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김현준 사장이 임기를 1년 8개월을 남기고 자리에서 물러났다. LH는 김 사장이 지난 16일 오후 본사 강당에서 퇴임식을 가졌다고 밝혔다.김 사장은 1991년 행정고시 35회로 공직에 입문해 국세청 조사국장, 서울지방국세청장, 국세청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한 정통관료 출신으로 부동산투기 사건 직후인 지난해 4월에 제5대 LH 사장으로 취임했다.취임 직후 김 사장은 부동산 투기재발 방지를 위한 제도를 정립하고 LH를 청렴하고 투명한 조직으로 혁신하기 위해 강도 높은 조치를 취해 왔다.전 직원 재산등록, 부동산 취득제한 및
앞으로는 민간 건설사가 공공택지를 공급받아 건축설계안을 마련하면 사전청약을 진행할 수 있게 된다. 또 신혼부부 특별공급 물량의 30%는 소득이나 자녀수에 관계없이 추첨으로 공급한다. 생애최초 특별공급도 30%는 소득을 초과하거나 1인 가구가 청약을 할 수 있게 된다.국토교통부는 민간에 사전청약을 도입하고, 신혼부부·생애최초 특별공급의 청약기회를 확대하는 내용을 담은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 일부 개정안이 지난 16일부터 시행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지난 8월 25일 주택공급 브리핑 등을 통해 발표한 정책을 반영한 것이다
정부가 부동산시장 안정화를 골자로 내놓은 사전청약 제도를 본격 시행한다. 사전청약은 올해 4차례에 나눠 진행된다. 이번 1차 사전청약 규모는 연내 예정된 3만200가구 중 4,330여가구가 대상이다. 해당 지역은 인천계양, 위례신도시, 성남복정1 등 선호도가 높은 지역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면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편, 사전청약은 공공택지 등에서 공급되는 공공분양주택의 공급시기를 약 1~2년 앞당기는 제도다. 정부는 당초 젊은층을 중심으로 대출을 포함해 가용할 수 있는 자산을 총 동원해 주택구매에 나서면서
정부가 올해 안으로 3기 신도시를 비롯한 신규 택지에 대한 지구계획을 확정하고, 공공정비사업에 대한 정비계획에 착수하는 등 주택공급 확대를 위한 총력전에 나선다. 주택시장 안정의 기반을 마련하고, 실수요자의 주거안정을 위해 약 200만호에 달하는 공급대책에 대한 후속조치를 차질 없이 진행하겠다는 계획이다.국토교통부는 지난 30일 주거정책심의위원회를 개최해 ‘2021년 주거종합계획(안)’에 대한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주거종합계획을 통해 국민 모두가 집 걱정 없는 포용적 주거정책을 실현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도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