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노후 1기 신도시를 재정비할 ‘노후 신도시 특별법’ 제정을 공약했다. 재건축·리모델링을 활성화하기 위해 관련 규제를 완화하고, 인센티브를 부여하겠다는 계획이다.이 후보는 지난 20일 안양 평촌 유세에서 “저도 성남 분당구 신도시에 살지만, 비가 새고 배관이 다 썩는 등 살기 힘들어 재건축이나 리모델링을 해야 하는데 쉽지 않다”며 “1기 신도시 특별법을 만들어 리모델링, 재건축을 제대로 추진해 좋은 집에서 편안하게 살 수 있도록 만들겠다”고 말했다.이에 따라 이 후보는 본인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노후 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집값 폭등의 원인이 주택공급 부족이라 판단하고, 주택공급량을 대폭 늘리겠다고 약속했다.이 후보는 지난 23일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주택 311만호 공급으로 내 집 마련의 꿈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먼저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 정책에 대해 실패로 결론을 내리고, 향후 정책을 재정비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이 후보는 “시장의 공급부족 신호를 정부가 무시한다고 여긴 시장은 유례없는 집값 폭등으로 답했다”며 “청년을 포함한 무주택자는 평생 벌어도 내 집 마련이 불가능하다는 좌절감으로 공포매수에 나서게 하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재개발·재건축 활성화 방안으로 “용적률 500%까지 상향이 가능한 4종 주거지역을 신설하겠다”고 밝혔다. 또 재건축 안전진단 기준도 합리적으로 개선하겠다고 강조했다.이 후보는 13일 서울 노원구 더숲에서 열린 부동산 정책감담회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재개발·재건축 활성화 6대 정책을 밝혔다.이 후보는 “역대 민주정부는 재개발·재건축을 과도하게 억제한 측면이 있다”며 “재개발·재건축을 금기시하지 말고 국민의 주거 상향 욕구도 존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지층의 비판이 있을 수 있다는 것을 알지만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와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가 부동산 공약을 내놓으면서 민심잡기에 나서고 있다. 부동산 시장 안정이라는 동일한 목표를 내세웠지만, 해결책 마련에서는 다소 차이가 있다. 이 후보는 민간 분양가상한제와 원가공개 확대 등을 공약으로 내세운 반면 윤 후보는 1기 신도시 재정비를 공식화했다.이 후보는 지난 9일 부동산 공약으로 ‘내 집 마련을 위한 주거 사다리’ 방안을 발표했다. 기존 도심지와 신도시에 공공주택을 공급하고, 분양가 인하를 추진한다는 것이 핵심이다.우선 부담 능력과 선호에 따라 선택 가능한 다양한 유
경기주택도시공사가 ‘경기도형 장기임대주택’인 기본주택 공급 확대를 위해 정비사업에 임대주택 도입을 활성화하는 방안에 나선다.지난 4일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국가종합전자조달시스템인 나라장터에 ‘정비사업 지구 내 장기임대주택 도입 활성화방안 개발용역’을 공고했다. 이번 용역은 재건축·재개발의 공공성 강화와 장기임대주택의 공급 확대, 장기임대주택 입주자와 원주민의 소셜믹스를 통한 정비사업 이미지 제공 및 활성화를 목적으로 연구하게 된다. 이번 용역은 이르면 내달 착수에 들어가 내년 상반기 내에 결과를 도출할 예정이다.이보다 앞서 지난
경기도가 공공임대주택 확보를 위해 재건축·재개발 등 정비사업에 파격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재건축을 통해 공급되는 전체 가구수의 10% 이상을 임대주택으로 제공하면 분양가상한제와 재건축초과이익환수제 대상에서 제외하는 등의 규제를 완화하자는 것이다.경기도는 지난 25일 정비사업에 다양한 혜택을 제공해 공공임대주택사업에 대한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등 관련 법령 개정안을 정부에 건의했다고 밝혔다.정부는 2·4 대책을 통해 공공주택로 2025년까지 전국에 83만6,000호 규모의 주택부지를 공급하는 내
경기주택도시공사가 공공재개발·재건축을 위한 정비사업부를 신설하고 시범사업을 추진한다.GH(사장 이헌욱)는 도 주거문제 해결과 3기 신도시의 본격 추진, 일자리 기반조성 등 정책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이런 내용의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지난 28일 밝혔다. 이로써 조직규모는 당초 6본부, 25처, 66부에서 7처, 12부가 늘어난 6본부, 32처, 78부로 확대 개편됐다.일단 지난 해 발표한 경기도 기본주택 모델을 제도화하고 시범사업 추진 및 사업지 발굴을 위해 임시조직(TFT) 형태로 운영되던 기본주택추진단을 정규조직화 했다. 또 3기
경기도가 소득이나 자산, 나이 등에 제한 없이 무주택자 누구나 기존 주택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주택을 소유할 수 있는 ‘기본주택 분양형 특별법’ 제정을 건의했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앞서 도는 지난달 17일 ‘경기도 기본주택 분양형’ 추진계획을 발표하면서 정부에 제도개선을 건의하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경기도가 추진하는 ‘기본주택 분양형’은 공공이 토지를 소유하고 주택만 분양하는 기존 토지임대부 분양주택의 장점은 살리면서 지난 2016년 특별법 폐지 이후 유명무실해진 토지임대부 분양주택의 문제점을 보완한 새로운 유형이다.기본주택과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기존 분양주택이나 공공임대의 문제점을 보완한 새로운 주택모델로 기본주택과 사회주택 공급을 추진하고 있는데 국민들의 관심도 커지고 있다.해외에서도 이와 비슷한 사례가 있을까? 경기도가 그 궁금증에 답하기 위해 오는 6일 노보텔 앰버서더 수원에서 ‘2020년 경기도 사회주택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코로나199 예방을 위해 현장 참여는 최소화하고 대신 모든 행사는 소셜방송 Live 경기를 통해 생중계할 예정이다.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이번 컨퍼런스는 ‘함께 살다, 가치 살다’라는 주제로 총 3
공공이 주도하는 공공주택 공급방안 마련을 위한 토론회가 지난 15일 국회에서 열렸다. 이번 토론회는 더불어민주당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위원들(진선미, 조응천, 강준현, 김교흥, 김윤덕, 김회재, 문정복, 문진석, 박상혁, 박영순, 소병훈, 장경태, 정정순, 조오섭, 진성준, 천준호, 허영, 홍기원)이 공동 주최하고 한국토지주택공사(LH)·서울주택도시공사(SH)·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주관했다.이번 토론회는 변창흠 LH 사장, 김세용 SH 사장, 이헌욱 GH 사장, 김남근 변호사의 주제발표에 이어 관련 분야 전문가들의 종합토론이 진행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주택을 여러 채 소유한 경기도 4급 이상 공무원과 공공기관 임원 등에게 올 연말까지 실거주 외 주택을 모두 처분하도록 강력 권고했다. 특히 내년부터는 고위공직자의 주택보유현황이 인사고과에 반영된다. 고위공직자에 대한 다주택 처분 조치는 지자체 가운데는 처음이며 2급 이상 공직자에게만 권고한 정부안보다도 강력하다.또 정부와 협조해 3기 신도시 지역 역세권내 주택공급 물량의 50% 이상을 무주택자라면 누구나 30년 이상 거주할 수 있는 경기도 기본주택으로 공급하고 기본소득토지세 도입을 통해 부동산 불로소득을 환수하는
경기주택도시공사(GH, 사장 이헌욱)가 경기도형 기본주택의 주택수명 100년으로 늘린다. 또 입주자 필요에 따라 내부 구조를 쉽게 바꿀 수 있는 장수명 주택으로 공급한다.GH는 남양주 다산 지금지구 A3블록을 장수명 주택 시범사업지구로 지정해 추진한다고 지난 23일 밝혔다.장수명 주택은 기존의 벽식 구조를 기둥식 구조로 변경하는 것으로 세대내 평면 변경 및 배관·설비 교체가 용이하다. 또 재건축 횟수를 줄여 철거로 인한 건설폐기물 감소 및 신축에 따른 환경오염을 줄일 수 있는 친환경 주택이다.세대내 가변성 확보를 통해 가족 구성원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