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양시는 호계온천주변지구, 진흥아파트, 냉천지구 등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안양시 제공]
경기 안양시는 호계온천주변지구, 진흥아파트, 냉천지구 등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안양시 제공]

경기 안양시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관내 재개발·재건축조합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25일 밝혔다.

대상은 호계온천주변지구 재개발, 진흥아파트 재건축조합, 냉천지구 등 3곳이다. 앞으로 안양 소재 업체와 하도급을 체결하고 자재를 우선 구매하는 등 지역경제 살리기에 나서게 된다. 또 근로자 채용은 물론 음식업소 이용도 최대한 관내를 이용하게 된다.

김창선 도시주택국장은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정비사업이 잘 추진되도록 하고, 코로나19로 침체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협약을 체결한 호계온천주변지구(4만1,856㎡ 1,011세대)는 오는 2024년 9월, 진흥아파트지구(10만8,559㎡ 2,736세대)는 10월, 냉천지구(11만9,122㎡ 2,329세대)는 12월을 각각 준공일로 하고 있다. 이날 민관 협약 기간은 준공 시까지다.

박노창 기자 park@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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