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송파구 송파현대아파트가 조합설립인가를 받으면서 리모델링이 본격화될 전망이다.송파현대아파트 리모델링조합(조합장 김병한)은 3일 구청으로부터 조합설립인가를 통보받았다고 밝혔다. 조합은 지난 3월 25일 창립총회를 개최한 바 있다. 이 단지는 동의서 징구에 나선 지 약 3주 만에 동의율 70%를 넘겼다. 리모델링 조합설립인가를 받기 위한 법정동의율은 약 66.7%로, 상당수 주민들이 사업 추진을 반기고 있다.사업계획에 따르면 송파현대는 송파구 송파동 163-14번지 일대로 최고 22층 높이의 아파트 2개동 243가구로 건립됐다. 지
경기 광명시 중앙하이츠1차아파트가 창립총회를 앞두는 등 리모델링 조합설립이 임박했다.중앙하이츠1차아파트 리모델링 조합설립추진위원회(위원장 조태일)는 오는 4월 1일 창립총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총회에 상정될 안건은 △리모델링 결의 및 개략적인 사업시행계획 동의의 건 △조합규약안, 행정업무규정안, 선거관리규정안 승인의 건 △조합사업비 예산안 및 조합운영비 예산안 승인의 건 △추진위원회 수행업무 추인의 건 △자금의 차입과 그 방법 이율 및 상환방법 승인의 건 △총회 의결사항 대의원회 위임의 건 △조합임원 선출의 건 등이다.개략적인 사업
리모델링 훈풍이 수도권을 지나 지방으로까지 번지고 있다. 잠깐 부는 바람이 아닐까 했던 일부 목소리는 기대 이상으로 커져버린 시장규모에 단순 노파심이었다는 점이 증명됐다. 시장규모는 19조원으로, 지난해에 비해 10조원가량 늘었다. 과거 신도시들의 전유물로만 여겨졌던 리모델링은 지방으로까지 확산하면서 주거환경에 변화를 추구할 수 있는 당당한 사업유형으로 자리 잡았다. 특히 경남 창원시 대동중앙아파트의 경우 시공자 선정을 목전에 두면서 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 단지는 지난 5일 한양을 시공자 선정 우선협상대상자로 지정했다.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 일대 통합 리모델링 사업이 속도를 낼 전망이다. 최근 현대3차아파트가 조합설립 동의율을 확보했고, 나머지 6개 단지들도 동의서 징구가 한창이다.문래동 현대3차아파트 리모델링 추진위원회는 23일 조합설립을 위한 주민동의율을 69% 확보했다고 밝혔다. 리모델링 조합설립을 위한 법정동의율은 약 66.7%로 동의서 징구에 나선지 약 3개월 만에 인가 요건을 충족했다.현대3차아파트는 인근 6개 단지와 함께 통합 리모델링을 추진 중이다. 현대3차를 필두로 현대1·2·3·5·6차아파트와 대원아파트, 두산위브아파트 등으로 구
서울 용산구 이촌우성아파트가 리모델링 조합설립인가를 받으면서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설 전망이다.이촌우성아파트 리모델링조합은 지난 13일 용산구청으로부터 조합설립인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리모델링 주민동의율은 70%까지 확보했다. 리모델링 조합설립을 위한 법정동의율은 약 66.7%이다.사업계획에 따르면 이 단지는 용산구 이촌로 193번지 일대로 대지면적이 7,215.4㎡이다. 지난 1995년 준공돼 현재 지하2~지상20층 높이의 아파트 2개동 243가구로 구성됐다. 수평별동증축 리모델링을 통해 지하4~지상21층 높이의 아파트 272가
정비구역이 지정되고 나면, 총대를 메고 조합을 설립하려는 토지등소유자는 뜻을 같이 하는 몇몇을 모아 추진위원회를 만든다. 정비사업의 형태에 따라 ‘추진위원회’가 법정단체가 아니어서 추진위원회를 구성하지 않아도 되는 경우도 있지만, 대다수는 조합설립을 위한 구심점을 만들고 대표성을 선점하는 의미로 추진위원회를 만든다. 이러한 단체는 이름과 관계없이 임의단체에 불과하므로 구성 시 관할청의 승인처분이 필요하지 않고 위원장·위원·감사 등의 조직이나 운영규정 등을 갖출 필요가 없다.추진위원회는 구역 내 토지등소유자로부터 법정동의율 이상의 조
서울 강동구 명일중앙하이츠아파트의 리모델링 조합설립이 가시화되고 있다. 최근 주민동의율 65%를 달성하며 조합설립을 위한 법정동의율 66.7%에 근접한 상황이다.지난 17일 명일중앙하이츠아파트 리모델링 추진위원회는 동의율 약 65%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내달 말 창립총회를 개최하겠다는 방침이다.상일동 476번지 일대에 위치한 명일중앙하이츠는 지난 1992년 준공됐다. 현재 최고 13층 높이의 아파트 5개동 410가구로 구성됐다.이 단지는 교통과 교육 등의 부문에서 우수한 입지조건을 갖췄다고 평가 받는다. 실제로 지하철5호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제35조제2항이 정하고 있는 법정동의율을 충족하였는지와 관련하여 동의의 철회요건 및 배우자, 동일세대 구성원이 다른 부동산을 소유하는 경우 산정방법, 작성일자가 기재되어 있지 않은 동의서 및 10년이 경과한 동의서는 효력이 있는지 여부(대전지법 2021).1. 관련 규정 및 취지=도시정비법 제35조제2항은 재개발사업의 추진위원회가 조합을 설립하려면 토지등소유자의 4분의 3 이상 및 토지면적의 2분의 1 이상의 토지소유자의 동의를 받아 다음 각 호(1.정관, 2.정비사업비와 관련된 자료 등 국토교통부령으로 정하
A재개발추진위원회는 기존무허가 건축물 소유자를 포함하여 조합설립동의율 75% 이상으로서 조합설립인가를 받았다. 그러나 무허가 건축물 소유자를 제외하면 법정동의율에 0.2% 미달한 74.8%인 경우 조합설립인가의 효력 유무? B조합은 법정 대의원의 최소 구성원 수 미달한 상태에서 대의원회를 개최하여 총회 부의 안건을 심의·의결한 경우의 효력 유무?1. 사례의 해결=사안의 경우 기존무허가건축물 소유자를 제외하고 조합설립 동의율을 재산정하면 74.8%가 된다.이와 같이 조합설립을 위한 법정동의율을 충족시키지 못한
한때 조합설립무효를 구하는 소송이 각광을 받던 시절이 있었지만 대법원에 의해 대부분의 쟁점이 정리되면서 소송의 빈도는 현저히 줄었다. 현재 소송중인 사안들의 면면을 보면 쟁점이 사실상 조합설립동의율 충족 여부 그 하나로 응축되었다고 봐도 무방하다. 조합설립동의율은 조합설립동의서의 숫자를 헤아리는 것이기에 결국 행정청에 제출된 조합설립동의서 중 효력이 없는 것을 가려내는 싸움이 소송의 본령이 된다. 조합설립동의서의 효력이 부인되는 대표적 사유는 무엇일까. 짐작하시는 바와 같이 동의서가 법정의 형식을 갖추지 못하였을 경우다. 도시 및
재건축조합이 조합설립변경동의서를 다시 징구하여 법정동의율을 충족하였다면 조합설립변경인가를 받아 새로이 매도청구를 행사할 수 있는 지에 관해 살펴보겠다. 조합설립미동의자에 대하여 조합이 행사하는 매도청구권의 행사요건을 간략히 개관하자면 매도청구권은 조합이 일방적으로 행사하는 형성권이므로 조합이 설립되면 ‘지체없이’ 조합설립미동의자에게 동의여부를 최고하고 최고서가 도달한 날로부터 2개월 내에 회답이 없으면 회답기간이 만료된 날로부터 2개월 내에 매도청구권을 행사하여야 한다(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제39조 및 집합건물의 소유 및 관리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