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자산신탁이 동선2구역 주택재개발사업의 사업대행자로 선정됐다. 신탁방식을 적용해 공사비 분쟁을 해결함과 동시에 안정적인 자금지원을 통해 연내 분양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동선2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은 지난달 31일 정기총회를 열고 하나자산신탁을 사업대행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 구역은 지하철4호선과 우이신설선 환승역인 성신여대입구역과 인접해 있는 우수한 입지조건을 갖추고 있다. 이미 지난해 7월 이주를 개시해 현재 약 98%의 이주율을 보이고 있다.하지만 이주가 마무리 단계에 들었음에도 지난해부터 공사비가 급등함
대우건설이 서울 은평구 불광1구역 재건축사업의 시공권을 따냈다. 올해 총 누적 수주액은 3조8,992억원으로 집계됐다.불광1구역 재건축 사업시행자인 하나자산신탁은 지난 18일 은평구에 소재한 은평문화예술회관 숲속극정에서 시공자 선정 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우건설은 브랜드파워를 앞세워 경쟁사를 제치고 조합원들의 선택을 받았다.사업계획에 따르면 불광1구역은 은평구 불광동 19-3번지 일대로 구역면적이 2만5,692㎡이다. 이곳에 재건축사업을 통해 지하3~지상15층 높이의 아파트 527가구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건립할 예정이다. 총 공사
올해 재개발·재건축·리모델링 수주킹을 두고 건설사들의 불꽃 튀는 전쟁이 계속되고 있다. 지금까지는 4조 클럽 가입에 성공한 현대건설과 GS건설이 가장 앞서 있다. 포스코건설도 4조 클럽 가입에 성공했지만 추가 수주지가 없어 현대와 GS의 2파전으로 좁혀진 상황이다.먼저 현대건설은 이달 들어 서울 서초구 잠원 동아아파트 리모델링을 시작으로 강남구 대치동 선경3차아파트 가로주택정비사업, 경기 군포시 산본 개나리13단지 리모델링을 연거푸 수주하며 2년 연속 4조 클럽 가입에 성공했다. 또 지난 21일 안산시 고잔연립3구역까지 품으면서 올
올해 정비사업·리모델링 결산을 앞두고 건설사들이 연달아 수주 행진을 펼치면서 새 기록을 써내려가고 있다. 최근 현대건설이 서울 서초구 잠원동아아파트의 리모델링을 수주하면서 가장 먼저 누적액 4조원에 가까운 실적을 냈다. GS건설과 포스코건설, 대우건설 등도 연말 누적 수주액 4조원에 육박하거나 넘어설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왕좌’에 가장 근접한 건설사는 GS건설이다. GS는 현재까지 약 3조5,420억원의 누적 수주액을 기록 중이다. 여기에 연말 3개 사업장에서 시공권 확보가 가시화되면서 수주액은 약 4조8,660억원을 돌파할 것
사업시행자 방식으로 재건축을 추진하고 있는 서울 은평구 불광1구역의 시공권 확보 경쟁이 2파전 구도로 확정됐다.불광1구역 재건축 사업시행자인 하나자산신탁은 지난 23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을 마감했다. 그 결과 대우건설, 한양이 각각 참여했다. 하나자산신탁은 내달 중 시공자 선정 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다.사업계획에 따르면 불광1구역은 은평구 불광동 19-3번지 일대로 구역면적이 2만5,692㎡이다. 이곳에 재건축사업을 통해 지하3~지상15층 높이의 아파트 527가구와 부대복리시설 등이 들어설 전망이다.이 일대는 교통과 교육 등의
서울 은평구 불광1구역의 재건축사업 시공자 선정을 위한 2차 현장설명회에 건설사 4곳이 참석했다.불광1구역 사업시행자인 하나자산신탁은 지난 2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개최했다. 그 결과 대우건설, 두산건설, 동부건설, 한양이 참석했다. 이에 따라 하나자산신탁은 예정대로 이달 23일 입찰을 마감할 예정이다.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 방식이다.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건설사는 입찰보증금 30억원을 현금 또는 이행보증증권으로 입찰마감일까지 납부해야 한다. 예정공사비는 1,160억4,800만원으로 책정했다. 건설사간에
서울 동작구 노량진5구역 시공권을 따낸 대우건설이 3조 클럽 가입을 목전에 뒀다. 지난 2017년 올린 2조8,794억원의 창사 이래 최대 실적도 가뿐하게 뛰어 넘었다. 현재 과천주공5단지와 불광1구역, 원주 원동주공 등에서도 입찰에 참여하고 있어 3조 클럽 가입은 무난하게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대우건설은 지난달 29일 열린 노량진5구역 시공자 선정 총회에서 경쟁사인 쌍용건설을 제치고 조합원들의 선택을 받았다. 이로써 대우건설은 총 2조9,395억원의 수주고를 올리게 됐다.특히 대우건설은 이번 사업에 하이엔드 브랜드인 ‘써밋 더
사업시행자 방식으로 재건축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서울 은평구 불광1구역이 시공자 선정 재도전에 나섰다.불광1구역 재건축 사업시행자인 하나자산신탁은 지난 25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두 번째 입찰공고를 냈다. 당초 1차 입찰에 대우건설이 단독 참여하면서 다시 입찰공고를 낸 것이다.입찰조건은 기존과 동일하다. 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 방식이다. 입찰에 참여하려면 입찰보증금 30억원을 현금 또는 이행보증보험증권을 통해 입찰마감까지 납부해야 한다. 공동도급은 불허했다. 공사비 예정가격은 1,160억4,800만원으로 책정했다. 현
사업시행자 방식으로 재건축사업을 추진 중인 서울 은평구 불광1구역의 시공자 선정에 청신호가 켜졌다. 현장설명회에 건설사 11곳이 참석했다.불광1구역 재건축 사업시행자인 하나자산신탁은 지난 18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열었다. 그 결과 현대건설, 대우건설, DL이앤씨, SK에코플랜트, 두산건설, 우미건설, 효성중공업, 동부건설, 한화건설, 신동아건설, 대보건설 등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입찰마감일은 오는 9월 28일이다.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 방식이다. 입찰에 참여하려면 보증금 30억원을 현금 또는 보증보험증
사업시행자 방식으로 재건축사업을 추진 중인 서울 은평구 불광1구역에서 오는 18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개최한다. 사업시행자인 하나자산신탁은 지난 10일 공고를 내고, 오는 9월 28일 입찰을 마감할 계획이다.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 방식이다.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건설사는 입찰보증금 30억원을 현금 또는 이행보증보험증권을 통해 입찰마감 전까지 납부해야 한다. 컨소시엄을 구성한 입찰 참여는 불허했다.이와 함께 공사비 예정가격으로는 1,160억4,800만원(VAT 별도)을 책정했다. 입찰에 참여하려면 예정가격
재건축·재개발 등 주택정비사업이 장기간 침체되면서 업계에 구조조정의 칼바람이 불고 있다. 특히 2003년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이 제정되면서 도입된 정비사업전문관리업자는 정비구역과 재정비촉진지구가 급격하게 늘어나면서, 몸집 부풀리기 경쟁도 치열해졌다. 하지만 최근에는 경기 침체가 장기화되면서 등록취소의 된서리를 맞는 첫 타깃이 됐다. 실제로 지난 2008년 서울에만 450개의 정비업체가 등록됐지만, 등록취소 사태가 이어지면서 올해는 1/3 수준에 불과한 100여개 업체만이 살아남은 상황이다. 하지만 정비업체의 대규모 구조조정에도 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