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이 올 2분기 정비사업과 리모델링 부문에서 연달아 수주에 성공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대우는 1분기까지만 해도 10대 건설사 가운데 유일하게 정비사업과 리모델링 실적이 전무했다. 하지만 2분기 신길우성2·우창 재건축과 고덕현대 등 다수의 리모델링 수주가 예상되면서 지난해 창사 이래 ‘3조 클럽’ 달성에 성공했던 명성을 되찾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가장 먼저 수주가 예상되는 곳은 서울 영등포구 신길우성2차·우창아파트 재건축사업장이다. 이 단지는 지난달 21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에 대우와 DL건설이 각각 참여했다. 업
대우건설이 GS건설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강원도 원주시 원동주공아파트의 재건축사업 시공권을 확보했다. 현재까지 누적 수주액은 약 3조7,774억원으로 실적 1위에 올라섰다.원동주공 재건축조합은 지난 13일 시공자 선정 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우건설·GS건설 컨소시엄이 조합원 과반수의 찬성으로 시공자로 선정됐다.컨소시엄측은 스카이브릿지와 조경 등의 부문에서 차별화된 특화설계를 제안하면서 조합원들의 선택을 받았다.먼저 원주 최초로 상층부에 스카이브릿지를 설치해 입주민들의 생활수준을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또 지상층은 중앙광장과 테마정원
대우건설이 경쟁사를 제치고 경기 과천시 과천주공5단지의 재건축 시공권의 주인으로 낙점됐다. 이로써 대우건설은 준강남급으로 평가 받는 과천 일대에 기수주한 사업장들과 더불어 ‘써밋’ 브랜드 타운화를 조성할 전망이다.과천5단지 재건축조합은 지난 6일 시공자 선정을 골자로 한 총회를 열고 대우건설을 선정했다고 밝혔다.대우는 하이엔드 브랜드와 조경 등의 부문에서 특화계획을 제안하면서 조합원들의 높은 호응을 이끌어냈다.먼저 단지명은 ‘써밋 마에스트로’를 제안했다. 설계는 세계적인 건축 디자인그룹으로 평가 받는 캘리슨RTKL과 조경 예술의 대
대우건설이 포스코건설과 현대건설에 이어 정비사업과 리모델링 부문 '3조 클럽'에 가입했다. 정비사업 진출 이후 달성한 첫 사례다.실제로 대우건설은 근래 가장 눈에 띄는 실적을 보이면서 누적 수주액이 3조원을 넘어섰다. 동시에 현대건설을 제치고 2위 자리를 탈환했다. 대우는 지난 6일 경기 과천시 과천5단지 재건축을 단독으로 수주한 데 이어 같은날 대구 동구43구역 재개발까지 현대건설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시공권을 따냈다. 이로써 현재까지 3조5,867억원의 누적 수주액을 기록하고 있다.올해 대우가 수주한 대표적인 사업장은 서울의 경우
연말 대규모 정비사업장들의 시공자 선정 대기 물량이 쏟아지면서 건설사들의 ‘3조 클럽’ 가입도 현실화되고 있다. 현재까지 현대건설, 대우건설, GS건설, DL이앤씨, 포스코건설 등 상위권 건설사들의 누적 수주액은 각각 약 2조원 후반대로 근소한 차이를 보이고 있다. 이들 건설사는 규모가 상당한 곳으로 평가 받는 사업장들의 시공권을 정조준하면서 수주 즉시 3조원 돌파가 예상되고 있다.실제로 상위 5개사의 경우 누적 수주액은 각각 약 2조6,000억원에서 약 2조9,000억원 규모로 집계됐다. 연말 수주 결과에 따라 순위가 뒤바뀔 수
경기 과천시 과천주공5단지의 재건축사업 시공권 확보 경쟁이 GS건설과 대우건설간에 ‘2파전’ 구도로 확정됐다. 양사는 커뮤니티시설 특화와 하이엔드브랜드 적용을 제안하는 등 시공권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만큼 치열한 수주 경쟁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과천주공5단지 재건축조합(조합장 유혁근)은 지난 28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을 마감했다. 그 결과 GS건설과 대우건설이 각각 참여했다. 당초 현장설명회에는 GS건설과 대우건설을 포함해 포스코건설, HDC현대산업개발, 호반건설 등이 참석했다. 하지만 입찰에는 GS건설과 대우
경기도에 강남에 버금가는 몸값을 가진 지역이 있다? 대한민국 대표 행정도시 과천시가 그 주인공이다. 1980년대부터 중앙행정을 담당한 정부과천청사가 들어서며 과천은 급속도로 발전했다. 우리나라 경제행정의 중심인 경제기획원부터 법무부, 보건복지부, 국토교통부, 기획재정부 등 굵직굵직한 중심부서들이 모여 행정중추 역할지로 통했다. 뿐만 아니라 자연경관, 문화관광 인프라도 훌륭해 주거만족도도 매우 높은 도시다. 수도권 전역과 서울 도심까지 이동이 편리하고, GTX-C노선 등 각종 교통개발 호재까지 끼고 있다. 이러한 입지 프리미엄을 가진
경기 과천시 과천주공5단지가 창립총회를 열고 집행부 구성을 마무리하는 등 원활한 재건축사업 진행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과천주공5단지 재건축조합설립추진위원회는 지난 24일 단지 인근에 위치한 청계초등학교 제육관에서 조합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상정된 조합임원(조합장·감사·이사) 선임의 건 개표 결과 초대 조합장으로 유혁근 후보자가 당선됐다. 또 감사와 이사 대의원 등에 대한 집행부 구성도 마무리했다. 감사에는 김종덕씨와 김진 등 2명 후보자가, 이사는 김배희씨 외 7명이 선임됐다. 대의원도 입후보한 106명이 모두 뽑혔다.
경기 과천주공5단지가 정비업체로 주성시엠시를 선정함에 따라 재건축이 속도를 낼 전망이다. 과천주공5단지 재건축정비사업조합설립추진위원회(직무대행 윤용황)은 지난달 24일 청계초등학교 체육관에서 토지등소유자 830명 중 482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총회를 개최했다. 특히 주민들의 관심이 모아졌던 정비사업전문관리업자 선정의 건에서는 주성시엠시가 263표를 획득해 사업파트너로 결정됐다. 김정균 대표이사는 “과천주공5단지 재건축의 사업파트너로 선정해 준 토지등소유자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토지등소유자들이 만족할 수 있는 재건축사업을 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