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정비사업·리모델링 수주 결산을 앞두고 상위권으로 도약하기 위한 건설사들의 경쟁이 심화되고 있다. 건설사들의 순위는 시공자 선정 총회가 열리는 주말마다 일주일 간격으로 뒤바뀌고 있다. 연내 알짜배기 사업장들이 시공자 선정을 앞두면서 어떠한 건설사가 수주킹으로 등극할지에 대한 여부는 아직 단정 지을 수 없는 상황이다.현재까지 수주 실적 1위에 올라선 건설사는 3년 연속 수주킹을 차지했던 현대건설이다. 현대는 지난 9일 총 공사비 3,834억원 규모에 해당하는 서울 송파 마천4구역의 재개발사업 시공권을 따냈다. 이로써 누적수주액은
현대건설이 3년 연속 재개발·재건축 수주 1위 달성을 위해 내달리고 있다. 현대건설은 지난 9일 마천4구역 재개발 시공권을 확보하면서 3조 클럽 가입을 목전에 두게 됐다. 현재까지 재개발·재건축·리모델링 등 총 12곳에서 2조9,826억원의 수주고를 올린 상황이다.마천4구역 재개발조합(조합장 김명산)은 지난 9일 임시총회를 열고 현대건설의 수의계약 여부에 대한 투표를 진행한 결과 534표 중 466표를 얻어 현대건설이 최종 시공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총 공사비는 3,834억원 규모다.또 이날 총회에서는 시공자 선정(수의계약) 및
올해 정비사업·리모델링 수주킹 자리를 두고 대형 건설사들이 안갯속 대결을 펼치고 있다. 이미 GS건설과 포스코건설, DL이앤씨가 2조원 이상의 수주고로 앞서고 있는 가운데 현대건설과 대우건설, 현대엔지니어링 등도 2조 클럽 가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하반기에는 북가좌6구역을 비롯해 상계1구역, 백사마을 등 대규모 사업장의 수주전에 예정되어 있어 1위 자리를 둘러싼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올해 2조원 이상의 수주고를 최초로 달성한 건설사는 DL이앤씨다. 상반기에만 1조8,000억원 규모의 수주고를 올린 DL이앤씨는 하반
현대건설이 부산 범천4구역 재개발 시공권을 확보함에 따라 정비사업·리모델링 분야 수주 2조원을 목전에 두게 됐다. 현재 입찰에 참여한 서울 마천4구역의 시공권만 확보해도 3년 연속 ‘2조 클럽’에 가입하게 된다.범천4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조합장 임병일)은 지난 14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임시총회에서 우선협상대상자인 현대건설과의 수의계약 안건이 통과했다고 밝혔다. 투표에 참여한 594명 중 573명의 압도적인 찬성으로 최종 시공자로 선정됐다.이 구역은 부산 진구 만리산로61번길 30 일대로 9만1,521㎡에 용적률 281.7%를
서울 강남권 유일한 재개발로 꼽히는 송파구 마천4구역의 재개발사업 시공자로 현대건설이 유력해지고 있다. 1차 입찰에 이어 2차 현장설명회에도 단독으로 참여하면서 사실상 무혈입성이 예고된 상태다.마천4구역 재개발조합(조합장 김명산)은 지난 11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두 번째 현장설명회를 열었다. 그 결과 현대건설이 단독으로 참여했다. 조합은 조만간 이사회 등 집행부 회의를 열고 수의계약 전환 여부와 함께 총회 일정을 결정짓겠다는 방침이다. 개략적인 총회 개최 시기는 10월초쯤으로 정했다.한편, 마천4구역은 송파구 마천동 323번지 일
올 하반기 건설사들의 정비사업 수주 열기가 더욱 뜨거워질 전망이다. 특히 서울은 모처럼 정비사업장들이 동시다발적으로 시공자 선정에 나서면서 지방으로 향했던 건설사들이 발길을 되돌리고 있다. 실제로 상반기에는 노원구 상계2구역과 동작구 흑석11구역 등 일부 재개발구역에서만 시공자 선정이 이뤄졌다. 반면 하반기(2021. 08. 09 기준)는 상당수 사업장들이 시공자 선정을 앞두고 있다. 대부분 재개발사업장으로 북가좌6구역과 미아4재정비촉진구역, 상계1구역, 백사마을, 노량진5구역, 마천4구역 등이 대표적이다. 이곳들은 이미 경쟁 구도
서울 송파구 마천4재정비촉진구역이 재개발사업 시공자 선정을 위한 두 번째 도전에 나섰다.마천4재정비촉진구역 재개발조합(조합장 김명산)은 지난 4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 사업방식은 도급제를 적용했다.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건설사는 입찰보증금 총 300억원을 마감 전까지 150억원은 현금으로, 나머지 150억원은 이행보증증권으로 납부해야 한다. 건설사 간에 컨소시엄은 금지된다. 조합은 오는 11일 현장설명회를 열고, 내달 27일 입찰을 마감할 예정이다. 공사비는 약 3,835억원
서울 교통·학군의 중심이자 생활 인프라 으뜸으로 꼽히는 ‘강남3구’에서 유일하게 재개발을 추진하는 지역이 있는데, 바로 거여·마천 뉴타운 지구다. 이 일대는 지난 2005년 처음 뉴타운으로 지정·고시되면서 약 2만 가구 건립을 계획했다. 당초 이 사업은 거여2-1, 2-2, 거여새마을지역, 마천1~4구역, 마천성당지역 등 총 8곳을 재개발하는 것이었다. 하지만 2011년 故박원순 전 서울시장이 새로 취임하면서 ‘뉴타운·정비사업 신정책구상’을 내놨고, 출구전략 등으로 마천1·2·성당지역 등이 정비구역에서 해제됐다. 이후 노후화로 인한
대형 건설사들의 시선이 서울지역 정비사업으로 회귀하고 있다. 상반기에는 최근 급성장한 아파트 리모델링에 대한 수주전이 러시를 이뤘고, 부산 등 지방에서 시공자 교체 바람이 불었다. 반면 서울에서는 상계2구역과 흑석11구역 등 일부 현장에서 수주전이 벌어졌을 뿐 예년과 비교하면 흉작 수준에 그쳤다. 하지만 하반기에는 서울지역의 재개발·재건축 수주 물량이 대거 시장에 나올 예정이어서 건설사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우선 노원구 상계1재정비촉진구역이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마치고 오는 28일 입찰을 마감한다. 현장설명회에는 △H
하반기 서울 정비사업 최대어로 꼽히는 송파구 마천4구역의 재개발사업 시공권 확보 경쟁 구도에 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모처럼 강남권에서 정비사업 시공자 선정 절차가 진행되는 만큼 중·대형 건설사들이 수주전 참여 여부를 적극 검토하고 있다.마천4구역 재개발조합(조합장 김명산)은 지난 19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개최했다. 그 결과 DL이앤씨, HDC현대산업개발, 대우건설, 포스코건설, 롯데건설, 현대건설, 호반건설, 효성중공업 등 총 8개사가 참석했다. 조합은 예정대로 오는 8월 4일 입찰을 마감할 계획이다.공고문에
공사비 4,000억원이 넘는 전주 하가구역을 수주한 현대건설이 벌써 1조 클럽에 가입했다. 지난해 창사 이래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던 상승세가 올해도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현대건설은 지난 22일 열린 하가구역 시공자 선정총회에서 시공권을 획득하며 올해 누적 수주금액 1조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하가구역 재개발조합(조합장 하금식)은 이날 총회에서 우선협상대상자인 현대건설과의 수의계약에 대한 조합원 찬반투표 결과 총 512표 중 431표를 얻어 현대건설을 시공자로 선정했다.단지명은 ‘단 하나의 명예’를 뜻하는 ‘힐스테이트 아너원(HON
공공재개발 후보지로 선정된 서울 송파구 거여 새마을구역이 지역 발전의 동력이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인근 마천4구역도 지난 1일 사업시행인가를 받으면서 거여·마천 일대가 새롭게 변모될 전망이다.구는 지난 3월 29일 거여 새마을구역이 국토교통부와 서울시의 공공재개발사업 후보지로 최종 선정됐다고 지난 5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구는 핵심 사업으로 추진 중인 ‘거여·마천지역 종합발전 계획’과 병행해 지역발전 동력으로 삼는다는 계획이다.최근 거여·마천지역은 재개발사업이 본격화 되면서 지역주민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지난해 거여2-2구역
올해 정비사업 수주킹은 누가 될까. 뜨거운 정비사업 수주 열기가 신축년에도 지속되고 있다. 먼저 서울에서 첫 수주 포문을 연 건설사는 대우건설이다. 이달 동작구 흑석11구역과 상계2구역 시공권을 연달아 확보하는 등 지난해 다소 저조했던 수주실적을 올해 만회하겠다는 방침이다. 3년 연속 수주킹 자리를 꿰찼던 현대건설의 행보에도 이목이 집중된다. 현대건설은 최근 신임사장으로 정비사업을 전담했던 윤영수 부사장을 선임하면서 재개발·재건축 역량 강화에 나서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지난해 ‘왕의 귀환’을 알렸던 삼성물산 역시 강남 도곡삼호 재
국토교통부는 올 하반기 시행령 개정을 통해 임대주택 의무 건립비율을 상향·조정하겠다는 방침이다. 특히 상향된 임대주택 건립비율 적용 대상은 아직 사업시행인가를 받지 못한 곳들에 적용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구역별로 사업 속도내기에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국토부는 지난 13일 임대주택 건립비율 상향을 골자로 한 개정 시행령 입법예고가 오는 9~10월 중 진행될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라고 밝혔다.국토부 관계자는 “이르면 오는 9~10월 중 입법예고와 규제 심사 등의 절차를 거쳐 임대주택 건립비율 상향을 골자로 개정된 시행령이 적용될 것”이라
서울 송파구 마천4구역이 재개발 사업시행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사전 준비를 마쳤다. 마천4재정비촉진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조합장 김명산)은 지난 11일 구역 인근 마천종합사회복지관 지하강당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했다.총회에 앞서 김명산 조합장은 “오늘 총회는 사업 추진을 위한 조합 예산을 확정하고, 건축심의와 사업시행계획을 위한 협력업체를 선정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신속하게 사업을 추진해 조합원들의 재산가치 극대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이에 따라 이날 총회에는 △2017년 조합 예산안 승인에 관한 건 △협력 업체(친환경 인증 관련
서울 송파구 마천4재정비촉진구역이 창립총회를 성황리에 개최함에 따라 재개발사업에 청신호가 켜졌다.마천4재정비촉진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위원장 김명산)은 지난 11일 구역 인근에 위치한 하나웨딩홀에서 전체 토지등소유자 570명 중 359명(서면 포함)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총회를 개최했다.이날 총회의 중요 안건이었던 임원(조합장·감사·이사) 및 대의원 선출의 건은 개표결과 김명산 현 위원장이 초대 조합장으로 당선됐으며, 감사에는 박찬보, 정길균 씨가 선임됐다. 또 안백온 씨를 비롯한 총 5명의 이사진도 구성됐다.김 조합장 당선자는
위례신도시-마천지구 연계도로가마천4구역을 관통해 사업지 분할LH, 일방통행식 신도시 계획수립주민들, 430억원 손해 절대 불가공기업 횡포에 생존권까지 위협추진위·구청 요청에도 ‘모르쇠’“주차나, 주택이 불편한 것은 둘째치더라도 불이 나도 소방차가 들어올 수 없어 늘 불안감에 살아야 합니다. 주민들이 수년간 재개발만 바라보고 살았습니다. 그런데도 공기업이라는 LH가 주민들의 생존권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구청과 주민들의 의견은 철저하게 무시하고 있습니다. 공기업의 횡포를 겪어보니 분신자살을 하는 사람들의 심정이 이해가 됩니다. 심정같아
위례-마천지구 연계도로가 구역 관통구역 분할로 최소 429억원 손실 예상LH “재개발은 민간사업… 양보 불가”송파구 “책임있는 공기업 모습 보여야”서울 송파구 마천4재정비촉진구역이 한국토지주택공사의 일방통행식 신도시 개발로 사업추진에 비상이 걸렸다.LH가 위례-마천지구를 잇는 도로를 마천4구역에 통과하도록 계획함에 따라 구역이 분할되면서 사업부지 일부를 사용할 수 없게 된 것이다.마천4구역이 분할되는 문제는 지난 2008년 LH가 위례신도시 개발계획을 수립할 당시부터 지적됐던 사안이다. 당시 LH는 연계도로를 이동해 마천4구역의 분
서울 송파구 마천4구역이 정비업체 재선정에 나선다. 마천4구역 재개발 추진위원회(위원장 김명산)은 지난 8일 정비업체 선정을 위한 재입찰공고를 냈다.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제한경쟁입찰이다. 서울시에 등록한 업체이어야 하고, 컨소시엄 입찰은 불가하다. 현장설명회는 오는 15일이고 마감은 25일이다. 업체선정은 공공관리 정비업체 선정기준 자격심사Ⅱ에 따라 진행된다. 상위2개 업체 이상을 주민총회에 상정해 최종 1개사를 선정한다.한편 마천동 323번지 일대 마천4구역은 면적이 5만3,398㎡로 용적률 254.2%를 적용받는다. 세대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