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 서림구역이 재개발사업 시공자 선정을 위한 두 번째 도전에 나섰다. 서림구역 재개발조합(조합장 이종호)는 지난 14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입찰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로 건설사들간에 컨소시엄 구성은 불가하다. 또 입찰보증금 5억원을 조합이 지정한 계좌에 납부해야 하고, 입찰참여지침서를 수령한 업체 등에 한해 입찰참여 적격 자격을 부여했다. 입찰은 전자조달시스템 및 조합사무실 방문을 통해 접수해야 하며, 부속서류는 밀봉된 상태로 직접 제출해야 한다. 조합은 내달 14일 오후 2시 조합사무실에서
대전 중구 대흥4구역이 재개발사업 시공 파트너를 찾아 나섰다. 대흥4구역 재개발조합(조합장 조원국)은 지난 15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입찰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 방식, 사업방식은 도급제다. 또 입찰보증금 40억원을 입찰마감 전까지 조합계좌에 납부한 업체에 한해 입찰참여 자격을 부여했다. 입찰보증금은 이행보증증권으로의 대체도 가능하다. 여기에 개별홍보 등 입찰참여 규정을 위반한 업체는 입찰참여 자격이 박탈된다는 점도 명시했다. 제출서류가 허위일 경우에도 향후 선정 및 계약은 무효로 이어진다는 점도 강
경기 광명시 소하동2구역이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 파트너를 찾아 나섰다. 소하동2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조합장 김용국)은 지난 16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입찰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식은 일반경쟁입찰, 사업방식은 도급제를 택했다. 또 공고일을 기준으로 ‘건설산업기본법’ 제2조제5호에 의한 건설업자 또는 ‘주택법’ 제7조의 규정에 의해 건설업자로 보는 등록사업자에게 입찰참여 자격을 부여했다. 여기에 시공능력평가 150위 이내에 해당하는 업체만 입찰에 참여할 수 있도록 규정했다. 또 입찰보증금은 20억원으로, 입찰마감 전
경기 의정부 장암생활권3구역이 뉴스테이 연계형 재개발사업 시공자 선정에 도전한다. 장암생활권3구역 재개발조합(조합장 나재욱)은 지난 15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입찰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로, 컨소시엄을 구성한 참여도 가능하다. 또 별도의 입찰참가 자격도 정했다. 입찰에 참가를 원하는 건설사는 입찰보증금 10억원을 입찰마감일 오후 2시까지 조합에서 지정한 계좌에 납부해야 한다. 이때 이행보증보험증권으로 대체해도 무방하다. 다만, 10일 이내에 현금으로 전환해야 한다는 조건을 걸었다. 또 뉴스테이 연계형
1. 관리처분계획의 인가 내용=사업시행자(주거환경개선사업을 제외한다)는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이하 도시정비법이라 칭한다) 제46조에 따른 분양신청기간이 종료된 때에는 도시정비법 제46조에 따른 분양신청의 현황을 기초로 관리처분계획을 수립하여 시장·군수의 인가를 받아야 한다. 관리처분계획을 변경·중지 또는 폐지하고자 하는 경우에도 시장·군수의 인가를 받아야 하며 이 경우 조합은 도시정비법 제24조제3항제10호의 사항을 의결하기 위한 총회의 개최 일부터 1개월 전에 해당되는 사항을 각 조합원에게 문서로 통지해야 한다. 다만 대통령령이
제32조(입찰서의 접수 및 개봉)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서의 접수 및 개봉에 관하여는 제22조를 준용한다. 제33조(대의원회의 의결) ①사업시행자등은 제출된 입찰서를 모두 대의원회에 상정하여야 한다. ②대의원회는 총회에 상정할 6인 이상의 건설업자등을 선정하여야 한다. 다만, 입찰에 참가한 건설업자등이 6인 미만인 때에는 모두 총회에 상정하여야 한다. ③제2항에 따른 건설업자등의 선정은 대의원회 재적의원 과반수가 직접 참여한 회의에서 비밀투표의 방법으로 의결하여야 한다. 이 경우 서면결의서 또는 대리인을 통한 투표는 인정하지 아니
서울 서초구 반포현대아파트 재건축에 대한 초과이익환수금 예정액이 통지됐다. 이미 부산에서 재건축부담금 예정액이 통지된 바 있지만, 환수금이 0원인 까닭에 사실상 첫 부담금 통지다. 재건축 관련 업계는 이번 부담금 통보로 초비상 상태에 들어갔다. 당초 조합이 예상했던 부담금보다 무려 16개 이상이 많은 예정액이 통지됐기 때문이다. 조합이 재검토한 결과로 내놓은 7,000만원대의 부담금보다도 2배 가량 높은 금액이다. 따라서 재건축초과이익환수제 적용을 받는 단지들은 사업추진 여부를 고민해야 할 정도로 심각한 상황에 놓이게 됐다. 특히
조합정관 제7조에 따르면 조합원의 권리·의무에 관한 사항의 고지·공지는 관련 조합원에게 등기우편으로 개별적으로 고지하여야 하고 등기우편이 주소불명, 수취거절 등의 사유로 반송되는 경우에는 1회에 한하여 일반우편으로 추가 발송하여야 하며 일정한 장소의 게시판에 14일 이상 공고하고 조합원이 열람할 수 있도록 하여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으나 조합임원 입후보자 등록과 관련하여 위 항목 중 일부라도 흠결이 있는 경우 조합원들의 임원선임권 및 피선임권이 침해되었다고 볼 수 있는지 여부? 1. 정관 규정의 검토 및 취지=정관 제7조는
Q. 최근 사업시행계획인가를 받아 관리처분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시장·군수로부터 감정평가업자를 선정 받으려 하는데 어떤 사항에 유의해야 하나요? A. 시장·군수가 감정평가업자를 선정·계약 하는 경우 전회에 언급한 선정에 소요되는 기간과 더불어 감정평가 평가대상에 대해서도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평가대상 확정은 관리처분계획수립 및 사업시행 과정에서 반드시 필요하며 종전자산과 종후자산으로만 한정하여서는 곤란한 경우가 발생하기 때문입니다. 다만 시장·군수가 선정하는 경우 계약주체가 원칙적으로 시장·군수와 감정평가업자이므로 사업시행자의
Q. A 재개발조합입니다. 총회를 앞두고 서면결의서를 징구하였는데, 일부 조합원들이 작성일 등 일부 사항이 누락된 서면결의서와 위조, 변조된 서면결의서가 있다고 주장합니다. 이러한 서면결의서를 유효하다고 보아 정족수에 포함할 수 있는지요. A. 조합방식으로 재개발·재건축사업을 시행할 경우 조합설립인가, 사업시행계획인가, 관리처분계획인가 등 중요한 절차에는 반드시 조합 총회를 거쳐야 한다. 조합 총회에서는 사업의 주인인 조합원들이 사업에 관한 결정이나 의사표시를 하게 되므로 조합은 총회를 적법하고 원만하게 마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한
관리처분계획 타당성 검증 자문위원회 위촉식 및 제1차 관리처분계획 타당성 검증자문위원회가 지난 9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소재 한국감정원 서울사무소에서 있었다. 자문위원은 이인호(법무법인 한결 변호사), 차흥권(법무법인 을지 변호사), 안광순(법무법인 산하 변호사), 조근렬(대화감정평가법인 평가사), 오덕환(세종코퍼레이션 대표), 이우진(세무법인 이레 세무사), 김수열(루비콘씨앤디 대표)가 맡았다. 한국감정원 도시정비지원부 이규훈 부장은 “지난 2월 9일부로 관리처분계획 타당성 검증이 조건부 의무화됨에 따라 관리처분계획 타당성 검증
서울 양천구 목동신시가지아파트의 재건축 밑그림이 될 지구단위계획이 열람공고 절차에 들어갔다. 목동1~14단지에 대한 지구단위계획이 수립되면 재건축 정비계획 수립절차에 착수할 수 있게 된다. 양천구는 지난 11일 양천구 목동, 신정동 일대 436만8,463㎡에 대한 ‘서울 목동지구 택지개발사업 지구단위계획’에 대해 오는 24일까지 주민 열람공고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고가 마무리되면 구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자문을 거쳐 서울시에 입안할 예정이다. 이번 공고문에 따르면 현재 2만6,629가구로 구성된 목동 신시가지 1~14단지는 재건
재건축초과이익 폐지법안이 발의됐다. 이종구 의원은 지난 9일 재건축초과이익 환수에 관한 폐지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제 막 시행된 법을 폐지한다는 명분도 약하고, 문재인 정부의 정책 기조상 쉽지 않다는 게 업계의 중론이다. 재건축초과이익 환수에 관한 법률은 지난 2006년 재건축을 중심으로 주택가격이 급등하는 등 부동산 시장이 과열되자 재건축사업으로 발생하는 초과이익에 대하여 일정한 부담금을 징수함으로써 주택가격을 안정시키기 위하여 제정됐다. 그런데 재건축부담금은 부동산의 양도를 통해 실현된 이득이 아니라 준공시점과
정부가 재건축·재개발 등 정비사업 관련 비리 행위를 근절하겠다는 강력한 경고 메시지를 보냈다. 특히 청와대는 재건축·재개발을 ‘생활형 적폐’로 규정하고 청산에 나서겠다는 방침이다. 청와대 민정수석실은 지난 13일 적폐청산 추진경과와 성과, 추진방향에 대해 발표했다. 청와대는 재건축·재개발 비리를 채용·학사 비리, 토착비리, 공적자금 부정수급 등과 함께 민생에 직결된 영역에서 벌어지는 생활적폐로 규정하고 청산에 주력하겠다는 계획이다. 그동안 정부는 정비사업에 대한 규제 정책을 펼쳐온 것이 사실이지만, 직접적인 적폐로 꼽은 것은 이번이
6·13 지방선거가 불과 한 달도 남지 않은 가운데 서울시장 후보들의 부동산 정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아직까지 구체적인 공약이 확정되지 않은 상황이지만, 출마선언을 통해 간접적인 방향은 예상이 가능하다. 먼저 박원순 서울시장은 현행 부동산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는 방침이다. 전면 철거 방식의 재건축·재개발 등 정비사업보다는 노후주택의 개·보수, 골목길 살리기, 리모델링 등에 초점을 맞춘 도시재생을 추진한다. 정비사업에 대해서는 지원보다는 규제에 힘을 싣고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소규모 정비사업이나 도시재생으로는 주택
#구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따르면 정비사업의 조합원은 토지등소유자로 하되, 조합설립인가 후 1인의 토지등소유자로부터 토지 또는 건축물의 소유권이나 지상권을 양수할 경우 대표하는 1인을 조합원으로 본다고 규정하고 있다. 또 주택법에서는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된 지역에서 조합설립인가 이후 해당 정비사업의 건축물 또는 토지를 양수한 사람은 조합원이 될 수 없다고 정했다. 다만, 세대원 전원이 해외로 이주하거나 2년 이상의 기간 동안 해외에 체류하려는 등의 경우는 예외로 규정했다. 이때 만일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된 지역에서 주택을 단독으로
최근 A재개발조합은 관리처분계획 변경을 요구하는 조합원들로 인해 고민이 생겼다. 일부 조합원들이 종전자산평가금액이 낮다는 이유로 감정평가를 다시 요구하고 나서면서다. 현행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따르면 관리처분계획 변경, 중지, 폐지의 경우 토지 등에 대한 재산가격 산정 방법은 토지등소유자 전원이 합의해 정할 수 있도록 규정했다. 이때 ‘합의’의 의미가 전원 일치된 의견인지, 아니면 의결 등을 통해 결정할 수 있는지에 대한 갑론을박이 벌어진 것이다. 이에 대해 법제처는 분양예정 대상인 대지 및 건축물의 추산액과 종전 토지 또는 건
최근 서울시와 한강변 재건축단지가 기부채납 문제를 두고 갈등을 벌이고 있습니다. 시는 한강변을 시민들에게 돌려주겠다는 명분으로 신축되는 단지의 중심부에 통경축과 공원 등을 확보하라고 요구하고 있습니다. 반면 재건축단지는 구역 중심부지를 기부채납토록 강요하는 것은 사유재산권 침해라고 반발하고 있습니다.한강변 재건축단지에 대한 논란은 십년 넘게 지속적으로 제기됐던 문제입니다. 한강변에 병풍처럼 아파트가 건설되어 있다 보니 사실상 일부 부유층들의 특권이 되고 있는 탓입니다. 박원순 서울시장이 한강을 시민들에게 돌려주겠다는 정책을 펼치고
재건축 추진과정에서 상가와 아파트가 개발이익과 비용을 별도로 정산하는 사례가 종종 발생한다. 이른바 ‘독립정산제’라고 불리는 방식이다. 일반적인 경우에는 조합이 관리처분계획을 통해 아파트와 상가 조합원의 개발이익을 분배한다. 따라서 상가독립정산제를 진행하기 위해서는 조합정관에 ‘독립정산’에 대한 내용이 포함돼야 한다. 하지만 실질적으로 정관을 변경하지 않고, 조합 총회에서 상가독립정산제 약정을 결의했다면 유효할까? 또 상가독립정산제 약정 후에 철회 변경하는 경우에는 어떻게 해야 할까? 이에 대해 대법원이 △특별정족수의 동의를 받고
최근 주택시장의 눈길이 재건축에서 리모델링으로 향하고 있다. 정부의 안전진단 강화, 초과이익환수제 시행 등 재건축 규제책이 잇따라 시행되고 있는 반면, 리모델링은 지자체가 안전진단 비용 지원에 나서면서 활성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특히 서울시의 경우 안전진단 비용 일부를 지원하는 ‘서울형 리모델링 시범단지’ 선정이 가시화되고 있다. 현재 시범사업 심사 문턱을 넘은 단지는 신청 서류를 제출한 22곳 중 11곳이다. 당초 총 5곳 선정이 예고됐지만, 시범단지 선정 경쟁률은 4:1을 넘길 정도로 일선 현장 반응은 뜨거웠다. 시는 이달