하다는 점을 인정하면서도 조합정관을 스스로 어기는 조합 집행부의 행태에 반발하고 있다. 일부에서는 조합과 업체간의 유착설까지 제기하고 나섰다. 사태가 심각해지자 구미시청도 조합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