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양시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관내 재개발·재건축조합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25일 밝혔다.대상은 호계온천주변지구 재개발, 진흥아파트 재건축조합, 냉천지구 등 3곳이다. 앞으로 안양 소재 업체와 하도급을 체결하고 자재를 우선 구매하는 등 지역경제 살리기에 나서게 된다. 또 근로자 채용은 물론 음식업소 이용도 최대한 관내를 이용하게 된다.김창선 도시주택국장은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정비사업이 잘 추진되도록 하고, 코로나19로 침체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한편 이날 협약을 체결한 호계온천
2022년의 분양시장은 시작부터 큰 장이 벌어져 소란스럽다. 리모델링과 재개발 사업 등 여러 지역에서 분양을 준비하고 있어 공급유형도 다양하다. 2021년 연말에 분양을 계획하던 단지들 중 일부가 분양일정을 연기하면서 2022년 1월은 작년 동월 대비 분양물량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직방에 따르면 1월에는 45개 단지, 총 가구수 3만6,161가구 중 3만769가구가 일반분양을 준비하고 있다. 2021년 동월 물량과 비교해 총 가구수는 2만3,633가구(189% 증가), 일반분양은 1만9,375가구(170% 증가)가 더 분양될
임인년(壬寅年) 새해 첫 달 전국적으로 분양물량이 쏟아지고 있다. 해당 지역의 한 해 사업 성패에 영향을 줄 수있는 ‘마수걸이’ 분양이라 건설사에서도 공을 들이는데다 주변 시세 대비 합리적인 가격으로 내 집 마련이 가능한 ‘로또 청약’이 다수 나올 예정이라 수요자들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2022년부터 차주단위 DSR 2·3단계가 본격 시행되면서 주택담보대출과 신용대출을 합쳐 총 대출액이 2억원을 초과한 차주에게 DSR규제가 적용돼 내 집 마련시 자금부담이 커져 부동산 시장이 주춤하고 있지만 분양주택에 대한 중도금 대출은 규제에서
찬바람이 부는 겨울에는 통상적으로 분양 시장도 옷깃을 여민다. 하지만 올해 12월 전국에서 7만 채가 넘는 역대급 새 집들이 나온다. 수요자 입장에선 옥석가리기가 중요한 시점이다. ‘우선 사고보자’라는 말은 옛말이다. 업계 전문가들은 부동산 시장에서 검증된 교통호재 수혜 단지가 ‘동가홍상’이라 조언한다. 교통이 편리하면 집값도 상승한 사례가 다수 검증돼 안정성이 높다는 이유다.부동산R114 자료에 따르면 12월 전국에서 7만4,625가구(임대 제외)의 분양물량이 나온다. 2000년 조사 이후 월별 단일 물량으로 가장 많아 이례적인
2021년 전국적으로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이 활발히 이뤄졌다. 정비사업을 통해 대규모 아파트 타운이 들어서면서 주거환경도 급격히 개선되고 일대에 다양한 인프라의 형성으로 주거 선호도가 높아졌다. ‘이왕이면 다홍치마’라고 노후아파트보다 새 아파트에 대한 선호도가 높고 집값까지 상승돼 수요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기에 충분하다.주거환경이 개선되면 따라오는 필수불가결인 집값 상승을 빼놓을 수 없다. 지난 5년간 경기도에서 가장 많은 재개발·재건축 분양 물량이 공급된 안양시는 지난 5년간(17~21년) 총 1만7,578가구의 재개발·재건축
GH(경기주택도시공사)와 DL이앤씨 컨소시엄이 12월 안양 냉천지구 주거환경개선사업을 통해 ‘안양 어반포레 자연& e편한세상’을 분양한다.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안양동 618번지 일원에 위치한 단지는 지하3~지상29층 18개동 총 4개 블록 2,329가구로 구성된다. 이 중 토지등소유자 물량과 임대 물량을 제외한 3개 블록 전용면적 46~98㎡ 1,087가구를 일반 분양으로 공급한다.단지가 들어서는 안양시 민안구는 GH와 DL이앤씨 컨소시엄이 시행하는 안양 냉천지구 주거개선환경을 통해 공동주택단지가 조성되고 옛 농림부축산검역본부 부지
후발주자가 정비사업에서 성공하는 사례는 극히 드물다. 하지만 정비사업에 다소 늦게 진출했음에도 이름이 곧 브랜드가 된 법률전문가가 있다. 바로 법무법인 현의 안광순·김래현 변호사다.안광순·김래현 변호사는 정비사업 법률분야의 2세대 변호사로 평가된다.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이 제정되기 전부터 재건축·재개발 업계에서는 유명 변호사가 있어왔다. 정비사업의 법률분야는 법률적 지식은 물론 실무를 겸비하지 않으면 인정 받기 어려운 분야다. 많은 대형 로펌들이 정비사업에 진출을 선언하고도 이렇다할 업적을 남기지 못한 이유이기도 하다.하지만 안광
안양시가 오는 2030년까지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 추진을 통해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기반시설을 확충하는 등 구도심 재정비에 나선다.시는 지난 9일 ‘2030 안양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 수립’ 내용을 고시했다.오는 2030년까지 17곳에서 재개발을 추진하고, 14곳에서는 재건축을, 안양5동 냉천지구에서는 주거환경개선을 추진하겠다는 게 골자다.고시문에 따르면 이번 기본계획은 기존 정비사업을 추진해왔던 24곳 외에 재개발 3곳과 재건축 5곳 등 총 8곳이 신규 정비예정구역으로 지정됐다.먼저 재개발사업이 진행될 곳들은 충훈부일원
경기 안양시 안양5동 냉천지구 등 4개 지역에 대한 학교용지확보 문제가 해결의 실마리를 보게 됐다.만안지구에서는 냉천지구를 비롯해 소곡·상록지구 재개발사업과 안양1동 진흥아파트 재건축이 추진되고 있지만 사업완료 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학생 수에 대비한 학교부지 확보가 큰 걸림돌이었다.이들 지구는 300가구 규모 이상의 정비사업으로 학교용지 조성 및 개발에 관한 사항을 반드시 개발사업 수립계획에 포함시켜야 하는 것으로 관련법에서 규정하고 있다. 이로 인해 해당지구들은 필요한 조합설립인가 등 법적인 절차를 충족하고도 난항을 겪어 왔
경기 안양시 안양5동 냉천지구 주거환경개선사업이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시와 경기도시공사는 지난 17일 냉천지구 주거환경개선사업의 재추진을 공표하는 협약식을 가졌다. 앞서 시는 이달 2일 경기도시공사를 냉천지구 주거환경개선사업의 새 사업시행자로 선정·발표한 바 있다.냉천지구는 지난 2004년 주거환경개선지구로 선정됐지만 당초 사업시행자였던 LH는 경기침체와 낮은 사업성 등의 이유를 들어 사실상 손을 내려놓은 상태로 10년째 사업이 표류하면서 이 지역 주민들은 큰 실망에 젖어 있다.이날 협약으로 시와 경기도시공사 양 기관은 주민의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