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주택도시공사 1호 가로주택정비사업인 부천역곡 대림아파트가 입주를 시작했다.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GH 1호 참여형 가로주택정비사업’인 부천역곡 대림아파트에 대한 준공인가를 지난 3월 완료하고 이달부터 입주를 시작한다고 지난 4일 밝혔다.1981년 준공된 부천역곡 대림아파트는 2019년 3월 공동시행약정을 체결한 뒤 2021년 4월 사업시행계획인가를 거쳤다. 시공은 한양건설이 맡았다. 기존 48세대의 노후주택을 헐고 1개동 지상14층 81세대의 아파트로 탈바꿈했다.가로주택정비사업은 가로구역에서 종전의 가로를 유지하면서 노후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서울 서대문구 연희2구역 공공재개발 사업시행자로 지정·고시됐다.구는 13일 연희동 721-6번지 일대 연희2 공공재개발구역에 대해 SH공사를 사업시행자로 지정하고 이를 고시했다. 오는 5월 사업에 착수해 2033년 12월 준공 예정이다.지난해 12월 정비구역으로 지정된 연희2구역은 안산도시자연공원과 홍제천이 가까이 있어 주거환경이 쾌적한 곳이다. 하지만 대부분 제1종일반주거지역과 제2종일반주거지역(7층이하)으로 구성돼 있어 사업 추진에 어려움이 있었다. 지난 2011년 재건축 정비예정구역으로 지정됐지만
서울 강남3구에서 유일하게 공공재개발사업을 추진 중인 서울 송파구 거여새마을구역의 시공자 선정이 본격 시작됐다. 가장 큰 관심을 모은 3.3㎡당 공사비는 780만원이다.거여새마을구역 공공재개발정비사업 주민대표회의(위원장 이정우)는 지난 11일 공동사업시행을 위한 건설업자 선정 공고를 내고 오는 25일 현장설명회를 개최한다. 입찰은 오는 5월 21일 마감될 예정인데, 5월 10일까지 입찰확약서를 제출해야 한다.공고문에 따르면 사업시행자는 한국토지주택공사로 일반경쟁입찰로 진행된다. 입찰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현설에 참석하고, 입찰확약서를
지난 16년간 재개발을 추진하지 못했던 전농9구역이 LH와의 협력으로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하게 됐다.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5일 전농9구역 공공재개발 주민대표회의와 사업시행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 구역은 지난 2004년 정비예정구역 지정 이후 2007년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재개발사업을 추진했다. 하지만 2014년까지 가시적인 성과를 내지 못함에 따라 행위제한이 해제됐다. 이후에도 2020년까지 민간재개발이 지속적으로 시도됐지만, 예정구역 내 신축행위 등으로 인해 지분 쪼개기가 성행하면서 사업추진이 어렵게 됐다.이에 따라 주민들
강남 3구에서 유일한 공공재개발사업을 추진 중인 서울 송파구 거여새마을구역이 시공자 선정 절차에 돌입했다.지난 1월 26일 LH와 사업시행 약정을 체결한 거여새마을 공공재개발정비사업 주민대표회의(위원장 이정우)는 지난달 29일 시공자 선정 사전예고에 들어갔다.공고문에 따르면 입찰은 일반경쟁입찰로 진행되며 오는 11일 입찰을 공고하고 25일 현장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현설에 앞서 18일에는 입찰참가 신청을 받는다. 입찰은 5월 21일 마감될 예정이다. 시공자 선정을 위한 주민총회는 오는 7월로 예정돼 있다.조세 포탈 등을 한 자로
LH 경기남부지역본부가 경기 광명시 광명3구역 준비위원회와 공공재개발 지원·관리 약정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광명시 광명동 144-1번지 일원 광명3구역은 면적이 9만4,691㎡다. 노후도가 70%에 달할 정도로 좁은 가로와 주차공간 부족 등으로 주거환경 개선 요구가 있어 왔다. 주민들의 재개발에 대한 기대도 높아 지난 2022년 11월 공공재개발 후보지로 선정됐다.광명3구역 공공재개발 준비위원회는 구역 내 토지등소유자의 동의를 받아 구성했다. 이번 약정을 통해 LH는 사업시행 초기부터 임시 주민대표기구에 사무실 임차료 등 필수
서울 성동구 금호23구역 공공재개발 추진 여부가 내달 29일 결정된다. 구는 가칭 금호23구역 공공재개발사업 추진 여부를 위한 주민의견 조사를 시행한다고 지난 14일 공고했다.지난 2021년 3월 공공재개발사업 후보지로 선정된 금호23구역은 사유지 토지등소유자 347명 중 209명이 동의(60.2%)해 정비계획 입안 제안 동의율을 충족한 상황이다.구 주거정비과 관계자는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및 서울시 조례에 따라 토지등소유자 60% 이상 및 토지면적 50% 이상 요건은 충족 가능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정비구역 지정을 위한 절차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공공재개발 사업으로는 처음으로 주민대표회의와 사업시행협약을 체결했다. 대상은 서울 송파구 거여새마을로, 강남3구에서는 유일하게 공공재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곳이다. LH는 지난달 26일 거여새마을 주민대표외의와 사업시행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주민대표회의는 주민 의견을 수렴하는 기구로, LH와 상호간 책임과 의무를 규정하는 사업시행협약을 체결해 사업을 본격 추진하게 된다. 이번 협약체결에 따라 LH는 조만간 시공자 선정 절차에 착수해 올 상반기 시공자 선정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최근 원자재나 인건비
서울 서대문구 홍은1구역 공공재개발 사업시행자로 서울주택도시공사(SH)가 지정됐다.서대문구청은 지난달 31일 홍은동 48-163번지 일대 홍은1구역 공공재개발 사업시행자로 SH를 지정·고시했다.고시문에 따르면 이 사업장은 면적이 1만1,571㎡로 2028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공공재개발을 추진한다.홍은1구역은 지난 2008년 정비구역으로 지정됐지만, 장기간 사업이 답보상태에 놓여 있다가 2016년 재정비촉진구역에서 해제됐다. 이후 공공재개발을 추진하면서 사업 동력을 얻게 됐다.촉진계획상 지하3~지상34층 높이의 아파트 329세대(
서울 도봉구 창3동 일대가 공공재개발과 모아타운으로 동시에 선정됐다. 이로써 노후 주택이 밀집한 창3동 일대 18만㎡ 부지가 새로운 주택단지로 거듭나게 된다.구는 창3동 470번지와 501-13번지 일대가 올해 처음 열린 서울시 선정위원회에서 각각 공공재개발과 모아타운 후보지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앞으로 창3동 일대는 공공재개발 사전기획과 모아타운 관리계획 수립 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다. 공공재개발 13만5,000㎡와 모아타운 4만5,000㎡에 이르는 대규모 개발로 통합 마스터플랜을 수립하게 된다.오언석 구청장은 “이번에 공공재
서울 성북구 장위8구역 공공재개발 사업시행자로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지정됐다. 구는 지난 10일 장위동 85번지 일대 장위8구역 공공재개발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 시행자로 SH를 지정·고시했다.SH공사가 공공재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신규구역(해제구역 가운데 사업이 재추진되거나 최초 사업 추진 구역) 가운데 장위8구역이 최초다. 이번 사업시행자 지정으로 재개발사업도 탄력을 받게 됐다.지난 2008년 재정비촉진구역으로 지정된 장위8구역은 주민 갈등과 사업성 악화 등으로 2017년 구역이 해제됐다. 그러다 공공재개발사업 후보지로
iH(인천도시공사)가 제물포역 북측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과 관련해 민간사업자인 DL이앤씨·현대건설 컨소시엄과 사업협약을 지난달 29일 체결했다고 밝혔다.앞서 iH는 지난해 11월 7일 지역 주민들과 내·외부 전문가들로 구성된 평가위원회 및 주민협의체 투표를 통해 DL이앤씨·현대건설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제물포역 북측 도심복합사업은 전국 최초로 리츠(부동산투자회사) 방식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앞으로 △2024년 복합사업계획 승인, 보상, 이주 △2025년 철거 및 건축공사 착공 △2029년 공동주택 입주 일정으로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